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를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WCS를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오픈소스 신기술 기반 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WMS에서 송출되어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작업장소로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동화 물류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제어시스템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모양, 무게, 부피 등 특성이 다른 수천가지의 상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AGV, A
노인성 안질환은 노화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도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시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에서 비롯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안은 먼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가 점점 침침하고 흐릿하게 보이는데, 초점 조절 근육의 기능 저하로 생기는 조절 이상이 주된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가 일어나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백내장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며, 당뇨가 있을 경우 백내장 발병률도 높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퍼스트삼성안과 김영택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해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평소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병의 정확한 유무를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발현된 증상을 스스로 판단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초겨울 차가운 공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히터 등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실내에서 장시간 생활하다보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당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매일 쓰는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 온도 상으로 인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는 적정온도인 20도~22도를 유지하고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러운 클렌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가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의 경우 세안제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폼클렌징을 세안타올과 함께 쓰면 부드러운 딥클렌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초겨울 피부관리를 위한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리스킨도 ‘TS 여드름&클렌징 3-SET’ 등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제품을 포함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에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베스트 제품들이 포함됐으며, 단품 및 세트 구매 시 특가로 구매 가능하고, 홈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킨드릴과 VM웨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앱 현대화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양사 간의 전략적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과 비즈니스 전환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는 VM웨어 솔루션과 킨드릴의 컨설팅, 구축,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IT 및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또한, 분산 작업 환경을 위해 디자인된 보다 안전한 새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해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킨드릴과 VM웨어는 지난 20년 이상 동안 고객에게 전략적 가이드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제공해온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관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복원, 네트워크 및 에지 컴퓨팅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테판 레오나르드(Stephen Leonard) 킨드릴 글로벌 얼라이언스 및 파트너십 리더는 “양사는 공동으로 진행한 솔루션 아키텍처 및 설계 경험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솔루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자연어처리 기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실손 보험 온라인 신청 솔루션’으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1억 건 이상의 실손보험이 청구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첨부파일과 함께 신청하면, AI가 즉시 서류를 검토해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심사부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개발 관계자는 서류의 미비사항이나 오류 등을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는 사람과 검토하는 보험사 모두 불필요한 서류 검토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인공지능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자연어 처리 분야는 기업들의 인력 확보가 어려운 분야”라며 “과기정통부 주최 경진대회를 통해 검증된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관련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블럭에이아이는 ‘Machine Reading과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심층 자연어 처리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Full Stack 기술을 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루프리즘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의 지능형 자동화 분야에서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컨택센터에서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는 블루프리즘 서비스 어시스트를 비롯한 양사의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 블루프리즘은 AWS 상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AWS 지능형 자동화 팀과 긴밀히 협력해 블루프리즘 디지털 로봇의 지능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로봇은 아마존 머신러닝 스택이 제공하는 폭넓고 심층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블루프리즘은 자사의 디지털 로봇과 AWS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통합을 가속화한다. AWS의 옴니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아마존 커넥트’, AWS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차임’, AWS 인공지능 및 아마존 ML 서비스, ‘아마존 렉스’와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 등이 해당된다. 양사는 검증된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하는 산업별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워크로드 생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2022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예정인 블루프리즘 온디맨드 제품은 사용량을 기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숨비는 전원공급 기능을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드론 운영시스템을 픽업트럭에 설치해 산길이나 강가 등 일반 차량의 접근이 힘든 여건에서도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보다 빠르게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선전원공급기도 더해 드론의 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에 통용되던 지상관제시스템의 경우, 한정된 장소에 각 장비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드론과 지상통제장치 간의 최대 통달 거리까지만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배터리 용량 문제도 있어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다른 드론과 임무 교대가 필요해 감시 공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숨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 개폐형 리프트 구조 및 전원공급 장치를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인 DMS-3 개발에 성공했다. 더불어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DMS-3 외에도 PAV 주요 핵심기술을 다수 확보할 계획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원리가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펑딩 그룹리더 연구팀이 베이징대 등 중국 연구진과 함께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의 대면적 단결정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리를 규명했다. 나아가 공동연구진은 이황화텅스텐(WS2) 등 대표적인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 소재를 웨이퍼 크기의 단결정으로 제작하는 데도 성공했다.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는 황, 셀레늄, 텔레늄 등의 칼고켄 화합물과 전이금속으로 이뤄진 반도체 물질이다. 실리콘 기반 반도체 기술의 성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우수한 물리적‧전기적 특성을 지닌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가 그래핀, 흑린 등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고성능의 웨이퍼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에피텍셜 성장법’의 핵심 기술은 기판에서 성장한 모든 작은 단결정이 균일하게 정렬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의 경우 2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어 구조적인 대칭점이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판 선택이 까다롭다. 이번 연구에서 공동연구진은
