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는 두피 각질이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어두운 색 옷을 입었을 경우 어깨위에 각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두피 각질이 심한 경우 머리를 감지 않았거나 비듬이라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머리 두피각질로 고민하고 있다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피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각질을 탈락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이 반복된다. 만약 과도한 머리 두피각질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다면 두피 밸런스가 깨져 각질 탈락 주기가 지켜지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잘못된 샴푸 습관, 계절의 변화 등도 두피 각질에 영양을 주는 원인이다. 특히 비듬이 있다면 두피각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비듬은 두피에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작은 조각이 생기는 증상으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비듬이 있는 경우 지루성 피부염,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두피 각질과 비듬을 없애기 위해 두피 스케일링 시술을 하기도 한다. 두피 스케일링은 두피에 묵은 각질이나 모공을 가득 메우고 있는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비듬과 두피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두피가
얼굴에 발생하는 각종 피부 트러블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하락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든 피부 트러블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종류의 피부 트러블은 얼굴에 발생하는 피지와 각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곤 한다. 특히 지성피부의 경우 피부에 번들거림이 느껴지면 스킨과 로션 등의 기초화장품을 최소화하거나 바르는 것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 생기는 이유가 되어 더욱 많은 피지와 각질을 분비하게 되고, 모공이 막혀 수분 공급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지가 생기는 이유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유분이 얼굴 표면 위에 누적되기 때문으로, 과다 분비된 피지가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등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피지가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적당량의 피지는 피부를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없애기보다는 올바른 클렌징과 피부 홈케어로 얼굴피지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ldq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성한 머리카락을 미의 기준으로 여겼다. 매끄러운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청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한 식품을 섭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이 바빠지면서 점점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탈모가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탈모의 원인이나 증상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아졌다. 탈모에 대한 현대인들의 고민은 최근 탈모샴푸 등 탈모관련 다양한 제품군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부터 호르몬이나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복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통상 탈모란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두피의 이미 다 자란 모발, 즉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탈모 증상은 하루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질 경우 이를 탈모라고 칭하게 된다. 남성 탈모의 경우 95%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시작된다. 이마나 앞머리, 정수리 탈모가 특징이다. 과거에는 40~50대 남성들에게 나타나던 탈모는 최근 젊은 층에게서도 자주 발병하고 있고, 이러한 탈모 원인으로는 음주나 흡연 등의 잘못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피로가 풀리지 않아 회사 생활에도 악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과중한 업무나 경제적 문제, 가족관계 등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불면증은 두통과 불안증, 우울증을 초래하는 가운데 기억력도 저하되고 심신을 모두 피로하게 만든다. 따라서 불면증을 방치할 경우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불면증에 주의해야 한다. 과중한 학업량, 다양한 학원숙제,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게임, TV시청 등 다양한 이유로 잠잘 시간을 놓친 아이들의 충분하지 못한 수면으로 인해 비만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 코머(Comer) 아동병원 소아과 과장 데이비드 고잘(David Gozal) 박사는 4~10세 아이들 30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수면패턴과 체질량지수(BMI)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비드 고잘 박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가장 짧고 수면패턴이 불규칙한 아이들이 비만이 될 위험이 4배 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체내 면역력 저하로 여러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체온은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이 약 30%씩 감소하게 되기에 겨울철은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한방에서는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면역력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녹용과 홍삼을 제시하고 있다. 몸에 유익한 최고의 보약재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녹용에는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함께 원기를 북돋는데 도움이 되는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홍삼에는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몸에 기운을 돋고 허약체질을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게 돕는 가운데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은 홍삼액이나 홍삼진액, 녹용즙 같은 건강식품들의 수요가 특히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판매가 이뤄지는 시기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영화식품의 경우, 6년근 홍삼과 러시아 녹용으로 제조한 영화 녹용홍삼즙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식품 관계자는 “국내외 약재 거래처를 약 120여 곳 이상 확보한 한방전문제조기업으로 일등급 약재를 엄선해 제품을 출시한다”며
