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매일 면도를 해야만 한다. 깔끔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면도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도가 잦으면 피부에 무리가 가기 마련. 실제 면도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격는 사람이 적지 않다. 면도기를 사용하더라도 피부자극이 없고 건강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거나 자극이 적은 면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면도 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면 면도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평소 면도법이나 피부 관리법이 잘못되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면도 방법을 알아둘 것을 추천한다. 면도 시 피부 자극을 줄이고 싶다면 미리 피부와 수염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자. 수분으로 인해 피부와 수염이 부드러워져 면도로 인한 피부 자극이 줄어든다. 면도기를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가두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면도기의 방향은 수염의 결을 따라 턱에서 목으로, 귀에서 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수염의 역방향으로 밀면 모발이 피부를 파고 들어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쉐이빙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많은 남자들이 면도를 하는 과정에서 비
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진 더위가 한풀 꺾인 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환절기의 시작에 있는 9월은 머리숱 없는 남성과 여성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시기다. 여름 동안 강한 자극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들에 시달려온 모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기 때문에 가을탈모에 각별히 관심을 쏟아야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또다른 이유로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져 머리빠짐 현상을 더욱 부채질한다. 남성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을 방해해 모근을 에너지 부족 상태로 만드는데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해 원형 앞머리, 가르마 탈모, M자, 정수리 탈모 등을 유발한다. 가을탈모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먹는 탈모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맡기도 하는데 이보다 선행되야 할 것을 생활 속 케어다.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도 평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
직장인 B(34세)씨는 4년 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다시 허리 통증이 시작되는 것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가 재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B 씨는 허리디스크 재발 사실을 알고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시 당황했지만, 담당 의료진과 상의 끝에 비수술적 치료인 무중력 감압치료를 시도해보기로 결정했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외상이나 퇴행으로 인해 디스크 조직이 파열되어 탈출된 디스크가 뒤로 밀려 나오면서 척추뼈를 지나는 신경이나 척추 경막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증상으로는 기침만 해도 허리에 통증이 오거나,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다리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B 씨처럼 과거에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아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상생활에서도 늘 주의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무중력 감압치료는 척추 내부의 압력을 낮춰 수핵을 탈출을 줄이면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주는 시술을 의미한다. 영양분과 산소가 디스크 내부로 원활하게 이동하게 되면 탈출된 디스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신경 압박이 해소되면서 디스크 원인을 제거, 치료하는 비
여행자가 원하는 장소와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유여행. 그러나 동남아, 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를 여행할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거나 익숙하지 않은 문화 차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자유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Fellow4U(펠로우포유) 서비스가 9월1일 런칭된다. Fellow4U는 시간·장소 맞춤형 여행 가이드 어플이다. 여행 기간 내내 동행하는 가이드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자유 여행자들에게 여행의 자유로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행자가 필요로 할 때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Fellow4U 관계자는 “Fellow4U의 가이드는 ‘Fellow’라고 지칭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일정, 시간에 맞춰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 자유 여행객들의 게릴라 여행 코스를 짜는데 큰 재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Fellow4U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호이안, 다낭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국가의 Fellow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란 게
면역력 저하로 인한 체력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계절이다. 특히 올해 한반도를 강타했던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주변에 면역력 저하나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인체 내 들어온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는 방어 작용을 면역력이라 하는데, 면역력 저하로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는 대상포진이다.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3년간 대상포진 진료 환자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달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에 무리한 활동 및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 분석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잠복 상태로 있다가 피로누적,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병이다. 수일 사이 발진, 수포가 나타나며 통증이 동반된다. 대부분은 피부에 국한되어서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의 경우 전신에 퍼질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외에도 면역체계가 불균형 할 경우에도 자가면역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각종 피부 질환 및 호흡기, 기관지 질환 종류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면역과민반응이라고 하는데 대기오염, 황사 같은 환경 요인이
