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 포함해 양사 간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 iX, i4 등 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인터뷰 기획 1. 금융, 정의로운 재생에너지 확산을 외치다 2. 재생에너지에 좌우가 웬 말? RE100 달성하려면... RE100.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uop)으로부터 시작된 이 국제 캠페인에는 현재 애플, 구글, GM, BMW, 이케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뿐 아니라 몇몇 우리나라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기후 연구 단체 뉴클라이밋 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를 차지하는 60개 국의 기후변화대응지수를 평가한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60위, 꼴찌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RE100 참여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루트에너지는 RE100 솔루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이나 건물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과정을 돕고 있다. 컨설팅 단계부터 재생에너지 조달,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Q. RE100. 공감은 되는데 기업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굳이?'라는 생각도 들 것 같고요. "예를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인터뷰 기획 1. 금융, 정의로운 재생에너지 확산을 외치다 2. 재생에너지에 좌우가 웬 말? RE100 달성하려면... 지난달 전국 어업인과 수산업계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상정 추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어민들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논의 중인 법안에는 풍황계측기 난립, 조업지 상실 등에 대한 대책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국회가 법안 추진을 강행한다면 총궐기대회 개최 등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은 염전 노동자, 풍력 발전기 건설로 오랫동안 일해온 조업지가 훼손될 위기에 처한 어민.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부지가 넓고 햇빛, 바람 등 조건이 좋은 농어촌 지역에 지어지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삶을 잃어버리게 된 사람들이 나타났다. 아무리 훌륭한 목적이라도 그것이 당장 내 삶을 위협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공공 시설이 자신의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Not In My BackYard', 님비(NIMBY) 현상을 단순 지역 이기주의로 치부하기에는,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크다. 반대의 말이 있다. Please In My Front Ya
비디오젯 박영돈 대표 인터뷰 비디오젯은 1960년대에 설립돼 오늘날까지 고품질의 인쇄 및 마킹 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마킹 시스템, 열전사 프린터 및 라벨링 장비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비디오젯의 마킹 장비는 대부분의 제품에 생산 일자, 유통 기한 등 제품 정보와 바코드 등을 인쇄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현지 법인을 통해 325,000대 이상의 장비를 설치했다. 최근 3개월 동안에도 본사의 Global Commercial VP, Global President 등 주요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비디오젯은 한국을 단순히 수많은 아시아 국가 중 하나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비디오젯코리아의 모기업인 다나허 그룹은 한국에 진출한 다양한 계열사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1월 다나허코리아를 출범시켰다. 다나허 그룹은 연 매출 300억 달러, 시가 총액 2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는 생명공학, 진단, 환경, 응용 솔루션 등 분야의 1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Q. 한국 시장
차량에 대한 디지털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과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인해 차량에 탑재되는 반도체 및 전자기기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이와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차량 디지털 보안 기능이 강조되면서, 시장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조경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MDG 코리아 마케팅 부장과 차량 디지털 보안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오늘날 자동차의 전동화로 인해 차량 내 디지털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 그렇다. 자동차 전동화로 인해 차량 내 탑재되는 반도체와 전장용 모듈이 점차 증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거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반도체와 모듈이 요구사항과 다르게 동작하면 자동차 안전사고 및 사이버 공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동차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화이트 해커에 의해 시연됐다. 즉, 전장용 반도체와 모듈이 요구사항에 맞게 동작하기 위한 기능 구현도 중요하고, 이와 함께 해커가 의도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보안 기능 구현도 중요해졌다. 보안이 중요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차
배터리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기조로 한 전기차 수요가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 배터리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효율적인 생산 공정과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위해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섰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배터리 산업군 내 전력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로 장비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 적재적소에 맞는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사업부 김대은 매니저를 만나 당사의 배터리 장비와 시장에 접근하는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사업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인더스트리사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뿐 아니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공장 자동화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우리 사업부는 자사의 제품군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해 커스터마이징 작업까지 진행한다. Q : 지난 상반기 사업부가 주력해온 사업 및 성과에 대해 알고 싶다. A : 지난 상반기에는 배터리 장비에 대한 레퍼런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산업 트렌드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새로운 레퍼런스를 적용하기에 시간과 인력이 부족했고, 각 장
최종현학술원-일본 도쿄대, 제4회 도쿄포럼 개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유연성과 다양성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2’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통해 “우리 모두 더 안전하고, 더 번영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철학과 과학의 대화가 주제인 이번 도쿄포럼은 여러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으로, 팬데믹으로 2년간 온라인 개최됐으나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최 회장은 이날 개막연설에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청중에게 질문을 제기하고,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과학과 기술이 글로벌 리스크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제기했다. 최 회장은 “200년 전 만들어진 현 경제시스템에서는 팬데믹, 기후변화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그러한 활동을 촉진할 수
4차 산업혁명 이후,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는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전자부품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 예로, 미래 유망산업인 자동차의 경우 차량에 들어가는 전자부품은 전동화와 커넥티비티를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 전자부품이 적시에 보급되지 않거나 물량이 부족하다면, 원활한 제품 생산과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제니스일렉트로닉스는 품질이 보증된 전자부품을 신속하게 유통함으로써 업계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품질, 가격, 납기로 승부하다 제니스일렉트로닉스(이하 제니스)는 전자부품 유통 기업이다. 제니스는 전 세계 유수의 전자부품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 요청에 부합하는 가격, 납기, 거래조건 등을 감안해 전자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다수의 제품을 개발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제니스는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성능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 제니스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품질, 가격, 납기다. 제니스는 고객사가 제공한 규격을 분석해 최적의 단가를 제공하고, 당사가 보유
