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가 사내 보건 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위한 ‘보건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 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보건자문위원회는 보다 전문적인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작업환경 ▲위해성 관리 ▲직업건강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해 보건 이슈에 대한 자문과 함께 직영과 협력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인회 위원장은 “포스코가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내부 보건 관리체계를 들여다보고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대의기구를 대표하여 참여하는 정수화 위원과 강용구 위원은 “우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도시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 이를 통해 행주대로∼당산역을 잇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수석 나들목(IC)∼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전문가 토론회, 광역교통 서포터즈 간담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경계를 넘어 권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을 비전으로 하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권역별 여건을 고려한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이하 ASTI)과 항공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7월 6일 체결했다. KAI와 ASTI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정책연구와 초소형위성 개발 등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 협력 협약의 주요 분야는 △핵심기술 개발 공동연구 △정책 및 전략 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ASTI는 공군과 연세대학교가 지난 2012년 항공우주와 국방 분야 정책 제안 및 기술개발 등을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항공/국방 분야의 씽크 탱크다. KAI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KF-21을 넘어 항공 및 우주 분야의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는 가교역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선도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KAI는 올해 들어 KAIST,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각 소형위성 개발과 미래비행체 연구를 공동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항공기에 치중된 연구 역량을 항공우주 부문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KAI 김형준 부사장은 "지난 3월 발표한 5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여수 및 대산공장의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 비중을 줄이고 LPG(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을 늘리는 원료 설비 효율화에 약 1,400억 원을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의 LPG 사용량을 현재의 20% 수준에서 2022년 말까지 약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향후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원료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에틸렌 생산 주원료인 납사 대비 경쟁력 높은 원료인 LPG 사용량을 늘려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료 시황에 따른 선택 투입으로 효율화를 강화한다고 롯데케미칼은 밝혔다. 최근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유가 급등락에 따른 원가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에틸렌 및 프로필렌 생산 공정에 기존 주원료로 사용하던 납사를 LPG로 대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간이 보수를 통해 설비 추가를 위한 사전 공사를 마쳤으며, 여수와 대산공장은 LPG 설비 외에 대기오염원 배출 저감을 위한 공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물 감축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기본급 100%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DS부문 메모리 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 생활가전,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IM부문 네트워크 사업부는 각각 기본급의 100%를 받을 것으로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공장 장기 가동 중단으로 예상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M부문 무선사업부의 지급률은 75% 수준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오후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9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의 PI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10년 이후 10년 간 빠짐없이 상·하반기에 기본급 100%(연간 200%)에 해당하는 PI를 지급해왔다. 2
헤어라인은 사소해 보이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발과 이마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은 상대방과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자연스럽게 시선이 집중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 있거나 숱이 부족하면 얼굴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고 탈모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며, 울퉁불퉁한 헤어라인 때문에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어도 제약이 걸린다. 헤어라인은 주로 여성들의 관심사였지만, 최근에는 탈모를 겪는 연령층이 확대됨에 따라 젊은 남성들이 관심을 갖기도 한다. 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은 다르다. 남성의 헤어라인 변화는 주로 M자 탈모 때문이다. ‘M자 탈모’는 이마와 맞닿은 모발부터 탈락하면서 양쪽 관자놀이의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게 된다. 반면, 여성의 헤어라인 문제는 탈모보다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 헤어라인이 둥글지 않고 뚜렷하게 각이 졌거나 울퉁불퉁한 지그재그 모양이라면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탈모 초기 혹은 처음부터 헤어라인 부위의 숱이 적은 경우에는 흑채, 화장품 등으로 커버할 수 있겠지만 결국 일시적인 해결책에 지나지 않으므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경
탈모 치료법 중에서 모발이식이 효과를 보장하는 해결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여름철 장기 휴가를 앞두고 모발이식 수술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에게 적합한 한 곳을 고르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모발이식 병원을 결정할 때, 어떤 부분들을 중점으로 알아봐야 할까? 우선, 수술 받는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실행 가능한 시설과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여 특히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해당 수술법을 실행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둘째로는 수술을 집행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모발이식은 민감한 두피에 행해지는 수술이며, 탈모의 원인과 유형도 개인마다 다르고 이식 디자인에 따라서도 수술 결과가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사후관리도 알아보는 게 좋다. 모발이식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생착률’이다. 생착률이란 이식된 모낭이 탈락되지 않고 두피에 안착하는 확률을 뜻하는데, 이것이 높아야 성공적인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모낭이 완전히 생착하기까지 걸리는 1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구조가 기초부터 뒤흔들렸다. 코로나19, 반도체 슈퍼사이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선도기업의 공격적인 투자와 국가 지원 정책 등의 굵직한 이슈가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요인으로 반도체 시장 점유율과 반도체 수요 및 공급망이 지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아무튼 반도체]에서는 반도체 분야별 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간략히 알아본다. 그에 따른 주요 플레이어의 반도체 기술 개발과 시장 전략, 국가별 정책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반도체 후공정이다. 시장성을 인정받은 반도체 후공정 반도체 후공정 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인 반도체 공정 분야다. 요인으로는 5nm 미만으로 초미세화되고 있는 파운드리 공정 기술과 증가하는 반도체 칩의 입출력(I/O) 개수 등이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국내 팹리스 업체가 최근 5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이용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및 파운드리 생태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완성된 칩 다이 후공정의 경우 수백 개에서 1000개 이상의 I/O가 필요하며, 현재 사용화된 범프 볼의 피치 간격은 250㎛ 이상이다.
