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알고리즘 및 AI 검사기술로 검사공정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 영우디에스피가 2일인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7일까지다. 계약금액은 회사 측에 영업비밀을 요청함으로서 밝혀지지 않았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AI 검사기술이 적용돼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가별 LCD 패널 점유율의 51.8%를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LCD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확대해나가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OLED 전환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R, VR 구현 등 디스플레이 발전에 맞춰 OLED를 비롯해 QNED, QD OLED, 마이크로 OLED 등으로 검사장비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전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기술‧서비스 혁신을 촉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21.5)을 마련한 바 있으며, TTA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기반 마련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 TTA는 기업‧기관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안)’를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또는 운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윤리적 이슈와 위험 발생 요소를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주행, 의료, 챗봇 분야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1개 제품‧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TTA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제품 및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전시관 ‘Yokogawa Virtual Showroom’을 오픈했다. 가상 전시관에는 ‘DX관’, ‘중대재해처벌법(SAPA)관’, ‘Renewable Energy관’, ‘SDGs/ESG관’ 등 총 4가지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관에서는 테마에 맞춘 요꼬가와의 제품 및 솔루션 소개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객과의 대면 미팅 및 오프라인 전시회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고객사들이 이번 가상 전시관을 통해 요꼬가와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쉽게 확인해 고객사의 이슈 및 과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비대면 창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기자 |
해외 법인·공장증설...커지는 반도체·배터리 시장 적극 대응 신성이엔지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액 32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는 수주 잔고는 2분기 말 기준 약 200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이 포함된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418억 원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으로 먼지·온도·습도가 완벽 제어된다. 드라이룸은 2차전지 및 양·음극재의 생산공간으로 고효율 제습 기능을 필요로 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증설과 투자가 이뤄졌고, 이는 당사의 클린룸·드라이룸 수주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두산테스나와 85억 원 규모의 클린룸을 수주했으며,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이사 합작공장 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 감전 사고 사상자 중 75%가 산업 재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강화된 산업재해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화재 사고 예방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 감전사고 사상자 중 75%가 산업 재해 사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전·화재 사고는 전류전압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기 패널을 개방할 경우 공기를 통해 스파크가 발생하는 아크(arc)로 인해 발생한다. 아크는 인체와 설비에 열과 복사 광선, 금속 파편이 방출되며 배전반 폭발이나 실명, 화상 등을 유발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의 인명피해에 대해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처벌 수위를 높여 기업들의 책임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Easergy P5)은 내부에 탑재된 6개의 센서가 빛과 전류 이상을 감지해 아크 지속 시간을 감소시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Plug & Play 형식으로 유지 및 보수 시에 쉽고 빠르게 제품 교체 작업이 가능해 새로운 시설과 기존 설비에 설치가 가
버넥트 솔루션 업데이트 및 다양한 레퍼런스 안내 글로벌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2022년 하반기 비즈니스 파트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비츠코리아 등 4개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버넥트 솔루션 업데이트 안내, 데모 교육 및 파트너 트레이닝 등 실제 영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 강화 및 현장에서 파악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버넥트는 향후 국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XR 솔루션 영업망 구축 및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XR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박근영 사업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버넥트의 다양한 솔루션 및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장비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지난해 말, B2B 시장 공략을 위해 브링에듀, 비츠코리아, 아이벡스로지텍, 유진비즈, 윌로우테크, 소통아이앤씨, 티제이앤앤에스 등 총 7개 사와 비즈
SNE리서치 '2022년 1~6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SNE리서치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을 발표했다. 한국계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4.9%에서 25.8%로 떨어졌다.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을 중심으로 중국계 회사들의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34.8%, 14.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5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203.4GWh로 전년 동기 대비 76.8% 상승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장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계는 CATL과 BYD를 필두로 다수의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리드했고, CALB 등 Top 10에 오른 중국계 업체들은 모두 세 자릿수의 고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9.1% 하락했으나 성장률은 꾸준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9.2GWh로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2.1배 급증한 13.2GWh, 삼성SDI는 50.6% 상승한 10.0GWh를 기록했다
