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가 ACELAB(에이스랩)과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5G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부스에서 ▲자율주차, 5G관제, 다이나믹맵, 정밀측위,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Audio Video Navigation)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와 에이스랩이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 실물도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앞서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자율주행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과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자율발렛파킹(대리주차)에도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국토부가 2020년 선정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사업자로 시흥 배곧신도시를 비롯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와 광주시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빌리티 사업 및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Adding One More Dimension’을 주제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GAA 기술 기반 3나노 및 2나노 공정 양산 계획’과 ‘17나노 신공정 개발’ 등을 소개하고, 공정기술∙라인운영∙파운드리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GAA 등 첨단 미세공정뿐 아니라 기존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칩으로 구현되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은 역대 파운드리 포럼 중 가장 많은 500개사, 2000명 이상의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이 사전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GAA 기술은 전력효율, 성능, 설계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공정 미세화를 지속하는데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상반기 GAA 기술을 3나노에 도입하고
글로벌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의 국내 공식 총판인 오진상사는 XPS 15 9510, 17 9710 노트북 기획전을 24일부터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15.6인치형 'XPS 15 9510'과 17인치형 'XPS 17 9710'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노트북이다. 이들 제품은 디스플레이 4면에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기술을 적용해 베젤 두께가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Borderless design)'을 채용했으며, 폼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각각 92.9%, 93.7%로 최대 500니트(nit)의 밝기와 178도의 와이드 뷰를 제공한다. 또 최대 64GB 3200MHz의 메모리를 장착했고, 최대 2TB SSD의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가 각각 2개, 4개 탑재되어 높은 연결성을 지원한다. 이들은 각각 약 1.81kg과 2.21kg부터 시작하는 가벼운 무게와 각각 18mm 및 19.5mm의 얇은 두께에 CNC로 제작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터치 지원 모델의 경우, 코닝 고릴라 글래스 6(C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10월 11일부터 열리는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차량·사물 간 통신(Vehicle-to-X 이하 V2X) 기반의 새로운 안전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XP는 프리미엄 제조업체인 리제운트뮐러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및 전기 자전거 안전 시연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V2X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교통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NXP의 V2X 기술은 DSRC(단거리 전용 통신)라고도 알려진 통신 표준인 802.11p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자동차에 최적화된 802.11p는 차량, 도로 인프라, 기타 도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도록 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사망자의 50% 이상이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오토바이 운전자다. V2X나 주행 지원 시스템과 같은 기술은 이러한 수치를 줄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현재 일부 승용차 모델에서 이미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NXP와 리제운트뮐러는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는 ICS/OT 보안 관리 기업 쿤텍과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어시스템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제조 시설에 IoT 기기나 각종 모바일 장비가 접목되는 스마트공장 운영이 일반화되면서 기기들의 개방성 확대, 네트워크에 대한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한 외부 침투 공격의 가능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공장을 구성하는 네트워크는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ICS/OT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IT 보안 솔루션으로는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 스마트공장의 자산 및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 중심의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한 취약점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와 쿤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표준사항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구성 자산 및 취약점을 점검하여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센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서비스는 글로벌 ICS/OT 모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XAAR 3D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며 양산용 3D프린팅의 성장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4월, XAAR 3D의 파우더 기반 SAF 기술을 활용한 첫 시스템 스트라타시스 H350 3D 프린터를 출시했다. SAF 기반 3D프린터는 수십만 단위 규모의 양산급 처리량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부품을 생산하며 10년 이상에 걸친 연구 개발 노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H350 발표 이후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메뉴팩처링과 유럽·미국 전역의 다양한 베타 고객사가 H350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지역에서 H350이 제공될 예정이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적층 제조가 전 세계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다. H350 프린터와 SAF 기술은 이런 노력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며, 특히 스트라타시스의 선두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더해 상업 제품, 자동차, 소비재, 전자제품 등과 같은 다양한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들 역시 대규모 생산에 필요한 일관성을 제공하는 SAF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텔레콤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메타콘 2021’ 행사에서 메타버스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메타콘 2021(Metacon 2021)’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흐름과 현황, 전망 등을 짚어 보고 업계 선구자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6일 개최됐다. 행사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의 전진수 Metaverse CO장은 ‘상상을 현실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메타버스 산업은 2024년 3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산업이다. 전진수 CO장은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로 ▲5G 통신기술의 발달 ▲하드웨어 기술의 진화 ▲비대면 문화의 확산 ▲고객 수용도 확산 등을 들었다. 전진수 CO장은 특히 대용량의 데이터가 먼 거리에서도 빠른 속도로 오갈 수 있게 하고, 많은 디바이스의 동시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5G 기술의 발전과 AR·VR 디바이스의 혁신이 메타버스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CO장은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정식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오큘러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차전지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가 자사 사업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 폭스바겐, GM 등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테슬라를 필두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표준화된 규격을 갖추고 있어 대량 생산이 용이하고 생산 단가가 낮다. 