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열린기술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열린기술(대표 박준호)은 SF+AW 2021에서 통합 생산관리시스템, 통합설비관리 시스템, 협업형 설비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통합 생산관리시스템 MES은 ▲생산에 대한 종합현황 구성 ▲생산관리(작업지시 ~ 생산실적 관리) ▲재공재고 관리 ▲수주현황부터 제품 출하까지 효율적인 영업관리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의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설비관리 시스템(예방정비 + 상태모니터링)은 ▲설비 기준정보 관리 ▲자재관리 ▲작업지시 관리 ▲예방보전 및 모바일 활용 ▲리포트 및 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열린기술의 플랜톡은 설비 ‘판매자’ ‘구매자’ 협업형 설비관리 시스템이다. 기업의 핵심은 매출과 이익이며, 특히 제조기업은 설비관리가 중요하다. ‘플랜톡’은 설비사용기업과(구매자, Buyer) 설비 제조/판매 및 유지보수/서비스 기업을(판매자, Seller) 설비전문가로 연결함으로써, 함께 성공적인 설비관리를 하며 서로 윈윈할 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이알로봇(대표 박홍서)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아이알로봇은 SF+AW 2021에서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는 ▲초소형 사이즈 ▲드라이브 회로 내장 ▲역동적 스피드 컨트롤 ▲포지션 및 포스 컨트롤 ▲데이터 통신 제어 및 포지션 피드백 ▲고출력/고내구성의 12V 코어리스모터 채용 등 특징을 가졌다. 아이알로봇의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는 드라이브 회로, 모터, 기어박스, 위치인식 센서 등이 컴팩트하게 일체형으로 구성된, 선형 위치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RS-485 또는 TTL 등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 여러 파라메터에 대한 제어명령을 내리고 피드백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펄스값에 따라 위치를 지정하는 PWM(PPM) 제어도 가능하고, 소형 일체형 컨셉으로 설비의 경량화·소형화가 가능하다. 아이알로봇은 2003년 창립이래 로봇산업에서 주되게 서비스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로봇 설계 및 제어기술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천식,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다양한 만성 호흡기질환을 하나의 장비로 스스로 진단하고, 경과도 관리 할 수 있는 모듈형 호흡기 건강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 이동규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모듈형 호흡기질환 건강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만성 호흡기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재활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은 모듈형으로 이뤄져 손잡이 부분인 본체에 진단모듈과 치료모듈 등의 상단부를 목적에 따라 교체, 결합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진단부터 치료, 재활 이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호흡기 질환의 진단과 관리, 치료, 재활을 위해서는 질병 별로 고가의 별도 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병원을 찾아야만 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다목적 재활치료와 상태 관리 뿐 아니라 하나의 장비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다. 치료모듈은 광치료, 흡입·분사치료, 네뷸라이져 분무치료 등을 할 수 있고, 재활치료 모듈의 경우 호흡기 근(筋)의 재활 훈련도 가능하다. 호기진단 모듈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호흡기질환 상태의 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세포아소프트가 전자구매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견·중소기업용 구매 SCM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기업·회사들은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구매/조달업무의 자동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세포아소프트는 2007년 설립 이후 △전자구매 △경비지출관리 △계약관리 △전자인장관리 등 올인원(All-in-One) 지출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 해오고 있다. 현재 400여 개 이상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용 구매 SCM 솔루션 분야에서 1위를 목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구매 클라우드 서비스(Easy Pro)는 품목 및 협력사 관리·평가, 견적·입찰관리, 발주·납품·검수·입고 관리, 전자계약관리, 마감 및 정산까지 구매업무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세포아소프트는 유수의 대기업에 구매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와 모범 사례(Best Practice)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에 SaaS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원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1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 행사를 디비전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1주년 기념 행사’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 디비전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30여 개의 BSC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BSC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비전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박람회 콘텐츠와 디비전 팀의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사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Beyond the Big Bang’을 슬로건으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 간 진행된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는 PC 버전으로 윈도우와 맥, 모바일로 안드로이드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디비전 월드’는 디비전 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디비전은 게임 및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며, 생태계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주식회사 센서리움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센서리움(대표 공진경)은 오는 SF+AW 2021에서 레이저스캐너, 와이드스캔을 선보인다. 센서리움의 레이저스캐너는 ToF(Time of Flight)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각각 4개의 레이저 신호를 평면으로 송신 및 스캔해, 각 신호의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한다. 감지 뿐만 아니라, 물체의 속도, 길이,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하여 ITS 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높이제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공장 시스템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높이측정, 프로파일링, 안전매트와 포토빔센서를 대체하며, 각종 안전 센서의 역할을 한다. WIDESCAN 은 Time of flight 기술을 이용한 레이저 센서다. 각각의 다른 각도의 7개 레이저 커튼은 도어 정면에 넓은 감지 영역을 형성한다. 와이드스캔은 하나의 센서로 도어의 열림, 충돌 방지, 안전 등 3가지의 기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전기차 충전의 전력 관리 및 보호 솔루션’입니다. 전기는 자동차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손꼽힙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충전 시스템에 대한 요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죠. 리틀휴즈는 일찍이 자동차 퓨즈에 대한 산업 표준을 정의하고 회로 보호, 전력 제어 및 감지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리틀휴즈는 지난 7월 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SF+AW 2021에서 협동로봇 RB 시리즈, 무인 로봇 카페 플랫폼, 사족보행 로봇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개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협동로봇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해당 부품을 통해 RB 시리즈는 높은 구동 속도, 정밀한 제어 성능, 유격 현상 없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또한 자체 부품을 사용해 타사 제품 대비 30%가량 저렴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RB 시리즈는 RB5-850, RB3-1200, RB10-1300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믹스(MIXX)는 식음료 제조 분야에 협동로봇을 접목한 무인 로봇 카페 플랫폼이다. 