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The Future of Making Thing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영국, 노르웨이의 전문가들이 강좌, 워크샵, 인터랙티브 갤러리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최첨단 기술의 적용 방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200여명의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 및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드, AR/VR,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BIM, 리얼리티 캡처, 빅데이터 등은 단지 유행어가 아닌, 기존 업계들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기술”이라며,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혁신을 통해 초경쟁적 기업 환경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비전과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는 제품, 건물 등의 설계, 제조 및 사용의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 습득할 수 있는 행사로, 설계자, 엔지니어, 3D아티스트라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에서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의 정책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일렉시티’ 20대 전량을 부산 시내버스 회사들에 공급해 정식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최대 309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주요 시내버스 회사와 부산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했고 향후 부산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 구간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환경문제가 주요 사회적 이슈로 언급되는 상황
[첨단 헬로티]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해운물류 분야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한중(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첫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시험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 냉동 컨테이너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시험했다. 해운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관계자 모두에게 실시간 공유되며 예약정보 및 B/L(선하증권) 입력 등 다양한 서류 및 업무가 혁신적으로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암호화를 통해 보안도 강화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시험 항차 이후에도 10월부터 일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2차 시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태국, 인도, 중동 등 대상 구간과 기술
[첨단 헬로티]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이 7테슬라 초고자장 MR 장비 마그네톰 테라의 CE 인증 획득, 영상의학분야 임상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멘스 헬스케어에 따르면 마그네톰 테라 CE 인증 획득은 이 장비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안정성, 임상적 유익성 및 환경 보호 측면에서 모든 EU 요구사항에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유럽 의료진들은 일상적인 임상 현장에서 신경 및 근골격계 검사에 마음 놓고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MRI 담당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인 크리스토프 진델(Christoph Zindel) 박사는 “오랜 세월 초고자장 MRI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 협력 파트너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여 연구에 매진한 결과 임상 현장에서 7 테슬라 MR 영상을 마그네톰 테라 장비로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마그네톰 테라의 CE 인증 획득은 3 테슬라 MR 장비가 처음 개발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토프 진델 박사는 “새로운 임상용 자장 세기를 토대로 인체 내부 조직 및 기
[첨단 헬로티] 올 초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된 대성엘텍이 국책과제인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경쟁 확보를 위한 스마트 모듈형 IVI플랫폼 및 핵심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1대1 비율로 연구개발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민간은 대성엘텍이 주관하고 펜타시큐리티, 코나에스, 셀바스에이아이, 전자부품연구원이 연구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대성엘텍을 비롯한 연구협력기관들은 5일 현금 및 현물로 민간 부담분 납부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지원금 49억 원을 지원받아 총 97억여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성엘텍이 추진하는 국책과제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듈형 IVI(In-vehicle Infotainment)플랫폼’과 ‘IVI플랫폼 핵심기술개발’이다. 국책과제 연구개발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이다. 대성엘텍 관계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IVI플랫폼 확보를 통해 커넥티드카를 기본으로 클라우드 기반 첨단 서비스 구현뿐 아니라 제품 개발기간
[첨단 헬로티]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사 비접촉식 NFC 기술을 미디어텍(MediaTek) 모바일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 개발사가 고도로 집적화된 NFC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폰을 설계하는 것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T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는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대도시에서 비접촉식 교통 발권 서비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향후 수년 내에 세 자리 수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ST NFC 칩셋을 미디어텍 모바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모바일 OEM 업체들이 안테나 설계 및 통합, 안테나 소형화 및 BoM(Bill-of-Material) 최적화와 같은 기술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소매업체 및 교통 중심 지역에 위치한 결제 단말기와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ST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이자 그룹 부사장인 마리-프랑스 프로랑텡(Marie-France Florentin)은 “NFC 기술을 미디어텍에 공급하여, 보다 작은 안테나와 절감된 BoM으로 최
[첨단 헬로티]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가 메시 네트워크도 지원함에 따라, 오디오와 커넥티드 기기 시장을 넘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의미있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블루투스 연결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켄 콜데럽 (Ken Kolderup) 블루투스 SIG 마케팅 부사장이 참석해 블루투스 메시 발표와 함께 블루투스 기술 동향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블루투스 기술은 크게 블루투스 BR/EDR(Basic Rate/Enhanced Data Rate)와 블루투스 LE(Low Energy)로 구분할 수 있다. 블루투스 BR/EDR는 지속적인 포인트-투-포인트 디바이스 연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무선 오디오 시장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LE는 필요에 따라 연결이 가능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오랜 기간 사용을 요구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및 비콘 분야에서 많이 활용된다. 시장조사 연구기관인 ABI리서치(ABI Research Inc.)에 따르면, 2016년에만
[첨단 헬로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지난 6일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다쏘시스템코리아 20주년 기념 두드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연례 행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패밀리 데이’의 일환으로 6일 과천시 렛츠런 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기부 물품을 대상으로 한 경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나눔과 이웃사랑의 열기를 보여줬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부물품 매매 및 기부물품 경매를 통해 얻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사업’은 연간 2,000여 명에 달하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의 경제적 독립과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개인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다쏘시스템 기술 교육 및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은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업체인 포씨게이트와 함께 의료분야 전자문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구성과 및 국내 주요 대형병원과의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해 수 천만 건에 달하는 진단서, 의료내역서 등 의료제증명서 발급 시 나오는 종이문서와 사본을 발급하기 위한 병원 방문 절차를 간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당 시스템에 써트온 분산장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문서 유통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이 어울어저 기존 발급시스템의 보안을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은 중앙집중 서버에 의존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여러 노드들이 서로 모든 데이터를 분산 공유하여 처리하는 방식의 탈 중앙화된 분산장부처리 기술(De-centralized Distribute ledger)이다. 금융, 물류, 문화,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제증명에 적용될 경우 의료기록의 신뢰성, 개인정보 보안성, 편
