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트위그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영 구어체 및 기술 과학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과 ‘방송 및 전문 분야 다국어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위그팜과 사업 관리 전문 기관 악티보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전문 번역 회사인 렉스코드, 푸르모디티, 에퀴코리아와 전문 통·번역사 양성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전문 번역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구축한 데이터를 검수한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은 상당 부분 자동화가 됐지만, 아직도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 기업인 에프엔제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이 이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그팜은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기계 번역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높은 품질의 번역 말뭉치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를 만드는 데 필수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습에 유용한 원문 데이터를 선별·정제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기(9918대) 대비 94.8% 증가한 수준이다. 양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차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파워트레인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한 5만610대가 판매돼 가장 많았다. 전기차는 207.7% 증가한 1만336대가 팔렸고, 수소전기차는 103.3% 증가한 187대가 판매되는 등 파워트레인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구형) HEV가 1만1441대, 니로 HEV가 1만767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맥 프로에 적용 가능한 AMD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에 해당하는 모델로는 AMD 라데온 프로 W6800X, 라데온 프로 W6900X, 라데온 프로 W6800X 듀오가 포함되며, 라데온 프로 W6800X 듀오는 고속 AMD 인피니티 패브릭을 사용한 듀얼 GPU 구성으로 최대 30.2(FR32) 테라플롭스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7nm 공정 기술과 저전력 고성능 AMD RDNA 2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는 그래픽 집중적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제작 워크로드를 폭넓게 지원하며, 맥 프로 사용자가 최대한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AMD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최대 512GB/s 대역폭, 64GB GDDR6 메모리로 데이터 중심의 전문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256MB(총합)의 최상급 데이터 캐시로 지연성 및 전력 소모를 감소하며, AMD GPU 간 고대역폭, 저지연성, 직접 연결 지원, 최신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를 위한 빠른 GPU-to-GPU 통신을 제공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그룹인 ‘이프렌즈(ifrien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는 활동을 하게 될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SKT는 이프렌즈들과 이프랜드 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고, 이프렌즈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는 등 이프랜드만의 메타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프렌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8월 23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이프렌즈 지원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 및 고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상 토크부터 전문 토론·개그·강연 등 다양하며, 어느 분야든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SKT는 8월 중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외에 이프랜드 iOS 버전을 선보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프렌즈 역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구분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선정해 금융·세제·규제 특례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희소금속산업 발전대책 2.0'을 논의했다. 정부는 희소금속 19종의 비축일 수를 평균 100일(수급우려품목은 최대 180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대응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신산업 성장, 탄소중립 추진 등으로 희소금속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특정 국가 의존성과 자원 무기화 가능성이 큰 만큼 대책전략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책이 'K-반도체 전략' 및 'K-배터리 발전 전략'과 시너지를 형성해 우리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KAIST 연구진이 이종 메모리와 광 네트워크를 활용해 GPU의 메모리 시스템의 용량과 대역폭 모두를 대폭 향상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존에 소수의 글로벌 기업 주도 하에 개발돼 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3D XPoint 메모리(이하 XPoint)와 DRAM 메모리를 통합한 이종 메모리 시스템에서 광 네트워크로 통신하는 `옴-지피유(Ohm-GPU)'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DRAM을 단독으로 사용한 전기 네트워크 기반의 GPU 메모리 시스템 대비 181% 이상의 성능 향상을 성취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GPU는 다수의 연산 장치로 구성돼 있어 연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DRAM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메모리 시스템의 낮은 메모리 용량과 좁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으로 인해 연산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용량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DRAM을 XPoint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때 8배 큰 메모리 용량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읽기/쓰기의 성능이 4배, 6배로 낮아진다. 또한, 대역폭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HBM(High Bandwidth Memor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클라우데라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데라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실시간 분석 플랫폼인 NRAP(Network Real-time Analytic Platform)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단에서 발생하는 수백 개 종류, 수백 테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 2,00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NRAP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계된 모든 모바일 단말부터 서비스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프라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를 말한다. NRAP는 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파일럿 오픈했으며, 현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용해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실시간 품질 감시와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데이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B2B S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IDC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SaaS 시장은 2010년, 13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1570억 달러로 늘어났다. 또한, 다가올 2023년엔 20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B2B SaaS 업계는 AWS, MS,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으로 시장을 점유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IP 보호, 채팅 API,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목적성이 뚜렷한 전문 S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경쟁 구도가 개편되고 있다. 마크비전, AI 기반 IP보호 플랫폼으로 고성장 지속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현재 25개국 70여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크비전은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다수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매출은 지난 6개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 CNS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접점 공간 ‘LG CNS Town(이하 메타버스 타운)’을 열었다. 