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하면 「전기」가 생긴다 “「전기」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다고요? 그럼 다음을 잘 알아두세요.” 전기 그 자체는 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전기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잠시 실험을 해보자. 건조한 유리막대를 <그림 1>과 같이 비단 헝겊으로 문지른다. 어떻게 될까? 유리 막대는 작은 종이 조각을 끌어당긴다. 이것은 유리 막대 자체의 성질이 변한 것이 아니다. 문질렀기 때문에 여기에 「전기」가 생긴 것이다. 이 전기를 「마찰 전기」라 한다. ▲ 그림 1. 유리 막대를 문지르면 마찰 전기 (플러스 전기)가 생긴다 이와 같이 마찰에 의해 생긴 전기가 유리 막대에 붙어 있는 상태를, 유리 막대가 「전기를 띠고 있다」 또는 「대전하고 있다」라고 한다. 그래서 유리 막대에 붙어 있는 것과 같은 전기를 「전하」라 한다. 유리 막대와 에보나이트 막대의 전기 <그림 2>와 같이 유리 막대의 전기 일부를 잘 마른 코르크로 만든 작은 공에 접촉시켜 옮긴다. 그리고 또 이 유리 막대를 가까이 대면 코르크 공은 자동적으로 튕겨나간다. 그러나 <그림3>과 같이 모
성균관대 LINC+사업단, 내달 5일 코엑스서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개최 6개 UNIC서 핵심기술, 솔루션, 실증사례 중심 대응전략 공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산업-대학의 혁신전략을 진단하는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2018(UNIC 2018)’이 오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오는 12월5일 코엑스에서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센터 전경.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유지범, 부총장)이 주최하는 ‘UNIC 2018’은 국내 관련 정부 부처 및 글로벌 기업, 전문기업 등 핵심 싱크탱크들이 대거 참여해 대학과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간 협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오전 통합 트랙에서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진단하는 4차 산업혁명, 정부의 대응전략, 글로벌 기업의 사례 등 다양한 어젠다로 구성된다. 오후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바이오코스메틱, CAE(가상공학해석), 3D프린팅 등 성균관대학교 6개 UNIC이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설비 예지보전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실현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지보전 실현 세미나는 최적화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통한 제조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2개의 주제발표와 4개의 사례, 2개의 기술 발표로 구성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전략 기술 세미나 전경.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제조 산업계의 현황 및 스마트 제조에서의 설비 관리 이슈(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권대욱 전문위원), 유용한 파라미터를 사용한 효율적인 예지보전 시스템의 제안 및 적용 사례(AST 이승원 이사)가 공개된다. 사례발표는 예지보전 시스템을 활용한 불량 검출 및 설비 고장 예측 사례(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표준화된 SRP의 협업 적용 방법과 사례(어드밴텍 최수혁 이사), 무선을 활용한 설비 보전 솔루션과 적용 사례(터크코리아 정진성 부장), 디지털 트윈 개념을 활용한 설비 관리 적용 사례(인그리드 윤성원 부사장)으로 구성된다. 기술발표의 경우는 KTPM 컨설팅 박문우 위원(스마트 제조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설비 관리를 위한 고려 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만희기전 양광승 과장은
내년 협동조합으로 탈바꿈...수요-공급 선순환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 공헌 위한 ‘기업-학교-학생’ 중심 실무 교육 강화 “CAE UNIC에서는 학교와 산업 간 간극을 줄이는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성균관대학교 CAE UNIC의 길이훈 교수는 학교와 산업 현장과의 괴리를 줄이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협동조합으로 형태를 바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길이훈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가상공학해석(CAE) UNIC의 길이훈 교수는 올해 CAE 분야의 협동조합 설립을 중점 추진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어렵지 않다 -CAE, 가상공학해석이라면 시뮬레이션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아시겠지만 CAE는 CAD/CAM과 연속선상에 있는 분야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산업 요소로서 CAD/CAM과 CAE로 통칭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CAE는 공학 해석을 지칭하는 것으로 제조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실제로 어떤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스트레스나 변형이 일어나는지 등을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분야입니다. 제조업이 성장할수록 C
SK주식회사 C&C 권대욱 수석(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전문위원)이 8일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대상에서 산업창의융합발전 분야(스마트 제조/Smart Factory 영역)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대욱 수석은 산업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지식 서비스 및 산업 창의 활동에 참여해 국내 제조업의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권 수석은 특히,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 혁신 활동 및 체계화을 통해 스마트 제조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가 컸다. 권대욱 수석은 “산업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의 성장과 도움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8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이번 유공자 시상식은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 6개사와 지식서비스 발전 유공자 10인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시상으로 진행됐다.
