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SDS가 9월 8일부터 ‘REAL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9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전략, 클라우드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며,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SDS 담당임원과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DT'를 주제로 기업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발표한다. 첫날에는 삼성SDS 강석립 IT혁신사업부장이 실천적인 DT 성공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삼성SDS와 함께 DT를 추진하고 있는 ABL생명, DB손해보험, 삼성전자 등 다양한 고객 사례와 비대면 시대 삼성SDS의 변화된 업무 방식도 소개된다. 둘째 날(9일)에는 구형준 클라우드사업부장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추진 전략과 함께 전문가들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ERP·SCM·물류 등 비즈니스 혁신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REAL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벨로다인라이다(이하 벨로다인)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B3 홀, A75 부스)’에서 혁신적인 라이다 기술을 선보인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점하고 있는 기술적 우위와 제품의 다양성을 뽐낼 예정이다. 벨로다인의 솔루션은 자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 문턱을 낮춘 모빌리티, 인프라 및 보안을 앞당긴다. 벨로다인은 9월 6일 오후 1시 15분부터 1시 30분까지 IAA 모빌리티 부스에서 언론 행사를 가진다. 벨로다인 임원들이 참석해 벨로다인 솔루션이 성능, 다양성 및 신뢰성을 통해 고객의 차세대 인프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조명하고, 차량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스마트하게 통합 가능한 솔리드 스테이트의 콤팩트 센서 포트폴리오를 논할 예정이다.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 벨로다인 유럽 부사장은 “IAA 모빌리티에서 벨로다인의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전 세계의 안전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방식을 공개할 것”이라며, “일선에서 자율 솔루션의 미래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빅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발전과 빅데이터 민간 분석가 양성을 위해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설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모전 개최를 위해 빅데이터캠퍼스에 물류 데이터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운영되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석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총 11개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1팀(400만원) ▲CJ올리브네트웍스상 1팀(300만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1팀(3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150만원) ▲우수상 5팀(각 100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금 후원과 함께 서울특별시장상 및 CJ올리브네트웍스상 수상 인원 중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AI-DT 연구소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심사와 본선 진출자 대상 멘토링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 참가한다. 올해로 31회째 맞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는 국내 최대 스마트 팩토리 전문 전시회다. ‘디지털 뉴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관련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뉴로메카는 전시 기간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환경의 자동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반중량 12kg 협동로봇 ‘인디12(Indy12)’,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 그리고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인디케어(IndyCARE)’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제조기업, 스마트 팩토리가 필요로 하는 작업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적용사례를 준비했다. 특히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을 함께 활용한 확대된 자동화 영역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파블로항공이 미국 내 드론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파블로항공이 뉴욕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2022년 4월부터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EVA를 포함해 미 뉴욕 항공 진흥원(NUAIR) 얼라이언스에 속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주도로 진행된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NUAIR 얼라이언스는 드론 표준개발에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뉴욕주 롬 도시에 위치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과 시라큐스 지역에서 진행된다. 실증을 진행하는 서비스는 드론을 통해 목적지까지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시켜주는 서비스로, 파블로항공은 드론에 배송물품을 적재해 그리피스 국제공항을 출발, 시라큐스에 있는 스테이션까지 총 80킬로미터 거리를 비행하며 물품을 배송하게 된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6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한 후 애리조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주니퍼 네트웍스가 Open RAN(ORAN)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주니퍼와 인텔의 협업은 폐쇄적인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 개방성과 혁신을 가져오고,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기업이 5G·에지 컴퓨팅·AI를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니퍼는 자동화, 지능형 제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 보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 최우선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RAN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니퍼는 넷시아와의 독점 IP 라이센싱 계약을 시작으로 O-RAN 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업계의 변화를 위한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주니퍼는 핵심 파트너 기술의 통합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인텔의 5G 연구소에서 조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RAN(Radio Access Networks)에 대한 투자는 벤더 선택의 제한과 종속성을 가져오는 폐쇄적인 아키텍처로 인해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CapE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주니퍼는 네트워크 사업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RAN 영역에서 개방성과 동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은 제외)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 6위를 차지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지만, 모두 시장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면서 전체적으로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33.1GWh를 기록하면서 1위 CATL을 뒤쫓았고, 삼성SDI는 6.9GWh로 87.6% 증가했으나, 순위는 5위로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낮아졌다. SK이노베이션은 2.4배가 넘는 급성장세를 시현했음에도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2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증가세를 이끈 것은 중국계 업체들로, CATL과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지속적인 중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SNE리서치는 “2021년 들어 거세지고 있는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국내 3사가 꾸준히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계 업체들의 기세가 당분간 수그러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9월 6일부터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전파소재부품 교육’을 구루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파산업 전파소재부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파 이용 ICT 융합기술과 전파소재부품의 연계성, 전파소재부품의 미래, 최신 전파소재부품 기술의 이해 및 기술 기준 등 전파소재부품 산업에 대한 기술‧정책‧표준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 IoT 플랫폼 실습을 통해 전파를 이용하는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 설계와 데이터 생성 및 분석 과정을 거침으로써 전파소재부품 분야 재직자들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으로 마련했다. 