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기술 회사들이 미국 산업계의 연구개발(R&) 투자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커머스 거인인 아마존이 구글이나 애플 등 다른 어떤 기술 회사들보다도 많은 비용을 R&D에 투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가장 최근 회계연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S&P 500 기업 R&D 투자 순위를 보면 아마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기술 회사들이 다른 회사들에 비해 많은 R&D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존은 지난해 161억달러를 R&D 비용으로 지출해, 1위에 올랐다. 알파벳은 139억달러, 인텔이 127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123억달러, 애플이 100억달러를 투입하며 뒤를 이었다. 아마존의 R&D 투자 규모는 앞으로 IT업계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을 더욱 커질수도 있음을 예고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첨단 헬로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 계열사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가 ‘한컴MDS’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컴MDS는 판교 한컴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1일 공시했다. 한컴MDS는 '한컴그룹'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기업의 인지도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향후 ICT 분야로 확대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컴MDS는 자동차, 국방/항공, 모바일,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0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등 기존 임베디드 솔루션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컴MDS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모델 구체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방∙항공용 보드 개발업체 유니맥스정보시스템, 통신 모뎀 제조사 텔라딘 등 하드웨어 솔루션에 한컴MDS 임베디드 SW 기술을 적용해 사업 확장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룹내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컴시큐어와 IoT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첨단 헬로티]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용 PCB/테스트 보드 업체인 이큐베스텍 주식 12만665주(지분율 67.04%)를 54억원에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서플러스글로벌에 따르면 2001년에 설립된 이큐베스텍은 반도체/Display 장비 PCB/Test Board 외에 ATE, RF 수리 및 RF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경영권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2만여개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큐베스텍을 글로벌 반도체 부품 수리 및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첨단 헬로티] 차세대 컴퓨팅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퀀텀 컴퓨팅 관련한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다. IEEE 산하 글로벌 표준 제정 단체인 IEEE 표준 협회(IEEE-SA)는 퀀텀 컴퓨팅 표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IEEE P7130으로 불리는 IEEE SA의 퀀텀 컴퓨팅 정의 프로젝트용 표준은 관련 작업에 참여하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재료 과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엔지니어, 기후과학자, 생물학자, 유전학자 등을 포함한다. 디지털 컴퓨터는 전기 신호로 1과 0이라는 2가지 상태를 가리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하는 반면, 퀀텀 컴퓨터는 동시에 여러가지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양자비트(quantum bits) 또는 큐빗(qubits)이라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한다. 컴퓨팅 성능의 잠재력 덕분에 IBM, 구글 등 거물급 회사들이 퀀텀 컴퓨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IEEE P7130은 퀀텀 터널링, 슈퍼 포지션, 퀀텀 얽힘(quantum entanglement), 기타 관련 용어 등 퀀텀 컴퓨팅의 물리적 측면에 대한 조
[첨단 헬로티]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서울 성동구와 중구 일부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고 1일 밝혔다. 푸드플라이는 1,700여 개 가맹점, 31만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강남, 서초, 강동, 관악, 광진, 구로,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송파, 영등포, 용산, 종로, 중구, 양천 등 서울 16개 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MD들이 고른 지역별 맛집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 지역이 성동구와 중구 등 일부 지역으로 추가, 확장되면서 현재 성동구에서는 상왕십리동, 하왕십리동, 홍익동, 도선동, 중구에서는 황학동, 흥인동, 무학동에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 지역 오픈 시점에 맞춰 서울 3대 족발 맛집 '만족오향족발', 조미료 사용 없는 장충동의 오래된 설렁탕 맛집 '별내옥설렁탕', 건강한 김밥 전문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 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 부드러운 치즈 끝판왕 '명동피자' 등 37개의 가맹점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는 “평소 배달로 먹기 힘든 음식들을 모두 주문
[첨단 헬로티] 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Security) 이메일 및 첨부파일 악성여부 정밀 분석 솔루션인 ‘조샌드박스 메일(Joe Sandbox Mail)’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섹시큐리티에 따르면 조샌드박스는 윈도, 맥 OS X, 안드로이드, iOS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실행파일들을 직접 실행시켜 동작행위를 상세하게 분석해 악성코드 여부를 판별하는 악성코드 전문 분석 샌드박스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이메일과 첨부파일에 대해 악성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이메일 클라이언트 보안 제품으로,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실행 화면을 드래그-앤-드롭 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시큐리티 기존 제품들인 조샌드박스 클라우드(Joe Sandbox Cloud), 조샌드박스 데스크톱(Joe Sandbox Desktop), 조샌드박스 컴플리트(Joe Sandbox Complete) 및 조샌드박스 얼티밋(Joe Sandbox Ultimate)과 통합해 몇초안에 첨부파일에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에너지 박람회인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7)’를 개최한다. BIXPO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Connect Ideas, Meet the 4th Revolution'이란 슬로건 아래 에너지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기술의 트렌드와 융합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전시 면적에서 지난 BIXPO 2016보다 30%, 참가 기업 수는 250개 이상으로 약 40%, 관람객은 6만명 이상으로 15% 정도 늘어날 것으로 한국전력은 예상했다. 박람회에서는 각국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Smart City Global Leaders Summit)도 개최되며, EPRI TI Summit(미국전력연구원 기술혁신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1일 Digital KEPCO 구현을 위해 경기도 분당구에 소재한 기술기업인 그리드위즈와 SKT 네트워크 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력에너지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ICT기반의 Digital KEPCO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리드위즈는 전기차를 이동형 ESS로 인식하고 전기차를 이용한 양방향 충방전 기술 ‘V2G(Vehicle to Grid)'를 제공하고 있다. SKT네트워크 연구원은 ‘AI음성인식 스피커’ 출시 및 ‘AI병원 구축’ 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분야에서 한전과 Digital KEPCO 인프라 기술 연구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그리드위즈 방문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더 많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고, SKT네트워크 연구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IoT,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업을