[첨단 헬로티] 소비영역의 비즈니스모델 사례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본 고에서는 먼저, 전기자동차 충전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 후, 기존 에너지기업들과 제휴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들을 개척한 선두적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로 슬록잇(Slock.it)과 썬체인(Sunchain)을 소개하고, 국내 비즈니스 사례와 가능성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1. 들어가면서 필자는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그림 1의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유형 다섯 가지를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호는 세 번째인 전기차 충전 관리(Electronic Vehicle charging management) 비즈니스모델이다. ▲ 그림1.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유형 및 기업 유형화 이는 2016년 정부가 마련한 개정안 내용인 전기자동차충전사업·소규모전기공급사업 및 소규모전력중개사업 등 세 가지 사업 중 하나로서, 올 5월 29일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관심이 쏠리는 비즈니스모델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전기자동차 충전 방식의 진화 전기자동차(이후 전기차) 충전은 댁내 전기 인프
[첨단 헬로티] 소비영역의 비즈니스모델 사례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본 고에서는 먼저, 전기자동차 충전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 후, 기존 에너지기업들과 제휴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들을 개척한 선두적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로 슬록잇(Slock.it)과 썬체인(Sunchain)을 소개하고, 국내 비즈니스 사례와 가능성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1. 들어가면서 필자는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그림 1의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유형 다섯 가지를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호는 세 번째인 전기차 충전 관리(Electronic Vehicle charging management) 비즈니스모델이다. ▲ 그림1.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유형 및 기업 유형화 이는 2016년 정부가 마련한 개정안 내용인 전기자동차충전사업·소규모전기공급사업 및 소규모전력중개사업 등 세 가지 사업 중 하나로서, 올 5월 29일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관심이 쏠리는 비즈니스모델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전기자동차 충전 방식의 진화 전기자동차(이후 전기차) 충전은 댁내 전기 인프
파편화된 스마트공장 기술 환경...교육으로 질적 고도화 필요하다 내년 협동조합으로 진화 추진...사람중심의 지속가능성 확장할 것 “양적인 확대에 치중해왔던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은 이제 질적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의 정종필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가 사람중심의 제조환경을 만드는 것이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종필 교수는 이를 위해 내년과 그 이듬해에 걸쳐 현재의 스마트팩토리 UNIC을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스마트팩토리 UNIC 전담교수인 정종필 교수는 사람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공장 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 스마트팩토리 UNIC은 LINC+사업 때부터 시작되었나요. 맞습니다. 성규관대학교가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6개 분야를 선정할 당시 출범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UNIC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일반대학원)의 교육적 이념과 인력양성 계획에 바탕을 두고, 경기도에 밀집된 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이 바이오코스메틱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역내 100개 기업과 바이오코스메틱 밸리 구축...집단 연구개발 추진할 것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코스메틱 산업의 핵심 전략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입니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바이오코스메틱 UNIC을 전담하고 있는 김성규 교수는 이를 위해 경기도내 관련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코스메틱 밸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교수는 또 종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공급체계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바이오코스메틱 UNIC을 전담하고 있는 김성규 교수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코스메틱 분야의 수출 강소기업 육성 - 안녕하십니까. 바이오코스메틱 UNIC의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바이오코스메틱 UNIC는 경기도 소재의 바이오코스메틱 분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본격
[첨단 헬로티] Emerald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 확장 ▲ Teledyne e2v의 Emerald 8M9 제품 Teledyne Technologies 소속 사업부이자 이미징 솔루션 분야 혁신 업체인 Teledyne e2v가 새로운 8.9메가픽셀의 머신미전 및 ITS용 감지 센서 출시하고 에메랄드 12M과 16M 이미지 센서 양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Emerald 8M9은 머신비전과 Intelligent Traffic System(ITS)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Emerald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Emerald 8M9는 저잡음의 소형 2.8µm 글로벌 셔터 픽셀 설계를 채택했으며 8.9 메가픽셀의 해상도와 더불어 광학 포맷이 2/3인치로 컴팩트해 기존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표준 속도 모델(47fps 10bits)과 고속 모델(107fps 10bits)의 두 가지 버전 모두 기능 제한이 없어 다양한 성능 요구 조건에 대응한다. 제품은 리드아웃 노이즈가 2.8e-에 불과하며 양자효율 65%로 저조도 조건에서도 정확한 검사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Emerald 8M9는
