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지난 8일 자전거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전용 플랜’을 새롭게 탑재한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상품 ‘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그간 자전거 관련 보험의 경우 자전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이 많지 않고, 가입하더라도 보장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KB스마트운전자보험’ 개정 출시를 통해 ‘운전자 플랜’, ‘운전자+자전거 동시 가입 플랜’, ‘자전거 전용 플랜’ 등 3가지 형태의 플랜을 탑재해 손쉬운 가입은 물론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자전거 전용 플랜의 경우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비용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보장에 더해 △사망 후유장해 △골절위로금 △깁스 치료비 △탈구 신경 손상압착손상위로금 △상해 흉터 복원수술비 등 자전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장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보험 보장에도 자동차 사고 시 부상 등급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자동차 사고부상위로금’ 보장과 보복 운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13일 5억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7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를 발행한 이후 두 번째 유로화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14bp를 가산한 연 0.04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정부에서 발행한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으로 한국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투자자들의 탄탄한 수요를 끌어냈다. 총 10억유로를 웃도는 주문을 확보하며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4bp 절감된 14bp로 결정됐으며, 쿠폰금리는 제로(0) 금리 수준인 0.048%이다. 특히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국내 최초의 그린(Green) 커버드본드로, 조달된 자금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 등 KB국민은행의 ‘지속 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부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연이은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경쟁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1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역량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공채를 예년 규모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원자는 10월 12일부터 11월 5일 17시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입공채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력공채는 서류접수 이후 지원기관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전형일정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 국가, 71개 메디컬 센터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진, 연구진, 임상, 특허, 바이오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차여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 확장과 차바이오텍의 CDMO 사업, 차백신연구소의 코스닥 상장 등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우수 인재를 영입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 인력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반도체특위는 반도체 산업에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특별법(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변재일 특위 위원장은 15일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법안은 송영길 대표 명의로 다음주 발의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 내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특별법은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핵심전략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세제·인프라·인력' 지원책을 담고 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업부 장관을 간사로 하는 '국가핵심전략산업위원회'가 중요 사항들을 조율하고 의결하게 된다.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프라 지원이 이뤄진다. 탄소저감기술을 활용한 시설 투자엔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핵심 기술·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전략기술의 수출 및 인수합병(M&A)에 대해선 사전 승인이 의무화된다. 전략기술 유출·침해 땐 산업기술보호법보다 강화된 벌칙을 적용하도록 했다. 변 위원장은 "당초 반도체특별법으로 출발했으나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 문제와 추가적인 국가핵심전략산업 지원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크베이스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데이터 게임 : IoT 데이터 전쟁의 최후 승자는 누구인가?’의 주제로 웨미나를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10월 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은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X 산업은 ‘IoT 데이터 폭증’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을 제시한다. 넘쳐나는 IoT 데이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2019년 이후 TPC의 IoT 부문 1위를 매년 갱신하면서, IoT 데이터 처리 세계 최강자 자리를 증명해오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특히 많은 IoT 데이터를 생산해내는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통해 마크베이스의 IoT 데이터 처리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웨비나는 ▲IoT 데이터 처리 기술 현황 및 초대규모 IoT 데이터 실시간 처리 제품을 위한 기술 소개 ▲반도체 산업을 위한 극한의 데이터 처리 기술 데모 소개 및 시연 ▲마크베이스 클러스터 에디션 기술 및 제품 Q&A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웨비나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포 3D-FAB이 매뉴팩처링티비에서 ‘All That 3D Printing’ 웨비나를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3D프린팅 혁신성장 센터 ‘3D-FAB’에서 3D프린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3D프린팅은 금형 등 전통 제조업부터 의료, 우주항공,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활용분야를 넓히고 있는 산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진국 본부장의 ▲2021년 3D프린팅 기술동향과 사례 EOS코리아 김승균 지사장의 ▲국내·외 금속 3D프린팅 실증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의 근황에 관심이 있거나 3D프린팅은 어떻게 쓰이는 것인지 궁금한 참가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웨비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가 오는 ‘SMATOF 2021’과 함께 10월 27일(수) 창원CECO 6층 세미나룸 600호에서 개최된다. 모든 산업에서 로봇은 빼놓을 수 없는 혁신기술이 되고 있다. RPA를 비롯해 제조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은 점차 고도화되면서 각 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가고 있다. 이번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의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에 맞는 로봇 활용 전략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분야별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는 10월 27일 창원CECO 6층 세미나룸 600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유아이패스코리아 길용호 상무의 제조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설명 ▲유니버셜로봇 성황현 과장의 제조 사례를 통한 협동로봇 활용 가이드 ▲티라유텍 김동경 전무가 소개하는 자율주행 물류이송로봇의 도입 및 활용 사례 ▲아세테크 깅주선 이사가 전하는 물류센터 자동화 끝판왕 ‘오토스토어’로 구성됐다. 