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엠파워뱅크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인 ‘배터리몬’의 총판계약을 아이웨어 생산·유통 전문기업인 나인옵틱스인터네셔널(이하 나인옵티스)와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파워뱅크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의 자회사다. ▲ 인엠파워뱅크가 나인옵틱스인터네셔널와 ‘배터리몬’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인파워뱅크 제공) 배터리몬은 기존의 핸드폰 충전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한 간편한 4세대 충전 서비스로 다양한 무선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젊은 고객과 고객의 휴대폰 충전 서비스에 불편을 겪는 업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롯데월드몰(B1F,1F,5F), 메가박스 강남점 등 지역의 핫 플레이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기일 나인옵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엠파워뱅크의 배터리몬에 대한 총판 영업권을 갖고, 적극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사는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주분들께 연말까지 무료로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터리몬은 기존의 핸드폰 충전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한 간편한 4세대 충전 서비스로 지역
[헬로티] 중국 에너지화학 기업 Sinopec이 이달 10일 중국 저우산에서 15시간 만에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슬러리층 잔여 수소화 반응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 유닛 수소화 반응기는 3,025t에 달하는 무게로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 17마리를 합한 무게와 같다. 높이는 26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72m(236.2ft)에 달하며, 외경은 6.156m(20.2ft), 벽 두께는 320mm다. 이 반응기는 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의 4천만 톤/년 정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II단계에서 핵심적인 장비다. 이번 설치 작업에서는 메인 호이스팅 작업을 수행하고자 5,200t 슬라이더블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이 채택됐다. 반대편에서는 2,000t급의 XGC28000 크롤러 기중기가 리프팅 작업을 조정했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무거운 중량을 들고, 완전하게 이동하며, 미들 타워 조립과 해체 단계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이 솔루션은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하고, 전체 건설 기간을 단축시킨다. 5,200t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은 두 번째 수소화 반응기의 리프팅 및 설치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재료연구본부(본부장 이건웅)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유성) 혁신기술실(실장 배철민)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2일 오후,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선다. ▲ KERI와 RIST 관계자들이 12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거나 전기에너지의 저장 또는 변환을 위해 다양한 화학 물질을 다루는 연구본부인 만큼, 미세한 재료들을 어떻게 잘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KERI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 분석평가 기술(재료물성 및 신뢰성 평가, 표면·구조 분석, 무기원소 및 화합물 분석 등)을 보유한 RIST 혁신기술실과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6월 12일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R&D 추진전략(2020년~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2019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년~2024년)’의 과기정통부 소관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사실·근거와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세먼지로 덮인 서울시의 모습.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11월부터 다섯 차례의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원인 규명 기초연구 강화 그간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배출 저감 기술개발 위주로 진행된 정부 R&D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한 원인 규명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서 진행됐던 미세먼지의 생성 과정 규명 연구를 이어가고, 그동안 투자가 미비했던 물리·화학적 특성과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 현상 원인도 규명할 계획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그린뉴딜’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결국은 기후변화, 환경파괴의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그린뉴딜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부도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형 뉴딜’을 선언하며, 오는 2022년까지 7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정부의 한국형 뉴딜에 대해 해외에서는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OECD, 그린 뉴딜로 한국 경제 활력 높일 수 있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형 그린뉴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력을 높이고, 고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OECD는 6월 10일, 한국 경제는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1.2%, 2차 확산 시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 –7.3~-8.5%, 중국이 –2.6~-3.7%, EU가 –9.1~-11.5%, 일본이 올해 –6.0~-7.3%에 비하면 역성장이 낮은 편이다. OECD는 한국에 대해 ‘효율적인 방역
[헬로티=김동원 기자] 이번 코로나19는 그동안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각 국가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녹색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오일쇼크와 세계 금융위기 시 일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했으나 다시금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경제위기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도 에너지전환과 녹색 일자리창출, 에너지·환경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선언했다. 이 그린뉴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해 민간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고, 또 여기서 따르는 적절한 규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지역, 도시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도시는 에너지와 온실가스의 주 소비처이면서 배출처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 역할을 선도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
[헬로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착수가 가능한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입 대상은 정수장, 조류 발생 위험이 높은 취수원 등 48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 시설이다.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수처리용 약품 투입을 자동화하고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등이 가능한 지능형 정수장 구현기술이다. 이 시스템으로 정수장의 자동화 및 정밀 운전으로 정수장의 최적 운전이 가능하며, 실수로 인한 사고도 최소화할 수 있다.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가 도입되면 취수에서 정수생산 및 공급까지 수질 및 누수 관리는 물론, 수도관 파손 또는 수질 오염사고 등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될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환경부 차관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홍정기 차관은 6월 12일 오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헬로티] 안랩(대표 강석균) 서비스사업부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제공하는 ‘AWS WAF(Web Application Firewall, 웹방화벽)’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AWS WAF를 안랩의 전문인력이 관리해주는 ‘AWS WAF 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 AWS WAF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웹 방화벽 서비스다. 