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뉴로클은 가트너의 ‘2021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 벤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독창적, 혁신적이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벤더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쿨 벤더' 보고서를 통해 소개한다. 가트너의 보고서는 세계 각국 언론에서 인용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이 가트너의 보고서에 주목하여 기술의 추이를 예측하고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벤더로는 뉴로클을 비롯해 중국의 AInnovation, 이스라엘의 Prospera Technologies 등이 선정됐다. 뉴로클은 가트너의 이번 선정에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비전 모델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 뉴로알의 혁신성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AI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빠른 제품화 및 사업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점이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세계적인 기업들이 가트너의 보고서를 참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 그룹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SK ICT 테크 서밋’이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을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
성인의 치아는 28개이며, 사랑니를 더하면 32개의 치아를 갖게 된다. 치아 각각의 위치마다 역할과 기능이 조금씩 다른데, 앞니와 어금니, 송곳니로 나누어볼 수 있다. 앞니는 치아 앞쪽에 위치해있어 심미적으로 중요하며 음식을 끊어내는 역할도 있다. 어금니의 경우 저작기능을 중점적으로 실행하는 치아로서,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잘게 부수어준다. 치아 중에서 가장 크고 평평한 모양을 하여 음식을 저작하기 좋은 모양을 갖고 있다. 송곳니는 음식을 찢어낼 때 사용하게 되는데, 뾰족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렇게 치아는 각각의 역할이 있고, 모양도 조금씩 다른데 여러 이유로 치아가 탈락했을 경우 빠르게 빈자리를 수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치아 탈락 시 방치한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치조골이 흡수되거나 전체적으로 치열이 무너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대체 치료법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가 임플란트인데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직접 심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여 치아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이들 전문의는 앞니가 탈락했을 경우에도 임플란트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앞니는 웃거나 말을 할 때 바로 보이는 치아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랙베리는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도록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와 버트아이오(VirtIO) 기반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상의 콕핏 개발이 가능해지고 제품 출시 기간도 앞당기게 됐다. 오토모티브 업계는 단일 SoC를 기반으로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여러 다른 차량내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개별 차량용 기능 통합을 강화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전체 비용도 절감해준다. VirtIO는 완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하이퍼바이저 간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개방형 표준이다. QNX Hypervisor와 VirtIO를 구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는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되며, 현장에서도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출시 즉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처럼 VirtIO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된 반면 인터페이스 구현은 표준화돼 있지 않지만, 블랙베리 QNX 레퍼런스로
자녀의 시력이 떨어졌는데도 아이에게 안경을 씌우는 것을 미루려는 부모들이 있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안경을 쓰고 놀다가 다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 더불어 ‘안경을 일찍 쓰면 눈이 빨리 나빠진다’는 속설 때문이라는데.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정보로, 근시는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자녀가 성장하면서 함께 진행되는 질환으로 안경을 착용한다고해서 더 빠르게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유아·아동기는 시력이 한창 발달할 시기로 근거리 놀이나 잦은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TV 시청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근시·원시·난시 등과 같은 ‘굴절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시기에 이 같은 증상을 조기 발견·대처하지 않으면 약시, 사시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동·청소년기 근시는 거리가 멀수록 잘 보지 못하는 것으로, 학교에서 칠판이 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 눈을 찡그리는 경우 근시를 의심할 수 있다. 난시는 2개 이상 초점을 갖게 돼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먼 곳, 가까운 곳 모두 흐릿하게 보인다. 약한 수준의 난시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지만 정도가 심하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며 난시와 근시가 동반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보안 안면 인식을 위해 i.MX RT117F 크로스오버 MCU와 고성능 3D 구조광 모듈(SLM) 카메라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해 NXP EdgeReady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솔루션은 3D SLM 카메라와 MCU를 결합해 엣지에서 3D 안면 인식 기술의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고성능 3D 카메라와 달리 MPU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전력 소모가 적다. 최신 EdgeReady 솔루션을 사용하면 스마트 잠금 장치 및 기타 액세스 제어 시스템 개발자가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제품에 머신 러닝 기반 보안 안면 인식을 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밝은 햇빛, 희미한 야간 조명 또는 기존 얼굴 인식 시스템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기타 조명 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3D 안면 인식을 제공한다. 3D SLM 카메라를 사용하면, 고급 생체 감지가 가능해 사진, 모방 마스크, 3D 모델과 같은 스푸핑 기술과 실제 사람을 구별해 무단 액세스를 방지한다. i.MX RT117F는 고급 머신 러닝 모델을 고성능 CPU 코어에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달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탑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했지만, 국내 발사체 기술력이 상당 수준으로 축적됐음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민간에 우주산업 분야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민간인들을 태우고 우주 여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본격적인 시작,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우주산업에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공위성 사업은 가장 시장화가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다. 스페이스X뿐 아니라 원웹,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공위성은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 통신, 과학연구, 지도 및 내비게이션 제작, 정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산업조사기관 Mod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전체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장규모는 92억달러인데, 가장 많이 사용된 분야는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로 2020년 지구관측 및 원격탐사용 위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시장의 50%에 달했다. 