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윤이나 씨(22)는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휴양지로 놀러 갈 계획이다. 들뜬 마음도 잠시, 바닷가에서 입을 비키니를 사려했으나, 윤 씨는 그동안 숨겨왔던 ‘등드름’과 ‘가드름’에 깜짝 놀랐다. 종종 몸에 여드름이 났지만 옷에 가려져 신경쓰지 않고 방치를 했더니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얼굴에만 나는 것이 아니다. 등, 가슴, 목 등 피지가 분비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다. 이에 등에 나는 여드름인 ‘등드름’, 가슴에 나는 여드름 ‘가드름’ 등 특정 부위에 나는 여드름을 일컫는 별칭이 생겨났을 정도다. 등, 가슴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량. 특히 등, 가슴, 어깨 등에는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 여드름이 빈번하게 생긴다. 그 중에서도 등은 피부가 두껍고 피지가 깊게 박히는 반면 눈에 잘 띄지 않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몸에 나는 여드름은 옷이나 이불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옷을 입거나, 타이트한 옷으로 인해 피부와의 마찰이 심해지면 피부 자극을 일으켜 트러
태풍을 동반한 장마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될수록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요즘과 같은 여름은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하게 되며 이때 저하된 식욕과 체력으로 면역력이 감소하면 몸 곳곳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여름에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으로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현대인들도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력과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녹용과 홍삼과 같은 보양 한방재료들도 많이 찾는다. 사포닌이 풍부한 홍삼의 경우, 항산화 작용이나 면역력 강화와 같은 홍삼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건강음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한 사슴 녹용에는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질병 예방, 노화 방지, 체력 유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한방에서는 이들을 대표적인 체력보강음식으로 추천한다. 관련 업계에서도 이들은 주재료로 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한방전문기업인 영화식품의 경우도 6년근 홍삼과 러시아산 녹용 등의
탈모에 관해 느끼는 직·간접적 공포를 의미하는 탈모포비아(탈모와 Phobia의 합성어)가 거론될 정도로 우리 주변에 탈모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호르몬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양부족 등 탈모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는 탈모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경우, 이에 대항해 신체방어 역할을 하는 ‘코티솔(Cortisol)’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과잉 분비된 코티솔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모낭의 영양 공급을 방해하며 모발의 생성주기를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원형, M자, 정수리 등 탈모 질환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대개 남성의 경우 이마가 서서히 넓어지고 모발이 가늘어 지는 M자형 탈모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여성의 경우 동전 크기로 모발 전부가 소실되는 원형 탈모 또는 가르마 부위가 점차 휑해지고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정수리 탈모 등이 주를 이룬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두피에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과잉 피지를 유발하는 기름진 식단은 자
서구화된 식습관과 더불어 인스턴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만 인구는 물론 위장 관련 질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속 쓰림이나 울렁거림 등 관련 질환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역류성식도염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거꾸로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고 가슴통증, 답답함, 목쓰림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면 위산 역류가 심해져 후두염이 생길 수 있고 잦은 기침으로 폐렴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위장에 좋은 음식 등으로 관리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을 비롯해 장염이나 위염에 좋은 음식으로 흰민들레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 민들레는 서양민들레와 토종민들레로 구분되며 이 중에서 흰민들레는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흰민들레는 13가지 이상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건위작용이 뛰어나 평소 속이 더부룩할 때나 안좋을 때 한방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외에도 민들레 효능으로 염증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소염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역류성식도염
남성 뷰티시장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외모 관리가 성별을 떠나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인식되면서, 뷰티시장에서 남성들의 소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나 헤어왁스 등에 머물렀던 남성들의 화장품 소비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한 쇼핑몰의 경우, 제모용품, 고데기, 염색약 등 제품군에서 남성 거래가 확연히 늘었다고 알려졌다. 제모제품이나 셀프 헤어제품 등 기존에 여성들이 주 소비층이던 제품군까지 남성 소비자가 진입하여 뷰티시장에 대한 남성들의 입김이 점차 세지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고 여기는 남성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패션과 미용 등 자기관리에 비용을 투자하는 남자를 일컫는다. 이처럼 그루밍족도 마다않는 요즘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이유는 자기만족과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고 한다. 