[첨단 헬로티] 기반 기술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 더욱 강조될 전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다가오는 2018년 표준화를 통해 기술적 우위 확보와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핵심 표준 분야에 대해서 ‘2018년 ICT 표준화 10대 이슈’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18년 ICT 표준화 10대 이슈’는 올해 개발된 표준화전략맵 Ver.2018의 22대 중점기술에 대해서 전략적 중요도, 국내표준 역량, TTA PG, ITU, JTC1, 표준전문가, 포럼 등 ICT 표준화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이슈를 보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인공지능)와 ICBM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뿐만 아니라 차세대보안, 블록체인이 포함되어 2018년에는 기반 기술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실감방송·미디어, 공공안전/재해예방ICT와 같은 지능형 융합서비스 실현에 표준화의 진행이 더
서울에 사는 직장인 A(30대, 여)씨는 아침에 이불을 정리하다 크게 놀랐다.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했던 것. 최근 모발이 점점 얇고 가늘어져 자주 엉킨 적이 많은데다 머리를 감을 때도 머리카락이 유달리 많이 빠진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그 모습을 보니 탈모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머리를 돌돌 말아 생각 없이 뽑았던 습관 등이 이런 상황을 부른 건 아닌지 온통 탈모 생각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가 1천 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국민 5명 당 1명이 탈모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 증상이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으로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보통 남성들이 M자 탈모나 정수리 탈모를 앓는다면, 유명한 탈모 병원이나 피부과를 찾는 여성 탈모 환자의 대부분은 원형탈모 등 부분 탈모를 치료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과로나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잦은 염색과 염색 등이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여자의 경우 임신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평소보다 10배가량 증가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있다가 출산과 동시에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2018년의 막이 올랐다. 새해가 시작되며 신년 계획을 비롯해 다양한 소망 성취를 염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희망은 건강한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일 것이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딘 성장을 보이는 아이를 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편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을 하는 아이들 역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급격한 성장은 혹시 모를 ‘성조숙증’의 전조 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현상이 나오는 것을 성조숙증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특히 가슴에 멍울이 생기거나 고환이 커지는 등의 빠른 2차 성징 발현과 함께 여드름이 생긴다면 더욱 빠르게 의심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성조숙증으로 판정이 될 경우에는 성장판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빠르게 닫히기 때문에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므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조숙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주로 비만과 전자파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부터 컴퓨터까지 전자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체내 멜라토닌의 수치가
출퇴근에만 4시간이 소요되는 직장인 이 씨는 어느 날 어깨와 목으로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가볍게 넘겼던 통증은 점점 심해지다가 팔로 이어져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직장인 이 씨와 같이 목디스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목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목 이외에 나타나는 어깨통증 및 기타 증상을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다가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된다. 목디스크는 흔히 장시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들에게 나타나기 쉽다. 출퇴근 시간에 고개를 숙인 채 이용하는 스마트폰이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채 컴퓨터를 하는 자세습관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 목디스크란 목 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의 디스크 속 수핵이 제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탈출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는 다양한 증상 및 통증을 유발한다. 장시간 한 자세로 고정되거나 목을 앞으로 지나치게 빼거나 숙이는 습관, 노화, 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이 원인이 된다. 목디스크는 신경이 압박되는 위치나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가볍게 어깨나 뒷목으로 뻐근한 증상이 있기도 하며, 심한 통증으로 인해서 수면장