안랩의 ‘AWS WAF 관제서비스’는 AWS WAF 버전 2(AWS WAF Version 2)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랩 ‘AWS WAF 관제서비스’는 위협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안랩의 보안관제센터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AWS WAF를 운용해 고객의 AWS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에 대한 보안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격자 IP 차단 ▲탐지 정책 설정 ▲침해 위협에 대한 보고서 등 웹 보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랩의 ‘AWS WAF 관제서비스’로 고객은 AWS WAF 운영에 대한 전문관리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6월 11일 수처리 전문기업인 코웨이엔텍(사장 정준호)과 ‘보령발전본부 통합 순수제조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총 240억원 규모로 시간당 280톤의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통합 설비가 준공되는 2021년 9월부터 보령발전본부 내 사용되는 발전용수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번 계약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추진 중인 유해화학물질 Zero화 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다량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이온교환 방식을 역삼투막, 전기이온막 등을 이용하는 막처리 방식으로 전환하여 유해화학물질 사용을 Zero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중부발전은 전 사업소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제조설비를 운영해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2019년 기준 연간 약 461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의 통합 순수제조설비 신설은 2019년 12월 착공한 제주발전본부 순수제조설비 교체공사와 함께 전통적 방식의 순수제조설비를 최신 기술의 설비로 대체하는 ‘발전소 순수제조 공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가 지구를 덮쳤다.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바이러스 공포에 사람들은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산업은 멈추기 시작했으며, 경제는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인류는 또다시 답을 찾고 있다. 인류를 위협한 바이러스는 코로나19가 처음은 아니다.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 등 이미 인류를 위협한 바이러스는 많았다. 이때 인류는 위기를 단순히 지나가는 재앙으로 여기지 않고, 이를 발판 삼아 발전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14세기 전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르네상스 발현의 원동력이 되었고, 스페인 독감은 노동력 감소에 따른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사태도 마찬가지다. 인류는 새로운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등 유통업이 본격 가동됐고, 재택근무로 인한 비디오 컨퍼런스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4차산업혁명 기술의 적용 범위도 확산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그린뉴딜이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5월 28일에 열린 ‘제1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rsq
[헬로티] 현대로템이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현대로템이 수소 충전 인프라 신사업에 진출한다. (현대로템 제공) 또 수소 전기 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 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최근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은 높은 경제성을 갖춘 미래 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Hydrogen scaling up)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달러(약 3000조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2019년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헬로티] 성이엔지가 전라북도 김제시에 122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제 공장은 현재 완공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의 일부를 임대하여 운영하며, 계약 및 장비 발주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 신성이엔지 직원이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가 김제시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생산 할 수 있는 투자로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와 한국판 그린뉴딜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7년 태양광 사업 진출 이후 줄곧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기술 개발로 시장을 압도하였고, 김제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김제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600MW 이상으로 신성이엔지는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생산에 나선다. 태양전지의 크기가 대형화 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며,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태양전지가 양산 가능한 생산라인을 도입한다. 이러한 신기술 적용이 가능한 생산라인으로 회사는 기술경쟁력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새만금 및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금융, 회계,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테크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도 RPA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 6월 17일(수)에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하이테크 산업의 RPA 적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미 RPA를 도입한 하이테크 기업에서는 이 기술을 어떤 분야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을까? 오는 6월 17일(수)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에서 진행되는 ‘RPA 웨비나 2.0’에서는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MTV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동안 ‘하이테크 산업의 RPA & 통합관리 포털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 생방송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종호 파워젠 차장이 출연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소프트웨어봇 통합관리 포탈 ▲Forecast 관리 및 Sales Order 생성 ▲부동재고 현황 및 자산대장
[헬로티] 큐라이트(대표 최헌길)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신호정보기기 생산업체인 큐라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큐라이트 제공)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청각 신호정보기기와 산업용 LED 조명등 생산 전문기업인 큐라이트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신호정보기기를 개발해 업계 선도적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신호정보기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설비의 자동화 솔루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조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큐라이트는 산업 안전 및 효율화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전 세계 52개국, 204개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큐라이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총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이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LS전선 제공) 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km, 무게는 2500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6월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다. 매년 원전 1기의 발전량에 해당하는 1GW의 발전량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LS전선은 남은 1차와 2차 사업의 입찰 규모가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정부가 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간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해저 케이블은 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