사춘기의 상징으로 불리던 여드름이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성인여드름은 단순 피부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감 결여로 인한 대인관계 기피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성인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막는다는 것이다. 탈락되지 못하고 점점 두꺼워지는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면 피부가 원활하게 숨을 쉬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건조한 기후,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잘못된 세안습관과 면도 등이 주요 원인이며, 야근과 회식이 잦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코티솔과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이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 발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여드름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해 유발하기 때문에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 후에도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평소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미래솔한의원 건대점 정민희 원장은 “여드름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만큼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조기에 치료받지 않을 경우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하루 평균 2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후유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사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개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간단한 응급조치만 받고 치료를 방치한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고속터미널역점 배한호한의원 배한호원장, 야탑역점 탑마을경희한의원 이준우원장. 한방카 고속터미널역점인 배한호한의원의 배한호 원장은 “특히 휴가철에는 서둘러 사고를 수습한 뒤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이 많고, 사고 당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교통사고는 신체에 큰 충격을 가해 근육과 인대 등의 근골부위와 내부 장기에 손상을 입힌다. 거기에 교감신경을 지나치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신체적 증상 외에도 심리적인 후유 증상을 남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배 원장은 또 “후유증은 머리와 목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어깨, 등, 허리와 같이 아래쪽으로 증상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얼마 전 휴가를 맞아 제주도 올레길을 다녀온 김모 씨(41세, 남)는 최근 무릎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터라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했지만, 정형외과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평소 잘 걷지 않거나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인해 관절통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가철 직후에는 트래킹이나 레포츠 활동을 즐긴 후 통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가 급증하곤 한다. 갑자기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이나 손목에 발생한 관절통증을 방치하면 향후 관절염 등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따라서 장시간 야외활동 후 관절부위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하기보다 빨리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즘은 관절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이 활용되고 있으므로 조기치료 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도수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들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치료사나 의사가 직접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어긋난 관절을 맞춰줌으로써 자세교정 효
다이어트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으로는 끼니를 거르거나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헬스, 개인PT,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일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식욕억제제, 칼로리컷팅제, 다이어트 한약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중에 그 어떤 방법도 딱 집어 ‘옳은 다이어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과체중의 원인 역시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식욕을 주체하기 힘든 상태에서 그저 적당한 운동만으로는 체중 조절이 어렵다. 또한 체내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 있는 데 무조건 굶는다고 살이 빠지지도 않는다. 만약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몸이 붓고 있는 데 무리한 운동 및 식단 조절을 한다면 아름다움도 건강도 모두 망치는 셈이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앞서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미올한의원 대구점 이훈희 원장은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시 생리불순, 탈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량한 체중보다 더 많은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 위장 장애, 스트레스성 폭식 등이 찾아오기도 한다”면서
다이어트는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에 있는 단어로 높은 관심만큼이나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다. 그런데 이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할 시 건강 악화 뿐만 아니라, 얼굴 피부의 탄력 감소 및 처짐, 윤곽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기간에 이뤄지는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 하나인 피부 변화는 가장 빨리 나타나면서도 제일 늦게 회복되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얼굴은 지방세포의 특성상 배나 하체보다 살이나 지방이 가장 먼저 빠지는 반면, 체중이 늘 땐 살과 지방이 가장 나중에 붙는 부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얼굴 피부 노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주름은 팔자주름과 이마도 눈에 띄지만 입가나 목의 잔주름도 도드라져 보이는데, 이를 없애는 법으로는 부위별로 다른 방법들이 실천되어야 한다. 먼저 눈가 주름은 눈가 화장을 옅게 해서 자극을 줄이고, 눈가 피부를 자극하는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마나 미간 주름의 경우 눈을 치켜 뜨거나 눈썹을 위로 올리는 등의 행동으로 이마, 미간을 찡그리지 않고 자주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입가 주름은 턱을 괴거나 딱딱한 음식을 섭취
