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한국 지사장 강민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고효율 AI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개발 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유효한 양 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개발(R&D) 지출 및 라이선스 수입 기준 국내 최대 공공 연구기관인 ETRI의 역량과 머신 인텔리전스를 위한 고효율·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입증해온 그래프코어의 리더십이 결합돼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어 처리(NLP) 등을 위한 최첨단 AI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매개변수가 수억 개에서 수천억 개로 증가했으며 이제는 수조 개에 달한다. 이러한 거대 모델을 비용 및 시간 효율적인 방식으로 훈련하는 것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그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AI 모델의 요구를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이고 클럭 속도와 산술 정밀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이제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프코어와 ETRI의 파트너십은 AI 컴퓨팅 성능, 효율성, 접근성을 개선하는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 개발에 구글의 클라우드 TPU 도입 구글 클라우드는 카카오브레인이 구글 TPU를 활용한 한국어 초거대 AI 모델 개발 성과로 ‘구글 클라우드 고객 어워즈’에서 다양성·공평성·포용성, 소셜 임팩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구글 클라우드 고객 어워즈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발휘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변화시킨 기업에 수여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 개발에 구글 클라우드의 맞춤형 머신러닝 하드웨어 가속기 ‘클라우드 TPU’를 도입해 모델 연구 및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클라우드 TPU는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최적화된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델 학습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60억 개의 파라미터와 2000억 개 토큰에 달하는 한국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했다. 클라우드 TPU는 포드 단위로 자원
온 칩 설계 사이클 단축, 설계 리스크 감소, 향상된 연결성 등 지원 앤시스코리아은 8일인 오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앤시스의 전자기(EM) 해석 솔루션을 활용해 최신 칩, 노드 및 프로세스 기술 기반의 5G/6G를 적용한 첨단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의 최신 공정의 반도체 기술에 적용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향상된 디자인 처리 용량, 속도 및 통합 기능을 갖췄으며, 포괄적으로 전자기(EM)가 적용된 설계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온 칩 설계 사이클을 단축하고, 설계 오류와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고 향상된 연결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디자이너들은 앤시스의 EM 디자인 툴인 앤시스 랩터X, 앤시스 벨로체RF, 앤시스 엑살토를 활용해 간단한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기간을 2~3주, 복잡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최대 2개월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계산과 모델링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과 큰 용량이 결합된 앤시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삼성 파운드리 설계팀이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설계기술팀 김상윤 상무는 "전자 시스템과 공정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어 최첨단 EM 설계 능력이 필요하다"
신청자 3700여 명에게 실시간 0.5초 초저지연 스마트홈트 방송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웹RTC가 결합된 최초의 스마트홈트 서비스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코치와 영상 지연 없이 실시간 온라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0.5초 지연 대기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하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통해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챌린지 1⋅2기 누적 1만4000명의 신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앱에서 진행한 ‘LIVE 스쿼트 챌린지’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1⋅2기에 걸쳐 진행된 ‘LIVE 스쿼트 챌린지’에서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의 초저지연 스트리밍 기술로 실시간 스마트홈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피트니스 업계에도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집에서 운동을 하는 일명 홈트족이 늘고 있다. 카카오 VX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코칭을 받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라이브 스쿼트 챌린지’의 관건은 참여자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한국 지사장 강민우)가 최신 MLPerf 2.0 벤치마크 테스트서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 시스템의 획기적인 성능적 이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래프코어는 자사의 보우(Bow) Pod16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높은 엔비디아(NVIDIA)의 플래그십 모델인 DGX-A100 640GB과 비교해 ResNet-50에서 31% 더 빠른 훈련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BERT에 대해서는 MLPerf 1.1 벤치마크에서 보다 37% 향상된 성능을 달성하며 널리 사용되는 여러 언어 모델에 걸쳐 가격과 성능 모든 측면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초로 그래프코어 시스템을 활용한 써드파티 결과를 제출한 바이두(Baidu)는 패들패들(PaddlePaddl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BERT 훈련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였다. 그래프코어의 Bow Pod 시스템의 성능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됐지만, 가격은 이전과 동일해 상당한 비용효율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BERT 훈련시간이 최대 37% 향상됐다는 것은 그래프코어 시스템이 가격 대비 매우 우수한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델켐이 더 이상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델켐은 7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의 공급 계약을 종료한다고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7일 공지했다. 이에 따라 7월 16일부터 한국델켐의 오토데스크 솔루션 공급이 중단된다. 다만 기존에 한국델켐과의 계약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계약에 따라 예전과 동일한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한국델켐 측은 "7월 16일부터는 새롭고 향상된 소프트웨어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찾아뵙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고객분들의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객분들의 사업 성장과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델켐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 30회 유저그룹컨퍼런스(UGC)에서 금형 및 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새롭고 향상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주거시설인 ‘과천 렉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 전용 22~53㎡ 생활형숙박시설 92호실, 오피스텔 136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은일종합건설과 아시아신탁이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한다. 이 주거시설은 또 다양한 평면 구성을 도입해 복층 설계(일부 호실 제외), 개성있는 인테리어, 수납 특화 등 공간 활용도를 고려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상업·업무·교육시설을 아우르는 자족도시 구축을 목표로 개발 중으로 8천여 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와 지식기반산업용지 15개 블럭의 1만9천여 명의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IT, 의약, 신소재, 전자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과천 강남벨트 조성사업이 과천 주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계획에 포함됐으며 인덕원역 복합도시개발 사업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업지인 과천시는 GTX-C를 비롯해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 예정이며,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과천대로
