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NFT 콘텐츠 플랫폼 기업 와우NFT는 젤리스페이스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더 나은 디지털 신생활’을 미션으로 플랫폼·콘텐츠·글로벌·프로젝트기획을 4대 성장엔진으로 각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1월 25일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NFT 메타 서울 2021’ 콘퍼런스에서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지도를 얻었으며,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젤리스페이스의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와우NFT 관계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스포츠 스타 NFT시리즈 ‘히어로 리그 NFT’를 발매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며 “12월 중으로 88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8일,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및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융합 분야 표준이 채택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시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 △스마트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확장현실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모델링 등은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표준으로는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는 클라우드 기반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 제공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은 GPU 인프라를 동적 할당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다. AI 서비스 전문기업이나 AI 개발자 등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만 GPU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한 개의 서버에서 구동할 수 있는 GPU 수량 이상을 클러스터링해 연산 활용에 제공한다. 대규모의 GPU 자원이 필요할 경우 요청을 자동으로 대기시키고 순차적으로 처리해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내년에는 '초대규모 GPU팜'을 구축하고 2023년에는 전용 AI 반도체 칩을 제작해 GPU 기술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앞으로도 AI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AI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카일 레너와 여자친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집에 돌아왔을 때 뭔가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양이 두 마리가 쉬지 않고 야옹거리는 소리를 냈다. 평소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 급식기가 낮 12시에 사료를 주지만,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이날 갑자기 먹통이 되는 바람에 이 기계도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너는 "우리는 옛날처럼 고양이들에게 직접 밥을 줘야 했다"고 말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다. 지난 7일 오전 발생한 AWS의 장애는 아마존의 다른 여러 서비스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 고객 웹사이트와 앱을 마비시켰다. AWS는 9시간 뒤에야 장애를 일으킨 네트워크 장비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는 많은 소비자에게는 자신의 집에 인터넷 연결 기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클라우드 연결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깨닫는 계기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스티브 피터스는 아침으로 머핀을 먹다 주방 바닥에 흘린 부스러기를 로봇 청소기 '룸바'에게 치우라고 지시할 수 없어 빗자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했다. 그동안 시제품으로 선보였던 삼성봇 양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초 김현석 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사장 직속으로 로봇 TF를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해 본 뒤 이번에 상설 조직으로 바꾼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반도체와 가전, 모바일 이외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신수종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에는 여러 신사업 TF가 있다"면서 "임시조직인 TF를 상설팀으로 격상한 것은 사업화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삼성은 그동안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자체 연구 중인 로봇을 선보여왔다. 2019년 CES에서는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를 공개했고, 올해 1월에는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쇼핑몰·음식점 등에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0일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KCL은 세부 추진계획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생산 자재구매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중부권 최초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사업 대상자를 선정됐다. 2023년까지 국비 73억원을 포함해 171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음성 성본산업단지 안에 건립된다. 이 센터는 전기차 보급으로 급격히 늘어난 사용 후 배터리의 활용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과 이차사용 배터리 인증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또 배터리의 잔존 성능 측정시간 단축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분석데이터 기록과 사용이력 관리를 통한 신뢰성 있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오창에 건립 중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함께 배터리 소재부품 개발·제조·사용 후 활용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산단에 1,3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는 1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성일하이텍과 전기차 핵심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2공구 98,000㎡(29만7,000평)에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도시광산 원료(폐배터리)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여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은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해외법인 뿐만 아니라 군산 국가산단 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새만금산단에 제3공장을 추가 건설하여 인접 공장에서 추출한 코발트·니켈·리튬 등 배터리 파우더를 원료로 후처리 공정을 통해 유가금속(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을 추출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한다.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는 “새만금 공장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종영·이은실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정인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 연구팀은 전통적인 세라믹 소결공정을 이용한 메타물질의 대량 제조법과 물성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세라믹기술원과 서울대는 소재를 개발했고, 포항공대는 관측 결과의 이론적 시뮬레이션을 담당했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이성질을 보이는 인공물질을 말하며, 이 물질을 활용하면 투명망토나 슈퍼렌즈, 스텔스 기술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메타물질은 이론적으로 계산된 특정 소재를 깎거나 2차원의 나노두께로 쌓아올린 구조로 만드는 등 첨단 나노가공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극한의 난이도는 물론, 양산 가능한 크기의 벌크소재로 개발된 바가 없다. 특히, 메타물질은 구조가 물성을 결정하기 때문에 물성에 대한 정밀 제어가 거의 불가능했기에 메타물질 개발의 결정적 장애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퍼볼릭 메타물질’을 제어하여 메타물질의 대량 제조법과 메타물질의 물성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하이퍼볼릭 메타물질은 굴절율이나 유전율과 같은 광학적 성질이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물질로 음굴절과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광학 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민규 박사가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산하 외부재해기술그룹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 외부재해기술그룹(WGEV)은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산하 9개 기술그룹 중 하나로, 현재 한국인이 의장인 곳은 외부재해기술그룹이 유일하다. 