또한 ‘2021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추가모집도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교육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교육홍보에 반영해 차기년도 교육사업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앞장감 교육을 받은 교육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이수 후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교육 내용과 사업 효과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 호매틱스 박스 큐(Q)는 지난 1차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리모컨 기능을 추가한데 이어, 이번 2차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최신 4K HDR TV의 화질 개선을 위해 HDR Setting 메뉴를 추가했다. HDR 기능의 TV인 경우 기존에는 HDR 기능을 무조건 켜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HDR 기능 온오프, HDR/SDR Auto 옵션도 추가했다. 그 이외에 AV단자 AUX 좌우방향 수정, TV튜너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구글 보안패치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HDR 화질 개선은 905X3칩셋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Amlogic 칩사와 OEM 제조사간의 오랜 기간의 협업으로 이룩해 놓은 성과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블루투스 Reconnect/Disconnect 기능 추가 및 웨이브 앱 5.0 버전도 나오는 대로 자동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호매틱스 박스 큐는 2세대 대표 TV박스로 905X3 Amlogic 최신 칩셋 및 안드로이드 10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1세대 905X 칩셋보다 속도가 60% 이상 개선됐고,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돌비디지털플러스 기반의 애트모스까지 고급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 등 다양한 제품군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인쇄, 복사, 스캔 등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이코노믹 잉크 탑재로 잉크 용량은 높이고 유지비용을 개선한 제품들이다. 여기에 팩스 송수신 기능이 들어간 제품, 사진 인쇄와 문서 출력 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기 등도 포함된다. 재택근무에서 복합기를 사용할 때는 편의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연결, 자동양면인쇄, CD나 DVD 인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일수록 사용하기 편리하다. 프린터나 복합기의 성능을 가늠하는 기본척인 척도는 화질과 인쇄 속도이다. 그 외에도 고품질 인쇄를 위한 개별 잉크 카트리지 사용, 많은 양의 문서를 복사하거나 팩스로 보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문서공급장치(ADF)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다.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기능이 포함된 기기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도 많다. 하나렌탈도 그중 하나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복합기, 프린터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간편하게 내게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설치, 점검, AS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복합기 원스톱 임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연세대학교는 뉴미디어·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할 지식 공유 플랫폼 ‘LearnUs(런어스)’를 6일 일반 대중들에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교육 매체 및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올해 초 기존의 자체 서버 기반 교수학습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대면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해 왔다. 연세대는 이제 그 문을 활짝 열어 연세대가 만들고 검증하는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LearnUs는 ‘Learning Ubiquitous square’의 약자로 ‘어디에나 존재하는 학습 광장’이라는 의미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린 지식 채널이다. 특히 국내 고등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오픈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만큼,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의 검증과 축적된 교육·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LearnUs만의 강점이자 차별성이다. LearnUs는 이런 전문성과 신뢰성에 공감성과 친숙함을 더해 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3D융합산업협회(이하 협회)가 ‘2021년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추천 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3D프린팅 산업 관계자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기존 8월 31일까지였던 신청·추천 접수 마감을 9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신청 및 추천 자격은 산·학·연·공공·협단체·공무원 등 3D프린팅산업 정책·기술개발·산업 육성에 기여한 전문가(개인) 및 단체(기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유공자 신청·추천 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 및 추천 방법은 3D상상포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D융합산업협회의 안내문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추천자는 사전심사, 포상추천심의회 서면심사 및 과기정통부 공적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유공자로 최종 선정되고 포상 규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개인 3점, 단체 2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표창(개인 5점) 등 총 10점이다. 시상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1월 1일 개최되는 ‘2021 ICT 기기산업 페스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그래핀 같은 2차원 신소재는 금속 기판을 ‘밭’ 삼아 그 위에서 합성된다. 증기상태의 원료를 기판에 달라 붙여 얇은 막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판 특성이 2차원 소재의 품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판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UNIST 연구진이 새로운 기판 선택 기준을 내놨다. UNIST(총장 이용훈)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 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 그룹리더)팀은 2차원 물질을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판 선택 기준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같은 물질이더라도 단결정 형태는 다결정 형태보다 품질이 우수하다. 이론 계산 결과에 따르면 기판 단면에 계단 모양 구조가 더 조밀한 고 밀러지수 기판이 2차원 물질을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러 지수는 물질의 단면 모양을 수학적 기호로 표현한 것이다. 수박을 가로 또는 세로로 잘랐을 때 단면 모양이 다른 것처럼 원자가 차곡차곡 쌓인 구리 같은 금속 기판도 절단 방향에 따라 단면 모양이 달라진다. 단면을 대각으로 자른 고 밀러지수 면(high index surface)은 원자가 한 층씩 계단처럼 쌓인 구조(step ed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최근 대전광역시 소재 ‵그린뉴딜유망기업′ 인투코어테크놀로지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그린벤처프로그램의 선정기업으로 중기부와 환경부는 2022년까지 100개의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KAIST 박사 출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플라즈마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는 물론 환경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인투코어테크놀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즈마 기술은 단위 모듈당 4Nm3/h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고, 에너지 전환효율이 70%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고효율 플라즈마 제조기술로 GTL(Gasto Liquid) 기술 혹은 수소를 정제하는 기술과 연계를 통해 메탄올, 항공유, 수소 등과 같은 다양한 에너지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2020년 그린뉴딜유망기업에 선정되어 플라즈마를 이용해 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KOTRA는 지난 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7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산업용 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 기관의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동향 공유, 디지털 활용 수출 마케팅 추진, 산업/지역별 특화 마케팅 공동 수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해외 시장에서 장비산업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KOTRA와 산업별 관계기관이 협력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