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가 오는 17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방산 강국을 위한 민·관·군 교류의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230여 개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AI 기반 핵심 첨단 전력 확보’를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5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선정하고 2028년까지 110조 원의 예산 투입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데이터 안보, AI 전문 인력 부족, 극한 전투 상황에서의 실시간 대응, 비용 제한 등의 문제로 국방 분야에서 AI 도입은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마키나락스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와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국방 AI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플랫폼 ‘런웨이’를 선보인다. 런웨이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을 폭넓게 지원해 통신이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군수물류체계, 사이버 침해 탐지, 군사 작전용 LLM 등 국방에 특화된 AI를 신속하게 배포하고 통합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며, 이중 75%는 기술 인력이다. 마키나락스는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개발 기업 중 압도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는 엔비디아, HPE 등 40여개 글로벌 AI 사업자와 4만 여명의 AI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는 AIIA(AI Infrastructure Alliance)의 평가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제품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런웨이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다. 이는 AI 플랫폼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영역이기도 하다.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를 비롯해 넓고 깊은 기술 스택이 필요해 기술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마키나락스는 “ML옵스에 입문하는 엔지니어 대부분이 바이블로 꼽는
메이머스트는 2025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머스트는 지난 2022년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업황과 회사의 실적, IPO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최적의 IPO 시기와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메이머스트는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R&D 확대를 통해 AI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모바일가상화(VM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메이머스트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메이머스트의 AI 인프라 사업은 회사의 높은 기술력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 도메인은 물론 중소기업, 정부 등 새로운 고객사로 확장하여 높은 성장성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스크탑 가상화 비즈니스와 클라우드보안 SASE 비지니스 또한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매출을 가능케 함으로써 회사의
메인은 마음에이아이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및 솔루션 개발·공급, 영업·서비스 및 제반 업무제휴를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음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플랫폼을 국내외 여러 기업에 제공하며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마음 챗봇, 마음 오케스트라, AICC, AI 휴먼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등 3개 지역에서 AI 학습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다. 메인과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의료지원 로봇 개발 ▲업무 제휴를 통한 제·상품·솔루션 개발 및 공급, 영업·서비스 수행을 위한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분야에 있어 실제적 연구개발 진행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한 메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미국 시장 확보 위해 인수 결정 루닛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의 주주총회가 지난 12일에 개최됐으며,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월 루닛의 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정당성 등을 2차로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기존 볼파라 주주들에게 주당 1.15 호주달러(AUD)의 인수 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번 볼파라 주주총회의 의결에 따라, 호주 주식 시장에 상장돼 있는 볼파라 주식은 오는 5월 4일부터 거래 정지 및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예정이며, 루닛은 볼파라를 100% 소유 자회사로 편입할 방침이다. 루닛은 지난 12월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유방암 검진에 특화한 솔루션과 미국 내 강력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춘 볼파라의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볼파라는 1억 장이 넘는 유방촬영술 데이터를 보유했으며, 이는 루닛이 추구하는 정밀의료 및 초거대 AI 플랫폼 구축에 큰 기여를
AI 플랫폼 런웨이와 어드밴텍 하드웨어 결합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협력 추진 마키나락스가 어드밴텍케이알㈜(이하 어드밴텍)와 ‘AI 플랫폼 임베디드 서버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이하 MOU)를 3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마키나락스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런웨이와 Edge AI에 특화한 어드밴텍의 하드웨어를 결합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AI 플랫폼에서 노코드·로우코드로 손쉽게 이상탐지, 최적 제어, 물류 스케줄링 등 제조 산업에 특화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서버 등 AI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이번 MOU의 주요 골자다. 마키나락스가 개발한 ‘런웨이’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AI 플랫폼(MLOps)으로 간편한 데이터 소스 연결, AI/ML 모델 개발-운영 환경 클로닝, 하이브리드 환경 구현 등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한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개발-운영-배포-재학습에 이르는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가속화하는 AI 플랫폼 ‘런웨이’가 어드밴텍의 쿠버네티스 전용 서버 하드웨어에 결합되면 지속적 통합 및 배포(CI/CD)가 가능해진다. 이에 AI
엔비디아 "저작권법 완전히 준수해 네모 만들었다" 주장 엔비디아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네모(NeMo)'를 학습시키기 위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든 콘텐츠 제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저작권법을 완전히 준수해 네모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네모는 개발자가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콘텐츠 생성, 코드 개발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2022년 출시된 엔비디아 자체 AI 플랫폼이다. 엔비디아의 이런 언급은 지난 8일 소설 '고스트 워크'의 브라이언 킨, '라이크 어 러브 스토리'의 아브디 나제미안, '라스트 나이트 엣 더 랍스터'의 스튜어트 오난 등 3명의 작가가 저작권 침해를 들어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작가는 자신들의 작품이 네모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도움이 된 약 19만6640권의 도서로 이뤄진 데이터세트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도서는 지난해 10월 저작권 문제가 제기된 후 데이터세트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런 제외 조치는 결국 자신들의 저서가 네모의 학습에 이용됐고 엔비디아가 저작권을 침해했음을 인정하는 셈이라고 저