[첨단 헬로티] 차세대 안드로이드에 대한 추가 지원과 호환성 제공… 업계에서 가장 낮은 총 소유 비용 자랑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차세대 엔터프라이즈급 헨드헬드 모바일 터치 컴퓨터를 발표했다. 새로운 모델은 소매, 제조, 운송 및 물류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객 및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파트너커넥트(Zebra’s PartnerConnect) 커뮤니티에 제공되는 업계 최고의 안드로이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TC52/TC57 및 TC72/TC77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산업 디자인 요소를 생산성, 관리, 최종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자 도구의 향상된 모빌리티(Mobility) DNA(M-DNA) 기능들과 결합해 독특한 특장점을 자랑한다. 새로운 터치 컴퓨터는 앞서 큰 성공을 거둔 TC51/TC56, TC70x/TC75x 및 TC70/TC75 터치 컴퓨터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지난 5년간 100만 대 이상 출하된 바 있는 혁신적인 기기들은 일반 안드로이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LINC+사업 필요...6개 UNIC 통해 가능성 확인” “지속가능한 LINC+사업 위해 정부 지원 확대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협력은 어떻게 추진되어야 할까. 6개 핵심산업 부문에서 산학협력 조직(UNIC)을 구축한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잇단 성과를 올리며 관련 기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유지범 단장(부총장)을 지난 10월26일 만나 비결을 물었다. 다음은 성균관대 LINC+사업의 운영전략과 지속가능 발전전략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유지범 단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의 핵심전략으로 LINC+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LINC+사업은 학교와 기업 간 상생전략 -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LINC+사업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LINC+사업이란 무엇인가요. LINC사업은 한마디로 산학협력 활성화에 그 목표가 있습니다. 학교와 산업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
(사)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유중학)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제4회 금형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형기술컨퍼런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산‧학‧연의 금형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10월26일부터 양일간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금형기술컨퍼런스에서 유중학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과 LG전자 백만인 센터장을 포함한 지성정밀, 임팩트솔루션, 조일 등 후원사 임직원과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형산업 선진국들은 설계, 가공, 측정을 IT산업과 접목된 융합기술로 전환하는 등 차세대 신기술 개발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기술
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유중학)는 10월26일부터 이틀간 경남 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제4회 금형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형기술 컨퍼런스는 매년 10월 국내 금형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해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최해온 행사로 올해가 4회째이다. 올해 행사는 지성정밀과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후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0일 우진플라임에서 열린 금형기술 컨퍼런스 장면. 첫째 날인 26일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의 박남주 대표가 박현 성형해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권경도 기술사는 IT 및 전기전자부품 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피고 제조로봇 기술센터도 견학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제4회 금형인 골프대회가 고성CC에서 열린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은 “올해 금형기술 컨퍼런스는 특히 지난 6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금형비전포럼을 성대히 치르도록 지원해준 모든 기업과 관계자를 위한 인사를 겸한 행사”라며 “수준 높은 금형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금형인 간의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올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항이라는 단어의 이미지에 비해 전기저항 R은 아주 부지런한 일꾼이다. 전류가 흐르지 않게 하려는 작용이 열로, 빛으로 나타나 전열기나 전구 등에서 많은 일을 한다. 그리고 저항은 그 값에 따라 도체와 절연체로 구분된다. ① 도체 : 전기저항이 작아 전류가 흐르기 쉬운 것 ② 절연체 : 전기저항이 커서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는 것 전기저항의 값이 낮은 것은 오른쪽 표에 나타내는 바와 같이 은과 구리이다. 따라서 전선으로는 구리선이 사용된다. 은도 오디오 제품 등에서 흔히 사용된다. 반대로 저항이 큰 자기(磁器)는 애자(?子) 등에 사용된다. 게르마늄이나 실리콘 등과 같이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성질을 가진 것을 반도체라고 하고 여러 가지의 특성을 갖고 있어 트랜지스터나 컴퓨터 등에서 크게 활약한다. 전기회로의 저항을 접속하는 방법에는 직렬접속과 병렬접속이 있고 그 합성저항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옴의 법칙으로 증명된다. ① 직렬접속 R=R1+R2+R3+… ② 병렬접속 합성저항은 직렬일 경우엔 각 저항의 합과 같고 병렬일 경우엔 각 저항의 역수의 합과 같은 것으로 정의된다. 조금 복잡한 것이 병렬접속인데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