[첨단 헬로티] NBP(대표 박원기)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독일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BP는 싱가포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어 이번에 독일 리전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BP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리전은 글로벌 전용 회선과 Anti-DDos(디도스 해킹 방어) 및 IDS(침입 탐지 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보안 역량은 네이버, 라인, 브이 라이브 등 네이버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NBP는 고객들이 직접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상품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30개 지표 항목이 80개로 세분화되고, 사용자 설정 및 그래프 기능과 UI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를
[첨단 헬로티]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에 이어,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AiTEMS(Ai + items, 에이아이템즈)’를 자체 개발해 모바일 쇼핑판에 시범 적용, 이용자 개인의 취향, 관심사에 따른 상품을 추천한다. AiRS가 CF(Collaborative Filtering, 협력 필터) 기술을 바탕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당 구성원들이 많이 본 뉴스, 동영상, 웹툰과 같은 콘텐츠 중 관련도가 높은 콘텐츠를 우선 추천한다면, AiTEMS는 쇼핑, 검색, 뉴스, 네이버TV, 네이버스포츠 등 여러 네이버 서비스 도메인에서 활동한 이용자 개인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나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이다. ‘AI가 타겟팅한 효과적인 상품 제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네이버 설명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쇼핑판 첫 화면 중하단에 AiTEMS가 적용된 ‘AiTEMS 추천 쇼핑(베타)’ 영역을 구성했으며, 모바일 쇼핑홈과 모바일 쇼핑MY탭을 통해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AiTEMS는 현재 패션 분야에 선
[첨단 헬로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나, 아시아 기업 및 기관들은 여전히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베이(Microsoft Asia Digital Transformati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 13개국 교육, 금융 및 보험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군에 종사하는 250명 이상 규모의 기업 혹은 기관 소속 비즈니스 리더 1,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비즈니스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식과 준비 현황에 대해 답하며, 모든 산업군에 걸쳐 대다수 기업 및 기관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 과정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는 아직 드물다고 입을 모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사이버보안 위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이끌 역량의 리더십 부족,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불확실한 경제 환경 등을 원인으로 꼽
[첨단 헬로티] 마케팅의 고전 중 하나로 통하는 마케팅불변의 법칙(알리스, 잭 트라우트 저)에선 핵심 사업에만 집중하는 것은 기업이 지속 가능하기 위한 필승카드로 강조된다.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니 그냥 따르면 될텐데 현실은 또 그렇지 않은가 보다. 책에선 많은 기업들이 선택하고 집중하는 대신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란 유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사업에 손댔다가 무너지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한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의 애독자로서 예전부터 묻고 싶었던 게 있다. 자신들이 그토록 강조한 핵심 사업에만 집중하는 전략은 기술이 지배하는 산업 생태계에서도 유효한가? 다양한 분야로 손을 뻗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할까? 거대 IT기업들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과는 거리가 있다. 특히 아마존은 정말이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지금은 스마트홈 등 별의별 것을 다하는 기업으로 진화했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지금의 아마존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해진다. 시대가 변했으니 사업 다각화에 대한 생각도 바꾸었을까? 아니면 아마존이나 구글의 행보도 큰틀에서 보면 핵심 역량에 집중하
[첨단 헬로티] 스타트업캠퍼스 OZ인큐베이션 센터의 입주 스타트업 1기인 모바일아일랜드가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전람회(IFA)에서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 ‘그라운드’를 선보였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모바일아일랜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충전이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무선 디지털 기기들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형 무선 충전기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모바일아일랜드에 따르면 그라운드는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메인 제품인 ‘라지 그라운드’에 여러 개의 ‘스몰 그라운드’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부착해 하나의 케이블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무선 스피커 등 다양한 무선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다. 라지 그라운드는 15W 고속 충전을, 스몰 그라운드는 5W의 일반 충전을 제공한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그라운드도 있다. 모바일아일랜드는 기본 3종 세트와 함께 ‘빌딩’ 제품 시리즈도 선보였다. ‘빌딩’은 무선 스피커, 무드 스탠드등, 대용량 배터리, 선풍기 등 책상 위 소
[첨단 헬로티] 넷플릭스만의 콘텐츠 큐레이션은 감독과 배우는 물론 장르, 캐릭터, 스토리 전개 방식까지 콘텐츠의 모든 부분을 상세하게 규정하는 ‘태그(tag)’ 과정에서 시작된다.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은 각 회원의 시청 행태, 선호 콘텐츠 등을 상세히 파악해 개인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완성한다. 넷플릭스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담당 토드 옐린 부사장은 태그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개별 맞춤형 큐레이션을 넷플릭스만의 ‘개인화(personalization)’라고 말한다. 그는 “넷플릭스 알고리즘은 인간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정교해진다. 콘텐츠의 모든 요소를 분석해 시청자를 위한 살아있는 알고리즘을 만든다. 예를 들어 해피엔딩에 ‘감성적인’이란 미학적인 단어를, 가족 오락 프로그램에 ‘우스꽝스러운’과 같은 해학적 단어를 붙이는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손길을 통한 개인화 작업은 추천 알고리즘은 물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에도 넷플릭스만의 핵심 레시피가 된다. 큐레이션은 취향과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넷플릭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동아건설산업(대표 정기동)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아파트 세대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며,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등 IoT제휴 가전기기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입주자가 추후 개별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와 난방업체 IoT보일러 대부분을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제어 가능하다. 대형 가전 외에도 IoT기능이 탑재된 밥솥, 가습기, 금고, 비데와 같은 소형가전들도 구매 시 바로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