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는7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5세대(5G) 단말기 가늠터(테스트베드)'개소식을 개최하였다. 5G 단말기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세계 수준의 5G 단말기 가늠터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하여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검증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19~2020년까지는 3.5/28GHz 대역 비단독모드(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시험장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5G 단말기 가늠터'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에 맞는 5G 서비스 플랫폼 및 기지국을 통해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0년에 기 구축한 '착용가능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중소·새싹기업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던 현대차 브라질 공장이 15일부터 1교대 근무체제로 가동을 재개한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멈췄던 브라질 공장을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다만 근무 체제는 일단 25일까지 1교대를 유지하고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을 살펴 가동 계획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있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반도체 수급난의 여파로 지난 5월 기존 3교대에서 2교대로 근무 체제를 축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교대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달 말까지 1교대 근무를 한 뒤 이번 달부터 3교대 근무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반도체 부족으로 결국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가동을 멈추게 됐다. 현대차는 일단 1교대로 공장을 재가동한 뒤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면서 2·3교대 근무 체제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달 14∼18일에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16일에는 아산공장을 휴업하는 등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잇따랐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9,796기(’21.5월 기준)로 국내에서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한전은 7월 9일에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서비스인 '차징플래너'는 네비게이션을 활용하여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 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요금 정보를 감안하여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해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다. 이외에도 한전은 티맵과 협력하여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하여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주차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시 고객센터 방문 또는 CCTV를 이용해 주차장 운영사에 할인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향후 한전 충전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
수상 레포츠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휴가철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는 일은 좋지만,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 준비운동의 부족 등으로 부상을 당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무릎 부상 중에 하나인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 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물로써 부드러운 조직인 만큼 작은 충격에도 파열되거나 찢어지기가 쉽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충격이나 외상, 관절 비틀림 및 회전 등으로 인한 압박 등으로 쉽게 파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은 재파열의 가능성도 있다. 이 부위의 손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약물과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각한 편이라면 보존적 치료를 진행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반월상연골파열의 수술 방식에는 봉합술과 절제술, 이식술이 있으며, 파열의 정도 및 양상에 따라 각각 적용된다”면서 “파열된 조직의 접합이 가능한 상태라면 봉합술을 고려하며, 추가적인 파열 및 파열면의 정리가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반월상연골을 잘라내는
리스킨의 티에스에서 ‘여름맞이 한정수량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피부타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스트 전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 방문 시점별 진행하는 스팟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중 TS 케어 3-STEP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 및 건성, 지성 피부의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돕는 여자 스킨로션과 수분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자연유래 식물성 성분 함유로 피부 노폐물을 케어해주며, 과잉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 피부에 산뜻함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TS 에멀전은 우유 단백질이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며, 마지막으로 페퍼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보습크림 TS 수딩 크림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좁쌀 여드름 등 트러블이 더 올라올 때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선 기초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진정 및 자극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신제품 4종 등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4종은 △20V MAX FLEXVOLT ADVANTAGE 햄머드릴 드라이버(DCD999NT-KR) △20V MAX XR 브러쉬리스 SDS PLUS 2kg 햄머드릴(DCH172P2-KR) △20V MAX XR 브러쉬리스 컴팩트 4.5인치 원형톱(DCS571P2-KR) △미니 레이저 거리 측정기 16M(DW055PL-XJ)이다. 먼저 햄머드릴 드라이버(DCD999NT-KR)는 플렉스볼트 배터리를 체결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5%의 파워와 32%의 토크를 향상시켰다. 기어 크기를 키우고 소재를 강화해 더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고, 높은 토크 작업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품질 주조 알루미늄 보조핸들을 장착했다. 또한, 사용자가 더욱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보조 핸들 확장 기능과 E-클러치 기능을 추가했다. 햄머드릴(DCH172P2-KR)은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작아진 사이즈와 약 35% 가벼워진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분당 1,060RPM의 무부하 회전수와 최대 4,980BPM의 타격수로 연속 작동 시 약 55분 동안 사용할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로 테크놀로지스(FARO Technologies, 이하 파로)가 3가지 타입의 목적 기반 핫스왑형 레이저 라인 프로브(Laser Line Probes, 이하 LLPs)를 탑재한 새롭고, 가장 진화한 휴대용 측정 기기 ‘퀀텀 맥스 파로암(Quantum Max FaroA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파로에 따르면, LLP(xR, xP, xS)는 다양한 크기의 측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는 더 이상 속도 및 정확도, 해상도 중 일부를 포기하지 않고 대상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퀀텀 맥스는 30% 이상 향상된 성능과 스캔 기능으로 측정 가치와 생산성을 최대화한다. 파로의 연속광정류 (CLR) 기술로 강화된 각 LLP는 반사되거나 어둡고, 반투명한 표면에서 최고 품질의 스캔 데이터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표면 준비 및 청소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한편, 완제품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파로의 제품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 오잔 우구루(Ozan Ugurlu)는 “차세대 퀀텀 맥스 스캔암을 사용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며, “몇 초 내에 빠르고 쉽게 프로브를 교체할 수 있으며, 재측정할 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제조업 전반의 공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컴프레셔(압축기)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공장 AI 구독형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 솔텍시스템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개사는 컴프레셔 도입 공장들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 서비스인 '그랜드뷰'를 출시한 이후 첫 상용화 사례다. SK텔레콤은 그랜드뷰 솔루션을 성신콤프레샤에서 제작한 컴프레셔에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며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게이트웨이를 제작한다. 