다른 배터리에 비해 충전속도도 빠르다는 점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원통형 배터리의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비스는 원통형 배터리 검사장비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자비스는 최대 430ppm의 속도로 검사할 수 있는 원통형 배터리 인라인 검사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국내외 업체들과 꾸준히 공급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42억 원 규모 원통형 배터리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 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자비스는 증가하는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동탄제조센터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자비스의 생산능력은 최대 2000억 규모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6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서비스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출시 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티커(Ticker)’는 일본어 버전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동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일어 버전 티커는 국가 특성에 맞춘 콘텐츠 구성으로 새롭게 개발됐으며 일본인 현지 유저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티커(Ticker)’는 실제 화장품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AR 영상통화, 소셜 연동까지 가능한 뷰티 플랫폼이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도 자연스러운 가상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타키온비앤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PCT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출원명은 ‘유저의 페이셜 인식을 통한 선택적 메이크업 이펙팅 적용 시스템(PCT/KR2021/013176호)’으로 티커의 주요 기능인 ‘AR 뷰티 기술’에 대한 국제 특허다. 타키온비앤티는 일본을 시작으로 2022년 홍콩, 중국, 싱가폴, 2023년에는 미국, 프랑스까지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
보국전자는 지난 6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경영을 통해 국가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보국전자는 올해로 창업 47주년을 맞이한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온열 침구 분야에서 다양한 선행 디자인 및 기술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국전자 이완수 대표는 “그간 전기요를 포함한 온열 침구류와 써큘레이터,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축해 왔다”며 “디자인 부서와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디자인 지향 조직을 꾸려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완수 대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디자인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이 미래 소비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보국 제로닷’과 ‘보국 에어셀’ 등 주력 제품도 그 일환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회사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의 거시적인 가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남동구와 함께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공간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인천논현4 1블록 창업지원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25· 44㎡ 총 238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다. 남동인더스파크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청년미디어타워 등이 가깝고 인천항 및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신속한 물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인천힘찬종합병원, CGV, 메가박스, 남동소래아트홀, 남동논현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단지 뒤편 듬배산 등산로 및 논현근린공원, 논현중앙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으로 접근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천1호선,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위치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등을 통한 진입이 용이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입주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세대구성원(혼인중이 아닌 경우 무주택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인 청년으로 남동구청장이 1인 창조기업으로 인정하는 자 또는 인천 8대전략산업 육성을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지기 쉬운 환절기는 남자들도 피부 트러블에 예외는 아닐 텐데 특히 운동과 면도로 예민해지기 쉬운 남성들을 위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초화장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옴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보쏘드에서도 ‘10월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정기 세일(Autumn 1+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부 관리를 번거로워하는 남자들은 올인원 화장품을 선호하는데 스테디셀러템 ‘BOSOD 2-STEP’의 경우 올인원 스킨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올인원 로션 ‘워터풀 로션’의 2종 구성으로 해당 브랜드의 스테디셀러템이다. 관계자는 “피부는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중요한데 유수분밸런스가 깨지면 피부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의 질 향상 등 생활습관과 더불어 스킨케어 루틴도 수반돼야 하는데 기초화장품 선택 시 건성, 지성, 민감성 등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브이엠에스 솔루션스(이하 브이엠에스)가 해성TNS을 인수하고 차세대 SCM 솔루션 ‘MOZART SC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브이엠에스는 SCM 컨설팅 및 구축 전문 기업 해성TNS의 제품과 자사 APS 엔진을 결합한 차세대 SCM 플랫폼 MOZART SC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SCM 시장 개척에 나선다. 삼성 반도체, LG 디스플레이 등에서 10여년간 생산 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을 구축해온 브이엠에스의 MOZART 엔진이 SCM 체계 구축 기반을 다진 주요섭 대표의 SCM 프레임워크를 만나 차세대 SCM 솔루션을 탄생시킨 것이다. 차세대 SCM은 유동적 환경에 대한 민첩하고 최적화한 의사 결정을 표방한다. 이미 기존 SCM은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차세대 SCM으로 리뉴얼되고 있다. 월마트, 나이키 등 대형 제조 유통 기업들이 앞다퉈 기존 SCM을 폐기하고, 새로운 SCM 체계로 갈아타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SCM으로 업그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 SCM이 공급망상 데이터를 일관화하고 조달-생산-공급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시스템화하는 데 중심이 있었다. 새로운 SCM은 갖춰진 프로세스상에서 예측·효율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비율이 올해 9%에서 내년 12.5%로, 2026년부터는 25%로 상향 조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RPS 의무공급비율 상한이 기존 10%에서 25%로 확대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연도별 의무비율을 명시했다.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신재생 발전 비중 확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초과공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도별 의무비율 초안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을 모으고 NDC 논의 동향 등을 반영해 연내 의무비율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개정된 의무비율을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다음달 1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가을은 일교차로 인해 여름 날씨에 적응하고 있던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트러블이 발생하는 등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탈모가 가속화되기도 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비절개 모발이식 등 치료법들이 있다. 이들 전문의는 후두부의 절개 및 봉합 과정 없이 진행되는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수술 후 따로 봉합이 필요없고 통증이 적어 회복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한다. 이 시술은 남성형 탈모를 교정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헤어라인 교정, 이마축소 등 미용을 위한 여성들도 적용 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모든모의원 이선용 대표원장은 “환절기를 맞이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지만 단순 계절적인 원인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실제로 탈모가 악화된 것인지를 확실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탈모 원인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한 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