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의 민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2024년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를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29일, 서울 양재 케이호텔 회의실), 영남권(다음달 초), 호남권(다음달 중순) 등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설명회와 연계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민간·지자체 대상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공모도 11월 29일부터 60일간 진행한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와 시범사업 공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은 지난해 6월 열린 국무회의 당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의 정부 차원의 시범사업을 마무리 짓고 수열에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민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기업(법인), 공공기관, 지자체가 소유한 건축물 또는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 사업 지역이다. 환경부는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FiRa Consortium으로 부터 세계 최초 국제 공인 시험소(ATL) 자격을 10월 25일에 획득하여 초광대역 기술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a Consortium(이하 ‘FiRa’)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측정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협의체로 가전, 통신, 서비스 플랫폼, 차량, 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 세계 90개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FiRa 인증의 주요시험은 물리 계층(UWB 전파 세기 및 특성), 매체 접근 제어 계층(메시지 정합성), 상호운용성(기기 간 연결성)으로 구성된다. TTA는 FiRa 국제 공인 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8월에 KOLAS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 했으며, 국제 공인 시험소 운영에 필요한 시험인력 양성 및 전문시험기술도 습득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뉴노멀로 부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대에 FiRa가 제공하는 정밀한 위치측정과 강화된 보안 기능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서비스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9일,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기업, 전문가, 관련 협·단체 등과 정보통신기술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담반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세계 공급망 재편 및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품 생산, 부품 수급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코로나 일상으로 전환되는 환경에서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급망 차질이 자칫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공급망 분야 학계 전문가(아주대 이왕휘 교수, 중앙대 이승주 교수), 이동통신회사(SKT·KT·LGU+),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세계 공급망 분석 △최근 미·중 기술패권경쟁 관련한 공급망 동향 △공급망 관리 필요성이 높은 분야 탐구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공급망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성해중·송자호)는 알파서클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작품(조각, 조형 등)의 VR 3D 오브젝트 전문 기업 알파서클과 미술품 공유경제 기업 피카프로젝트가 상호 간 장점을 살려 NFT 미술품 3D VR 제작 및 증강현실 기술 지원 협력과 메타버스 방식의 미술품 전시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피카프로젝트는 알파서클이 운영 중인 스마트폰 VR 앱 서비스 ‘VRoadway’에 “PICA Project”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메타버스 미술품 전시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알파서클은 ‘제1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에서 가상현실(VR) 영상엔진 관련 특허로 대상을 수상한 VR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카프로젝트 송지호 대표는 “나날이 늘어가는 비대면 미술 수요 증가에 맞추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접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은 늘려가고 있으며, 이번 알파서클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수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세계 굴지의 상업용 서비스 로봇기업 키논 로보틱스가 ‘2021 로보월드’(Robot World 2021)에서 식당 서비스 로봇, 호텔 서비스 로봇 및 소독 로봇으로 구성된 전체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키논의 로봇은 30개국 이상에 배치됐으며, 올 3분기에만 전 세계적으로 10,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했다. 키논 로보틱스의 최신 제품에는 완전 자동 포지셔닝 및 내비게이션 기술이 탑재돼 로봇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배치될 수 있다. 