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1인자' 자리에 오른지 오는 14일로 1년이 된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 제조업 전반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그룹의 체질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작년 10월 취임사에서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이동 경험을 실현시키겠다"며,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시티 같은 상상 속의 미래 모습을 빠르게 현실화시켜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전에도 과감한 외부 인재 영입과 글로벌 협업·투자 등으로 성과를 낸 정 회장은 올해를 미래 성장을 가름하는 변곡점으로 삼고 핵심 성장축인 자율주행과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등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특허라는게 말이야]는 '콕스(COX)' 특허법률사무소의 오재언 대표 변리사가 들려주는 특허 이야기입니다. 벌써 4편을 업로드하게 됐네요. 이번 4편에서는 한림포스텍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특허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특허라는게 말이야 - 4편]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에 한국 중소기업의 ‘혼’ 들어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기업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선보였을 때, 우리는 이 기술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주도하여 개발하였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2002년, 한림포스텍이라는 한국의 중소기업은 무선충전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개발된 기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재에서는 한림포스텍이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던 과정과, 어떤 특허 전략을 썼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이번 특허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특허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1. 한림포스텍의 무선충전 기술 무선충전 기술이 처음 개발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기존의 유선 충전 케이블을 대체할 정도로 상용화되기는 쉽지 않았다. 낮은 충전효율, 유선대비 오랜 충전시간, 불안정성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ST25DV-I2C를 출시했다. ST25DV-I2C는 ST의 다이내믹 I2C 태그며, 호스트 시스템이 ST25DV-I2C(이하 ST25DV) 안의 EEPROM 메모리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ST25DV 태그의 I2C 인터페이스를 통한 EEPROM 쓰기 기능은 표준 EEPROM만큼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NFC 다이내믹 태그를 EEPROM의 이용 상황에도 사용해 시스템의 부품원가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ST25DV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의식해 메모리 저장용도로 EEPROM을 추가 구성할 필요가 없다. 또한, 하나의 I2C 버스를 다른 디바이스와 공유할 수 있도록 태그의 I2C 어드레스도 구성할 수 있다. NFC 포럼 타입-5 NFC 태그인 ST25DV는 13.56MHz RFID 리더기 및 NFC 폰과의 비접촉식 통신을 지원한다. ST25DV의 대표적인 적용 예시로서, NDEF(NFC Data Exchange Format) 메시지를 이용한 통신 방식과 탭을 이용한 페어링 연결을 들 수 있다. 또한, 이 새로운 태그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와 쌍용C&E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 사용확대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와 쌍용C&E는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현 쌍용C&E 전무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시멘트 개발 및 수요 기반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멘트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나아가 철강 및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시멘트 1톤 생산 시 석회석의 열분해와 이를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약 0.8톤의 탄소가 발생한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수재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과 함께 배출되는 부산물을 모아 물을 이용해 급랭한 것으로 시멘트와 성분이 유사하다. 그동안 시멘트 업계는 수재슬래그 등 제철부산물을 첨가하면 그만큼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건설 비수기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 수소경제 표준포럼’ 총회를 열어 국제표준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국표원은 2030년까지 국제표준 18건 제안을 목표로 하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2019년 4월 수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굴삭기용 연료전지, 노트북용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설비 분야에서 3건의 국제표준 제안을 완료했다. 또한, 연내에 수소차 비상시 안전요구사항, 이동식 수소충전소의 성능·안전 평가기술, 연료전지 시스템의 고장 진단 평가기술 등 3건을 추가해 총 6건의 국제표준이 제안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수소경제 표준화 로드맵의 제안 목표 1/3을 달성(목표 18건 중 6건 제안)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전세계 국제표준 신규 제안의 20%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 현대자동차는 산업계를 대표해 미래형 수소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기반을 둔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하는 대형 수소 전기 트럭에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김익환, 법무법인 수성 대표 변호사 소규모 회사의 경우 가족경영 등으로 임원의 지위가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면, 임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기업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경우에는 군대에서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주식회사의 임원이란 상법상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회사 경영과 관련하여 주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경영에 대한 책임도 있다. 