엔비디아, 비용 절감 및 도메인별 용도에 따라 작업 속도 크게 높여 엔비디아가 구글과 협력해 모든 엔비디아 AI 플랫폼에서 AI 모델 ’젬마’를 위한 최적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비용을 절감하고 도메인별 용도에 따라 작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젬마는 구글의 새로운 경량 오픈 언어 모델로, 20억 파라미터와 70억 파라미터 크기로 제공된다. 젬마는 구글의 멀티모달 모델인 제미나이 개발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엔비디아는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엔비디아 텐서RT-LLM으로 젬마의 성능을 가속화했다. 텐서RT-LLM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혹은 엔비디아 RTX GPU가 탑재된 PC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을 최적화하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전 세계 고성능 AI PC에 탑재된 1억 개 이상의 엔비디아 RTX GPU를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클라우드 상의 엔비디아 GPU에서도 젬마를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H100 텐서 코어 GPU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클라우드 A3인스턴스가 포함되며, 초당 4.8테라바이트의 141GB HBM3e 메모리를 갖춘 엔비디아 H
에스넷그룹이 에스넷의 기술센터인 S2F센터에서 '2024 에스넷 클라우드 로드맵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스넷그룹이 AI 플랫폼 선두기업으로서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클라우드 사업 현황과 경쟁력을 공유하는 자리다. 에스넷그룹은 기존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과 더불어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 플랫폼(SCP)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그리고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센터인 'S2F센터' ▲고객체험프로그램인 'S2F CED(S2F Customer Experience Day)'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위한 에스넷의 노하우 등의 경쟁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내세웠다. S2F센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제안과 기술 체험부터 도입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공간이다. 또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as a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등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기업 고객을 위한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하며 그룹이 연초부터 강조해온 '혁신을 위한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GPT-4', 'DALLE-3'와 같은 상용 퍼블릭 AI 서비스에 보안 필터를 적용해 개인 및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시큐얼(Secure) 퍼블릭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번역 및 요약, 크로마키 메이커, 코드 생성, 홍보문구 작성 등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규정이나 경영 정보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도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신입사원도 아이멤버를 통해 수초만에 회사 내부 규정에 맞춘 비즈니스 이메일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아이멤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이해력과
기초 실무자부터 데이터 과학자까지 숙련도에 맞게 AI 모델 운영하도록 지원 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런웨이’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국방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수적인 GS 인증은 ISO/IEC 25023,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제도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런웨이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이다. 런웨이는 노코드·로우코드·프로코드 모두를 지원해 머신러닝과 친숙하지 않은 실무자부터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과학자까지 각자의 숙련도에 맞게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실험 이력 및 반복 작업 최소화를 위한 내외부 실험관리 저장소, 효율적인 컴퓨팅 운영을 위한 오토스케일링 기능,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맞춤형 인프라, AI 모델의 재현성과 추적성 제고를 위한 클로닝된 운영-개발 환경 등을 지원한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CB인사이트가 선정한 ‘2023 세계 100대 AI
HD현대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성형 AI란 텍스트나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에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AI 기술을 말한다. 구글이 이달 초 공개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생성형 AI의 대표적 예다. HD현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와 국내에서 1위 경쟁력을 가진 조선과 건설기계 사업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 등 다양한 솔루션을 HD현대에 제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내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을 우선 수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지난 1월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시키며 AI 기술 도입에 앞장서 왔다. D현대는 지난 7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엘리스그룹이 지난 16일 AI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대상의 경진대회 '엘리스 코드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리스 코드 챌린지는 AI 플랫폼 백엔드 개발자 중심의 경진대회로 모집 단계부터 개발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 예선 과정에는 700여명이 지원하며 1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에 도전한 지원자 대부분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은 '유저 친화적이고 확장성 있는 API 개발'을 주제로 높은 트래픽 속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API 구성, 지연시간(Latency) 최적화 미션을 수행했다. 대회에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의 코드 실행 이력 데이터 1억 개가 활용됐다.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지난 16일 오후 엘리스랩 성수센터에서 열린 본선에 참여했다. 본선은 백엔드 문제 해결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본선 진출자 중 70%는 현직 개발자로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업무와 같이 치열하게 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답안은 엘리스가 개발한 시스템에 의해 실시간으로 자동 채점됐고 그 결과, 가장 고득점을 얻은 현직 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서 체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광주광역시 투자환경설명회에서 인피닉의 박준형 대표,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피닉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통합 모니터링 솔루션과 AI 플랫폼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 지역 기반으로 지역내 국방항공, 제조, 공공 서비스 및 자율주행 등 각 산업에 특화해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피닉의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실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의 실증사업에 관한 행정적 서비스와 지역내 인프라 지원을 받아 202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인피닉 광주 지사에는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확대와 인공지능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인피닉은 실증사업을 통해 AI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HEIDI-AI) 등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AI 중심 도시인 광주와 함께 미국의 실리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 및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이날 본사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로 선임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3년연속 30%이상 증가한 실적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석중 대표는 주요사업 등에 대한 영업보고에서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쿠팡 출신의 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주요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난해 2차전지 관련 전문TF를 구축했으며, AI 검사 사업에서 데이터 확보 및 활용까지 원스탑으로 적용 가능한 검사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2차전지 소재부터 폐배터리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검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라온피플은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