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비EU 국가 최초로 한국에 ‘가아이엑스 허브’가 설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가이아엑스 참여에 합의하고 11월 4일 중기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가이아엑스 협회 간 ‘가이아엑스 한국 허브 설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를 거래하거나 활용할 경우 특정 국가나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우리나라도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이아엑스는 아마존, 구글 등 미국기업 주도의 데이터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이 데이터 주권과 자결권 확보를 위해 착수한 프로젝트로 데이터 상호연계에 필요한 규칙과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또한 각 국가의 기업이나 기관이 가이아엑스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용자 의견 수렴 시 협회와 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유럽 16개국에 설립됐으며 국가별로 1개 허브만 설치가 가능하다. 한국 허브 설치는 유럽연합이 아시아 허브 국가로서 한국의 제조혁신역량을 높이 평가한 의미 있는 성과로 비유럽연합 국가로는 최초이며,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총괄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
복부지방 빼고 곁들여 환경도 보호한다는 마운틴 플로깅.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등장한 조깅·산책·등산을 즐기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지구에 축적된 쓰레기 무게를 덜어낼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되는 착한 환경 운동이 플로깅”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플로깅은 일반적인 유산소운동 못지않게 칼로리 소모가 큰 편이다. 걷기 및 달리기 운동에 쓰레기를 줍기 위한 동작들이 추가되기 때문인데,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은 스쿼트나 런지 동작과 유사하다. 김정은 원장은 “플로깅 할 때 쓰레기 1개를 줍는 것은 스쿼트 1개, 런지 1개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산소 운동과 하체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한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근력 운동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되도록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이다. 발을 벌리는 넓이, 내려 앉는 깊이, 중량 추가 등에 따라 운동 효과를 달리할 수 있고 통해 허벅지 앞 대퇴사두근, 둔근,복근, 허벅지 뒤 및 대퇴근 후면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다. 런지는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 뒤, 한발을
헬로티 영상 | 물류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 규모를 빠르게 키웠습니다. 상품의 종류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물류 기업들은 보다 빠른 배송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물류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헬로티는 지난 5월 26일 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 [LOGICON 2021-온앤오프]를 개최했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의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했었는데요. 풀필먼트, 애자일 로지스틱스, 새벽배송, DTC(Direct to Consumer) 모델 등 물류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키워드와 그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이러한 키워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것이 다시보기를 클릭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렉스프라임이 서울 동대문구 일원서 복층 오피스텔로 구축되며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오피스텔 287실, 근린생활시설 48실과 지상 20층, 지하 2층, 주차시설 156대가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 세탁기, 책상을 포함한 스타일러, 시스템에어컨을 제공하는 등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한다. 복층형 구조, 2중 PVC 창호 시스템을 통해 복층의 단점을 보완하며, 단열 및 방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높은 천정고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사업지와 1분 거리인 청량리역을 통해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을, 환승센터에서는 60여 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량리 4구역 재정비와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도 선정되기도 했으며, 전농588-배봉로-답십리길 방면으로 고가도로 추진사업(2021년 12월 개통 예정)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등을 도보 이동할 수 있고 청량리종합시장과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등도 접근이 용이하며, 경희대, 서울시립대, 고려대가 인근에 위치하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종류의 임플란트 수술법이 다뤄지고 있다. 치과 공포증이 심하다면 수면치료를, 치아 상실 후 오랫동안 방치된 경우라면 잇몸뼈 이식까지 고려할 수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재수술 사례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고 한다. 시술 전 3D-CT 정밀검사 등을 토대로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히 상담 받은 뒤 치료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 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치아 자체에 충치와 같은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식립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병섭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는 맞춤형 식립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며 “획일적인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 픽스쳐 방향과 각도, 위치 등이 잘 맞지 않거나 보철물이 파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원장은 또 “사후관리 여부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병
