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 산업군에서 농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전남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로봇은 ▲VEX(조끼형 웨어러블 로봇) ▲H-Frame(지게형 웨어러블 로봇) ▲CEX(의자형 웨어러블 로봇) 등 3종이다. VEX는 장시간 팔을 들어 올리는 작업 시 팔과 어깨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장비로 전원을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무게도 2.5kg으로 가볍다. H-Frame은 물체를 바닥에서 허리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작업에 효과적이고, CEX는 앉은 자세에서 착용자의 자세를 지지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들은 농업 현장에서 높은 곳에 있는 과일 수확이나 무거운 수확물 운반, 키가 작은 작물 관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8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서비스 로봇 보급 사업’에서 ‘농작업에 적합한 웨어러블 로봇의 농기계화 개발 및 보급’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서울 강서구 일원에서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규모의 전용 29~35㎡의 오피스텔 33실과 전용 23~28㎡의 공동주택 28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2룸 3베이(방2/거실1)를 전 세대에 구성했으며,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설치를 통해 공동 관리비 절감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항시장역, 송정역, 김포공항역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 메종드아이디는 서울, 강남을 잇는 남부순환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에 롯데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공항시장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대서울병원 등 의료기관, 서울식물원 등 인프라들도 가까이 있으며, 50여 개 대기업 첨단 R&D 센터를 포함해 160여 개 기업 규모의 마곡산업단지 직주근접도 가능하다”면서 “사업지 주변에 김포에어시티(2023년 착공)와 강서구청의 마곡 이전 및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2월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로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은 28일 ‘제4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의 기술개발지원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의 소부장 지원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각 기업 대표들은 △엠케이전자, 대기접합이 가능한 반도체용 특수 은 본딩와이어 △비씨엔씨, 차세대 반도체 공정 포커스링 △명지대학교-파웰코퍼레이션, 시스템 반도체 제조용 PVD Sputter 정전척(ESC) 등 소재개발 성공을 위한 노력과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부와 융기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정책동향과 R&D 지원방향, 경기도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의 그간의 경과와 추진체계 등 기업이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한편, 융기원 박종만 단장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융기원이 수행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까지 경기도가 소부장 산업 발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
노화현상이 빠르고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특히 중년 이후로는 시력 저하와 함께 노안, 백내장 등의 노인성 안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 둘은 증상이 유사하지만 치료 방법이 달라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눈 속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해 눈의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구질환이다.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수정체의 노화로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백내장은 시야가 뿌연 증상과 함께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근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녹내장으로 이어지거나 수정체 단백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안구 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안과 질환 중 하나로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40대 이상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은 “40대 이후 중장년층에 해당하고 노안, 백내장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를 찾아 정기적인 눈종합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건강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두 질환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의 인천GDC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8월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 이어 두번째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을 육성하기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처리과정별 첨단화·자동화 정도 등 기능영역 평가와 물류창고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인천GDC센터는 해외 인터넷쇼핑몰의 상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일본, 홍콩, 싱가폴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해외로 발송하는 곳으로, 2019년 1월 오픈해 일평균 2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인천GDC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운영시스템 그리고 유기적인 업무처리 프로세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센터에는 주문처리 및 수출입 신고를 위한 IT 시스템과 QPS(Quick Picking System), 스마트 패키징, 다면 바코드 스캐너 등 자동화 설비,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고 관세청과의 신속한 업무처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문 컨설팅기업 마크스폰(대표 한정원)이 ESG 지표 공시 플랫폼 ‘EDK(ESG Dart Korea)’를 본격 출시했다. 계약, 투자 등 기업 경영활동에 ESG가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비재무지표인 ESG 지표 공시 이슈가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올랐다. 2000년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등 국가들이 ESG 공시 의무제를 도입했으며, 한국 정부도 지난 1월, 코스피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2030년부터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상장사들의 ESG 공시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다. 대기업들은 전담팀을 꾸려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으나 중소기업들은 인력과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시 의무화 대상인 코스피 상장사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 속한 국내 중소 협력사들 또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ESG 평가와 공시 요구를 받고 있어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ESG 공시 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의 대응이 분주한 가운데 마크스폰의 ‘EDK(ESG Dart Korea)’는 별도의 ESG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가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는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과 28일,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철강, 화학, 엔지니어링의 각기 다른 산업군 대표기업이 만나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해외 사업을 선별하고 buying Power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 회사는 △해외 블루/그린 수소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 △ 국내외 수소 사업의 개발, 투자, 운영 등에 대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자산뿐만 아니라 그간 진행해 오던 수소 관련 성과들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2050년까지 그린수소 생산 500만 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11월2일 청약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84타입 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인천 1공구 주거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4-bay 위주의 설계, 침실 4개 혹은 대형 팬트리 옵션을 적용하며, 3층 세대는 광폭 테라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메인 스트리트를 비롯한 주변 중심 상권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롯데마트, 코스트코, 현대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CGV 극장, 단지 앞 센트럴파크 등 생활 문화 인프라가 위치해 있다고 한다. 