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25일, 대한민국 미래 사이버보안 정책의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창립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보안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구성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사이버 위협대응, △디지털 융합보안, △사이버 신뢰제도 등 3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영역 확대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역할과 관련하여 각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사이버 위협대응 분과에서는 이호응 호서대 교수가 ‘21년 주요 사이버위협 대응 동향’이라는 주제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지능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등 주요 사이버 위협 현황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등 필요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융합보안 분과에서는 이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First Mover를 위한 기술발전지도’라는 주제로 AI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은 26일, 울산 강소기업 태성환경연구소(회장 윤기열, 이하 태성환경)와 친환경 스마트플랫폼 구축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성환경 본사(울주군 온산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 대표인 이낙규 생기원장과 윤기열 태성환경 회장을 비롯해 생기원 이만식 울산본부장, 이언성 기술사업화실장, 태성환경 김석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기원 울산본부는 보유한 산업환경 청정화 요소기술을 악취 저감 전문기업 ㈜태성환경에 이전하여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의 기술협력은 생기원 울산본부가 이전한 산업환경 청정화 기술을 태성환경 내 테스트베드에서 스케일업 및 실증한 뒤, ICT 및 드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생기원은 2023년도까지 국가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마이크로버블 생성메커니즘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동시저감기술’과 ‘플라즈마 시스템 적용을 통한 난용성 악취물질 저감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태성환경에서는 지원받은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 SAT가 위성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대한민국 위성 관제의 중심, 용인위성센터에서 그간 위성 통신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하고자 진행한 다양한 연구의 결과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위성 신호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간섭원을 추적함으로써 고품질의 통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 기존에는 운용자가 일일이 데이터를 분석해 간섭원을 색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간섭 발생시 인지 시점까지 시간차가 있으며, 분석 시간이 다소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 후에는 통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간섭을 유발하는 고객 단말을 자동으로 검출해 선제적인 장애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방대한 양의 신호 데이터 중 고객사의 통신 품질과 연관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분석해 대쉬보드에 표출하기 때문에 운용자 입장에선 통신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해졌다. 시스템 개발 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한 고객사에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장애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며 “특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솔루션이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전문 기업인 미국 스타트업 랜시움 테크놀리지(Lancium Technologies·랜시움) 지분 인수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의 전력 운영 노하우를 확보,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4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랜시움에 1억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랜시움 이사회에 의석을 확보해 향후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랜시움은 2017년 미국 벤처 투자가인 마이클 맥나마라(Michael McNamera)가 설립한 전력 관리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대대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한화솔루션 등으로부터 총 1억 5천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랜시움은 앞으로 텍사스 북서부 애빌린시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한 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최적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핀테크, 가상 화폐 채굴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장비를 운영하는 IT 업체들이 주요 고객이다. 랜시움은 텍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 WBS공법은 응력이 우수하여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또한 우수하다. 한화건설의 WBS공법은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의 확보 및 높은 층고를 위해 일반적으로 PC공법이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PC공법은 부재의 자체 무게가 커서 시공성이 낮다. 따라서 물류센터에서의 PC공법은 부재 무게 감소가 최대 관심사이다. 한화건설은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PC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수많은 수정 및 보완을 통해 현재의 WBS공법을 완성하였다. 특히 올해 2월 특허출원 및 7월말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를 통하여 구조성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과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외부에서 전문가로 영입한 이상진 상무의 신규 선임이 눈에 띈다. 이상진 상무는 CJ ENM, HYBE 등을 거쳐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 이상진 상무는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역량을 활용해 향후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콘텐츠 관련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 자율주행 실증차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에스트래픽·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싸인텔레콤·바이브컴퍼니 등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부터 약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해왔다. 관제센터에는 차량 내 각종센서의 데이터는 물론 현장 영상 스냅샷을 1초 단위로 수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실시간 관제를 위해 V2X통신과 무선(LTE/5G)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원활한 통신을 위해 총 22식의 노변기지국(RSU)/신호제어기(CVIB)등 V2X인프라가 설치됐다. 이 덕분에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량에 신호를 즉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전용 차량단말기와 도로의 변화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Dynamic맵 정보 수집단말기(RFD)를 추가로 납품했다. 또한, 차량 내 장착 가능한 V2X단말기(OBU) 50대에 대해 오픈랩에 참여하는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세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 CN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9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13명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기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성과 창출은 물론,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금융IT 분야 인재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DX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고객가치 기반의 DX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사장 승진 김홍근 CAO(Chief Account Officer) (現 CAO) ■ 전무 승진 조형철 스마트F&C(Factory & City)사업부장 (現 스마트F&C사업부장), 이말술 스마트물류전략/컨설팅담당 (現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 상무 신규 선임 (9명) 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담당, 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 , 조성우 DT(Digital Technology) Finance사업부장, 변하석 스마트F&C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는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 1기 이상 수소충전소가, 2040년까지 수소 생산·물류·소비 생태계를 갖춘 14개 수소항만이 구축된다. 