물류창고, 유통 및 풀필먼트 분야에서 변화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팬데믹 사태로 인해 공급망에 영향을 끼치는 몇 가지 경향들이 가속화됐으며, 이로 인해 물류창고 운영의 민첩성, 자동화, 탄력성을 최대한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증가했습니다. 제조, 유통(리테일), 운송, 물류 및 도매 유통업 등 각 분야에 속한 전 세계 물류창고 의사 결정권자 1500명 이상을 설문 조사해 완성된 Zebra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를 읽어보시고, 오늘날 물류창고 관리의 현황, 당면한 과제,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전자상거래의 성장이 주도하는 물류창고 관리의 변화 •온디맨드 경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 •인력 부족에 따른 자동화 도입 가속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코나투스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하 민택노련)이 ‘택시 기사 수익 향상 및 택시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뤄진 업무 협약은 코나투스와 양대 노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야 승차난 해소 및 택시 종사자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 등 택시 산업이 처한 근본적인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모빌리티 플랫폼사와 전국 양대 택시노조가 택시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나투스는 업무 협약 내용에 따라 승객과 기사, 관련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택시 산업 종사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기금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택시 업계 및 플랫폼사들의 협약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여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나투스는 상생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일반호출을 포함해 같은 방향의 승객끼리 운임을 나눠 내고 택시 기사는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동승호출 서비스 등의 상생 솔루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 지난달 29일 사업 지역 인근 마을(원동마을, 상사미마을)과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2단계 주민참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강원도,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이 가덕산 풍력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이번 2단계 사업도 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서의 성공 사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 사업을 총괄, 원동마을, 상사미마을 주민들의 참여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타 제반 사항 적극 협조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또, 1단계 주민참여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루트에너지가 이번에도 컨설팅 및 주민 펀딩 모집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해 사업 마스터플랜을 구축하며 모집 금액, 금리 등 세부적인 투자 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육상풍력발전 사업인 태백 가덕산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그 중 2020년 준공된 1단계는 태백시민들로부터 17억원의 펀드를 모집해 발전소 운영 수익의 일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태백
2022년 전 세계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매출 전망이 나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매출은 2021년보다 19.5% 증가한 2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가트너 수석 리서치 부사장 캐씨 톤보움은 “RPA 시장은 2021년에 31%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평균 성장률인 16%를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며, “조직들은 RPA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전환 계획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목표에 레거시 과련 문제 해결을 포함시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또한 올해 전 세계 RPA 소프트웨어 시장이 예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2023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2022년 대비 17.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트너 선임 시장 조사 전문가인 바르샤 메타는 “RPA 기업들은 보다 크고 광범위한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조직 내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작업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기업들은 RPA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려 직원들이 보다 전략
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표면은 그대로 유지한 채 각막 안쪽만을 정교하게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라식 대비 각막 절개 길이를 최대 90% 줄이고 레이저 적용 면적도 30% 이상 줄이는 한편 5분 이내 수술 시간으로 이후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는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라식이나 라섹 시술을 받은 환자들 중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관통하는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2mm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각막편(렌티큘)을 꺼내는 방식으로 각막신경층이 손상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복 속도가 빨라 외부 노출로 인한 감염, 손상은 물론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장시간의 독서나 컴퓨터 작업 시에도 기존 시술 방식보다 피로도가 적다고 전했다. GS안과 이성우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교정 중심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워 기준점의 오차가 발생할 시 불규칙 난시로 인한 시력의 질 저하가 생길 수 있다”며 “모든 눈에 이 시술이 적합하거나 가능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라식, 라섹 혹은 렌즈삽입술, 드림렌즈 등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시스템 통합(SI)·운영(SM)·ERP 솔루션 전문기업 씨앤에프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공기관 퍼블릭 전환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과 씨앤에프시스템의 공공기관 ERP 솔루션인 ALL#(올샵) 및 SaaS 인증 기반 노하우 등 차별화된 사업 역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상호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퍼블릭 전환사업은 물론, 차세대 먹거리인 미래 신규 사업 공동 개발, 정보 교류 등 적극 소통하며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의 일환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 도입(SaaS) 컨설팅을 수행 중으로, 2020년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SaaS)를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특성에 최적화할 방침이다. 씨앤에프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및 공공기관 ERP 서비스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에 성공해 공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2년 2분기 매출액으로 8300만 달러(약 1,079억)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덴마크 크로네 기준 22%) 했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30% 성장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한 이유로 세계 용접 수요의 급증과 OEM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용접, 팔레타이징, 건설 등 80개 이상의 OEM 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은 “우리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OEM 업체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주요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유니버설 로봇 고유 플랫폼에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스마트폰과 같은 고유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용접 및 마감과 같이 이전에는 자동화되지 않았던 공정을 자동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6월 가반하중 20kg의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디스플레이 업계, LCD 축소·철수…OLED 위주로 사업 재편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통합으로 미래 동력 확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판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 전략을 재정비하며 하반기 업황 둔화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삼성·LG디스플레이, LCD 사업 축소·철수…프리미엄 제품에 역량 집중 업종별로는 특히 디스플레이 시장의 사업 재편에 속도가 붙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추세다. LCD 사업은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경기 침체 우려로 TV 수요마저 급감하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CD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내 LCD TV 패널 생산라인을 내년까지 중단하고, 중국 LCD TV 패널 라인은 단계적으로 IT 및 커머셜 제품용으로 전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