[첨단 헬로티]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과 삼성전자가 8월 31일 열린 삼성 미국법인 및 UL 간 연례 회의에서 삼성 갤럭시 S8 및 S8 플러스가 미국 국립표준협회 'ANSI/UL110 휴대전화 지속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를 획득한데 이어,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인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 UL CEO는 엄영훈 삼성전자 북미 부총괄에 삼성 갤럭시 S8 및 S8 플러스가 지난 6월 ECOLOGO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EPEAT 시스템 등재를 기념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제조업체로서 휴대전화용 ANSI/UL110 규격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삼성전자는 2017년 7월 31일 신설된 EPEAT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UL은 삼성전자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ECOLOGO 및 EPEAT 통합 인증 프로그램이 향후 제조업체들이 EPEAT 등재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자사 제품에 대
[첨단 헬로티] 공간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하 GIS) 전문 기업 한국에스리(사장 리차드 윤,)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7(SCISA 2017)’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스리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GIS 플랫폼으로 통합해 도시의 혁신을 추진하는 Arc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방법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진행 중인 싱가포르를 비롯, 두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천시 등 여러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례를 전시한다. 3D 모델링, 드론 촬영 이미지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앱도 함께 소개한다. 한국에스리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수집,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GIS 솔루션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선보인다.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GIS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참관자들의 질의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스리 리차드 윤 사장은 “살아있는 데이터의 활용과 기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전남 여수에서 정부의 신재생전원 확대 정책과 관련해 향후 전력계통에 예상되는 기술적, 정책적 문제점에 대한 토론 및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전력계통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샵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전원으로 대체하는 에너지정책 대전환을 검토 중이며, 이중 풍력, 태양광발전은 전체 신재생전원 설비용량의 약 80%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일환으로 한전과 장기송변전설비계획 수립한다는 방침아래 향후 전력계통에 예상되는 문제점 등 제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어떠한 계통여건에도 전력계통 신뢰도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통보강 계획을 마련중이다. 한전에 따르면 한국은 지리적으로 비상시 인근 국가의 전력계통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독립계통으로, 신재생전원이 확대되면 일사 및 풍향조건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신재생전원 발전량 변동시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Back-up 발전설비 또는 전기저장장치(ESS)의 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 한전은 우선 2030년 신재생전원 확대에 대비한 전력계통 아젠다를 소개하고,신재생전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볼타(NVIDIA Volta) 아키텍처 기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인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소인 임상 데이터 사이언스 센터(Center for Clinical Data Science)에 제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된 볼타 아키텍처 기반 새 DGX-1은 기존 세대 DGX 대비 3배 빠른 인공지능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800개의 CPU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NVIDIA DGX Station)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개인용 슈퍼컴퓨터로, CPU 400개의 연산 능력을 갖췄지만, 전력 소비는 40배 가량 적으며 책상 한 켠에 들어가기 좋은 크기의 폼팩터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 데이터 사이언스 센터 연구팀은 임상의, 연구원, 데이터 과학자, 제품 개발 및 중개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 내 데이터 과학자들은 지난해 12월 1세대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제공받은 후 8개월 만에 의료영상 내 규칙적인 패턴과 기형성을 식별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첨단 헬로티] 6월 사령탑이 교체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최근 몇년간 강하게 밀어부쳐온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일부 수정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큰틀에선 변화하는 것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GE 지휘봉을 새로 잡은 존 플래너리 GE CEO는 클라우드 기반 산업 인터넷 플랫폼인 프레딕스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강화 및 일부 자산 매각도 검토 중이다. GE는 또 회사 전체적으로 2018년까지 20억달러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GE 인텔리전트 시스템 부문 부사장인 제프 에르하르트는 현장의 전문성에 기반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GE 디지털의 미래를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플래너리 CEO 전임인 제프리 이멜트는 소프트웨어와 분석 역량을 활용하지 않으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5~6년전부터 디지털 전략을 강도높게 추진해왔다. 금융 서비스인 GE 캐피털을 분사시켰고, 인수를 통해 확보한 프랑스 알스톰의 전력 및 전력망 사업, 엔지니어링, 제품 개발, IT를 GE 디지털이란 조직 아래 포진시켰다. 산업 인터넷을 표방하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첨단 헬로티] 주특기인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 중심 전략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하기 위한 어드밴텍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어드밴텍은 6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 행사를 열고 생태계 중심의 IoT 전략과 핵심 제품들에 대한 내용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어드밴텍이 IoT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삼은 분야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팩토리가 IoT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 참석차 방한한 밀러 창 어드밴텍 IoT 그룹 사장은 "센서를 통해 공장 현장에 연결성을 부여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생각하지 못한 패턴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oT 관련해 어드밴텍이 강조하는 키워드는 연결성과 다양성으로 요약된다. 연결성은 센서에서 발생한 데이터들이 클라우드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어드밴텍은 센서를 직접 팔지는 않는다. 클라우드와의 효과적인 연결에만 초점을 맞춘다. 센서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을 제대로 다루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센서 공급 업체들이 너무 많다보니, 표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