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27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긴급소요 및 폴란드형 K2 전차 1000대 물량 등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약은 폴란드 획득 절차상 향후 진행될 개별 실행계약 체결 이전에 하는 적법한 절차로, 사업 예산을 설정하기 위한 총물량과 사업 규모를 결정하고자 체결됐다. 실행계약에는 △1·2차 인도분에 대한 각각의 납기 △상세사양 △교육훈련 △유지보수 조건 등 세부 사항이 명기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일차적으로 국내 생산 K2 전차 긴급 소요분을 폴란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과 국내 생산 물량이 최종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2차 물량부터는 폴란드 군사 체계에 표준화되고 추가 사양이 들어간 K2 전차가 현지에서 양산된다. 이번 계약으로 폴란드도 자체 전차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폴란드는 5월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현대로템 창원공장에 직접 K2 전차 실사를 벌이는 등 계약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6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Polska Grupa Zbrojeniowa S.A.)은 현대로템과 프랑스 국제 방산 전시회 ‘20
악성코드별 통계: 개인과 조직의 정보를 노리는 ‘인포스틸러’ 비중 최다 안랩이 악성코드별 통계 및 사이버 공격 탐지 통계를 기반으로 ‘2022년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안랩은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수집한 악성코드를 자사의 악성코드 동적 분석 시스템 ‘RAPIT’을 이용해 도출한 △악성코드별 통계와 안랩 침해 대응(CERT) 전문인력이 ‘안랩 보안관제서비스’를 수행하며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 중 △공격 유형별 통계 △업종별 공격 탐지 비율을 분석해 이번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에는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백도어, 뱅킹 악성코드 등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가 함께 발견됐다.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분석 결과, 사용자 웹 브라우저의 계정 정보를 비롯해 암호화폐 지갑 정보, 이메일이나 VPN 클라이언트 정보 등 다양한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 악성코드’가 전체의 6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위로는 공격자가 차후 공격을 수행할 목적으로 시스템에 설치하는 ‘백도어(Backdoor) 악성코드’가 18%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국내 한 대형 건설사 직원이 회사 내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및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동작구 소재 건물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25일 오후 4시께 경찰에 긴급 체포 됐다. 한 직원이 지난 21일 카메라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폰을 분석해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해당 건설사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 “현재 A씨가 사퇴 의향서를 먼저 내서 퇴직 처리가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는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K11 사격지휘 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진행됐으며,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 폴란드 국영 방산 업체 PGZ사 세바스찬 추와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Framework 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인 협약의 성격이다. 폴란드 국방부에 의하면 한화디펜스와 폴란드 정부는 K9 자주포 672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 등을 합의하고, 향후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계약 이행사항이 담긴 실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화력 체계로, 2001년 이후 8개 국가 ▲튀르키예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에 수출되며 글로벌 자주포 수출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폴란드 추가 공급 계약으로 K9 자주포의 점유율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 대표 홍유정)이 휴가철을 맞아 동해 명소 해수욕장과 리조트를 무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음식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TIE는 강원도와 함께 경포, 속초, 동해 등 강원 전 해안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그중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는 휴양객들이 식사와 간식을 위해 인근 상가를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해 식사를 해야 했으나,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평균적으로 500m~5km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범서비스가 추진되는 망상해수욕장, 기곡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드론 배송존’이 설치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상인들 역시 드론 배송의 도입을 반기고 있다. 상인들 입장에서도 배송비 절감, 매출 향상, 회전률 향상 등 여러 이점이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광지 발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3년 만에 전면 개장하는 망상해수욕장은 휴가철 준비 기간 동안 고급 한옥 리조트, 서핑비치를
피닉스컨택트가 0.635mm 피치의 공간 절약형 FS 시리즈 보드-투-보드(Board-to-Board) 커넥터를 출시했다. 신제품 FS 시리즈는 최대 2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로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과 같은 메자닌(Mezzanine) 배열을 실현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포지션 수와 스택 높이는 디바이스 설계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시하며, 높은 접촉 허용 오차 보정을 통해 PCB 간 커넥터를 쉽게 결합하고 오류 없는 생산을 지원한다. 피닉스컨택트는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 데이터와 CAD 모델, E-CAD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저손실, 저반사 데이터 전송 지원을 위해 요청 시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고객 맞춤형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새로 나온 FS 시리즈 커넥터는 기존의 FP 및 FQ 시리즈를 확장한 제품이다. 0.8피치의 견고한 FP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산업 등급의 PCB 연결 솔루션이며, 차페 및 비차폐 버전을 제공한다. 그 외 범용 타입의 1.27mm와 2.54mm 피치의 FQ 보드-투-보드 커넥터는 PCB 연결을 위한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
소프트웨어 구독 번들로 엔지니어 테스트 소프트웨어 액세스 간소화 element14가 NI의 새로운 Test Workflow 구독 번들을 소개했다. 이 번들은 엔지니어가 단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통해 시스템 테스트 또는 측정을 설계하고 자동화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엔지니어들은 디지털 전환 속 그 어느 때보다도 발전된 고성능 툴 액세스를 요구하고 있다. Test Workflow 소프트웨어 번들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툴 사용에서 나오는 생산성 증가를 인식하고 SaaS 모델을 통해 간소화된 액세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NI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제품 주기의 모든 단계를 개선하고 가치 있는 측정값, 데이터, 인사이트를 생성할 수 있다. NI의 소프트웨어 전략 부사장인 Shelley Gretlein은 “Test Workflow 는 엔지니어가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간소화하고 설계에서 검증으로 원활하게 이동하는 데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NI의 새로운 Test Workflow 번들은 연구, 검증, 생산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컬렉션이다. element14를