또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시험대로 활용, 수소 신기술 실증과 선제적 규제 개혁이 이뤄진다. 환경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정수소 경제 확산과 가속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이날 환경부는 5년 동안의 법정계획으로 수소충전소 배치계획을 최초 수립하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권역별 인프라를 균형있게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 원칙적으로 1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주요 도시에서 20분 이내, 2040년에는 15분 이내에 수소충전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수소차 보급 초기단계인 2025년까지는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50년에 연간 2790만톤의 수소를 100% 청정수소(그린·블루수소)로 공급하는 등 국내·외 수소 생산을 ‘청정수소 공급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국내 생산은 물론 우리 기술·자본으로 생산한 해외 청정수소 도입으로 청정수소 자급률도 6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국가 비전에서 제시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주도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모든 일상에서 수소 활용 ▲생태계 기반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발표했다. 먼저 국내·외 수소 생산을 청정수소 공급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전해 실증을 통해 그린수소의 대규모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단가를 감축한다. 또한 동해가스전 실증 등 탄소포집저장기술(CCS) 상용화 일정에 맞추어 탄소저장소를 2030년까지 9억톤 이상 확보해 이산화탄소 없는 청정 블루수소를 2030년 75만톤, 2050년까지 200만톤을 생산한다. 아울러 국내 자본·기술을 활용한 해외 재생에너지-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수산업을 수출주도형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연구개발(R&D)·수출지원 기능이 직접된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6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 3만 6566㎡ 부지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813억 원이 투입돼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전했다. 그간 해수부는 ‘수산식품산업법’ 제정으로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설치·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남권과 부산권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오는 2030년까지 총 5개 권역에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에는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판로개척과 물류지원을 위한 ‘수출거점복합센터’ ▲간편식·건강기능식품 등 새로운 고부가치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개발플랜트’ ▲수산식품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해수부는 시설들을 활용해 연구개발에서부터 수출기업 물류지원과 창업지원, 권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한 수산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디지털 뉴딜 시대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리테일위크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마트리테일위크는 소상공인 디지털 뉴딜 시대로 전환을 위한 스마트상점엑스포와 국내외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스마트리테일엑스포와 리테일컨퍼런스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유통산업 박람회다. 스마트리테일엑스포는 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통산업 전문 전시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언택트 산업 전문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스마트상점엑스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장이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10만 개의 스마트상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상점은 필수 영역이다. 이번 스마트상점엑스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리테일 핵심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와 스마트 리테일 쇼룸, 비즈니스 상담회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참가기업과 관람객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일(목)인 어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올해 제1회로 열린 전시회다. AI·메타버스·클라우드·빅데이터·5G 등 디지털 혁신의 주체가 되는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두루 선보인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 간접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 AI 박람회,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 디지털 클라우드 박람회, 디지털 IoT·5G 박람회, 디지털 메타버스 박람회 등의 세부 전시로 나뉘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과 더욱 가까워진 디지털 기술.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서 소개된 수많은 기술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던 기술을 분야별로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메타버스 -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 리앤팍스가 선보인 가상 현실기기 플랫폼 'The Virtuix Omni'는 360도 이동이 가능하고, 걷거나 뛸 수도 있는 자율성을 보장한다. 이 VR 운영기기는 놀이 및 볼거리에서도 흥미를 유발하며 최소한의 공간에서 운영되므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취임 이래 울산 해역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른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동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사회적 공감대를 상당 부분 이뤄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030년까지 수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의 CEO 마티아스 타프트(Matthias Taft)는 "바이와알이와 울산광역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첫 걸음에 앞서,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님 및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지역주민 및 관계자와 함께 나아가야 함을 바이와알이도 인식하고 약속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광역시의 노력을 지지하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이익이 지역주민과 지역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수소경제 선도국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6일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가 개최됐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제시한 ‘수소선도국가 비전’ 실현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10.18)’ 달성을 위해 핵심인 청정수소경제 확산과 가속화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금일 위원회에서 김부겸 총리는 수소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자, 2050년 단일 에너지원으로써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국내 수소차 누적 1.8만대, ‘18년 대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2배 성장, 43조 원의 민간 대규모 투자 등 수소경제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덧붙여 정부도 민간 투자에 발맞추어 선제적으로 수소항만‧충전소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 확산에 필요한 규제‧제도개선과 우리기업의 해외 청정수소 개발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