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관한 ‘2022 다양성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이낸셜 타임즈 올해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총 850개 중에서 전체 66위를 차지했으며,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2만 8000명 임직원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다양성 리더 순위는 직장에서 모든 종류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순위는 유럽 16개국에서 최소 250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 직원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 조사 참여자들은 '연령, 성별, 민족, 장애 및 성적 취향'이라는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고용주가 얼마나 다양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와 현재 종사 중인 산업의 다른 주요 기업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850개의 기업은 2022년 다양성 리더로 선정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직원들 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자구역 성과평가 및 실태조사 의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 작년말을 기준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6627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 외투기업은 390개로 11.7% 증가, 전체 고용인원은 19만5339명으로 6.7% 증가, 전체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113.6조원으로 2.2%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입주사업체 수는 1400여개(5250개→6627개, 연평균 8.2%)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4.5만여명(15만769명→19만5339명, 연평균 9.0%) 증가, 총 연구개발비 지출은 0.57조원(0.84조→1.41조원, 연평균 18.8%) 증가, 총 매출액도 25조원(89조원→114조원, 연평균 8.3%) 증가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입주사업체의 혁신활동이 활발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 기업 숨비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실시한 금융투자용 기술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TI-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TI-2 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상위 두 번째에 속하는 등급으로 ‘매우우수’한 수준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에 부여된다. 평가 기관 종합의견에 따르면 숨비는 유인 드론(이하 PAV) 분야에서 타사 대비 기술 우위에 있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기체 안전설계와 PAV의 지상시험, 지능형 시험장 시설 설계 등 PAV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숨비는 드론 비행에 반드시 필요한 자율비행제어 소프트웨어인 Genesis 2.0 FC를 2018년에 자체 개발한 데 이어 듀얼 FC와 하이퍼바이저 OS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완성했다. 특히, 숨비는 2021 아덱스에서 PAV 실물 기체를 공개했으며, 지난 11월에는 기존 드론 지상관제시스템의 단점을 해결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숨비는 유무인 비행장치 제조 기술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소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688만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우리경제 버팀목 중소기업 688만 개로 전년보다 25만 개 증가 ▲39년 만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2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통한 중소기업 경영안정 유도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 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 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산업의 생산,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실시하며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바이오 수출도 체외진단기기 수출의 폭발적 증가(439.1%↑)에 힘입어 전년 대비 53.1%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바이오 분야 고용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10%, 3.7% 증가했다.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분야별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산이 2020년 기준 17조4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7.2%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바이오의약산업 비중이 28.9%로 여전히 가장 크나, 체외진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비중이 8.2%에서 22%로 대폭 확대됐다. 체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물류자동화 ICT기업 아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파트너기업을 찾는다고 밝혔다. ‘2022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은 온라인경제 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업무 혁신 등을 위해 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장려하는 것으로 선정 기업 당 50% 이내에서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중소 및 벤처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서비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BM을 창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기업 혁신 서비스 ▲온라인 경제 서비스 ▲공공 서비스 등이다. 특히 기업 혁신 서비스 분야에 창고 관리가 포함돼 중소기업의 물류혁신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중소기업 및 협업체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아세테크는 현재 ‘넥소스(neXos)’라는 명칭의 WMS 솔루션을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한편, 아세테크는 WMS, WCS, DPS/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서 애플 아이폰 12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더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올 가을 나온 아이폰 13이 제외된 한국 내 비교 결과다. 아이폰 13은 비교 대상에 포함된 거의 모든 해외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5G 다운로드 속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S21울트라 5G가 221.18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갤럭시S21 5G(215.1Mbps)가 2위였고, 작년 모델인 갤럭시노트20울트라 5G(199.91Mbps)와 아이폰12(193.34Mbps)가 각각 3·4위였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3은 표본 수가 적어 우리나라에서는 비교 대상에서 빠졌다. LTE 다운로드 속도 조사에서도 갤럭시S9+가 60.41Mbps로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갤럭시 모델이 1∼4위를 차지해 5위 아이폰11(56.96Mbps)을 따돌렸다. 이와 달리, 이번에 함께 조사된 다른 국가에서는 아이폰13이 비교 대상에 포함됐고 휴대전화 모델들 중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만 화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라닉스와 에너자이는 사업 확대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로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12월 15일 라닉스 강남 본사에서 라닉스 제품에 에너자이의 딥러닝 경량화 모델을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가는 데 합의했다. 에너자이는 에너지 자원 산업을 위한 AI 솔루션 제공 업체로 시작해 업계 최대 규모의 학회·정부 및 주요 기업에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엣지에서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저전력의 솔루션 탑재가 필수다. 에너자이만의 차별화한 경량화 기술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연산 능력, 지연 기간, 전력 소모, 보안, 운영 비용 절감 등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양사는 라닉스 제품에 에너자이의 경량화 모델을 탑재해 상용하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상호 윈윈의 긍정적 사업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닉스 최승욱 대표는 “이번 에너자이와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라닉스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기술 교류와 실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력 발전과 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개방형 제주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인 ‘J-Metavers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틸론은 ‘K-메타버스 엑스포 2021’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특별관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에 참가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틸론은 강원에 이어 제주 지역 메타버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함으로써 메타버스에서 현실 세계 소프트웨어 호출을 위한 DaaS 기술의 연동을 일반화하고 메타버스로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J-Metaverse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DaaS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D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략도 밝혔다. J-Metaverse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서비스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다. 