여름 휴가나 방학 등 휴식 기간에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다만 ‘더운 날씨가 수술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우려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아니다'. 이들 전문의는 최근 항생제와 소독 기술이 발달해 더위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드물며, 수술 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적절히 관리한다면 여름철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여름철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눈의 감염병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안약을 사용할 때는 팁을 손으로 만지거나 눈에 직접 닿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력교정수술 후 방부제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개봉 후 충분히 점안하고 폐기해야 한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클리어라식 등으로 다양해진 시력교정수술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사전 정밀검사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통해 시력, 안압, 각막두께 뿐만 아니라 각막 내피세포수, 각막지형도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그 외 망막 정밀촬영,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검사 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출판사 오전 업무 편해진다…업무효율 향상 기대 그간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책 발주 정보 확인과 출고 요청 등 출판사의 오전 통상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출판사의 일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출판사를 위해 개발한 '자동주문출고시스템'을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판사는 서점이나 도매상 등 발주처에서 주문을 받아 재고를 확인한 후 물류회사(창고)에 출고 요청하는 과정을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출협은 자동주문출고시스템이 수작업 처리보다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이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도 막을 수 있어 출판사의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주문출고시스템은 현재 출협이 운영하는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과 함께 통합 운영된다. 출판등록이 된 모든 출판사가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가입 출판사는 같은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출판사들의 번거로운 주문 확인 및 출고 작업이 매우 간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출판사가 이를 사용함으로써 업무효율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는 7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투자, 성장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이로, 바이브존 등 바이오·물류·IT 분야 4개 벤처기업과 프로그램 전 과정을 마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벤처기업 4개사, 포스코 사내 벤처 2개팀 등 총 10개의 벤처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 특히 미생물을 이용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렉스와 반려동물 건강 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CES 2O22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아이포펫, 미세조류를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그린미네랄 등이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415개의 우수 벤처 기업을 선발해 138개 기업에 22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 매칭에 참여하는 회사를 기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사에
HMM이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에는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을 비롯해 류창열 한국선급 신사업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HMM은 ISO 요구사항에 맞게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구축 △작업별 위험성 평가 시행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내부 심사원 양성 △내부 심사 실시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ESG 준수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문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구현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엑셀러레이터 확장을 발표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산업, 빌딩, 그리드,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모의 고객이 디지털 전환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2019년에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포트폴리오를 엑셀러레이터로 통합했다. 이제 지멘스는 기술 회사로의 전환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 동일한 접근 방식을 적용하고,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포트폴리오에서 회사 전체를 위한 고유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지난해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를 출시하면서 엑셀러레이터를 클라우드로 확장했다. 엑셀러레이터는 전 세계 기업들의 엔지니어링 분야 간 경계를 지우고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였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지멘스와 공인된 서드 파티의 IoT 지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의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외에도 지멘스, 고객, 파트너 및 개발자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진화 하고 성장한 에코시스템도 포함한다. 지멘스의 목표는 IT와 OT의 영역을 결합해 산업, 빌딩, 모빌리티, 그리드
디자인&엔지니어링, 측정 솔루션, 생산 SW 최신 기술 트렌드 선보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은 7일인 오늘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이하 헥사곤 라이브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국내 주요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와 업계,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다.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업계와 학계, 기관 등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 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최초 행사인데다,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 행사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강민 지사장과 측정 사업부 김성완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들은 웰컴스피치에서 “헥사곤은 제조업의 고민을 같이하고,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완 지사장은 "헥
틸론과 경남정보대학교가 클라우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틸론과 경남정보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2023학년도 신설 학과인 클라우드시스템학과 학생들의 클라우드 신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갈 예정이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틸론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을 선도해왔다”라고 말하며, “클라우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설되는 클라우드시스템학과의 학생들이 클라우드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틸론과의 전반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마트 제조 도입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결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계열사이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인 플렉스 시스템이 제7차 연례 조사보고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자동차, 항공우주, 식음료, 전자제품, 소비재, 플라스틱 및 고무, 정밀 금속 성형 등 다양한 산업의 300여개 제조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제조업 동향과 과제, 향후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플렉스 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 제리 포스터는 "조사 결과, 프로세스 정비와 현안 문제 해결이 목표인 제조사들은 스마트 제조 기술 활용에 역점을 둠으로써 비즈니스 문제에 대처하고 성과를 향상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제조 기술의 도입은 팬데믹 중에도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제조는 2021년 전 세계적으로 50% 도입됐으며 향후 2022년 말까지 가속화해 75%가 스마트 제조의 일부 구성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제조사들이 이미 안고 있던 문제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노출됐고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태 지역 제조사들은 숙련된 근로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