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윈플러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이미지센서가 향후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 자동차 전장부품의 핵심부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말부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설비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지난 5월에는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공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미지센서 사업 강화에 나섰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센싱 카메라, 어라운드뷰 센싱 카메라 등 자율주행 시스템의 보편화로 인해 차량 한 대당 필요한 카메라모듈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작년 9월과 올해 1월 연이어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는 주야 2교대로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부분 매출액은 전년대비 4~5배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윈플러스는 현재 진행중인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공모자금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자동화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 자동차 관련 사업 확장을 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아이윈과 최근 지
보다 정교한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 및 3D 객체 인식 기능 등 지원 범위 확대 AI·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가 AI를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자사의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모의 스마트 라벨링은 학습 데이터 생성 과정을 단축해 주는 에이모의 핵심 기술로 고객사 프로젝트의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 라벨링을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모델(Custom Model)’과 에이모가 자체 수집한 데이터셋을 활용해 미리 학습시킨 ‘프리셋 모델(Preset Model)’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모는 기존에 지원하던 스마트 라벨링 지원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2D 객체 인식(2D Object Detection), 픽셀 단위의 의미 인식이 가능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Semantic Segmentation) 기능과 객체별 영역까지 구분하는 인스턴스 세그멘테이션(Instance Segmentation) 기능에 이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할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Interac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림분춘 한국·인도·아세안 사업부 사장 인터뷰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한 모든 일에 자동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산업 분야에서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특별한 흐름이 탄생했다. 제품의 생산 과정 자동화를 일컫는 스마트제조. 많은 생산 주체가 이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지만, 아직까지 스마트제조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돼야 하는지, 구체화되고 정리된 매뉴얼은 없는 실정이다. 여기 스마트제조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리기 거부하는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 있다. 스마트제조에 대한 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맞춤형 솔루션 제안을 전면에 내세우는 회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다. 헥사곤 한국·인도·아세안 사업부 림분춘(Boonchoon Lim) 사장을 헥사곤의 연례 행사 '헥사곤 라이브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만났다. "무조건 디지털화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고객(기업)이 하고자 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어려움이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듣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야 하죠. 결국에는 생산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친환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그린에너지 구축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 주력 산업 중 하나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블레이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입증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단순 제품이 아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인데, 바이드뮬러코리아 Machinery & Energy팀 김동현 팀장을 만났다. Q.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드뮬러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 A. 바이드뮬러 그룹은 2016년 8월 보쉬렉스로스의 계열사인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 모니터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는 임직원 30명의 풍력발전 설비용 상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제작 및 판매를 하는 회사다. 특히 로터 블레이드 가동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결빙 탐지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BLADEcontrol 브랜드로 시장에 널리 알려졌다. 인수 이후 바이드뮬러 그룹은 풍력 모니터링 사업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풍력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진행된다. 본 웨비나는 국내 제조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제조 산업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던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을 편집했다. 제조 산업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헥사곤은 제조 산업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 헥사곤은 디지털&엔지니어링,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 생산 및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 워크 플로우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책임연구원 ▲iVH 강원율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생산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하이덴하인코리아 안동율 이사 ▲엔씨웍스 남상협 차장이, 측정 솔루션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파트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주 교수가 발표한다.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5~1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서 개최 최첨단 드론 기술과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15일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박람회장에는 배송·물류, 안전 점검, 감시·정찰 등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볼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드론·UAM 인프라관을 비롯해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 드론 중소기업관 등이 설치돼 드론·UAM 관련 다양한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육·해·공군이 총출동하는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에서는 지상·해상·공중의 드론과 로봇 40여종이 전시된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중심의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이며 해군은 해양전장환경 무인체계 '스마트 네이비', 공군은 유·무인전투기 복합체계 'MUM-T'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 직전 열린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UAM 법 제정, 실증사업·시범사업 추진, 핵심기술 연구개발 계획 등 정책 방향을
법안 처리될 경우 인텔, TSMC, 삼성전자 수혜기업 될 것으로 전망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간의 공방으로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 처리가 표류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핵심 지원 내용만 담은 축소된 법안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는 8월 이전에 처리하지 않을 경우 11월 중간선거 선거전과 맞물리면서 연내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공화당도 찬성할 가능성이 있는 지원 내용만 별도로 법안을 만들어서 우선 표결에 부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14일(현지시간)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과 관련,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회사에 세금 공제나 재정적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만을 담은 축소된 법안에 대한 첫 투표가 이르면 15일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 상원은 지난해 6월 미국혁신경쟁법안, 하원은 올해 2월에 미국경쟁법안을 처리했으며 두 법안 모두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65조 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다소 상이해 그동안 미국 의회는 이를 하나의 법안으로 만들기 위한 병합 심사를 진행해왔으나 세부 내용과 처리 시점 등에 대한 입장차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R&D) 협력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연합은 15일인 오늘 오전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수요 기업 간 기술 교류회'를 공동개최했다. 현대모비스 대표인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과 이서규 한국팹리스연합회장이 교류회에 참가했다. 