키논 로보틱스는 우수한 장애물 회피 능력, 멀티-유닛 협력 및 자동 충전으로 인해 24시간 작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비대면 배송, 인건비 절감,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키논 로보틱스 한국 시장 판매 이사 Jerry Zhang은 “10년 넘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일관된 성능을 보이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개발하며, 로봇 솔루션을 시행하는 견고한 경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키논 로보틱스는 접객 로봇 부문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비대면 음식 배달에 대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직면했다. 2020년 5월에 키논 로보틱스의 음식 배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경진대회인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 & R-BIZ챌린지가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30일까지의 경쟁에 들어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춰 로봇 제작 후 성능 및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규모는 9개 대회 30여개 종목에 15개국 3,000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과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지능부문의 육상, 컬링, 축구 종목 △조종부문 컬링, 복싱, 스포츠댄스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인간 형태 로봇으로 스포츠 종목 수행을 통한 로봇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과학기술대는 향후 세계 최대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삼고 있다. R-BIZ챌린지는 로봇 제품을 활용해 미션 수행 및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대회로 △수요처 서비스 개발 부문의 중부발전 지능형 발전소 안전로봇 경진대회 △오픈 이노베이션 부문 제우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 △마케팅 전략 부문 두산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등 3개 부문 4개 종목에 100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2021 로보월드‘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PCI-SIG로부터 자사 M8040A 64 Gbaud 고성능 비트 오류율 테스터(BERT)를 16GT/s및 8GT/s에서의 PCI Express 4.0(PCIe Gen4) 테스트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측정 장비로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키사이트는 PCIe 4.0 및 PCIe 3.0 기술 테스트와 관련하여 PCI-SIG가 승인한 두 개의 BERT 시스템을 보유한 유일한 테스트 벤더이다. 직렬 버스 기술의 속도와 대역폭이 증가하면서, 테스트 장비 벤더들은 최첨단 장비를 테스트할 수 있는 도구를 공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키사이트 BERT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속 통신과 멀티기가비트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대한 정확한 물리 계층 설계 검증이 가능하다. 키사이트의 M8040A 64 Gbaud 고성능 BERT는 PCI-SIG가 유일하게 승인한 PCIe 5.0(32GT/s) 테스트가 가능한 PCIe 4.0용 수신기 테스트 BERT이며, 새로운 PCIe 6.0(64GT/s) 속도에 대한 경로 탐색(정의된 시스템 매개변수 및 목표와 비교하여 여러 기술적 접근법을 평가해 설계를 선택하는 프로세스)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국 컨설팅 기업 SEMBRICON와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EMBRICON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 행사를 중개하는 중국의 ICT분야 컨설팅 기업이다. 양사는 한국-중국 국가적 경계를 허물고 메타버스와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투자처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디비전 월드의 중국 진출과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와 SEMBRICON은 글로벌 메타버스 산학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세계 VR 산업 대회 한국 서밋 한중 메타버스 산학 포럼’을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SEMBRICON 과의 MOU를 계기로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디비전 월드의 성공을 위해 중국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서비스들과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 유망 로봇기업들을 위한 IR피칭 데모데이가 ‘2021 로보월드’ 셋째 날인 29일,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로봇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전문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 업체가 무대에 올랐다. 데모데이는 비엠벤처스 권순국 이사, 티앤이파트너스 최규식 팀장, 유티씨인베스트먼트 김진희 투자심사역, 에스에이지코리아 심재학 투자심사역, 킹슬리벤처스 김주연 책임심사역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참가업체 및 아이템으로는 △마젠타로보틱스의 자율주행 페인팅 로봇 △아이들의 배달, 방범 등 야외 공공서비스로봇을 위한 주행 모듈 △에스에프이음의 XR-FPS 스포츠 게임 콘텐츠 △토트의 인공지능 기반 로봇 및 스마트머신 솔루션 △플레토로보틱스의 로봇바리스타와 푸드스타일러 등이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데모데이는 10분 발표와 10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고 참가업체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발표를 지속했다. 심사위원들은 마지막 총평을 통해 참가업체에 IR피칭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에스에이지코리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그래핀(Graphene)’ 나노구조를 모델로, 탄소소재의 초미세 결함을 분광분석법으로 찾아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핵심은 여기에 ‘그래핀(Graphene)’ 나노구조 모델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그래핀 구조란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벌집 모양으로 서로 연결돼 있는 0.2 나노미터(㎚) 두께의 평면 구조로, 다양한 탄소소재 분석 연구의 기초 모델이 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초경량·고강도 특성의 탄소섬유복합재(CFRP), ▲흑연 및 활성탄 기반의 에너지저장소재, ▲나노탄소 기반의 차세대 전자소재 등 여러 소재 분야의 결함분석 기초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소재 내부에 존재하는 나노 단위의 초미세 결함은 안정적인 육각형 벌집구조를 깨뜨려 소재 고유의 전기적, 화학적 물성을 변질시킨다. 