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진로봇이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매각을 통해 로봇사업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로봇기업인 유진로봇이 6일 기존 가이아의 지분 50.25%를 가이아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가이아는 유아용품 및 장난감 판매 회사로 2015년 유진로봇에 인수됐다. 유진로봇 측은 이번 가이아 매각의 목적이 경영 효율화와 로봇사업의 집중에 따른 사업 안정성 촉진, 로봇 핵심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회사의 자원 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유진로봇은 이번 결정이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고 흑자전환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부채 감소 효과로 인한 연결 재무제표상 부채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 이후로 유진로봇은 기존의 B2C 사업에서 다양한 물류시장을 목표로 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한 B2B 사업으로 전환해 오고 있다. 최근 유진로봇은 물류로봇 시장의 핵심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의 구성요소인 라이다 센서, SLAM콘트롤러 같은 다양한 제품의 상용화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주 유
설사,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장질환은 일반적인 장염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소장과 대장 등 소화관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만성 면역 질환으로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눌 수 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장염이나 과민대장증후군 등과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도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반복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서 점막에 염증이 시작되어 근위부 대장으로 질병 범위가 넓어지지만 소장까지 넘어 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걸쳐 발병할 수 있는데,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회맹판 부위의 염증이 가장 흔하며, 회장이나 공장 등 소장 침범도 비교적 흔하다고 덧붙인다. 이들 전문의는 “두 질환 모두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데,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부분 설사와 함께 혈변이 동반되는데 직장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배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의지와 상관없이 대변이 나올 수 있다”며 “크론병은 배꼽 주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일본무선(New Japan Radio)이 세계 최소 수준의 SiC SB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품 사이즈는 4.0x6.5x0.9(LxWxT unit:mm)로, 클립 본딩 패키지를 채용했고, 타사와 동등한 특성으로 세계 최소 클래스의 SiC SBD를 실현했다. 적용 분야는 산업용 인버터, 산업·가전용 모터 구동, 데이터 서버, 5G용 전원 등 전력변환용 기기다. 특히 SiC 고유의 역 회복 시간이 매우 짧은 고속 스위칭 특성에 더해 본 제품의 소형, 얇은 두께, 고방열 특성은 PFC, LLC, 서지 클램프 등에도 적합하다. 또한, 종래의 FRD보다 효율이 높아 장비의 저전력화, 소형화, 저노이즈화에 기여한다. SiC SBD는 저손실·고속 스위칭 동작이 가능하며, JBS 구조에 의한 높은 서지 내압을 실현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650V와 1200V 내압의 제품에 대해서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PARAMETER SYMBOL TEST CONDITION MIN TYP MAX UNIT Forward voltage VF IF=10A, Tj=25℃ - 1.5 1.7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이세돌 9단과 대국한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CN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영국 회사등기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4380만 파운드(약 709억 원)의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지난해 매출도 8억2620만 파운드(약 1조3375억 원)로 2019년의 2억6550만 파운드보다 세 배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으나, 증가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런던에 본사가 있는 딥마인드는 2019년에도 649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14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딥마인드를 잘 아는 AI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급증이 장부상 조정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딥마인드가 많은 매출원을 갖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모든 수입이 모회사인 알파벳이 지불한 내부 서비스 대가에서 나오기에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딥마인드는 구글과 유튜브 등 알파벳 산하 기업에만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민간 기업이나 소비자와는 직접 거래를 하지 않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의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인 swIDch(스위치)가 권위 있는 국제 보안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에서 2년 연속 핵심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센스톤은 지난 해 ‘올해의 인증솔루션’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올해의 사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Overall Fraud Prevention Solution Provider of the Year)’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센스톤은 주요 국제 시상식에서 거둔 통산 우승 트로피 개수를 총 5개로 늘렸다.