국내 관측용 위성 사업 동향 지난 5월 정부는 카자흐스탄 바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에게는 새벽/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국 30여개 도시에 100여개 이상의 독자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인프라는 일자리 창출의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쿠팡은 배송인력(쿠팡친구)을 모두 직고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물류센터가 설립될때 마다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매입 시스템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쿠팡이 상품을 매입해 상품검색 및 결제 시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파력발전 등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한국판 뉴딜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양에너지와 그린수소 관련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에너지 중 파력발전 관련 기술 확대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노력하며, 관련 기술을 활용한 연계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에너지는 파도·해류·온도차·조수 등을 활용하여 생산한 전기 또는 열을 의미한다. 국내 해양에너지 부존량은 현재까지 이론적으로 440GW, 기술적으로 100GW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술은 실증 연구를 통한 기술고도화 단계에 있다. 해양그린수소는 해양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수소를 의미하며, 탄소중립에 따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0월 2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삼천리ES 하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된 서인천 연료전지 사업은 본부내 경유저장탱크를 철거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용량은 20MW(440kW×46대)로, 858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준공을 한 달이나 앞당기면서 조기 상업운전을 통한 전력판매와 REC 비용으로 약 34억7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했다. 이번 준공으로 서인천 연료전지 1~5단계 조성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4년 9월 1단계 사업을 마친 지 7년만이다. 총 설비용량은 77MW로, 남부발전(80MW)에 이어 단일설비로는 국내 두 번째 규모다. 한 달 전력생산량은 약 5만5386MWh로, 23만73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건설공사에 3381억원이 투입됐고, 9600여명이 동원됐다. 유지관리와 지원인력 등을 포함하면 약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기차 시장의 성장 동력은 배터리 소재의 혁신입니다” 지난 27일 포항공대 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경제 아카데미 강연에 나선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배터리 소재 기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사장은 포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업인 초청 교육의 강사로 나서 배터리 기술과 최근 시장 동향을 설명했다. 2019년부터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을 맡고 있는 민경준 사장은 금속 및 소재공학 박사이자 금속재료•철야금•금속가공 기술사 자격을 3개 보유한 소재 전문가이다. 민 사장은 강연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소재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업 밸류체인에서 소재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소재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전기차의 주행거리, 충전속도 등의 핵심 성능이 배터리에 어떤 양극재와 음극재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올려 에너지 밀도를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업계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500Km 이상 주행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이 폐플락스틱 원료화를 위한 화학적 재활용사업 기술 타당성을 유력 기술선인 KBR과 계약하여 검토 중이다.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은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스팀크래커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여 소각 및 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공장을 건설하여 5만톤 규모의 오일을 생산하고,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의 정유 설비를 이용하여 친환경 납사와 중질유들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납사는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대규모 합작 사업인 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HPC)에 투입하여 친환경 인증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2014년 현대케미칼 합작 설립을 통해 충남 대산에 HPC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폐플라스틱 열수분해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로 선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통신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약제배송로봇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한 약제배송로봇은 일반 약품은 물론,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등 직원이 직접 운반하면 위험한 약품을 하루 2번 배송한다. 이를 통해 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단순 배송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는 매일 2번 약제배송 업무에 직원 5명을 투입해왔으나, 이번에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배송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람이 약품을 직접 배송하며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에 양지병원에서 가동되는 약제배송로봇은 4층 약제부에서 출발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5~8층 간호실로 이동하는데 관제 웹으로 호출,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로봇 서랍은 잠금 장치로 되어 있어 암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어 약제 분실의 위험도도 낮췄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양지병원 출입문에서 사람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얼굴 인식 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남동발전은 최근 중소기업인 포미트와 공동으로 드론 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부터 이를 위한 현장 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자율비행 드론, 점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신재생설비 이력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인공지능(AI) 기반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촬영하고,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킨 후 설비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풍력 및 태양광설비에 대한 점검·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망원경이나 로프 액세스, 크레인 등 장비로 풍력설비 블레이드를 점검하거나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판넬을 점검해 이력 관리를 해왔다. 또한 시스템의 객관적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효율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GS 1등급 획득과 드론의 운영 및 점검방법의 표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존의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빛을 다양한 각도에서 균일하게 조사하여 피검사물의 표면 전체에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주어 광택이 있거나 표면이 고르지 않은 물체의 검사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최근 고속검사, 정밀검사를 요구하는 검사 환경 트렌드에 따라 산업용 카메라도 고해상도화, 대면적화 되고 있는데, 반구형 돔 조명은 고속 및 대면적 검사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고속검사에 대응하기에는 구조적 특성상 높은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대면적 검사를 위해 크기가 커질수록 수직높이도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이다. 일본 업체를 필두로 하여 도광판을 적용한 플랫 돔 조명이 판매되고 있으나, 도광판의 패턴이 노이즈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엠비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 돔 조명을 개발하였다. 사각 돔 조명은 컴팩트한 구조와 크기로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돔 조명과 같은 광 특성을 구현하여 반사가 심하거나 굴곡있는 제품의 검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광판을 사용하지 않아 영상의 선명도가 높으며, 구조의 특성 상 높은 광출력 확보가 가능해 대면적 검사, 고속 검사 대응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