이 경우, 원하는 용도로 쓰기 위한 물성 최적화 작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산업적 활용 확대 및 소재 자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결함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나노결함 분석은 현미경을 활용한 ‘형상분석법’이 주류였는데, 현미경이 닿는 일부 겉면 구조만 볼 수 있어 내부를 비롯한 전체를 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이트론코리아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1)에 참가해 AI 비전 검사시스템과 스마트카메라, 전원 기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반사가 많은 금속 표면의 AI 머신 비전 검사 시스템이다. 금속 표면은 난반사가 심해 일반적인 머신 비전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난반사가 심한 금속 표면에서도 결함을 정확하게 찾아준다. 또한 저노이즈 전원기기도 전시했다. 의료용,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트론의 전원기긱는 리니어 전원과 동등한 노이즈 성능을 유지하면서 스위칭전원의 특장점인 소형·경량·고효율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다이트론코리아는 수작업 공정의 휴먼에러를 방지해주는 RICOH의 스마트카메라도 선보였다. 수작업 공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날 수밖에 없는 휴먼에러를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RICOH의 스마트카메라는▲작업 순서 실수 방지 ▲올인원의 쉬운 설치 ▲불량 유출 방지 ▲실적 데이터 기록, 작업분석 및 불량 상황 추적의 기능으로 휴먼에러를 원천 방지해준다. 한편,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이 로봇 자동화를 통한 첫 철골생산에 성공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0월 26일 스마트 철골 제작공장(Smart Steel Shop)의 시제품 출하식을 진행했다. 경남 사천시 제작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출하식에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박종원 경남 경제부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허철옥 청우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지난해 12월 철골 제작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후 개발에 매진해 지난 7월 자동화 설비 개발을 완료했다. 성능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출하하게 됐다. 출하된 철골 제품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에 공급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도면의 3D 자동화 및 철판(Plate)·형강(Beam)의 조립과 용접 공정 자동화에 성공(1단계)했다. 선행공정인 철판과 형강의 가공(타공·절삭·개선) 자동화 및 생산시설 확충(2단계)은 내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철골 제작 전 과정 자동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2,775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98.5% 증가한 수치로, 이는 조선 부문의 흑자 전환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요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편입 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지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07억원으로,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부문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 연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와 선가 상승 등 본격적인 시황 회복세에 들어선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48.2% 상승한 매출 3조5,579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및 신조 선가 상승과 공사손실충당금 환입 등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 역시 1,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유가 및 제품 크랙 상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중공업은 국내기술 기반의 수소전소 연소기, 수소터빈 개발과 부품 양산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수소전소 연소기를 적용한 수소복합발전소 구축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복합화력발전소 내 가스터빈을 수소터빈으로 전환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터빈 실증 추진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2019년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중간 단계로 수소와 LNG 혼합연료를 사용하는 수소혼소 터빈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전소 터빈을 발전소에 적용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한국남부발전과 협력을 통해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네이버는 AI 중심의 새로운 검색 ‘에어서치(AiRSearch)’를 소개했다.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새로운 검색 사용성을 위한 네이버 검색의 방향성'에서 AI 중심의 새로운 검색 브랜드를 소개했다.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다양한 AI 추천기술과 검색을 아우르는 네이버의 AI 검색 브랜드다. 네이버 서치 CIC 김상범 책임리더는 “에어서치는 네이버검색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었던 ‘통합검색’만큼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을 대표하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에어서치 기반의 검색에서는 ‘정답’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의도가 다양한 검색에 대해서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경험 확장...탐색형 질의가 전체의 65% 차지 김 책임리더는 “최근 검색의 트렌드는 정답을 찾는 검색에서,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기 위한 검색까지 사용성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같은 키워드라도 검색 의도가 각기 다른 키워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크로플 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