기술그룹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진을 제외한 모든 외부 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OECD 회원국 대부분이 참여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김민규 박사는 20여 년 동안 지진, 쓰나미,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구조·지진안전연구부장을 맡고 있다. IAEA(국제원자력개발기구), OECD/NEA 등 국제기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자연재해 안전성에 대해 오랫동안 국제적 협력을 주도해왔다. 김민규 박사는 “이번에 외부재해기술그룹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회원국들이 한국 원자력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한 덕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기구에서 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외부 재해에 의한 원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추진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이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합성연료(e-Fuel/신재생 전력을 이용해 만든 수소를 기반으로 만든 액체연료로 바꾸는 마이크로채널 반응기 개발에 성공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도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 에너지기계연구본부 열시스템연구실 윤석호 실장 연구팀은 이산화 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잉여전력으로 만든 수소를 반응시켜 합성연료를 만드는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는 1일 30㎏ 수준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해 합성연료로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채널의 설계 및 접합 등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반응 촉매 코팅 기술 등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 반응기 대비 1/5 크기의 반응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만든 합성연료는 차량, 선박의 연료로 쓸 수 있으며 대용량으로 저장해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는 촉매와 반응을 일으키는 반응층과 열을 전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그동안 산업융합 신제품을 개발하는 혁신기업 상당수는 기존 인증제도 상 적합한 기준이 없어 출시 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신제품 개발 속도에 비해 표준·규격 제정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출시시기를 놓치거나 소비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산업융합 신제품이 시장에 적기에 출시 또는 판매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기업들의 인증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특별 인증이 바로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이하 적합성 인증)‘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사업자가 인증을 신청하면, 신청 제품별로 적합성 인증 기준이 마련되어 신속한 인증심사가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융합 신제품의 적합성 인증 제도를 적극 지원하고자 2020년부터 ‘적합성 인증 기준 개발을 위한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가 주관을 맡고 있다. 적합성 인증 기준은 신청 제품의 융합 특성에 적합해야 하고, 기존 인증이 요구하는 성능 또는 품질 이상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제정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 이 때문에, 적용된 신기술과 국내외 관련 표준·규격에 대한 충분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고효율 수소 발생 광촉매로 알려진 금속-반도체 복합 나노 구조체의 이상적인 구조가 밝혀졌다. 초고속 분광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체 디자인한 광촉매 모델시스템을 분석한 덕분이다. 고성능 광촉매 설계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UNIST 화학과 권오훈 교수팀은 KAIST 송현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금속-반도체 복합 나노 구조체(이하 복합 나노 구조체) 내에서 광촉매 반응이 일어나는 반응 동역학을 밝혀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복합 나노 구조체를 이루는 금속과 반도체간 이상적인 비율 구조를 제시했다. 복합 나노 구조체는 빛을 흡수하는 반도체 나노입자와 우수한 촉매 반응 특성을 지닌 금속 나노입자로 구성된 유망 수소 발생 광촉매이다. 복합체에 빛을 쪼이면 반도체 나노입자에서 전하쌍(전자, 정공)이 만들어지고 음전하인 전자가 금속 나노입자로 이동해 금속 표면에서 물이 수소로 분리되는 촉매 반응이 발생한다. 하지만 복합체 내 복잡한 전하의 이동 동역학 때문에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설계 원리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모델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이 안에서 일어나는 전하 이동 경로를 분석해 반응 동역학을 알아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OTRA는 이달 7일 일본 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개소했다. 해외 GP센터란, 우리 수출기업이 현지 유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안정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 거점이다. KOTRA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GP센터에서는 우리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현지 시장 정보제공 △전담 직원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 GP센터 개소식에는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조성렬), 일본 JETRO, 오사카외국기업유치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한·일 유관기관 및 오사카 GP센터에 입주한 우리 기업, 일본 글로벌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오사카 GP센터는 KOTRA가 개소한 열 번째 GP센터로, 일본 지역에서는 나고야에 이어 두 번째 센터다. 해당 센터는 오사카가 위치한 서일본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력, 철도차량, 조선 및 기계 분야에 특화해 우리 기업의 밸류체인 진입 수요를 발굴해 나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연구재단(NRF),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 등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EIT와 NRF, TIPA는 3개 부처(산업부, 과기부, 중기부)에서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부장 R&D 함께달리기’ 사업(함께달리기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소부장 R&D 함께달리기 사업이란, 산업부-과기부-중기부에서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대상 품목을 함께 발굴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업을 연계하여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5개 품목으로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력반도체 △유기섬유 △자외선 렌즈 △인쇄회로기판에 대해 R&D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서 3개 전담기관은 함께달리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신규 과제 공동 기획 및 통합 공고, 평가·관리제도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행사에는 현재 함께달리기 사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자의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광융합산업 및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연구지원 경험 공유와 기술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각 산업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동차 산업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시설과 장비 등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연구 및 기술 인력 상호교류 및 협력 △핵심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 전기차, AI빅데이터 등에 필요한 자동차부품기술에 차세대 LED, 첨단광센서, 레이저 등 광기술을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자동차․광기술 유관사업 협업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차 산업 육성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