‘눈이 나쁘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이나 글씨가 잘 안 보이는 근시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난시도 시력 장애의 요소 중 하나다. 난시는 각막으로 들어오는 빛이 한 곳에서 초점을 맺지 못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전문가들은 난시나 근시를 교정하는 시술이 다양하다고 한다. 스마일라식도 그중 하나인데, 각막을 최소로 절개하는 시술이긴 하지만, 난시가 -5 디옵터 값을 초과하면 진행이 어려워 전문가와의 상담을 먼저 받아보고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이들 전문가는 스마일라식의 경우 각막을 단 2mm만 최소절개한 후 각막 실질에 펨토초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손상되는 각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압구정안과 이승은 원장은 “손상되는 각막이 적다는 것은 각막 신경과 표면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력교정이라는 효과만 볼 수 있다는 뜻이다”며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심한 충격을 받을 경우 각막 절편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뒤따르기도 하지만, 스마일라식 수술과정에서는 각막을 크게 절개하거나 벗겨내는 과정이 없어 각막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휴스턴 텍사스주 랜드(Pearland)에 새로운 캠퍼스를 완공하며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기존에 미국에 영업 법인을 비롯해 유량계 생산 공장 및 교정 시설, 온도계 생산 공장을 두고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었는데, 더욱 더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약 3,400만 달러, 한화로 약 400억을 투자해 새로운 캠퍼스를 준공했다. 112,000제곱미터 규모로 완공된 캠퍼스는 대규모 트레이닝 센터를 비롯해 임직원들을 위한 사무 공간, 교정 시설 및 수리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트레이닝 센터에는 200여개의 측정계기와 7개의 탱크, 프로세스 분석 및 측정 기술을 위한 실험실이 마련되어 있어 미국 내 고객과 파트너사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캠퍼스의 설계 당시 엔드레스하우저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휴스턴 캠퍼스는 미국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평가 시스템(LEED) 인증(에너지 및 환경 설계 분야의 리더십)을 획득한 다섯 번째 건축물이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캠퍼스가 위치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수소는 인간 문명을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와 권력 구조를 재편하는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부상할 것” 19년 전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말입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은 수소경제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 수소 A ㅏ는 척 시리즈에서는 다가오는 수소 경제 시대를 미리 엿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또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수소 A ㅏ는 척 첫 편에서는 다른 에너지 자원 중 왜 하필 수소인지, 수소 경제로 가야 하는 이유, 수소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왜 하필 수소인가요? 미래 에너지 유망주로 왜 하필 수소일까요? 수소가 친환경적, 지속가능성, 미래산업 육성 가능,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는 평등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인데요. ①친환경 :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는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며 전체 온실가스의 88%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수소는 공해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입니다. ②지속가능성 : 수소를 연소 시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고, 다시 물로 환원할 수 있어 미래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③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가 본격 개최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의 인공지능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지난 달 29일부터 ‘제1회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 경진대회 AI SPARK 챌린지 : ESG 혁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구 내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도입 확산을 통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ESG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ESG가 기업 환경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투자 기준이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풍에 기업들 역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실적이 아닌 환경, 복지,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특구재단은 이러한 변화와 마주해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 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진행되었던 ESG 관련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톤에서 그치지 않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부품의 양산 품질 검증은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는 제조사를 비롯해 검사 솔루션 기업에 기회이자 숙제입니다. 이에 크레아폼은 '스마트 공정 자동화를 위한 크레아폼 3D스캐닝 양산 품질 검증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 크레아폼은 당사의 3D스캐너를 활용한 설치 구현 사례를 분석해 각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캐너 시스템의 구동 원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Q & A Q : 크레아폼 3D스캐너가 타겟으로 삼은 분야는 어디인가? A : 현재 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문의와 요청이 있다. 주로 CMM 장비를 사용할 정도의 제품이 아닌 산업군에 접근하고 있다. Q : 표면의 덴트나 크랙은 어느 정도 깊이까지 가능한가? A : 스캐너에서 설정한 해상도 값에 따라 다르지만, 해상도를 최대로 놓았을 때 높이방향으로 0.05mm까지 측정 가능하다. 크랙에 경우 제품의