고객들은 메타버스 타운에서 클라우드, AI, 물류, 보안 등 LG CNS가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 물류센터 영상을 시청하고, LG CNS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메타버스 타운을 쇼룸, 세미나룸,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영상을 통해 각각의 사업별 DX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 룸은 컨퍼런스 홀 형태로 구현했다. 고객은 아바타로 의자에 착석하고, 발표자와 화상 미팅을 통해 소통한다. 라운지는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이다. 사업별 LG CNS 전문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DX 퀴즈 공간,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는 북카페 등도 방문할 수 있다. LG CNS는 이달 26일 메타버스 타운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웨비나(이하 AM)’를 실시할 계획이다. LG CNS는 AM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최신 국내 AM 시장 분석 결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사이벨리움(Cybellum)이 도요타 통상(Toyota Tsusho)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각종 국제표준을 일본 자동차 산업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벨리움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및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구성 요소의 자동화된 취약점 및 위험 평가를 수행한다.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소스코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없이도 BoM(Bill of Materials), 인터페이스, 운영체제 구성, 암호화 메커니즘, API 호출, 구성 요소에 대한 완전한 시뮬레이션 모델, 그리고 자동차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대한 상세한 디지털 복사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취약점 및 잠재 위험을 식별한 뒤 각 취약점 및 위험을 국제표준의 규정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 완화를 위한 우선순위를 지정한다. 더불어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위협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품이 생산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완화 지침을 제공한다. 도요타 통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 연구팀이 제안한 ‘인간중심 게임 인공지능 기초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기초연구실(BRL)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게임 인공지능 전문가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엔씨소프트 AI센터, 넷마블 AI센터, 아몬드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와 협력해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게임 인공지능은 게임 속 인공지능 플레이어를 제작하거나 게임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고, 게임 플레이어를 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활용 분야로 나뉜다. 기존 인공지능 기술이 최적화를 통해 높은 승률을 거두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인간중심 게임 인공지능 기술은 게임 플레이어를 만족시키기 위해 흥미, 몰입, 개인화 등 측면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구진이 수행중인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의 ‘XR랩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실반영 게임 환경 생성 AI, 차내 XR 게임, 내추럴 UI 등 XR 게임 원천기술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가상세계에서 보이는 사람의 행동패턴, 인터랙션 패턴을 해석하기 위한 패브릭 UI 및 Act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에프디시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에프디시스가 개발한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은 국내에서 개발한 첨단 AI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된 소프드웨어다. 비 접촉식 인증을 통해 학교, 회사, 식당 등 다양한 사용처의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관리를 돕는다.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은 사용처에 따라 범용·학교용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프로그램과 모바일앱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범용 소프트웨어는 근태, 식수, 출입제한구역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상황별 효과적으로 추적과 분석이 용이하다. 일반 사무실을 비롯해 공장, 관공서, 금융기관, 군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학교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출결상태, 온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 관리자가 수기로 관리하던 영역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동으로 학부모에게 전송할 수 있어 학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지사항 등도 게시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학부모와 학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외상이나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보다는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고 즉시 정밀한 검사나 치료를 진행하지 않아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보통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만큼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생각보다 클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발생 당일에는 사고로 인한 충격에 정신이 없어 통증의 정도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3~10일이 지나며 후유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 원주 중국한의원 이승박 원장은 “우리의 머리를 지탱하고 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목은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 심하게 흔들리게 되면 사이에 있는 경추부에 손상이 생긴다”며 “이를 편타성 손상이라고 하는데, 사고 당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도 추후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목 통증, 목 디스크, 오십견 등 전신 증상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및 불안증, 두근거림을 동반하는 자율신경실조증 등 정신적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한의원 이문봉 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러한 후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뇌졸중은 주변 온도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데, 겨울철엔 차가운 공기가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혈압은 상승하게 되어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여름은 겨울과 달리 기온이 높아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은 실외와 실내의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한낮의 실외 온도는 30도 중반 이상 올라갈 수 있으나 실내에 들어가면 급격하게 찬 공기에 노출이 되므로 갑자기 말초혈관이 수축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혈관이 수축되면 심장이 받는 부담은 늘어나고 혈압이 높아지며,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줄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전에 의한 뇌졸중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뇌졸중 초기에는 우리 몸의 한쪽 안면, 한쪽 팔, 다리 등 한쪽에서 마비가 발생한다. 이어 갑작스레 감각 상실, 시야 확보 어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실천 안내서가 나왔다.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81개의 수칙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5일 발간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안내서는 국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국민권익위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해 개발됐다.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청,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시설개선 등의 부록 내용을 담았다. 안내서는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별로 실천 주체를 나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등 5대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으로 구성됐다. ‘가정편’은 개인과 가정에서의 생활 실천수칙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