폐암은 흡연 등의 요인으로 인해 폐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을 말하며 이는 국내 암 발병률로만 보면 남성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 여성은 5위다. 폐암은 증상만으로 병을 진단하는 것이 어려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여러 장기에 암세포가 퍼진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폐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률이 높아지지만 증상만으로는 질환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여기에 폐암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5대 암 검진 항목에서 빠져있으며 건강검진에서 하는 흉부 X-선 촬영만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X-선 활영만으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저선량 흉부CT검사가 관심받고 있다. 이는 현재 폐암 검진 권고안에 따라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55세 이상의 고위험군(금연 기간이 15년 이상인 과거 흡연자는 제외)을 대상으로 매년 저선량 흉부CT(컴퓨터단층촬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자신이 고위험군에 해당하고 55~74세라면 호흡기 이상 증상이 없어도 폐암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었던 군에서 매년 검진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비듬에 대한 인식은 ‘청결하지 못하다’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처럼 특별한 질환이 아닌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비듬이 심할 경우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비듬은 특정 연령, 특정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듬 관리방법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생활습관 등이 비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비듬은 두피 표면에서 생기는 두피 각질이다. 두피가 건조하거나, 피지가 많은 두피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비듬이 있다고 생각되면 초기 단계라 하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각질제거에 도움을 주는 천연성분 중 하나가 페퍼민트이다. 이 성분은 두피의 열을 내리고 진정 시키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록톤올아민의 항염 성분도 두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관련 제품인 세큐어의 경우, 비듬, 탈모, 지루성두피 등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대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멘톨 성분과 허브추출물을 통해 두피에 청량감과 개운함을 준다는 것. 아기화장품에 쓰이는 천연계면활
건선 피부염은 팔 다리나 몸통은 물론 얼굴, 두피, 손발톱까지 전신에 붉은 반점과 두꺼운 껍질 같은 각질이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악화와 호전을 거듭하는 경향이 있어 만성화되기 쉽다. 특히 손과 발에 나타나는 손발 건선(수장족저농포증, 수족농포증)은 농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가 잘 갈라지고 피나 진물이 나 일상에 큰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상존한다. 손발건선(수장족저농포증) 치험례. 자료=대한한방부인과피부과학회지/이기훈, 양지은 박사 손발 건선은 발진의 형태와 동반 증상이 몸에 나타나는 건선과는 차이가 있어 무좀이나 습진 등 다른 피부 질환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래서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볼펜을 쥐거나 악수를 하기 힘들고 보행에도 불편이 발생하는 등 건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손발 건선은 일반적인 건선과는 다른 치료법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강남동약한의원의 이기훈 박사와 양지은 박사에 따르면 손발 건선 증상에 초점을 맞춘 건선치료제를 투약하는 한편 손발에 자극을 줄이는 생활관리가 이어진 결과 손발에 나타났던 피부 갈라짐과 농포, 붉은 발진 등의 건선 증
서구화된 식습관과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 패턴이 지속되면서 우리 자녀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소아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으로 인해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성호르몬 분비 시기도 빨라진다.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에 대한 호르몬 내성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한 성조숙증 환자는 갈수록 늘어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대한비만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조사한 2015년 기준 소아청소년 과체중 및 비만율은 15.4%로 10년 사이 26%(2005년 12.2%)가 증가했다.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것은 부모들 공통된 마음이지만 많이 먹는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 것이 성장과 건강 그리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이는 고기를 먹지 말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고기는 살코기 부위와 지방 부위로 나눠지는데 여기에서 ‘지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살
흔히 몸 속에 돌이 생긴 증상으로 ‘결석’이나 ‘담석’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어깨 관절에도 돌이 생길 수 있다. 어깨의 움직임이 불편한 증상 때문에 ‘오십견’으로 여기기 쉽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생소한 질환인 ‘석회성건염’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 내부에 석회가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과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발병 초기에는 어깨 부근에 묵직한 느낌이 들다가 점차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진다.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한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나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이 석회성건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년층은 물론이고 30~50대에도 발병하며, 어깨의 과도한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여성이나 사무직 직장인에게도 많이 생긴다. 석회성건염으로 진단되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석회를 제거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대표적으로 &l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은 술자리, 회식 등으로 만성피로와 숙취가 벌써부터 두렵다면. 이때 많이들 추천하는 게 헛개나무열매.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하를 기대할 수 있는 헛개나무열매는 예부터 간에 좋은 음식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숙취로 생기는 갈증 해소와 몸에 쌓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돼 바쁜 생활을 사는 직장인들에게 피곤할 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간 기능 보호와 재생을 돕는 헛개나무열매가 지방간 개선을 위해 사용됐으며 간 기능 개선에 우수한 효능이 기대 가능해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이러한 헛개나무효능이 선호되면서 헛개나무차, 헛개즙 등 관련 제품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관련 업체인 영화식품이 출시한 ‘영화 헛개열매즙’도 그 중 하나. 영화식품의 관계자는 “전국 약재 거래처 120여 곳에서 엄선한 양질의 국산 헛개열매와 헛개나무로 헛개열매즙을 제조하고 있다”며 “천연제조공법을 사용해 색소, 방부제, 감미료 등 인위적인 첨가물을 가미하지 않아 헛개열매나무의 맛과 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