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선도적인 기업,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사기방지, 클라우드 보안, 위협탐지, 모바일 보안 등 각 정보 보안 분야별로 기술력과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4,000개 이상의 후보가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의 사기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에 오른 센스톤의 OTAC(One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파이어아이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월 4일 월요일 사명을 맨디언트(Mandiant)로 변경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으로 재출범하는 맨디언트는 나스닥 종목 코드 티커 역시 현지 시간 기준 10월 5일 화요일 거래 개시와 함께 기존 FEYE에서 MNDT로 변경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특정 기술 솔루션에 의존성이 없는 보안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맨디언트 전략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디언트는 지난 6월 2일,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사모펀드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파이어아이 제품 사업 및 파이어아이 사명을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케빈 맨디아(Kevin Mandia) 맨디언트 CEO는 이번 재출범에 대해 "맨디언트 사명 변경은 모든 조직의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하겠다는 맨디언트 미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맨디언트는 보안 전문 지식, 인텔리전스와 적응형 기술을 적절히 조합한 효과적인 보안 확보를 위해 지난 17년간 사이버 위협의 최일선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맨디언트는 매년 1000건 이상의 보안 침해 사고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테크윈은 IoT 플랫폼 전문기업 아제나, 통신기업 KT와 함께 AI 영상 솔루션 사업 제휴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특정 AI 영상 분석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다운로드해 자사 CCTV에 추가하도록 할 예정이다. CCTV는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용돼 공장 출고 시점에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상 분석 기능을 하나의 카메라에 담아 제공하기가 어렵다. 앱을 활용하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각 산업이나 상황에 맞춰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AI CCTV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보쉬의 자회사인 아제나는 세계 최대 AI CCTV 앱 플랫폼인 '아제나 앱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한화테크윈은 자사 신형 CCTV에서 아제나 앱 스토어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스토어에 등록된 수백 개의 AI 영상 분석 앱을 받아서 움직임 감지 기능, 자동차 번호판 감지 기능 등 사용처에 맞는 여러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게 된다. KT는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를 제공해 초광대역 무선 연결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동시에
패션과 미용 등 외관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적지 않은 요즘. 패션 스타일링은 기본이고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 왁스나 스프레이 사용, 피부 스킨 케어, 색조 화장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영구제모나 모발이식, 구레나룻 이식 등과 같은 시술에 도전하는 사례도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썹이식은 모발 두께에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후두부 모발 중 눈썹 두께와 비슷한 성질의 모낭을 선별해 진행하며, 구레나룻이식도 디자인을 세밀히 조정해 생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고 한다. 이상욱 모리의원 원장(대한탈모학회장)은 “개개인마다 다른 이미지와 다른 모발 두께로 THL(Total Hair Loss Test) 테스트와 같은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모발계 MBTI 검사라고 일컬어지는 이 테스트는 두피 진단, 모발 성장속도, 혈액, 모발 조직 중금속, 세포막 투과, 타액/호르몬, 근체형, 활성산소, 생활기능/생활습관 등 9단계로 진행된다. 이 원장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눈썹이나 구레나룻, 모발 이식에 적합한 모낭 선별에 도움을 주고 시술 이후 생착률 등 추후 관리도 개인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딥러닝은 데이터 중심의 기술로서 충분한 양의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원하는 검출 성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제조공정에서는 필요한 불량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쉽게 얻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젠 충분한 불량 데이터 없이도 불량 검출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이 제조공정에서 제품의 외관 불량을 검출해내는 AI 딥러닝 비전 검사에 특화된 ‘제품 검사를 위한 학습 데이터 생성 방법 및 검사 장치’ 그리고 ‘자기지도 학습에 기반한 제품 검사 방법 및 장치’로 국내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특허는 불량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 주어진 불량 데이터만으로도 학습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생성하는 데이터 증강(Data Augmentation)에 관한 기술이다. 이는 제품의 불량이 발생하는 위치와 형태를 고려하여 제한된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딥러닝 알고리즘 학습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학습 데이터를 만들 수 있어 원하는 검사 성능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특허는 많은 데이터 중에서 자기지도 학습과 이상탐지 기술을 이용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만을 사용함으로써 딥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가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도요타를 제치고 독주를 이어갔다. 상반기 도요타로부터 탈환했던 1위 자리를 지켰다. SNE리서치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 순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한 1만1200여대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올해 1월 출시된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 52.2%로 1위를 유지했다.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이 급증했지만 지난 4월부터 현대차에게 1위를 내준 이후 줄곧 2위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혼다는 판매량이 소폭 반등한 데에 그쳐 점유율이 계속 내려갔다. 현대차와 도요타의 확고한 양강 구도 속에 혼다의 시장 입지가 더욱 쪼그라들었다. 2020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선두 주자였던 현대차가 2021년 들어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도요타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기존에 누려왔던 압도적인 시장 위상이 다소 축소됐다. SNE리서치는 “현재는 현대차와 도요타의 양자 대
