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 강서 김포공항 일대, 경기 안양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지에서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창업지원 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3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서울 강서와 경기 안양 등 총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32곳(280만㎡)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5조 2000억원(국비 3000억원·민간자본 3조 3000억원 등)을 투입해 쇠퇴지역을 재생하고 약 4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역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하는 경제복합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력이 큰 도시재생혁신지구 2곳과 경제기반형 1곳을 추진한다. 서울 강서 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항시설로 인한 개발제한과 주변지역과의 단절, 공항 배후시설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던 김포공항 일대(부지면적 35만 4567㎡)에 공항과 주변지역이 상생하는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시행하며 2027년까지 2조 9640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와 유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수백km 거리에 있는 스마트공장을 원격에서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은 대전 ETRI 본원 11동 실험실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을 연결해 ‘초저지연·고신뢰 5G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원격 산업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국내 기술력으로 5G 기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 제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공장은 사람 대신 로봇을 이용해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현장에 있지 않아도 다양한 공정을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원격에서 명령을 내릴 때 공정 오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마치 현장에서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통신 지연이 적고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지 않음을 보장해야 한다. 기존에도 스마트공장을 시연하기 위해 5G를 활용한 사례가 있지만, 외산 장비나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주로 공장 내에서만 실시간으로 제조설비 제어하는 수준에 그쳤다. ETRI는 자체 개발한 5G 무선이동통신 기술과 유선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해 공장 내 설비를 연결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Vicor(바이코)는 고전류 AI 프로세서용 FPA와 LPD솔루션으로 전력 관리 및 전압 컨버터 부문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에 선정되어 2021 WEAA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Analog Devices, Power Integrations, Mornsun, SG Micro 및 ABLIC Corporation을 포함하여 이 분야의 6개 회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WEAA는 글로벌 전자 산업 혁신 촉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하고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상자 선정은 Aspencore 글로벌 수석 산업분석가와 미국과 아시아, 유럽의 웹사이트 사용자 그룹으로 공동 구성된 위원회가 맡았다. 바이코의 낮은 노이즈, 고전류밀도의 48V 직접부하 솔루션은 AI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화하고 보드전력의 손실을 줄여주여준다. MCD4609 MCM 드라이버와 MCM4609 전류배율기 한 쌍으로 구성되어 최첨단 AI 프로세서에 필요한 sub-1V에서 최대 650A의 연속전류 및 1200A의 피크전류를 제공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NXP 반도체가 자사의 WLAN8101H 및 WLAN8201C 프런트 엔드 모듈(이하 FEM)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 3에 와이파이 6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EM은 출력 전력, 선형성, 효율성의 탁월한 조합을 제공해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와이파이 6은 최신 세대로 디바이스 수 무제한, 대기 시간 감소, 네트워크 용량 및 효율성 증가를 포함해 많은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NXP의 와이파이 6 FEM은 이러한 새로운 표준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RF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 플립 3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NXP의 WLAN8101H 및 WLAN8201C 디바이스는 QUBiC SiGe WLAN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출력 전력, 선형성 및 효율성의 최적화된 조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와이파이 6 변조 형식에서도 전송 범위가 확장되고 수신 감도가 향상돼, 속도와 적용 범위 면에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또한 WLAN8101H는 블루투스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전자가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 등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PCIe Gen3 NVMe 256GB SSD ▲2GB DDR4 D램 ▲2GB GDDR6 그래픽 D램 등 3종과 자율 주행 시스템용 ▲2GB GDDR6 그래픽 D램 ▲128GB UFS 등 2종이다. 최근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고해상도 지도, 동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고용량 NVMe SSD와 고성능 그래픽 D램과 같은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초 차량용 UFS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서버급에 탑재되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D램을 차량용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256GB SSD는 연속읽기 속도 2,100MB/s, 연속 쓰기 속도 300MB/s로 기존 차량용에 탑재되는 eMMC보다 각각 7배, 2배 빠르다. 2GB GDDR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이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 일원의 사업지는 7천여 세대 브랜드타운이 계획되어 있는 신흥거주지로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 이외에도 입주 완료된 3개 단지와 올해 분양을 진행한 2개 단지가 있으며, 7개 단지의 분양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파동 IC를 통해 대구시 전역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신천대로에 인접해 신천동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전구간 개통 예정인 4차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대구시 외곽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근처 신천, 서쪽과 동쪽에 앞산과 법이산, 인근의 수성못과 가장호가 있으며, 파동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성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규모로 공급 예정이며, 59㎡ 126세대와 84㎡A 42세대, 84㎡B 139세대, 84㎡C 87세대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전 타입 알파공간 설계를 적용했으며 옵션을 통해 가족실을 팬트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피티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시니어센터,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세계무역기구(이하 WTO)가 15일(현지 시간) 제네바 현지에서 WTO '무역과 환경' 논의와 관련된 각료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WTO 내 “무역과 환경” 관련 복수국 간 협의체인 'WTO 무역과 지속가능 환경협의체(TESSD)', '플라스틱 오염방지 비공식대화(IDP)'의 그간의 논의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상기 2개의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WTO서의 “무역과 환경” 논의의 중요성에 선제적으로 공감하면서 협의체 출범 시부터 원 참여국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요소인 무역관련 환경조치에 대한 다자논의 개시, 환경상품·서비스 무역 자유화 증진은 우리나라가 TESSD에 제출한 제안서 상의 내용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무역관련 환경조치에 대한 다자논의 개시”의 경우, EU의 탄소국경조정 제도 등 개별국 조치가 국제무역에 부담을 야기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다자적인 공조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 그간 플라스틱 오염 저감이 순환경제 달성 및 해양환경 보전 측면에서 국제적 관심분야로 부각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내적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친환경 대체품 모색,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출시된 버라이즌의 USB-C 벽면 급속 충전기에 자사의 EZ-PD PAG1(Power Adapter Generation 1) AC-DC 파워 솔루션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Xentris Wireless에서 제조한 버라이즌의 새로운 충전기는 OTG 디바이스를 빠르게 충전하고 호환 디바이스에 최대 45W의 급속 충전을 제공한다. EZ-PD PAG1은 2-칩 AC-DC 파워 솔루션으로 USB-PD 기능을 통합해 컴팩트한 충전기를 가능하게 한다. 