최근 여드름으로 피부 고민이 많아졌다는 직장인 A씨.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여드름 한 번 난적 없이 깨끗한 피부였다”며, “본격적으로 여드름이 난 시기를 정확하게 꼽을 수 없으나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때 한 두 개씩 올라와 스트레스성이라 생각하고 방치하였는데 취업을 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그의 고충. 성인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25세 이후에 발생하는 여드름을 말한다. 사춘기부터 발생한 여드름이 25세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와 25세 이후부터 갑자기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구분한다. 성인여드름 치료는 자기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게 핵심이다. [사진 제공 : 존스킨한의원 수원점 이준섭 원장] 성인여드름은 청소년기의 여드름 치료와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표면적인 것을 치료하기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찾는 ‘근본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성인여드름 치료의 핵심이다. 주로 화농성여드름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피와 고름 등이 뭉친 염증으로 올라오는데 이를 손으로 직접 짜내거나 그냥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와 자국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남성용 화장품 라인을 출시할 만큼 최근 남성 화장품 시장이 뜨겁다.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자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업계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것이다. 기존 남성 화장품 시장이 경제력을 보유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30대 40대 그루밍족 위주였다면, 최근 10대, 20대도 상대적으로 거부감 없이 화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젊은 세대들이 K팝 아이돌들의 진한 무대 화장을 보는 것에 익숙하고, 자기관리, 개인주의 문화와 정보의 접근이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실례로 SNS, 개인방송 등에서 손쉽게 남성 메이크업 정보를 알려주는 인플루언서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 위치한 각종 화장품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옴므’ ‘포 맨’ 등의 단어가 붙어있는 남성용 화장품 라인은 여자 피부와는 다른 남성 피부만의 특징에 맞춘 제품들이다. 포함된 성분은 유사해도 함량이나 케어의 초점이 다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남성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지성피부가 많다. 지성의 경우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얼굴에 개기름과 번들거림이 심하므로 적절한 피지 제거
여드름은 사춘기를 겪는 10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세계적인 스타도 여드름 때문에 피부 고민을 한다. 세계적인 팝스타 리아나는 여드름을 없애려고 술을 끊었다. 실제로 알코올 섭취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피부 박테리아를 키우고 염증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미국 피부과협회는 알코올이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를 더욱 손상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잘못된 클렌징은 여드름의 직격탄이다. 제대로 씻지 않으면 피부에 쌓인 각종 먼지와 화장품, 땀, 피지가 뒤엉켜 모공을 막고 여드름이 생긴다. 무엇보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얼굴에 오돌토돌한 블랙헤드가 도드라지거나 좁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올바른 클렌징은 여드름 관리법 중 핵심이다. 특히, 갑자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났다면 오일클렌징을 사용하면 안 된다. 오일이 피부에 남기 쉬워 모공과 딱딱한 여드름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오일클렌징 대신 항균 성분이 들어 있거나 저자극클렌징폼, 가벼운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을 찾는다면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진정과 항염 효과가 있는 티트리오일, 살리실산, 아젤라익산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티트리오일은 항염
탈모는 더 이상 남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여성들도 탈모를 앓거나 머리 숱이 줄어들어 고민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성 탈모는 그 증상이나 원인이 남성과는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초기에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주로 헤어라인이나 정수리 부근에 머리카락 숱이 줄어드는 탈모 현상이 많다. 초기에는 머리숱 없는 상태가 지속되다가 평소보다 머리빠짐이 심해지거나 헤어라인, 정수리 등의 숱이 두드러지게 줄어들었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 성인은 5만~7만개의 머리카락을 갖는데 3~5년이면 자연스럽게 탈락한다. 하루로 치면 8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면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 머리를 3~4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카락 몇 개가 힘없이 빠져도 탈모 증상이다. 여성에게는 특정 부위에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원형 탈모도 잘 나타난다. 한 번에 여러 부위에 생기기도 하며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하면 탈모 부위가 점점 넓어지기도 한다. 이는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탈모의 유형이므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성 탈모는 질병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군살 없는 몸매는 많은 이들의 바람이다. 때문에 1년 365일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상당수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유지중인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반면 단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곧이어 찾아온 폭식과 요요로 인해 좌절을 겪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문제는 실천이 어렵다는데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 한끼 식사, 단식, 디톡스 등 연예인들이나 주변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를 그대로 답습한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운동을 무리하게 따라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와 맞지 않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탈모, 위장장애, 생리불순, 요요현상 등 부작용으로 돌아올 수 있다. 개인마다 상체비만, 복부비만, 하체비만 등 체형이 다르고 비만상태, 체질, 생활습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방 다이어트에서도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고심하는 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올한의원 평택점 이규호 원장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