콤웨어는 B2B 식자재 전문 앱 ‘발주GO’의 월간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콤웨어는 식자재유통 기업과 매장을 연결해 주는 B2B 수발주 플랫폼인 발주GO를 제공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및 식자재 유통 통합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4년 Fran-Z OMS 출시 후 2018년에는 외식/유통시장에 전문화된 특화 플랫폼인 발주GO를 정식 출시했다. 업체 측은 “발주GO 출시 4년 만에 누적거래액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간 거래액 1,100억 원을 초과한 올해 거래액만 1조 2천억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도 매월 100억 이상씩 증가, 2022년에는 월간 거래액 2천억과 누적 4조원의 거래 대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자재유통기업과 매장이 상생할 수 있는 B2B 식자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유치 및 연구개발, 영업, 고객지원 인력 충원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B2B시장에서 중소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스템 서비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체크막스는 점차 높아지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를 위해 국내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체크막스가 발표한 글로벌 리포트 '앱섹 :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관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에서 보안 침해가 증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자의 보안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로벌 리포트는 직원 수가 수천 명 이상이며,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보유한 기업 전 세계 754명의 앱섹 관리자와 77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10일~31일간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번 조사에서 26% 이상의 응답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시각화와 보안에 있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지적했다. 절반 이상(54%)의 앱섹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이관으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다. 앱섹 관리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테스트 방법론 도입이 가장 어렵다(37%)고 답한 반면, 41%의 소프트웨어 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산후조리원에 베베캠을 설치하고, 신생아 실시간 영상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이후 최근 특허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등록특허의 정식명칭은 ‘관찰 카메라 영상제공 방법’이다. 이 특허는 산후조리원 같은 특수한 환경에 복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정된 단말기(스마트폰)에서 지정된 카메라만 시청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발명이다. 아이앤나는 설립초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여러 명의 신생아가 한 장소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현장에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들이 언제든지 신생아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산후조리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신생아베드에 1:1로 카메라를 설치, 엄마, 아빠를 비롯해 권한이 허가된 가족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앤나는 여러 개의 카메라와 그에 따른 영상정보를 불특정다수의 인가된 단말기로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청으로부터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아이앤나는 전국 190여개 산후조리원에 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베베캠 서비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센골드가 백금에 이어, e팔라듐 거래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골드는 아이티센의 계열사다. 백금과 팔라듐은 매연 저감장치의 핵심 원자재이자 연료전지(배터리), 전기차 충전소,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팔라듐은 2020년 이후 금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2개국(러시아, 남아공)이 글로벌 공급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지 생산 및 물류 환경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센골드의 팔라듐 거래건 수는 한 주(11/8~11/12)간 3800여 건, 거래대금 12억8000만 원이 발생했다. 전주(11/1~11/5) 대비 거래대금이 2.3배 증가했다. 센골드는 투자자가 실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원자재 직접 투자를 가능하게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물 구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김종인 대표는 “친환경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각종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센골드 내 팔라듐 출시 후 매수 의사를 밝히는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일일 거래한도 상향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들에게 적정 임대료로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4곳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춰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전북 김제·경북 상주·전남 고흥·경남 밀양)에 임대형 스마트팜 4곳을 조성 중에 있다. 그러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높고 지자체에서도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혁신밸리 이외 지역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2023년에 신규 임대형 스마트팜 4곳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시·도)는 다음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농지임대 가능여부, 입지 인허가, 청년농 정주여건 등을 검토하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요소수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산업용 요수 가운데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최대한 전환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주재로 제14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러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요소수 수급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 재고 중 판매 계획이 신고된 물량을 제외하고 차량용으로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 최대한 차량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국내 반입된 N사의 산업용 요소 2890톤 중 차량용으로 활용 가능한 298톤은 이날 K사에 입고해 생산 과정에 투입했다. 이 차관은 “전환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용 요소 수입시 통관단계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성분을 분석해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거나 차량용 요소와 섞어 사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 5대 생산업체의 공장정비와 유통업체 휴무 등으로 요소수 유통량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이날부터 다시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토요일까지 나흘간 5대 기업 공장의 요소수 생산량은 17일 87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청년희망 ON(溫, On-Going)’ 프로젝트 여섯번째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3년 동안 총 4만 60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경기도 고양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여섯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청년 직접채용 3만명 등 향후 3년간 4만 60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재육성과 창업지원 확대를 통해 3년간 1만 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 (3400명), 연구장학생, 계약학과, 특성화고등학교 MOU 등을 통해 기술 전문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연간 5000명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