법률적으로는 법인등기부에 등기되어 선임과 해임 시 변경등기가 필요하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주주와 임원의 지위가 중복되어 주요 주주가 대표이사 등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와 임원은 전혀 별개의 지위이며, 쉽게 말하자면 주주는 회사의 소유자이며 임원은 회사의 운영자이다. 주주는 자신의 주식지분만큼 회사를 소유하는 자이고, 임원은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자이다. 임원의 선임과 해임 주식회사의 이사와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상법 제382조, 409조),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들이 이사회 결의로 선정한다.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고, 연임에 제한이 없다. 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 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이 영국 시험∙인증기관 인터텍과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게이밍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과 독일에서 동시에 게이밍 인증을 획득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인증 대상은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현재 생산 중인 모든 OLED TV 패널이다. 게이밍 TV는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야 하므로,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인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응답속도가 빨라야 게임 조작 신호가 실제 화면에 반응하는 지연시간인 ‘인풋렉’도 감소한다. 인터텍의 테스트 결과 OLED TV 패널은 GTG(Gray to Gray) 기준 응답속도 0.0001초 이하로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수준으로 측정됐다. 또한, LCD에서 흔히 보이는 역잔상(물체가 빠르게 이동할 때 움직임의 잔상이 남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게이밍 성능 우수’ 인증을 받았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주사율, GTG 응답속도, 모션블러 등 화면 구동 능력과 색재현율 등 컬러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OLED TV 패널에 대해 게이밍 성능 인증 중 가장 높은 등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알리바바가 개발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샤오만뤼(Xiaomanlv)’가 올해 9월 기준 누적 100만 건의 배송을 돌파했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로봇 샤오만뤼는 출시 1년만에 중국 내 52개 지역, 160개 이상의 단체와 학교에 2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송을 수행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200대 이상의 샤오만뤼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대의 로봇이 추가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샤오만뤼는 1회 충전으로 100km까지 운행할 수 있고, 매일 최대 500건의 주문량을 소화한다. 멀티 센서 솔루션과 최첨단 머신러닝 플랫폼 오토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4000만 개 이상의 각종 장애물을 99.999%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강왕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자율주행 연구소장은 “자사 기술은 값비싼 고화질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도 L4 수준의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전체 생산 및 운영 단가를 평균적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내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자율주행 차량의 저비용 대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령자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반응하면서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사람들의 일상 활동을 돕는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령화, 개인화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서비스를 실용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휴먼케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관점에서 사람을 인식하기 위한 데이터와 딥러닝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는 스스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어렵고 고령자에 특화된 연구에 적합한 데이터와 관련 기술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ETRI는 ▲고령자 일상 행동 인식하는 기술 ▲얼굴 특징, 의상 스타일 등 고령자 외형특징 인식 기술 ▲고령자 소지품 인식 기술 ▲고령자와 상호작용 행위를 로봇이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 ▲고령자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술 등 총 13개의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들을 활용하면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에 약을 드셨는지 확인하거나 함께 운동하면서 자세를 교정하고 리모컨 같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위치를 알려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이제 게임 체인저인 두 개발 보드,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와 라즈베리 파이 피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와 라즈베리 파이 피코는 라즈베리 파이가 설계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해 차별화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산 시스템에 배포하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라즈베리 파이 피코는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에 기초한 최초의 개발 보드로, 라즈베리 파이가 자체 설계했다.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는 최초의 커넥티드 RP2040 보드로, 나노 폼팩터의 이점을 설계자가 활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라즈베리 파이와 아두이노를 익숙하게 다루는 엔지니어는 이제 새로운 시스템을 신속하고 손쉽게 설계·배포하는 데 사용하는 유연한 개발 보드를 갖게 되며,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아두이노 나노 RP2040 커넥트는 나노 폼팩터와 핀 호환이 가능하며 듀얼 ARM Cortex-M0+ 프로세서 및 264kB SRAM을 갖춘 강력한 RP2040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특징이며, 사용자는 흥미로운 IoT 및 머신 러닝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블루투스와 WiFi 연결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공정 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KLA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롤린 코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롤린 코처 지사장은 앞으로 KLA의 한국 내 사업 확장 및 대고객 영업 및 지원 확대, 그리고 ESG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식 취임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신임 롤린 코처 지사장은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운영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이다. 