코스메틱 업계에 따르면 이들의 화장품 소비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주로 스킨, 로션, 옴므 올인원 등 기초단계에 머무르는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아이크림, 수분크림, 세럼, 에센스 등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른 기능성 제품을 찾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타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스페쉬가 2030 남성 멀티비타민 제품인 ‘SPASH 2030 아레스 포 맨’ 뉴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쉬 관계자는 “SPASH 2030 아레스 포 맨을 3세트 구매 시 10% 할인 및 동일 용량 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 원료를 사용, 19가지 주원료와 18가지 다양한 부원료로 구성되며, 20대, 30대 남자들의 피부관리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클로렐라도 함유한 올인원 영양제 제품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30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체력은 주변 환경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방위체력과 운동 행위를 지속시키고 조절시키는 행동 체력으로 구성되는 만큼 건강한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충분한 숙면 균형 잡힌 식사가 필수로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타민을 포함한 무기질은 피로 회복과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지만 편식이나 잦은 인스턴트 섭취, 불규칙한
샴푸 후 머리를 말리고 나니 머리가 붕 뜨거나 정전기가 일어난다면 머릿결이 손상되었다는 신호다. 특히 머리카락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손상이 되기 쉽다. 머리카락 속 수분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햇빛이다. 자외선과 적외선은 케라틴을 파괴해 모발의 강도와 탄력, 수분 함량이 줄어들게 만든다. 잦은 시술과 잘못된 생활 습관도 원인이 된다. 퍼머나 염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이 열과 화학성분에 노출되면서 손상이 심해진다.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말리는 것 또한 모발 속 수분 함량을 낮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하고 싶다면 수분 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헤어 오일 스팀을 하는 것이 좋다. 샴푸 전 헤어 오일을 모발에 고르게 도포한 뒤 10분 방치하면 영양 성분이 모발 속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다. 이때 따뜻한 스팀타월로 머리카락을 감싸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샴푸를 마친 뒤에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꼼꼼하게 말리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베개나 이불 같은 섬유와 접촉하면 머리카락 속 수분을 빼앗겨 머릿결이 푸석해진다. 드라이를 하기 전 헤어에센스나 오일을 발라 코팅막을 만들어 주자. 직접 물을 마시는
인덕션밥조리기 전문업체인 가족애에프에스가 기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018 스마트 디지털아궁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족애에프에스 관계자는 “스마트디지털아궁이는 초벌 기능을 탑재했다”며 “초벌 기능은 솥에 여유만 있으면 적은 구수에서도 많은 양의 밥을 만드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 돌솥밥기계의 특징 중 하나인 데우기 기능은 가마솥방식과 압력방식이 있다”면서 “가마솥으로 하는 방식은 15분간 미리 밥을 해놓고 4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데워서만 나가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8 스마트 디지털아궁이의 초벌 기능은 미리 밥짓기 기능으로 밥을 해놓고 필요시 3분 데우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가령 업소의 경우 손님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 전에 미리밥짓기 기능으로 밥을 해놓고 손님이 방문했을 때 3분만 데우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는 것. 이렇게 하면 인건비, 시간, 노동력 모두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는 스마트디지털아궁이
달팽이 점액은 영양의 보고라고 할 만큼 피부에 이로운 성분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칠레에서 처음으로 달팽이 점액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된 이후로 달팽이 점액질이 함유된 수분 세럼, 여드름 앰플, 크림 등의 화장품은 꾸준히 소비자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달팽이 화장품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뮤신(Mucin)’이라는 성분이다. 뮤신에는 콜라겐, 엘라스틴, 단밸질 등 천연 복합물질인 ‘콘드로이친 황산’이라는 성분이 주를 이룬다. 인체 내에서도 0.8%가량 차지하고 있는 성분으로 뼈와 연골 외에도 주름 예방 및 피부 미용에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에도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돕거나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세포 위축과 수분 및 콘드로이친 성분이 감소되는데, 이 때 달팽이 점액 여과물의 주성분인 뮤신 속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이 공급해주면 불필요한 색소 침착을 막고 피부에 활력을 공급한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은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달팽이 에센스를 세안 후 피부 스킨케어 첫 단계에 모공 세럼이나 진정 앰플처럼 활용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피부
비만과 강도 높은 운동, 무리한 다이어트와 생활 습관 등으로 뼈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릎관절에 좋은 음식이나 약재, 식품 등으로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한 번 마모된 관절은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워 관절 등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뼈와 관절 관리를 위해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가시오가피를 권하고 있다. 가시오가피는 예부터 신경통, 관절염 등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관절에 좋은 약초로 알려진 오가피는 국내에서 약 7종의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시오가피의 효능이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 음식을 공급하는 업계에 따르면 가시오가피에는 아칸토사이드D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이 관절과 연골을 보호하고, 뼈와 근육세포 재생과 성장을 도와 성장기 어린이들의 키 크는 음식으로도 사용된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건강에 좋은 유효성분도 있어 면역력 향상 및 신경쇠약 등 허약체질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시오가피 먹는 법은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타입 등 다양하다.