누구나 충치와 심한 잇몸병, 갑작스러운 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만약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인공 치아 등을 통해 대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아를 상실했을 때는 임플란트와 브릿지 등의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임플란트의 경우, 심미성과 저작 능력 등 기능적인 부분이 자연 치아와 거의 흡사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보통 인공치근을 심은 후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장착하기까지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될 수도 있는데다 뼈 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과 같은 치료가 동반된다면 이 기간은 더 늘어나게 된다. 이들은 이런 경우 즉시 임플란트를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해볼 수도 있다. 이 치료는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당일에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3D 보철 스캐너 및 컴퓨터 모의수술 등을 통해 제작된 임플란트 수술 유도 장치를 환자의 구강 내에 장착하기 때문에 절개 없이도 식립이 가능하다는 것. 손병섭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다만, 즉시 임플란트를 계획 중이라면 정확한 진단 및 맞춤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전기 커넥션 및 산업 자동화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피닉스컨택트가 10월 19일부터 22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 해양 전문 전시회 ‘Kormarine 2021’에 참가한다. 피닉스컨택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정성과 신뢰성, 효율성을 바탕으로 선박 시스템의 전원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줄 Power Reliability 전원 공급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원 공급 종합 패키지인 Power Reliability는 단순한 파워 서플라이 동작을 넘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포괄적인 권장 사항을 포함한다. Power Reliability 솔루션에는 파워 서플라이뿐만 아니라 원활한 전원 공급을 위협하는 과부하, 단락, 서지, 정전과 전압강하, 기기 고장의 5가지 방해 요소를 극복하고 위험에 대비한 모든 전원 공급 관련 제품인 산업용 UPS, 이중화 모듈, SPD, 전자식 회로차단기 등도 포함된다. 또한, 해양 인증된 컨트롤러 제품과 같은 오토메이션 시스템, 방폭 박스 제품군, 다양한 전자 디바이스 커넥터류 등 선박 및 해양 플랫폼을 위한 미래 지향적 솔루션도 선보인다.
어지럼증(dizziness)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공간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움직이는 것처럼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가 멀미할 때, 높은 곳에 올랐을 때, 피곤할 때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때는 정상 감각계와 운동계가 과도한 자극에 의해 흥분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통 ‘생리적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생리적 어지럼증과 달리 병적인 어지럼증은 다시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계의 장애 여부에 따라서 ‘전정계 어지럼증’과 ‘비전정계 어지럼증’으로 구분한다. 이들 전문가는 “비전정계어지럼증은 보통 머릿속이 빈 것 같다, 몸이 붕 뜨는 기분이다, 몸과 마음이 분리된 것 같다, 머릿속 안에서 돈다, 아찔하다, 몽롱하다는 등의 호소를 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보통 지속적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스트레스, 과환기, 부정맥, 환경 변화 등에 자극을 받는다. 이상감각, 실신, 주의집중장애, 긴장성두통 등이 동반할 수도 있다. 비전정계 어지럼증은 시력 저하나 복시와 같은 시각 질환이나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같은 체성감각 질환이 원인일 때가 많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자동화 제조공정(자동차 램프모듈)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협동로봇은 이동식 대차 위에 협동로봇을 부착해 이동 중에도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 등이 없어, 이동 중에는 작업이 불가능하고 울타리나 방호장치를 설치해 사람과 작업공간을 분리해야 하므로 사용에 효율성을 기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제조와 생산 공정에서 사람과 공간을 공유한 경우에도 이동 중 작동·작업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다양한 제조·생산 환경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실증을 시작하는 ‘자동화 제조공정(자동차 램프모듈)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해 이동 중에 바코드를 인식해 제품의 이송·적재를 실현하는 공정에 적용됐다. 자동차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용 발광다이오드(LED)모듈을 생산하는 전자공장 조립라인의 특성에 따라 작업자의 이동과 배치가 많은 작업환경에서 이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해외 예방접종자의 접종 이력을 국내의 예방접종자와 동일하게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그동안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예방접종 이력을 증명할 수 없어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정 등 방역수칙의 예외 적용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본인명의 휴대폰이 있는 경우 ‘쿠브(CooV) 시스템’을 통해 국내 접종자 증명서와 다른 양식의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쿠브(CooV)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인증 시스템으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해외예방접종자의 경우 입국시에는 격리면제서를 통해 격리 면제가 되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 예외 등 국내 접종자 방역원칙 적용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대본은 해외예방접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해외예방접종자의 접종이력을 단계적으로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우선 해외예방접종자들 중 격리면제서를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