VNTC는 오는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1’에 참가해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VNTC 관계자는 “68개국 2,500개사가 참가하는 메디카 2021에는 VNTC를 포함,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GC녹십자 등 진단 기업들과 휴비딕(체온계),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스마트 병상 헬스케어 시스템), 리스템(방사선 의료기기) 등 1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행사 기간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와 신제품 TLSO 보조기를 소개하고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파이나믹은 VNTC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척추측만증 보조기로,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의 특징을 갖췄는데 엑스레이(X-ray) 데이터 분석과 치수 측정을 통해 즉시 커스터마이징해 당일 환자에게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카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회 혁신 의료기기를 소개하여 시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시장 현황 파악하고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이나 판로 확대하기 위한 허브 전시회
의사들의 비만치료 교육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같이 건강 비만주치의’ 플랫폼이 출시된다. 플랫폼 개발 업체 측에 따르면 고도비만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에 이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위식도 역류질환,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전반적인 신체 활동량이 줄어든 것도 이유 중 하나. 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비만 치료와 관련해 일회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라 의사의 전문적인 조언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면서 이번 플랫폼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의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비만 치료 교육 컨텐츠를 온라인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경우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유현 대표는 “사람들이 비만치료를 하려는 이유가 슈퍼모델처럼 늘씬하게 바뀌고 싶어서가 아니다. 다만 원하는 일을 건강하게 하는 걸 희망할 뿐일 것”이라며 “우리 플랫폼이 체중감량에 실패할 때마다 힘들어하던 사람들에게 소중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들 중 등교거부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단순히 아침잠이 많거나, 공부하는 것을 싫어해 나타나는 작은 투정 정도라면 부모가 적절히 통제할 수 있겠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럴 때에는 내 아이의 타고난 성향이 어떤지 파악해보는 게 좋다고 한다. 아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부담이 크다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 등교를 거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분리불안 장애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집이나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불안으로 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율이 엄격한 학교에 가면서 그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성향이나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복통이나 두통, 설사, 어지러움 등의 신체 이상증상을 호소지만 학교에서 돌아오거나 휴일이라 학교를 가지 않는 경우에는 이러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한다.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황보람 대
깊어가는 가을, 어느 틈엔가 건조해진 피부를 마주하게 된다. 여름의 습한 기후와 대비되면서 피부에 영향을 주고 몸으로 체감하게 되는데 피부 당김이나 잔주름, 감기 등이 슬슬 나타나게 된다. 피부 전문가는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에 피부 노화까지 더해지면 눈가에서 시작된 주름이 눈 밑과 입 주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상시 수분 섭취에 신경쓰고 ‘아에이오우’를 하며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련 화장품 업계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를 보습해주는 화장품 출시로 대응한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전문드 이지에프바머도 그 중 하나로 ‘November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단품 및 세트 제품을 한정 할인 혜택으로 진행하며, 홈페이지 방문 시점별 스팟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이벤트 제품에는 저자극 아이크림 ‘EGF 바머 아이 세럼’이 포함되어 있으며, 11월 한정 행사인만큼 재고 소진 시 개별 종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4일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 130곳의 AI 무인주차관제 솔루션을 수주했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매장 수주는 주차업계 최대 규모다. 아이파킹 서비스로 축적한 신속한 입출차 환경과 안전한 주문결제 기술을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아이파킹 파킹패스’를 선보였다. 주차장 출입구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사전 등록된 차량정보 및 카드를 매칭하는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아이파킹 파킹패스는 2018년 아마존이 선보인 무인상점 ‘아마존 고’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저스트 드라이브 아웃(Just Drive Out technology)’ 기술로, 국내 드라이브스루 방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101층 해운대 엘시티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45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아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