“혁신경영표준은 ‘고객 지향적 가치 창출’을 실행에 옮겨야 할 근거를 제시해주고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 공유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매그너스 칼슨 박사는 혁신경영에서 국제표준이 왜 중요한지와 그것을 도입하면 기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잘 느끼고 있음에도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가치 있는 것’이 잉태되기까지 전략, 자원 및 환경 제공과 더불어 시스테믹하게 관리하는 경영자와 경영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며 혁신경영표준은 지식과 실행의 갭(knowing-doing gap)을 극복하게 하고 ‘고객 지향적 가치 창출’을 실행에 옮겨야 할 근거와 방법론을 제시해 준다고 강조했다. 매그너스 칼슨 박사는 현재 스웨덴국립표준청에서 ISO TC 279 혁신 관리 부문 의장을 맡고 있으며,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겸임교수와 국제혁신경영정보학회 공동대표 자격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표준청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기에 앞서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에서 혁신 담당 임원으로서 혁신경영 관련된 일을 이십년 넘게 해왔다. 지난 11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혁신경영표준화 포럼의 기조 강연
발리 B20서밋 기조연설…“디지털 공간서 ‘보편적 가치’ 구현에도 힘써야” “한국,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B20 적극적 역할 응원하고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Summit)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급측 혁신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회원국의 경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B20 서밋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위기는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며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의 공급망 차질,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공급 역량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하며 정부의 역할 또한 바뀌어야 한다. 저는 늘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경제 시스템을 전환해 경제 체질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또 이를 강조해 왔다”며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 전환’
수출입 업무가 어려운 이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산업군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국제 정세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흐름에는 더욱 속도가 붙었다. 그런데 전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독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는 변화의 분위기를 읽기가 힘들다. 수출입 물류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선박 선택에서부터 운송, 보관, 통관까지, 거쳐야 하는 단계도 많을뿐더러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험이 부족하거나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입 업무에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대부분 일반적인 중소기업들은 운송 회사와 중개 회사(포워더) 등의 도움을 통해 수출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중개 업체를 예로 들어보면, 한 중개 기업이 수출입 전 단계의 물류 업무를 잘하기는 힘들다. 중개 업체의 역량은 오랜 기간 특정 지역의 물류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든 ‘파트너 네트워크’와 ‘노하우’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지역이나 다뤄보지 않은 화물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새 정부 출범 후 1010건 규제 발굴, 275건 개선 완료·735건 추진 중"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아직도 현장에서는 규제개선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한다”며 “더욱 강력한 규제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인천 항만에 있는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여기서 여러분과 함께 규제혁신의 방향과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역동성 또한 지속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궈낼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상한 각오 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에서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고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정부 출범 후 1010건의 규제를 발굴해 이 중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는 2003년에 설립돼 국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에게 분광센서를 공급해오고 있다. 광진단 장비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학계와 연계해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는 확장성과 품질관리의 장점으로 국내 광학 산업 업계에 돋보적인 경쟁력을 내보이고 있다. 최근 광학기기산업협회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 이창석 대표를 만났다. Q.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는 어떤 회사입니까? A.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는 2003년 광계측 및 분광분석 기반으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분광계(spectrometer)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분광계를 사람에 비유하자면 눈에 해당할 만큼,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물체의 색은 가시광선 영역(VIS)입니다. 사람이 구별할 수 있는 색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나지만, 분광계는 그 차이를 매우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분광계는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으로 관측할 수 없는 자외선, 적외선까지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
취임 1주년 맞아 SKT 2.0 비전 밝혀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7일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AI를 더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AI컴퍼니 비전을 SKT 만의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 5대 사업군을 3대 추진 전략 ▲Core Biz.를 AI로 재정의 ▲ AI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 AIX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해 고객·기술·서비스의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을 ▲ 유무선 통신 ▲ 미디어 ▲ Enterprise ▲ AIVERSE ▲ Connected Intelligence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이날 SKT는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동진옵티컬은 광학 기반 30년 가공 노하우로 한 모바일 악세사리 제조 유통 회사다. 섬세한 기술, 높은 품질, 합리적인 단가로 고객에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진옵티컬은 최근 광학기기산업협회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는데, 동진옵티컬의 차재현 대표를 만났다. Q. 동진옵티컬은 어떤 기업입니까? A. 동진옵티컬은 광학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악세사리 제조 유통 회사입니다. 보호 글라스, 사생활 보호 글라스, 케이스, 광학필름, IR 필터, 쿼츠, 세라믹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Q. 동집옵티컬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30년 가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라스 가공 경험이 동진옵티컬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단가와 높은 퀄리티 제품으로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업체의 단가에도 밀리지 않는 것이 동진옵티컬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동진옵티컬은 고객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이슈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까? A.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물류 대란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가 이슈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