넥스트이지가 사업을 총괄하고 틸론과 아트피큐를 포함한 제주 지역 주요 ICT 기업들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DaaS, AI,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가상기술 등의 신기술과 관광콘텐츠를 메타버스에 접목해 관광, 경제, 커뮤니티가 융합된 글로벌 가상공간을 구현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의 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올해 4대 그룹 중 SK의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K 그룹 상장사 27개 종목(우선주 포함)의 시총 합계는 211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말(169조2천억원)보다 42조5천억원(25.13%)가량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19조7천억원, 16일 종가 기준 시총)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12조3천억원)의 증시 입성이 그룹사 시가총액 규모 증가를 주도했다. 그룹사 맏형 SK하이닉스도 1년 새 시총이 4조원(4.64%) 가까이 증가했고 SK이노베이션(19.74%), SK(7.69%), SK텔레콤(42.95%) 등도 시총이 불어났다. 반면 SK바이오팜(-40.89%), SK케미칼(-43.48%) 등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체 증가율을 소폭 깎아내렸다. 그룹주 1위인 삼성그룹 23개 상장사의 시총은 지난해 말(724조6천억원)보다 8조원(1.10%)가량 증가한 732조6천억원이다. 삼성그룹주 시총은 그룹 내 주도주 삼성전자 주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작년 말과 연초 가파르게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가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삼성그룹 시총도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 전문기업인 로민(대표 강지홍)이 국가기록원의 ‘2021년 국가기록관리·활용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인 ‘기록물 OCR 데이터셋 구축 및 한글 필기체 인식 성능 개선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필기체 OCR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업체 개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문자인식 모델에 국가기록원이 선별 제공한 기록물의 필기체 문서 이미지를 분석해 필기체 기록물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필기체 OCR 알고리즘을 개발해 필기체 기록물 특성에 최적화된 모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민의 필기체 OCR 모델은 노이즈가 많은 오래된 한글 필기체 기록물 샘플에 대해 필기체 검출 성능 98.38%, 필기체 인식 성능은 단어단위 89.82%, 음절단위 95.86%에 달해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능을 보였다”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시험 및 검증 결과에 따르면, 필기체 검출의 경우는 당초 설정한 목표치 대비 1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문서 1장 당 인식속도가 평균0.77초로, 5천 장의 문서를 직접 사람이 타이핑해 변환 시 540여 시간
불면증이란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수면의 개시, 지속시간, 수면구조 통합 및 수면의 질 저하와 함께 주간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신경정신과적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조사에 따르면 일반 성인 3명 가운데 1명꼴로 불면증 증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10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심각한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불면증은 하나의 증상일 수도, 독립적인 장애일 수도 있으나 다른 의학적 상태나 정신장애와 동반이환된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40~50% 정도의 불면증 환자는 우울증 등 다른 정신질환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은 “대다수의 불면증 환자의 경우 본질적으로 잠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단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형태로 만족스러운 잠을 잘 수 없을 뿐이라고 봐야 한다”며 “적절한 수면을 원한다면 불면증의 치료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관리, 즉 ‘수면위생(Sleep Hygiene)’을 실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 원칙은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며 하루주기 인자를 잘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원칙적으로 낮잠을 피하며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음식이나 물
라이브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리브 타워’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형태의 일체형 지식산업센터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센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0층, 라이브오피스 221실, 상업시설 32실 등 총 253실 규모로 구성된다. 또한 높은 층고의 구조를 채택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 호실에 개별화장실, 서비스 공간인 발코니(약 2평) 등이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김포 복합 산업단지인 한강신도시 구래지구가 인접해 롯데시네마, 이마트, 종합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가깝다고 했다. 그는 “양촌역이 300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 광역 버스 노선이 인접한 구래환승센터를 통과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브 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해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베스핀글로벌이 미국 나일라스에 옵스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비용 및 리소스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 회사의 유일한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나일라스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돼 다양한 이메일, 주소록, 캘린더 서비스 등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만들도록 도와주는 API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4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매일 12억 건의 API 콜을 사용하며, 주요 고객사로는 업워크, 윅스, 프레시웍스 등이 있다. 나일라스는 이미 다른 CMP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으나, 비용 대비 활용도가 높지 않아 제대로 된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웠다. 최근 나일라스는 모든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으로 옵스나우를 채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나일라스의 옵스나우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하는 클라우드 비용 관리 최적화 솔루션 핀옵스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나일라스는 옵스나우의 실용적이면서 실행 가능한 제안으로 구성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에 이상 비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 시각장애인용 점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시’, 유아동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블러스’ 등 3개 회사에 펀드를 통해 총 3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일반적인 수익성과 성장성 중심의 스타트업 투자와 달리,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을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코액터스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로 운행 차량수를 현행 20여대에서 100대까지 확대해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시는 디지털 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해 수작업 기반 4~6개월이 소요되던 기존 점자책 출판 기간을 단 1일로 단축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센시는 점자 콘텐츠의 빠르고 저렴한 보급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 격차 및 불평등 해소에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