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들과 미래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1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 및 P-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추진키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되며,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 및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운영해 주요 협력사들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는 이날 테크포럼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I 모델 확산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 기업의 중요 역량으로 떠오른 가운데, KT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KT가 국내 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모레(Moreh)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모레는 AI를 구현하고 실행하기 위한 AI컴파일러·라이브러리 및 대규모 AI 클러스터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 자동화 솔루션 및 최적화 운영 역량을 보유했다. 대부분의 AI 인프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이나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 연구 및 서비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갖추는 것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 쓰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AI 인프라 역량 강화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KT는 모레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연말 출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 인프라 환경을 구성하고 GPU 클러스터 성능을 검증 중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이 주요한 특징이며, 동일 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하여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오재혁 상무, ㈜두산퓨얼셀 박수철 전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금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자동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되어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한다는 특징을 가지며, 울산테크노파크가 해당 설비의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실증에서 연료전지 발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14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앞선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특허 공개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 사가 참여했다. 이중 올해는 ‘이산화탄소 회수장치 기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술’ 등 총 140건의 특허를 88개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하고, 기술 지도 및 컨설팅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10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해 부회장 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 동안 회장 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 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 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고,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태스크포스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 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 꾸준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아 회원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성건설은 경기 양평군 일원의 ‘양수역 이지움 리버뷰‘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수역 이지움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90세대 규모로 전용 84~116㎡ 아파트 72가구와 전용 59㎡ 오피스텔 18실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아파트만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양평군에 들어서는 만큼 양평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며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양수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단지로, 잠실역과 청량리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6번국도, 88번 지방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통해 서울 송파, 남양주,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등 인근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2022년 개통 예정), 양평~이천 구간(2026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며,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예비타당성 통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조서, 상담록 작성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의 공공시장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비 노트의 전국 경찰청 적용 확대에 이어, 정부가 지자체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의 실제 업무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녹취록(AI 회의록) 작성 장비를 시군구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셀바스 AI의 공공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비 노트’는 조사, 상담 내용을 정확하게 인식해 조서 및 상담록을 작성해 주는 솔루션이다. 화자(피해자와 조사관)를 분리해 실시간으로 문서화하고, 진술에 따라 관련 매뉴얼 및 화자간 대화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수사 지원 컨텐츠 등을 통해 조사를 지원하는 'AI 수사가이드'가 탑재되어 있어 조서 작성 업무 부담을 최소화해주는 솔루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조서 및 상담록을 실시간 작성 가능할 뿐 아니라 조사, 상담 내용 녹음 후 필요할 때 비실시간 작성도 가능하다. 한 장소가 아닌 여러 장소에서 조사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이동형 기능도 지원한다. 최근 아동학대, 군 내부 성피해 등 범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범죄 증가율 대비 담당 인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공급망 자료를 요구한 것과 관련, 블룸버그 통신이 "효과 없고 동맹국에 대해 비생산적인 위협"이라며 비판하는 칼럼을 실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팀 쿨판은 13일(현지시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약한 고리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미 백악관과 상무부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TSMC, 인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업들에 반도체 재고,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안을 11월 8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 설문지는 일상적인 정보에서부터 회사 사정에 개입하는 질문 등 총 26가지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쿨판은 이 조치가 한국과 대만, 중국을 불쾌하게 만드는 등 역효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이 자국을 억누르기 위해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동맹국인 한국과 대만의 관료들은 그보다 신중하긴 했지만 삼성전자·TSMC가 기밀정보를 내놓지 않도록 신속하게 막았다고 칼럼은 전했다. 그는 사실 이번 조사는 반도체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포한 표준 도구이며 응답은 자발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어차피 국방물
