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모빌리티, 물류, 건설 등 여섯 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20건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그룹 내 현업 팀이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 참여한다. 현업 팀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이 플랫폼을 만든 취지다. 2018년 시작된 이 플랫폼에는 그룹 내 11개 계열사 125개 팀과 스타트업 11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건의 협업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54곳의 지분 투자 집행 등의 성과를 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이번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에너지(2건), 모빌리티(5건), 물류(3건), 건설(3건), 스마트팩토리(5건), 소재(2건) 등 6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20건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은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11일, 신규 투자상품 오픈...연 9% 수익, 일반 개인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펀딩 가능 루트에너지가 오는 7월 11일, 전기차 충전기 펀딩 상품을 런칭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영역을 확장, 종합 기후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동안 태백 가덕산 풍력사업, 새만금 3구역 태양광 사업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펀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을 이끌었던 루트에너지는 이번 상품 런칭을 통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종합 기후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루트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 투자를 기반으로 전기차 수요에 비해 부족한 국내 충전 인프라의 확장을 촉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나아가 친환경차 활성화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탄소배출을 줄여 나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11일 런칭되는 ‘우리집 전기차 충전기 운영 자금 펀드’는 최대 5억 규모로 모집 예정이며, 1년간 연 9%(세전)의 이자 수익을 얻게 된다. 일반투자자 1인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이며 소득적격자, 전문투자자 등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
2분기에 비해 가전과 조선, 이차전지 등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 매출 BSI 하락 올해 3분기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3분기 제조업 시황과 매출이 모두 2분기보다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이 국내 10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시황(95)과 매출(97) BSI가 모두 2분기보다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을 하회해 부정적인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경기 개선 전망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경기 악화 전망을 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시황 전망치는 2분기 101에서 3분기 95로, 매출 전망치는 104에서 97로 각각 하락했다. 내수(96)와 수출(99) 전망치도 2분기(내수 103·수출 104)보다 하락해 100을 다시 밑돌았다. 설비투자(101)와 고용(103) 역시 2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전망 BSI를 유형별로 보면 신산업(10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기준선을 하회했다. ICT 부문(98)과 기계 부문(98), 소재
LG화학은 지속가능경영과 ESG 실천 결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중점을 뒀다. LG화학 내부에서 지속가능성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해 LG화학은 환경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 2021년 LG화학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34만 4528MWh로 26만여명이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전년도까지 1760MWh의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다 2021년부터 재생에너지 도입을 본격화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다. 자원 선순환을 위해 매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여가는 LG화학은 2021년 폐기물 재활용률을 전년도보다 7%P 끌어올리며 85%를 달성했다. 직접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LG화학은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한편 205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 투자가 크게 늘었다. LG화학의 2021년 환
바이러스 살균 UVC LED 기술로 공기 중 전파 가능한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 아이엘사이언스가 포스코건설과 성과 공유제로 공동개발한 UVC LED 살균 조명시스템을 엘리베이터 승강기에 적용해 공급했다고 밝혔다. 100~280nm 파장대의 빛을 조사해 승강기 미운행 시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는 UVC LED 살균 조명시스템은 다수의 현장에 적용됐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UVC LED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뛰어난 살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으로 275nm UVC 빛을 60cm 거리에서 10분 동안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 및 세균이 99.9% 살균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영증이 장기화하면서 위생·살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아이엘사이언스의 UVC LED는 그동안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 국립공원 화장실, 베트남 수출용 승강기 등 국내외로 적용이 확대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기 중으로도 전파 가능성이 있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해 공중화장실, 승강기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UVC LED 살균 기능이 접목된 혁신 조명 솔루션을 공급해 안전한
소자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크기 감소 달성 넥스페리아가 11일인 오늘 업계 최소형의 DFN 패지징으로 제공되는 20V 및 30V MOSFET을 출시했다. 넥스페리아는 이미 이 패키지로 ESD 보호 소자들을 공급하지만 아직 업계에서 달성하지 못한 이 최소형의 패키지를 MOSFET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데에 성공했다. 새로운 수준의 AI 및 머신러닝을 통합한 차세대 웨어러블 및 청각기기들은 제품 설계자에게 몇 가지 과제를 안겨준다. 여러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 사용 가능한 보드 공간의 해결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며 전력 소비의 증가에 따른 발열도 문제가 된다. 넥스페리아는 이산 부품 생산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형 MOSFET 제품군을 설계함으로써 이 두 가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크기가 0.63 x 0.33 x 0.25mm에 불과한 초소형 DFN0603 패키지는 두 번째로 작은 패키지(DFN0604)의 MOSFET보다 13% 더 적은 공간을 사용한다. 이러한 크기 감소는 소자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달성됐다. 실제로 이 소자의 RDS(on)는 74%나 감소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웨어러블 기기 설계자들은 훨씬 더 큰 전력 밀도를