전체 경력의 절반이 넘는 17년 동안 KLA에서 근무하며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어카운트 매니저, 사업개발 디렉터, 세일즈 담당 수석 디렉터를 역임했다. 특히 마지막 2년 동안은 KLA 한국 삼성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매출 성장과 사업 확장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KLA 한국 지사장 선임 전까지, 그는 미국의 반도체 검사 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온투 이노베이션(Onto Innovation)의 글로벌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그 전에는 나노메트릭스의 수석 부사장으로서 영업,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를 총괄했다. 코처 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는 유수의 기업들을 보유한 국가로서, KLA 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지난 9월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T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T전화 x 누구, TMAP x 누구, B tv x 누구, 누구 스피커 등 다양한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천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KT는 2016년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MAP·B tv·키즈폰·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고, 2019년에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런 고객 접점 확장을 통해 ‘누구’를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으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누구’가 함께하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지향하고 있다. SKT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TC코리아와 엠아이티는 6일 산업 설비의 원격진단과 제어, 안전관리, 설비유지보수를 위한 XR 기반 통합 플랫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엠아이티는 조선, 석유, 화학, 플랜트, 건설기계 분야에 다양한 고객군에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지능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엠아이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PTC의 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와 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를 기반으로 산업별 제조 특성에 맞춤화 된 XR 플랫폼을 개발하고, 신규 사용 사례 발굴을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 기술이 통합된 XR 기반 통합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제조성과관리, 제조자산관리, MES+ThingWorx ▲디지털 작업관리를 위한 원격전문가 기술지원, 디지털지식 캡쳐 및 배포, 디지털 작업 지침 및 가이드 ▲스마트 제품 솔루션을 통한 원격제품 상태 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원격진단 및 예지정비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프로세스 및 오퍼레이션 개선 및 서비스 트윈, 디지털스레드 구축을 지원한다. PTC의 ‘씽웍스(Thingworx)’는 전사적인 규모의 산업용 IoT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을 올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비디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일대에 구축되는 이 단지는 ‘라피아노’의 여덟번째로 지난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파주 운정라피아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등을 분양한 바 있다. KCC건설이 시공 참여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데,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실수요자 친화적인 설계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다락방, 테라스, 정원 등 공간을 제시하면서도 아파트와 같은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타운홈으로 구축된다”면서 “옥정지구 및 회천지구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녹지와 독바위공원이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GTX-C 노선의 경우 1호선 덕정역이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옥정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계획(2024년 개통 예정)도 추진 중”이라며 “사업지 인근의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
이를 갈면서 나타나는 이갈이 소리는 단순한 시끄러움을 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본인은 정작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갈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두통과 같은 통증 및 치아의 마모, 턱뼈의 변형이 올 수 있고, 특히 10세 이하의 소아 이갈이는 얼굴 변형과 같은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턱은 보통 음식물을 씹을 때 약 31kg의 힘을 가할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치아를 꽉 물게 되면 약 63kg의 힘까지 낼 수 있는데, 수면 중에는 그 힘이 약 300㎏로 증가할 수도 있어 자칫 턱관절이나 치아에 심각한 무리를 주고 이 충격은 턱뼈의 변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갈이는 저작근의 수축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이상기능으로 주간의 이악물기와 야간의 이갈이를 모두 포함해서 정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치료는 스플린트 장치를 개개인에 맞게 제작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단기간 사용 시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절반까지 낮춰주어 치아에 가해지는 유해자극을 줄여준다”며 “보톡스 치료도 함께 병행하면 이용해 저작근육의 힘을 조절해 활성을 줄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