경기도 구리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내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이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과 함께 복합 사무주거단지를 구성하는 상업시설로,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 용지에 조성된다. 건물 내, 외부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며, 현재 단지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가적인 키 테넌트 유치가 진행 중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향후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예정)과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3개 노선이 지나는 한편, 갈매IC,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총 860실 자체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 지식산업센터 총 1,972실의 상주 종사자 수요를 확보하며, 인근 갈매지구 구리 갈매동(3만1483명), 별내지구 남양주 별내동(7만4119명), 신내3지구 구리 동구동(3만7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대표 신동혁)’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aser Korea 2021’에 참가한다. ‘Laser Korea 2021’은 레이저 기술 전문 전시회로, 레이저 전문 대표 기업들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최신 장비 및 부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기능(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기능) 및 PSO 기능(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을 구현한 데모 장비와, 3차원 레이저 가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3D 스캐너 제품군의 데모 장비 ‘AGV 3D’를 전시한다. 또한, 기존 2D 스캐너 보다 넓은 시야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 스캐너 ‘AGV-SPO’도 소개한다. 애니모션텍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각종 데모기도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IFOV 및 PSO 기능과 고성능 스캐너 AGV 시리즈를 연동하게 되면, 레이저 가공 장비의 더욱 높은 생산성과 품질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한성재단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사업과 관련, 글로벌 의료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기술과 초협력을 내세웠다. 한성재단 컨소시엄 측은 “이제는 대학병원 간 경쟁이 아닌,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시켜 선진국 못잖은 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해야 한다”며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1순위로 최고품질 의료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세명기독병원 등과 협력키로 했다. 이들 병원은 각각 의료인력 수급과 교육, 연구 등을 협력,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대세브란스는 암과 재활 분야, 고려대병원은 심혈관 응급 감염 부문, 경희의료원은 의치한암병원 부분, 세명기독병원은 정형외과 등을 담당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측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 ‘보스톤바이오텍’ 등 의료클러스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들 글로벌 클러스터는 유명한 한 병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성장했다”며 “14개와 21개의 대형병원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초협력을 통해서 의료수준과 연구성과를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실질적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종합화학은 올해 3월부터 추진해온 '수소 혼소' 발전 기업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7월 6일 밝혔다. 한화종합화학은 발전설비 기업 미국 PSM(Power Systems Mfg)과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Thomassen Energy)' 인수를 최근 완료했다. 올해 3월에 인수를 발표한 지 약 4개월여 만이다. 글로벌 가스터빈 기업 '안살도 에네르기아(Ansaldo Energia)'의 자회사로 있던 두 회사는 수소 혼소 개조 기술과 가스터빈 수명·성능 향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 혼소는 기존의 가스터빈을 개조해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100% 수소 시대로 가는 중간 단계 기술로 평가받는다. 양사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흥권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임명됐다. 박 대표는 가스터빈과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국내 최초인 수소 혼소 발전을 본격화하는데 적임자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 대표는 "PSM사와 토마센 에너지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까지 수소 혼소 발전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지칭한다. 이 부위 근육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큰 기능을 하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손상이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파열은 극상극의 파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뒤쪽으로 U자 형태로 파열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파열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거나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할 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할 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 어깨힘줄이 점차 약화되어 작은 충격으로도 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선천적, 후천적 및 퇴행성변화 등으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파열이 발생할 확률은 더욱 올라간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정확한 진단은 MRI 촬영으로 이루어진다. 검사 결과로 회전근개의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의 파열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경미한 파열은 물리치료 및 보조기 착용,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그렇지만 파열 범위가 넓은 편이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2025년이 되면 대만의 1인당 GDP가 한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물론 최근 급성장세를 이어나갈 경우라는 조건은 붙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발표한 '대만 경제 부활과 한국의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해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중국보다 높다. 참고로, 지난 해 전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은 -3.3%였고, 한국은 -1.0%였다. 대만 경제는 2017년 미-중 패권전쟁 이후 높아진 전략적 가치를 바탕으로 TSMC, UMC 등 파운드리·팹리스 분야 대만 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지배력을 높여 2019년부터 아시아 경쟁국 일본과 한국을 압도하고 있으며, IMF는 2022년까지 이러한 대만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 5년 간 지속되면, 1인당 GDP 한국 앞지를 것 앞으로 2015~2020년 연평균 성장세(대만 4.46%, 한국 1.85%)를 이어나갈 경우, 2003년 한국에 역전당한 대만의 1인당 GDP는 2025년경 한국을 재역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한국 3.45만 달러, 대만 3.52만 달러) 한편, 2019년 기준으로 1인당 실질 G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텔스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K-스마트 등대공장' 사업 대상에 뽑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제조업 혁신 선도형 기업을 뽑아 스마트공장 구축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텔스타는 3년간 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받아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레벨4' 수준 스마트공장을 짓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텔스타는 2017년 경주에 자동차 차체 가공공장을 신설했다. 텔스타는 이러한 문화와 함께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품질과 생산성 혁신 설비를 제작해왔다. 텔스타의 AI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LINK5'는 ICT 기술을 설비와 융합시켜 각종 데이터를 생산하고 연결 및 운용하는데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