또한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GTX역(개발 예정)이 도보역세권이며, 송도 IC와 인접해 있고 송도순환트램(개발 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개발 예정) 등은 서울과 수도권을 일반 생활권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 조지 메이슨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송고, 인천포스코고, 신정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등 교육 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일원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B2B 무선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IoT 디바이스·솔루션 기업을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의 디바이스·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Io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B2B 무선시장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M2M/IoT 등 사물인터넷 산업은 초연결시대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반도체 수급 대란 등을 겪으며 고속 성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IoT 단말이나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소 사업자의 경우 성장 둔화에 따른 피해가 더 컸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IoT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IoT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파트너사를 찐팬으로 만들기 위한 ‘5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상생 방안은 ▲통신 모듈 지원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발굴 지원 ▲정보 교류 지원 등 5가지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중소 IoT 사업자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 국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성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기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공공데이터는 ▲차량이동 데이터(교통량/통행비용/도로 혼잡비용 등) ▲사람이동 데이터(시간대별 통행량/유동인구/지역별 통행시간 등) ▲대중교통 데이터(BIS 데이터, 노선단위 카드데이터 등)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과제’를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주하여 오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플러스의 5G 통신, 다이내믹맵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보유한 도로/교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3분기 매출액 7조 2,232억 원, 영업이익 5,289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IT용 패널의 출하 확대로 전 분기(6조 9,656억 원)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LCD TV 패널 가격 하락 및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에 따른 재료비 상승,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7,011억 원)보다 2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6조 7,376억 원) 7%, 영업이익(1,644억 원)은 222% 증가 했다. 당기순이익은 4,635억 원, EBITDA는 1조 6,960억 원(EBITDA 이익률 23%)을 기록했다.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TV용 패널은 32%, 모바일용 패널은 23%를 차지했다. 특히, 대형 OLED는 하이엔드 TV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였던 800만대 판매와 연간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LCD는 IT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 변동성을 축소하고 하이엔드 제품/기술 차별화와 글로벌 전략 고객과의 굳건한 협력관계에 기반하여 안정적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영국의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제2회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0인치대부터 50인치대까지 OLED와 투명 OLED로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디진과 함께 디자인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라이프스타일 개선,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5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위 3만 5,000유로(약 5,000만원), 2위 2만 유로(약 3,000만원), 3위 1만 5,000유로(약 2,000만원) 등 상위 5개 작품에 총 8만 8,000유로(약 1억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상용화 가능성, 시장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제품 개발과 연계해 신사업으로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가볍고, 휘어지고, 투명하고, 돌돌 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친환경까지 고려한 OLED만의 차별
서늘해진 공기가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시기, 옷차림새가 바뀌듯 피부도 외부 환경에 맞는 관리법이 필요한 때다. 관련 업계에서는 피부 속 건강을 다져주는 기초화장품부터 몸속까지 챙기는 이너뷰티 등 아이템을 서둘러 선보이고 있다. 실용주의 화장품 브랜드 1960NY가 내놓은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도 그중 하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자극 없이 보습을 채워주는 보습크림을 비롯한 스테디셀러템을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되는 제품 중 ‘1960NY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은 민감성 및 건성뿐만 아니라 지성 피부 모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수분크림이라고 설명했다.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11월 중순에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전용 59㎡ A, B타입 각각 72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59㎡A 타입은 3-Bay 구조(방-거실-방) 설계로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기존 아파트 평면을 도입하여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이 다양하고,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미공간 또는 홈오피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미세먼지·온/습도 센서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및 주차공간 확인 등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베이터도 층마다 4대를 설치해 2실당 1대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드레스룸 클린 시스템, 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숙취는 술을 마시고 수면에서 깬 후에 느끼는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 감퇴현상 등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알코올의 체내 분해 과정 중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간 등 체내에 축적되면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알코올은 뇌하수체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을 억제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탈수에 노출되기 쉽고, 알코올의 분해되는 과정의 특성 상 체내 수분이 많이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줄어든 혈액량과 늘어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로 인해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는 것.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숙취 해소 제품 섭취 등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대한경구수액학회 관계자는 “경구수액의 경우 적은 양으로도 수분 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수분 보충을 통해 체내 혈장량을 늘려줘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낮추고 이로 인한 지속적인 신경 자극이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구수액은 1970년대 콜레라로 인한 탈수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WHO에서 표준 조성을 정립하고 활용을 권장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