컴프레셔는 전기모터나 터빈 등의 동력 발생 장치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공기, 냉매, 특수 가스에 압축을 가해 작동가스를 압축시켜 압력을 높여주는 기계로 공장의 제조 공정 전반에 널리 사용된다. 성신콤프레샤는 국내에서 연간 7~800대의 컴프레셔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성신콤프레샤는 그랜드뷰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컴프레셔를 통해 ▲설비 정보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14일 현재 건설기계 8,036대, 산업차량 4,667대 등 총 12,703대의 주문잔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5월 한 달 동안 울산공장에서 건설기계 1,805대, 산업차량 1,308대 등 총 3,113대의 장비를 생산해 2018년 5월 이후 역대 월간 생산량을 달성했다. 덧붙여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원자재 생산에 필요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신흥시장에서 수주물량이 지속 확대되어 공급 부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기계의 2021년 1분기 신흥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26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량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 증가했다. 2분기에도 이런 호조세는 지속해 건설기계 2,740대, 산업차량 93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337대 늘어난 총 3,673대의 물량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이들 지역에서 건설기계 판매량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사우디 등지에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헥사곤이 SaaS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인 Infor EAM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자산을 추적하고 유지보수 작업을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이 최적의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헥사곤(Hexagon)이 인포(Infor)의 글로벌 EAM(Enterprise Asset Managemen) 사업부를 27.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AM 솔루션은 자산 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의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리얼리티 또는 디지털 운영 트윈이 점점 더 많이 활용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단일 소스와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자본 및 공정 장비(기계, 트럭, 밸브, 터빈 및 펌프)에서 주요 기반 시설(도로, 철도, 파이프라인 및 통신 네트워크), 전체 건물 및 시설에 이르기까지 고정 자산의 상태와 성능이 포함된다. Infor EAM 솔루션은 대중 교통, 식음료, 시설 관리 등과 같은 특정 분야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확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조, 전력 및 에너지, 설비, 운송 등의 고객은 Infor EAM을 활용하여 자산에서 최대의 가치를 모니터링,
헬로티 김진희 기자 HMM(대표이사 배재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선적 부족, 운임상승 등 농수산 수출업체 물류 어려움 해소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7월부터 미주노선 임시선박을 대상으로 농수산품 기업 전용 선복을 월 265TEU(주당 66TEU)를 먼저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양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을 위해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 지원사업 연계 등 상호 호혜 원칙에 입각한 공동 협력사업 개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농수산식품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 운영이 수출업체의 물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을 통한 스마트한 전력 수요관리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수급의 변동성을 수요 측면에서도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 수요를 전력피크 시간대에서 피크가 아닌 시간대로 옮길 수 있으면, 전력 수요를 평탄화할 수 있고 연중 단 몇 시간 동안 나타나는 피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해야 하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기술 발달로 각각의 설비들의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측정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전력수요가 조정될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가 2014년부터 수요반응(DR) 시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전소를 가동시킬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것인지, 전력수요를 줄일 경우에 대한 보상금은 얼마로 할 것인지가 전력거래소의 수요반응(DR) 시장을 통해 거
백내장과 노안 두 질환 모두 눈의 수정체라는 기관의 이상에서 비롯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력이 떨어져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투명했던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증상이다. 백내장과 노안의 초기증상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쉽게 혼동할 여지가 있다. 백내장을 너무 늦게 발견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초기 단계보다 수술이 상대적으로 더욱 까다롭고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40대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바람직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의 발생 원인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다. 선천적요인과 후천적 요인을 비롯해 음주,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선천적 요인은 유전, 염색체이상 등이 있고, 후천적 요인은 외상, 당뇨 노인성 백내장 등이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노화로 인한 노인성 백내장의 발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노인성 백내장은 노년층에서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2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 8720원에 비해 5.1% 오른 9160원으로 가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공익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수준에 대해 논의해 최종 표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440원 인상(5.1%)된 9160원으로, 주 40시간 기준의 월 단위로 환산하면 올해 대비 9만 1960원 오른 191만 4440원이다. 이날 회의는 시작과 동시에 노·사가 각각 1만 320원(1600원, 18.3% 인상)과 8810원(90원, 1.0% 인상)의 제3차 제시안을 제출했고, 이어 1만원(1280원, 14.7% 인상)과 8850원(130원, 1.49% 인상)의 제4차 제시안을 제출했다. 이후 노·사 양측은 더 이상 간극을 좁히지 못해 공익위원에게 심의촉진구간을 요청했고,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되자 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 등 일부 근로자위원이 반발해 퇴장했다. 이어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심의촉진구간 내로 제시안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노·사 양측은 더 이상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고 공익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를 출시하며 모바일에서 차량용까지 이미지센서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아이소셀 오토 4AC는 픽셀 120만 개를 1/3.7″(3.7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탑재한 제품으로, 차량 안에서 외부를 확인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카메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최첨단 ‘코너픽셀’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정확한 도로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코너픽셀은 하나의 픽셀에 저조도용 3.0㎛의 큰 포토다이오드와 고조도용 1.0㎛의 작은 포토다이오드를 함께 배치하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이미지센서 특화 픽셀 설계 기술이다. 이 제품은 픽셀마다 크기가 다른 포토다이오드가 배치돼 고조도와 저조도의 환경을 동시에 인식한다. 어두운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출구처럼 밝기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영상에 잔상(Motion Artifact)이 없이 120dB의 선명한 HDR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이소셀 오토 4AC는 센서의 노출시간을 길게 조정해 ‘LED 플리커’ 현상도 동시에 완화할 수 있어 LED가 탑재된 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