양한 사업 아이템에 맞는 식음료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함께 총 745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코팅용 피치 1.5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기업은 피앤오케미칼이다. 피앤오케미칼은 202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포스코케미칼이 51%, OCI가 49%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비는 양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피치는 녹는점이 높은 고연화점 피치로, 석유를 증류하여 얻어진 잔유물을 열처리하여 제조한 탄소소재이다. 고연화점 피치는 이차전지의 충·방전 효율 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음극재 표면 코팅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음극재의 팽창을 막아 고용량 배터리 및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구분된다. 그동안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음극재 생산의 필수 소재인 코팅용 피치의 수요는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음극재용 피치 제조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핵심 소재인 코팅용 피치의 국산화 및 내재화를 추진함으로써 수급 안정성과 맞춤형 품질 생산을 통해 사업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피치 생산기술을 보유
오오니시 켄, 미쓰비시중공업주식회사 우리 주변에서는 인화성 가스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라이터나 가스렌지 등과 같이 “의도적으로” 불을 붙이는 것을 제외하고, 주유소 등에서는 “우연히” 불이 붙는(폭발하는) 일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를 위한 조치를 “방폭”이라고 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는 모두 인화성 가스 폭발의 원인, 즉 점화원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방폭의 엄격한 규격에 따라 방폭 형식 검정을 취득할 필요가 있다. 필자 등은 이전에 석유가스 플랜트에서 로봇에 요구되는 기능과 시장에 대해서 설명했다(그림 1). 여기서 석유가스 플랜트란 업스트림이라고 불리는 플랫폼(리그라고도 한다)이나 배에 굴착과 생산설비․저장설비를 갖춘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system), 다운스트림이라고 하는 정제 공장이나 화학제품 공장, 그 사이를 잇는 파이프라인이나 비축 탱크 등을 가리킨다. 거의 모든 설비가 인화성 가스 환경 하에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사고(예를 들면 폭풍설이나 인화성 가스 누출 검지 시 등) 후의 상황 확인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점검 업무 등에서도 로봇에 의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2021년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역대 지원 기업들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는 온라인 성과 발표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은 국내 유망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 맞춤형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 수요와 타깃 국가에 따라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부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 인프라 제작, 마케팅 교육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와 현지 영업 등이 어려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여러 애로사항이 있지만, 디지털 콘텐츠 기업은 적극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 중심에는 NIPA의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이 있다. 코로나 4단계 거리 두기 지침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원 사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한 살린, 큐브로이드의 성공 사례를 2021년 지원 기업들과 공유하고, 메타버스·인공지능(AI) 분야 최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트론이 선박 건조 및 운용에 필요한 가스 감지 시스템 GDS Series로 선급인증을 포함한 해외 유수의 인증 8종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개 선박용 제품 인증은 변화무쌍한 ‘해상’의 특성 탓에 육상 대비 획득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안정성이 필수로 요구되는 안전기기의 경우 더욱 까다롭다. 고·저온 시험부터 온·습도 시험, 진동 시험, IP등급(방진·방수) 시험, 전자파 시험 등 극한의 과정들을 거쳐야만 한다. 높은 난이도 덕분에 육상에서도 선박용 인증을 제품 성능의 척도로 삼기도 하며, 다종의 선박용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는 별도의 확인 절차가 생략되기도 한다. 인증 기관별로 통과 기준이 상이해 한 제품으로 여러 시험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선급인증 KR, 미국 선급인증 ABS, 프랑스 선급인증 BV, 중국 선급인증 CCS, 영국 선급인증 LR, 러시아 선급인증 RS, 노르웨이 선급인증 DNV 등의 선급인증을 획득했고, IMO(국제해사기구)가 가스 감지 시스템 한정으로 요구하는 FSS Code 16과 MSC.1/Circ.1370도 충족시키며 유럽 선박 건조에 필수 요건인 유럽연합지침 MED까지 발급받았다. 이번 선박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가 30일, 대한 상의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 산업통상 지원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쉽 성과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 분야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 우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임 직후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자 소부장 기업인 이셀을 방문해,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함께 ‘One Team Korea’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지원하고 글로벌 백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 내에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산업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통상교섭본부가 가진 57개국과의 다양한 FTA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미국, EU 등 주요국으로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주요국을 대상으로 조속히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 백신 원부자재 공급 기업과 해외 유수의 글로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화학은 베올리아 알앤이와 ‘재활용 MMA 공급 안정화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명 ABS의 핵심 원재료인 MMA는 무색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 가전, IT 기기 및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 베올리아 알앤이는 세계 최대 환경 서비스 업체(수처리·폐기물·에너지)인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의 자회사로, 2010년 폐인조 대리석을 열분해해 MMA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자원 회수 전문 기업이다. 인조대리석 표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말이나 폐자재를 원료로 열분해를 통해 휘발성 물질인 MMA를 분리해 정제한 후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화학적 재활용된 MMA를 기반으로 저탄소 투명 ABS의 상업화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베올리아 알앤이와 재활용 MMA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고도화 및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은 양사 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LG화학은 앞으로 수년간 투명 ABS 생산에 필요한 재활용 MMA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인 오늘 "내년부터 차세대 센서 소자 등 핵심기술과 센서 기반 기술 등 약 2000억 원 규모 K-센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030년 5대 센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K-센서 기술개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센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K-센서 글로벌 전담팀 신설 등을 통해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단센서는 빛과 소리 등을 감지해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관으로, 자율차·바이오·모바일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된다. 글로벌 센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39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3328억 달러까지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2%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