피부관리하는 남자는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관리하는 남자, 즉 ‘그루밍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성 기초화장품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용 스킨로션이나 올인원로션 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여성 못지않게 화장품 라인이 세분화되고 있다. 리프팅이나 미백 등 기능성을 갖춘 남자에센스는 물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남자수분크림추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40대 남자를 위한 한방 화장품이나, 남자화장품세트 상품도 출시되고 있어 피부 타입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다. 많은 남성들은 화장품 추천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몰르는 경우가 많다. 우선 클렌징폼 등의 세안제로 세수를 한 뒤, 면도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스킨을 발라야 한다. 그 뒤 남자에센스, 로션, 수분크림 순으로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된다. 제형이 묽은 제품부터 차례로 바르면 되며, 피부를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더욱 좋다. 특히 수분크림은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켜줘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자의 사용 시간대에 따라 구분된 제품도 많
수입가전업체 코이상사가 이달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커피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이상사 관계자는 “홈베이킹 오븐 ‘지에라’ 공식수입원으로써 국내에 지에라 블랙, 화이트시리즈를 공개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코이상사의 제품 배송 서비스 ‘smart delivery service’는 제품 구매 시 이태리 현지에서 교육을 받은 본사직원이 직접 배송을 진행, 제품 테스트 및 설치환경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세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부산 커피쇼에서 제품 구매 시 지에라 블랙, 화이트 시리즈와 레트로 스타일의 스완반죽기를 할인하고,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며 “전라, 경상지역 제품구매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커피쇼는 6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베이커리, 커피, 차, 음료, 설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모든 이들이 피부관리에 있어 신중함을 보이지만, 여드름 피부의 경우 관리에 있어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발생 원인과 피부 타입에 따라 증상이 다를 뿐 아니라, 완치가 되는 것 같다가도 재발이 잦아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여드름 피부를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꾸준히 홈케어를 진행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민감한 여드름 피부의 경우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도 고민을 하게 된다. 화장품 내에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개 여드름 피부는 화장을 최소화할 것이 권장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요하다.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스스로의 보호를 위해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데, 이로 인해 여드름 자국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자체가 과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뒤 꼼꼼히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여 유아 비누를 쓴다든지 물 세안으로 클렌징을 대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
많은 여성들은 촉촉한 피부를 선호한다. 얼굴이 건조하면 푸석하고 피곤해 보일 뿐만 아니라 주름 등이 쉽게 생겨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화장을 할 때에도 보습을 중요하게 여긴다. 한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0% 이상이 수분크림을 사계절 내내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용법은 스킨과 로션을 사용한 뒤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수분크림을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 가격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용 중인 수분크림의 가격대는 1~2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고루 나타났다. 가격대의 적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비싸다와 적정하다는 응답율이 비슷해 가격대에 대해 크게 비싸다고 인식하지 않다고 여겼다. 수분크림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의견이 82%를 차지한 것이다. 이처럼 교체 의사를 밝힌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효과가 떨어져서 라고 밝혔다. 이는 즉각적인 보습 효과는 있어도 오래 지속되지 않거나 충분한 보습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유추된다.
마스크팩 관리법은 가격적인 부담이 적고, 사용이 간편하며 피부 진피층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각종 에센스가 함유되고 성분 좋은 마스크팩들이 등장해 보습뿐 아니라 미백, 진정, 리프팅, 탄력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에 1개씩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1일 1팩’이 유행하면서 1주일 단위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마스크팩 세트도 등장했다. 하지만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별로 마스크팩 사용법이 다르므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춰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의 경우 영양이나 기능성이 담긴 팩을 매일 하게 되면 오히려 피지 밸런스가 무너져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킨, 토너 제품을 이용해 피지를 닦아내고 수분 위주의 마스크팩에 기능성 팩을 중간중간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는 매일 팩을 할 경우 팩 잔여물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팩 시트도 중요하다. 흔히 마스크팩 성분하면 에센스에 담긴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지만, 시트도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좋은 마스크팩을 선별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건성이나 극건성 피부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