CJ SW창의캠프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 모집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7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제주지역 4개 중학교와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와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동시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AI·SW창의캠프'는 제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 15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올해는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파이썬, 3D 게임 만들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구현 등을 새롭게 구성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을 도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에 AI·SW창의캠프 수혜 지역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방식 수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빠르고 정확한 배송, 체계적인 창고관리가 온라인 셀러들에게 특히 중요한 풀필먼트 서비스 항목으로 나타나 콜로세움은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풀필먼트 서비스 요소별 중요도와 만족 및 개선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33개의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이용 중인 고객사 전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정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 고객만족도 조사는 2021년 7월부터 3회째 반기 단위로 진행됐다. ▲합리적인 요금과 체계적인 창고관리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빠르고 정확한 배송 ▲물류 전문 컨설팅 ▲쉽고 편한 솔루션 ▲철저한 반품처리 등 총 7개 서비스 요소별 중요도 및 만족도, 지속 이용의향과 추천의향 등에 대해 온라인을 통한 설문을 진행했다. 풀필먼트를 이용 중인 고객들이 생각하는 서비스 요소별 중요도는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빠르고 정확한 배송, 체계적인 창고관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85점 이상의 높은 스코어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하반기 조사 결과와 비교 시, 물류 처리 솔루션의 이용 편의성과 반품관리의 안정성, 이커머스 물류 전문 컨설팅 항목의 중요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트렌드는 철저히 롱테일 기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개 지·산·학·연 기관은 해안로를 따라 이동하는 물류량,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여건을 활용하여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함께 손잡는다. 오는 26년까지 물류·관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기술력으로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 지난 5월 LG유플러스, 제주항공, GS칼텍스,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英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6개 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파블로항공은 K-UAM GC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개발한다.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UAM의 항로이탈 및 위험요인 분석, 기체 운항
온오프라인 정산일 조정 플랫폼 기업인 디에스솔루션즈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외의 직매입 등 특화된 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업체는 “비타페이 등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매입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상반기와 올해 같은 기간의 입고액을 분석한 결과,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원사의 매출 확대에 따라 직매입 마켓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급변하는 국내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 및 컨설턴트 인력을 대거 확충, 조직을 두 배로 늘리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디에스솔루션즈는 또 서비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매일 판매실적 데이터 제공 △간편심사 서비스 △판로지원 서비스 △매월 소정의 사은행사 제공 △1:1 전담제 실시 등 5대 과제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 중 하나이다. 대부분 허리 및 다리 통증이 느껴질 때 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이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질환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안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허리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은 디스크와 조금 다르다. 평소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협착의 정도가 심해지면 보행의 거리가 짧아져 오래 걷지 못한다. 이에 조금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통증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감각 소실, 감각 이상 증상, 마비 및 경련, 저림,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존적 치료만으로 어렵다면 마취, 절개, 출혈 등이 없는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과 같은 비수술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종로 기찬통증의학과 박재홍 원장은 “신경차단술은 특수 주사기를 통증 유발 부위에 주사, 약물을 주입해 신경을 차단한다. 신경성형술은 척
7세대 라인업 4종 출시...성능과 휴대성 및 내구성 대폭 개선 한국레노버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강력해진 성능의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Yoga)’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가 7세대 대표 제품은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7i 프로 X, 요가 슬림 7i 카본, 요가 7i 총 4종이다. 요가 슬림 9i와 요가 슬림 7i 프로 X는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신제품 요가는 프리미엄 노트북에 걸맞은 성능, 유연성 및 협업성을 비롯해 레노버 X 파워로 스마트 어댑티브 성능을 구현한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휴대성 및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레노버 요가는 투인원(2-in-1) 컨버터블 제품을 비롯해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이 일과 취미의 경계를 허물도록 도와 노트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요가 7세대는 한층 더 높아진 프리미엄 노트북 수요에 발맞춰 최신의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폼팩터의 라인업을 제공한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휴대성에 내구성, 성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돼 스마트한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 7세대 라인업은 먼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관련 법제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회의실에서 업계·전문가·관계부처와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법제도 TF’(이하 법제도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법제도 TF 발족회의는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7.6)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요 플랫폼 업계와 디지털 플랫폼 정책포럼 위원, 법률·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연구기관 등의 참여 하에 자율기구를 구성·운영하고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자율기구’ 제도화 논의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법제도 TF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 등을 거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플랫폼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면서, “논의 초기부터 업계·전문가·관계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 정책이 민관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중국 봉쇄 장기화, 전방산업 수요 위축이 주 요인으로 떠올라 LG디스플레이는 27일인 오늘 매출 5조6073억 원, 영업손실 4883억 원의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대비 출하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IT 기업의 완제품 생산과 협력업체들의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 패널 출하가 감소하는 공급망 이슈 상황이 이어졌다. 전방산업 위축으로 세트업체들이 재고 최소화를 위해 구매 축소에 나선 것과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손실은 3820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6617억 원(이익률 12%)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31%,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4%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은 6조4715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이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