신기술로 보완 관련 사업 역량 고도화 및 신규 사업 기획 찾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SK쉴더스가 최첨단 기술을 통한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 스마트 팩토리 및 OT 사업 협력 등이 있다. 먼저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기술인 애저 디지털 트윈을 활용, 융합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애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이기종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를 분석·대응하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고도화하고, 산업안전 모의 훈련 솔루션 등 신규 융합보안 상품을 개발한다. SK쉴더스는 지난 5월 양사가 협의한 애저 기반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와 더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도 선보인다. 여기에는 애저 WAF(웹방화벽),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기술보증기금(기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 관계가 확인된 기업' 등이다. 중기부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 기준보다 30% 증액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0.3%포인트(p) 차감해 적용하고, 보증 비율은 기준 보증 비율 85%보다 10%p 높은 95%를 적용한다. 중기부는 이미 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필요 시 상환 만기연장 조치를 해주거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상환 부담을 호소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만기가 도래한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 연장을 해준다. 이 밖에 중기부는 기보 지역본부 관할 62개 지점에 대응반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와 '바다숲 조성용 다공성 블록' 등 6개 기술을 해양수산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및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에 인증한 6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82건의 신기술을 인증했다. 올해 상반기 신기술 인증 공모에 참여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신규성과 경제성 등을 1차로 평가하고 현장에서 성능 및 효과를 검증하는 2차 심사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술을 선정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극저온(-253도)의 환경에서 저장하는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설계·제작 기술은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KR) 승인도 획득한 바 있다. 해수부는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방식 대비 한 번에 더 많은 양을 저장·사용할 수 있어 미래 수소선박 시장을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오(防汚) 기자재의 마모를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 앤드 커리어 포럼'(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혁 SDI 연구소장(부사장), 장래혁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박정준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등 삼성SDI 사업부 개발 부문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SDI의 개발 관련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포항공과대(POS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국내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최 사장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하자"며 "분야별 인재들의 채용을
국제적 테러 위협증가 및 은닉기술 고도화 등으로 대인 보안검색 중요, AI보안 인적 오류 최소화 딥노이드가 인공지능 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판독시스템을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해 기획재정부·조달청으로부터 기술성·혁신성·공공성을 인정받아 2022년도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사업은 기술 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창출과 혁신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인공지능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 ‘스카이마루 시큐리티’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19년부터 공동개발해 김포공항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 AI보안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스카이마루 시큐리티는 국제적 테러 위협증가 및 은닉기술 고도화등으로로 대인 보안 중요성이 증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위해 보안 검색의 인적 오류를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 확보, 고객의 디지털 경험 개선과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 제고 기가몬이 복잡한 컴퓨팅 운영 환경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를 위해 네트워크 분석과 보안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딥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 인프라 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인 ‘호크’를 발표하고, 국내 금융, 공공 및 서비스 제공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가몬의 사이먼 리, APJ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유연한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도구를 사용해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시성 격차 해소를 돕는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딥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최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리와 관련된 운영 추가 자원의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기업은 클라우드의 완벽한 전환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가몬 코리아 박희범 지사장은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탄력적인 가시성 및 분석 솔루션과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및 품질 고도화 기대 파스토가 콜드체인 전문 기업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미 지난해 3월 주말 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배송 속도를 단축하는 데 주안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프로세스를 갖춘 스타트업으로 새벽배송 대행 영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및 충청권(일부 제한 지역 존재)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파스토 새벽배송 서비스는 구매자가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 볼 수 있어 밀키트, 샐러드와 같은 신선 식품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유통 업체에 입점하지 못하거나 판매량이 많지 않은 중소상공인의 경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파스토는 이용 기간, 물량 제한, 기본료, 보증금, 위약금 등의 제약 조건 없
이루다는 미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큐테라와 제품공급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루다는 큐테라에 유럽 4개국에 대한 고주파 의료기기 시크릿 알에프 판매권을 추가로 부여하고,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프로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 완료 후 런칭한다. 지난 6월 FDA 인증을 완료한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듀오는 현지 ‘키 오피니언 리더’ 테스트 마케팅을 거쳐 런칭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큐테라와 공급계약 갱신을 통해 기존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 유럽지역의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전기수술기인 시크릿 알에프는 2017년 FDA 인증 후 미국 시장에 이루다 자체 브랜드로 런칭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루다 관계자는 “미국 지역 중심의 시크릿 알에프 매출 증가세를 유럽까지 확장하고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프로, 시크릿 듀오의 유럽시장 신규 진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디비전 네트워크가 프로젝트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 및 합의에 따라 주요 의사를 결정하는 자치기구 DAO(다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다오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체계의 핵심 중 하나로서 프로젝트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협의 및 집행하는 자율 조직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참여자들과 사전 계약에 따라 분배하기도 한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다오 출범으로 디비전 사용자 의사결정권 강화에 나선다. DVI 코인 혹은 랜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투표권을 획득하여 주요 안건에 대한 의사 결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는 건물 소유 또는 전투력 등에 따라 추가적인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디비전 측은 설명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이번 DAO의 출범으로 디비전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거버넌스 주체로서 크고 작은 안건에 대한 의사 결정에 자유롭게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자들이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