현대모비스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기업 10개사와 라닉스 등 공급기업 17개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조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탄탄한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며 "교류회를 통해 기업 간 협력 기반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류회를 통해 국내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전장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길원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장은 "차량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자생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협력 모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공급기업들은 교류회에서 수요 기업과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메타버스, NFT 등 가상융합경제의 확산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보안 이슈를 점검하고 업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메타버스‧NFT 보안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14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융합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NFT 관련 플랫폼 기업과 보안업계, 협‧단체로 구성됐으며, 사이버 위협‧보안 기술 및 피해사례를 분석‧공유하고, 다양한 보안 이슈의 사전대응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에는 통신사와 인터넷 포털, 은행, 블록체인 업계 및 보안기업 등 총 25개 기업과 메타버스산업협회, 정보보호산업협회가 참여했으며, 향후 열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안 수요‧공급 기업 간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상호 간 사업영역 확대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발족과 함께, 각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보안 이슈, 앞으로 고려해야할 보안 가이드라인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기기정보, 행위정보가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디지털 자산의 거래·소유를 증빙하는 NFT 서비
기존 솔루션 보다 최대 10배 생산성 효과 가져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175일인 오늘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고유 혼합 신호 등 복잡한 혼성신호 SoC의 IC 검증 기능을 강화해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시키는 새로운 ‘심포니 프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솔루션은 이미 성능이 입증된 바 있는 지멘스 심포니 플랫폼의 강력한 혼성신호 검증 기능을 확장해준다. 새로운 첨단 엑셀러 표준화 검증 방법에 강력하고 포괄적이며 직관적인 시각적 디버깅 콕핏을 지원하므로 생산성이 기존 솔루션보다 최대 10배 향상된다. 차세대 자동차, 이미징, IoT, 5G, 컴퓨팅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차세대 SoC에서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혼성신호 회로는 갈수록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아날로그 신호 체인을 5G 대용량 MIMO 무선장치의 디지털 프론트엔드(DFE)에 통합시키는 작업이거나 레이더 시스템의 디지털 RF 샘플링 데이터 컨버터, 아날로그 픽셀 판독 회로와 디지털 이미지 신호처리 기능을 결합한 이미지 센서,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리소스에 첨단 혼성신호 회
STX엔진이 지난 11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상선 및 특수선용 K-DRIVE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RIVE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수주 유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 외 4명,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신재용 실장(개발자) 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ERI에서 진행됐다. K-DRIVE란 추진용 컨버터(인버터) 및 고조파 필터가 필요 없는 전기추진시스템으로, 기존 전기추진시스템보다 △Capex 20% △Opex 30% △Space 50% △Weight 3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터리 및 연료 전지 등 친환경 기자재를 통해 추진하는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뿐만 아니라, 디젤 일렉트릭 추진 선박에도 적용된다. 기존 전기추진시스템 시장은 ‘인버터와 고조파 필터’ 업체들이 해외 업체들로 구성되고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은 진출하기 힘든 영역이었다. 그러나 STX엔진은 K-DRIVE라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통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 협력이 가능한 SUPPLY CHAIN을 구성
일본 파나소닉이 40억달러(약 5조2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캔자스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캔자스주 측과 이 같은 계획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이 공장에서 신형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인 4680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해 테슬라의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공급하게 되며, 이 공장에서 약 4천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이 미국에 새 공장을 짓게 된 것은 테슬라의 오스틴 공장이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파나소닉은 2017년 테슬라와 공동으로 네바다주에 '기가팩토리 1' 배터리 공장을 건설,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간 캔자스와 오클라호마주 등 공장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텍사스와 가까운 거리, 세금 혜택 등을 고려해 캔자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다노부 가즈오 파나소닉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화가 진전되면서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 확대가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데 핵심이 됐다"고 밝혔다.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도 성명을 내고 파나소닉의 이번 결정이 미일 경제·기술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국 경제의 강력함과 미국 노동력의 품질에 던진
MORAI SIM, 시뮬레이션으로 사고 시나리오 미리 테스트하고 점검해 모라이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시뮬레이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드론 관련 행사로, 정부, 공공 기관들의 드론, UAM 연구 현황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들의 드론 활용 사례, 국내 기업의 드론 및 UAM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행사에서는 UAM 팀 코리아의 전략 포럼과 컨퍼런스,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의 이벤트와 항공, 드론 취업 상담, 드론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모라이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제품인 MORAI SIM을 전시한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복잡한 물리적 상황과 기상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 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UAM, 드론, 로봇 등 자율주행 이동체의 시스템을 검증한다. 특히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재차관,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25조원 안심대출 9월 중순 접수 금리 인상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68조원 상당의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정부는 15일 서울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한 2조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 예산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는 정부가 14일 발표한 125조원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집행할 68조3천억원 상당의 정책금융 지원안을 의미한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모두 43조원 상당의 정책금융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저금리 대출 대환 8조7천억원, 채무조정 최대 30조원, 신규보증 4조3천억원으로 구성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저금리 대환보증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설비·운전자금 특례보증과 재창업 특례보증 신청은 이달 말 시작된다. 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저리의 고정금리 정책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 이용객이 각 게이트에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자리로 배달해준다. 매장에서 250m 정도 떨어진 게이트에서도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은 게이트 앞 좌석마다 비치된 QR코드로 하면 된다. 배달의민족 앱(애플리케이션) 내 QR 코드 리더 기능을 통해 가게와 메뉴를 정하고 결제하면 로봇이 주문 장소로 배달한다. 로봇배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로봇은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동편과 서편 탑승구 통로 중앙지역에 배치된다. 입점 가게는 동편 통로의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 에어점과 던킨 인천공항 1호점, 서편 통로의 던킨과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점 등 총 4곳이다. 운영되는 로봇은 국산 배달로봇 '에어딜리'(LG클로이 서브봇 서랍형)로 총 6대가 투입된다. 배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입점 가게와 로봇 수를 늘리고 수요가 늘면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배달서비스실장은 "인천공항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도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앉은 자리에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