본 행사장은 철저한 소독과 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명확한 등록 인원 관리를 위해 현장 등록은 받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머신비전/RFID 활용 전략 세미나’가 26일 오후 1시 창원 CECO 6층 세미나룸 600호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2021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기술제조전(SMATOF)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인더스트리4.0 시대를 맞아 스마트제조 분야에서는 머신비전/RFID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혁신기술과 융합된 머신비전이 육안으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업무와 생산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RFID는 자산관리, 재고관리 등 이력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주최사인 첨단은 머신비전/RFID에 대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머신비전/RFID 활용 전략 세미나’를 준비했다. 첫 발표로는 아시아나IDT 한주철 팀장이 나서 ‘제조업의 RFID 적용사례를 통해 살펴본 RFID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RFID를 활용하기 위한 팁을 공유한다. 다음으로 LMI테크놀로지 소한별 지사장은 ‘쉽게 접근하는 3D와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3D 센서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Auto Deep Learning 비전 검사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주차 및 주차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사전에 선정된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여덟 번째 협약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등의 종합사업회사로, 그간 길러온 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사업계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자상한기업 2.0’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 53개국에 걸쳐 86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 중개, 지사 설립,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고객사와 수십 년간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하기 시작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게 되면 바깥 활동을 지속하기 어렵게 될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무릎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의 움직임 정도에 따라 닳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강도 높은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 등 갑작스러운 충격 등으로도 쉽게 망가질 수 있는 신체 부위다.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스스로 재생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닳는데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단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되는데, 초기와 중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도모할 수 있지만 무릎 뼈가 서로 부딪히는 관절염 말기에는 손상된 연골을 보완할 수 있는 인공관절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을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인공관절로 치환하여 관절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방법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은 3세대를 거치면서 무릎의 굴곡도, 회전 중심축, 내측과 외측의 차이 등을 고려해 적합한 인공관절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의 무릎 상태에 최적화된 인공관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하지 정렬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건영은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42㎡~84㎡, 총 95실 규모의 중형 평형대로, 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된다. 업체 관계자는 외관 입면 특화설계 및 유럽 주방가구 불탑(BULTHAUP) 등을 사용했으며, 낮은 천장고의 다락 형태 복층과 달리 전용면적으로만 2개 층으로 구성되는 레이어드(Layered) 타입 설계로 living room+ bedroom 1개층, kitchen+ dining room을 1개층으로 하여 각 층으로 구분하는 형태의 공간 분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도입하고, 약 1,500㎡ 규모의 옥상에는 커뮤니티존, 러닝트랙, 블랑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지에서 분당선 서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판교역 신분당선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로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성남역이 반경 1k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 등을 운영중인 다이어트 전문 유통 플랫폼 기업 ㈜푸드나무와 경기도 용인에 구축한 스마트자동화통합물류센터를 정식 가동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월 첨단 물류시스템,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물품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 자동화 통제가 가능한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에 온라인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푸드나무에서 생산하는 닭가슴살 등 간편 건강식품의 주문 접수부터 포장, 출고, 배송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또 전과정 콜드체인 작업환경을 구축한다. 해당 스마트물류센터는 일 최대 1만4000건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자동화 설비로 인해 인건비가 줄어들고 연간 8.8%의 물류비가 감소해 여러 면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스마트 물류 설비 투자에 대한 업계 안팎의 요구는 최근 더 강해졌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7000여개 물류 창고시설 중 36%는 2000년 이전에 준공돼 노후화가 심하다. 화재 등을 이유로 노후 물류창고에 대한 반감 역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는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소형, 경량, 고성능 이어폰형 장치를 개발한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인 CyberneX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CyberneX와 요꼬가와는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험적 연구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및 사회에서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신경과학과 IT를 결합한 분야인 뇌 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여러 분야에 걸쳐 활용 및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적으로 정부 기관과 민간 부문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 활용도는 이미 의학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 부문에서도 관련 기술을 채택하고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CyberneX가 개발한 이어폰형 기기는 착탈이 간편하며, 기기의 착용자가 움직이더라도 저소음으로 실시간 뇌파 측정이 가능하다. 이 기기는 또 일상생활 및 작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며 사용자의 감각과 감정에 대한 정보의 시각화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미국 텍사스주(州) 플라노에서실시한 5G 기술 시연에서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 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촬영해 클라우드나 SNS 등에 올리는 게 가능하며, 특히 콘서트장,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손쉽게 공유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속도는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으로 측정했다. 이처럼 빠른 업로드가 가능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