교통사고는 당시도 무섭고 아프지만 이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을 조심하는 게 좋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후유증은 사고 발생 후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지난 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경미한 사고였거나 육안으로 신체에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이들 전문가는 말한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은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 피로, 어지럼증, 무기력함, 메스꺼움, 구토감, 두통, 다리저림, 불면증, 기억력 감퇴 등으로 한 가지 증상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보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허리디스크나 관절통증을 갖고 있으면 후유증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근본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이라 보고 있다. 어혈은 일명 ‘죽은 피’로 피가 탁하게 뭉친 상태로 몸 안에 체액성 노폐물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청구경희한의원 조재경 원장(인천논현점)은 “사고 시 충격으로 인한 타박상을 겪었거나 시간이 흐른 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위와 같은 교통사고 후유증 증
아산탕정 지역 일원에 구축되는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이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섰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상그룹 계열사 동서건설이 시공하는 유니콘101은 대지면적 4,080평에 지하2층~지상10층 규모이며, 단지 내 상가 69실을 분양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는 약 130m 규모로 다양한 타입의 MD로 구성되는데,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스파가 입점 예정이며, 주차장도 법정 주차대수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2대이고, 이중 약 40%를 광폭 확장형 주차면으로 꾸몄다고 설명한다. 사업지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KTX·SRT 천안아산역, 내년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이나 타지역 이동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0만여 명이 근무하는 산업단지와 탕정2신도시 조성 등에 기대가 크다”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 일원에 위치한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해자이가 강원도 동해시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는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과 84㎡B, 115㎡ 등 세 가지 타입의 유닛을 마련했는데, 시공사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에 맞는 설계와 공간 구성, 옵션과 컬러감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각 유닛의 경우, 세대 내 복도공간 특화조명과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로 마감된 복도 아트월을 채용했으며, △시트판넬 벽체 △거실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주방 식당공간 상부의 리니어 조명 △디밍 기능이 기본 적용된 거실·침실·욕실 특화조명 △타입별로 무상제공 예정인 파우더 분리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자이의 차별화를 내세웠다고 덧붙였다 또 각 세대 내 컬러의 경우, 밝고 산뜻한 화이트톤과 무게감 있고 중후한 느낌의 그레이톤을 제시해 개인 취향에 맞춘 조합이 추가 옵션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였다. 그는 “동해자이는 견본주택 관람객과 청약자, 계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며 “계약자 통큰 이벤트의 경우, 11월8일부터 12일 실제 분양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11월15일 유니피커 추첨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10월20일부터 6일 간 청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역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폭스바겐과 다임러, 스텔란티스 등이 최근 잇따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나, 리튬과 니켈, 망간, 코발트 같은 원자재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원자재 확보를 위한 새로운 광산 개발에 7년 정도가 걸리는 점과 배터리 수요 예측을 고려하면 미리 투자하지 않을 경우 현재 겪고 있는 반도체 부족 사태보다 더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발표된 유럽 내 배터리 공장 건설계획은 50개에 이르며, 계획대로 공장이 들어서면 오는 2030년 유럽 내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13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기에 충분한 640기가와트시(GWh)에 이를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유럽에 6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다임러도 협력사와 함께 4개의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2030년 전 세계 배터리 공급량은 수요 전망치인 2천212GWh에 살짝 못 미치는 2천140GWh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1억원 이상 고가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 선점을 두고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1억 원 이상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1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대)보다 54.7%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1304대)를 넘어섰다. 올해 판매된 1504대 중 74%인 1119대가 포르쉐 전기차며 그 다음은 아우디 338대, 메르세데스-벤츠 25대, 재규어 22대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벤츠 608대, 아우디 601대, 포르쉐 48대, 재규어 47대 순이었다. 포르쉐는 지난해 11월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를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급증했다. 타이칸 4S 가격은 1억4560만원부터다. 포르쉐는 이날 포르쉐 최초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이자 자사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625마력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미중 신냉전이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대만이 안보를 크게 의존하는 미국 및 일본과 '반도체 동맹'을 형성하는 모양새다. 1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웨이저자(魏哲家) TSMC 총재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일본에 22∼28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 총재는 2022년 일본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4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닛케이 아시아는 TSMC가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장 건설이 실제 이뤄지면 여기서 생산되는 반도체 제품들이 소니와 일본 자동자 회사에 우선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22∼28나노미터 공정은 최첨단 미세 공정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이미지 센서와 차량용 반도체인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제품의 제작이 가능하다. 미중 신냉전 속에서 경제·기술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눈에 띄게 뒤처진 반도체 산업을 재건할 결정적 카드로 TSMC 공장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서 일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바코가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에서 Velo3D사의 Sapphire Printer의 제작품을 선보였다. 아바코는 미국 Velo3D 사의 국내 판매 및 C/S를 대응하고 있다. Velo3D Sapphire는 메탈 파우더 소결 방식을 이용한 차세대 적층 제조(AM) 프린터다. 기존 3D프린터는 45도 이하 구조를 제작하기 위해서 Support 적용이 필수였지만, Sapphire는 0도에 가까운 구조에서도 Support 없이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kW급 레이저와 전용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 제품과의 충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비-접촉식 리코더 방식으로 품질을 향상시킨다. 원-터치 방식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Base Plate 내 Non-Heating 방식을 적용해 산소 포화도, 습도 및 온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으로 챔버 내 상시 안정적 유량 흐름을 관리할 수 있고, 고효율의 불순물 생성 방지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한편, ‘2021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 전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