강력한 성능의 이들 충전기는 모든 USB-C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가 있는 최신 및 기존 디바이스를 모두 충전할 수 있다. Xentris Wireless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EZ-PD PAG1 칩셋은 SR(이차 정류)과 USB PD 컨트롤러를 포함하는 고성능 AC-DC 벽면 충전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이 올인원 솔루션을 사용해 PCB 풋프린트와 BOM을 크게 줄이고 소형화된 충전기로 더 높은 전력을 공급해 디바이스를 빠르게 충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한다"라고 말했다. 인피니언의 EZ-PD PAG1 1차 및 2차 컨트롤러 제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별한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또 하나의 세상’ 바다 속 세계의 아름다움과 해양 환경을 보존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시작된 LS일렉트릭 수중사진 공모전이 9회를 맞았다.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1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제9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이운철 작가의 ‘문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난해 1월 제주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풍부한 생물종과 독특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에서 산란한 알을 품고 있는 어미 문어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저동굴 속 한줄기 빛을 쫓아 전갱이 떼와 군무를 이루는 다이버의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어지러움과 두통도 동반하는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치료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본래 수정체만큼 완벽하지는 않으므로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느리게 조절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조금 더 진행된 상황이라면 수정체를 적출해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인공수정체 렌즈 삽입하는 등의 수술을 진행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경우 개개인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하고, 한 번 수술을 받으면 시간이 경과한 후 재수술이 쉽지 않을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이들은 “수술 전에는 △발병 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 △수술 필요성과 진행 정도에 대한 직접적인 진단 △수술 효과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술 후 사후관리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백내장이 맞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눈의 건강상태를 비롯해 직업, 생활습관, 병력, 가족력, 수정체의 크기, 노화 정도, 병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6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총 2.4GW 규모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북 부안군 및 고창군 해역 일원에서 추진되고, 구체적으로는 시범단지와 확산단지로 구성된다.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45MW 규모로 현재 다목적댐에서 추진중인 수상태양광 중 최대규모 사업이며, 임하댐 수면에서 추진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전사업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거나,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한 신재생 발전사업(40MW 초과)을 추진하는 구역으로, 지자체가 집적화단지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평가위원단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에서 심의·승인하게 된다. 주민수용성과 관련해,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해 2년 이상 40차례가 넘는 지속적인 토론과정을 거쳐 주민수용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등 입지를 발굴하는 한편, 사업자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은 ‘2021년 디지털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기업으로부터 62억 원의 해외 매출과 33명의 신규 채용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부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 인프라 제작을 지원했다.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는 기업이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을 갖고 마케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마케팅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지원한다. NIPA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15개 업체는 코로나 19로 해외 출장이나 전시회 참가 등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 계약과 함께 해외 특허출원(6개사), MOU(17건), 현지 법인 설립(3개사) 등 성과를 올렸다. 1,800만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동영상 편집앱 블로를 서비스하는 비모소프트(대표 이경현)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대만, 태국,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활동해 전체 사용자가 2,862만 명으로 57% 증가하는 성과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우주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의 개발 및 군 우주기술 민간이전 촉진 등을 목표로 하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기업대표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항공·우주·자동차·소재·에너지·방산· 서비스기업, 정부출연연구소, 지자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해 뉴 스페이스 시대 급성장하는 우주산업의 소부장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항공·우주기업은 수요제공, 기술자문, 실증 등을 통해 국내 개발된 우주 소부장 상용화 방안과, 자동차·소재·에너지·서비스기업 등은 상용부품적용, 기술융합, 모듈화,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기술혁신 및 비용저감 대책을 도출한다. 또한 우주 모빌리티·태양광발전·자원활용 등의 기술개발 방안을 마련해 미래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을 ‘소부장개발사업’, ‘민군기술협력사업’,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등을 통해 공공수요 확대, R&D 및 민군협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우주기술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그룹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에 의해 가능한데, 각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개별 동력 및 조향 제어 시스템은 360° 제자리 선회와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해 좁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며, 자세 제어 시스템은 지면 환경에 따라 각 바퀴의 높이를 조절해 바디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모베드는 고속 주행 등 필요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간격을 65cm까지 넓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저속 주행이 필요한 복잡한 환경에서는 간격을 45cm까지 줄여 좁은 길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모베드는 너비 60cm, 길이 67cm, 높이 33cm의 크기에 무게 50k
대창기업이 경북 경주 신도시 B1블록에 구축하는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5분여 거리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ㆍ다함께돌봄센터ㆍ작은도서관ㆍ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영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 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키즈카페와 어린이·유아놀이터·맘스테이션을 갖추고, 주차장(세대당 1.9대)도 입주민 자녀의 안전 보행을 위해 100% 지하에 설치된다고 덧붙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을 비롯 다목적실·주민운동시설·경로당·무인택배보관소(각동 지하 출입구) 등 편의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며, 내부는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