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원격근무 보안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정착되며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보안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원격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610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사용 기기 현황 ▲업무 자료 관리 방법 ▲백신 프로그램 설치 여부 및 기업 가이드 ▲기업 내 보안교육 시행여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원격근무를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개인 소유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이 총 응답자의 83.4%로 나타났다. 이 중 18.3%는 개인 기기와 회사 소유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며 보안에 취약한 개인 기기를 통해 주요 업무 자료에 접근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지만, 실제 개인의 보안 의식과 보안 수칙 준수 상황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업무 관련 문서의 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 이상은 ‘단순히 개인 P
[헬로티]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 대표 김대진)가 여러 장소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LED 트랙조명 ‘에코 트랙 스폿(ECO TRACK SPOT)’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 트랙 스폿은 우리나라에서 레일조명으로 잘 알려진 액센트조명 중 하나로, 천장에 트랙을 설치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조명의 위치와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명과 인테리어 기능을 동시에 만족해 쇼핑몰, 레스토랑, 주거공간 등에 추천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최근 트랙조명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며 “밝은 빛을 특정 공간에 집중적으로 비춰 줌으로써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공간의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 레드밴스가 LED 트랙조명 ‘에코 트랙 스폿’을 출시했다. (사진 : 레드밴스) # 이번 신제품 ‘에코 트랙 스폿’의 특징은? 이 제품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2종의 하우징 색상(블랙/화이트) ▲3종의 소비전력(20W/30W/43W)
[헬로티]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 이숭래)가 가톨릭대학교 백신바이오 연구소장 강진한 교수 및 위드바이오코스팜 대표 강진양 교수와 함께 특허 받은 유산균 복합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바이오는 서울시 역삼동 사옥에서 우리바이오 이숭래 대표, 강진한 교수, 이세헌 위드바이오코스팜 공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한 교수와 강진양 교수의 특허는 신바이오틱스 제조 방법 및 그에 의해 제조된 발효산물(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것으로 온도와 산에 안정적인 베타글루칸 입자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만성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한발 더 나아가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개발까지 협력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숭래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복합 발효 산물은 기존 발효 기술을 뛰어넘는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조만간 시장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r
[헬로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산업 공동브랜드(LUXKO, 럭스코) 지원사업이 광주지역 중소·벤처 광융합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럭스코 참여기업의 최근 3개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조달공동상표로 등록된 LED터널등기구 분야에서 38.25%, 방폭등기구 분야에서 15.6%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래절벽을 마주한 지역 제조업계에 럭스코가 상황을 타개할 희망이 된 셈이다. 이는 우수조달공동상표로 지정받을 경우 정부 구매시 수의계약을 통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효과가 확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흥회에 따르면 현재 럭스코 품목 중 2개 품목, 71개(방폭등기구 제품 56개, LED터널등기구 제품 15개)제품이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으로 지정돼 있다. 해당 물품들은 공공조달을 통해 34억 6천만 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품목을 점진적으로 늘려 럭스코 활성화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앞장 설 방침이다. 진흥회는 2022년까지 5개의 추가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 지정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19일간 광융합산업 기업 대상 조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각 9일 건강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팀즈(Teams)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사 툴을 이용해 총 13쌍의 업무 파트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격 협업이 대면 협업에 비해 비교적 뇌에 더욱 많은 부담을 주고 높은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투게더 모드는 화상회의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팀즈 투게더 모드(Together mode)는 이러한 피로감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뇌 활동을 측정하는 바이오센서 연구 기반으로 구현된 투게더 모드는 참가자들을 공유된 가상 공간에 배치하여 함께 있는 느낌을 준다. 또한 끄덕거림 등과 같은 비언어적 행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뇌의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준다. 또 다른 기능인 다이내믹 뷰(Dynamic view)는 사용자의 선호도와 필요에 따라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의 경우 재택근무가 업무 시간과 패턴에도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팀즈 사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의 팀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원장 최종열)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 뉴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목) 부산TP에서 열렸다. KERI와 부산TP는 지난 2월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 소·부·장 육성 플랫폼' 구축 발대식을 가진 이후, 국내 주력산업의 뿌리와도 같은 소·부·장과 관련한 사업 기획 및 발굴, 정책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KERI가 보유한 세계최고 수준의 전기기술을 활용하여, 부산TP가 추진하는 부산신항 항만형 분산전원 공급시스템 구축 등 대형 뉴딜산업의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협력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메가와트급(MW) 태양광 발전소 운영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술 개발 협력 ▲부산지역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실증단지 개발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전력반도체(SiC) 기술분
[헬로티] KSTEC(케이에스텍, 대표 이승도)은 7월 14일(화) 오후 2시 IT 미디어 플랫폼 토크아이티(Talk IT) 를 통해 생산 최적화 스케줄링 솔루션 소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STEC은 1998년부터 최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판매, 개발 및 컨설팅 사업을 해 오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데이터이쿠(Dataiku) 등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초 정부가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제조 업계에서는 지능화된 생산 공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STEC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중소,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까지 적용 가능한 생산 최적화 스케줄링 솔루션 <싱크플랜 APS 라이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대웅제약 APS (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mr)과 함께 ERP에 싱크플랜 APS 라이트를 연계하여 생산 스케줄 관리, 업무 시간과 비용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20여년 이상 인공지능 최적화
[헬로티]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강화해 9일 새롭게 선보인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유용한 에너지 절감 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침일 기준 예상 전기료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 삼성전자) 국내 가전업체에서 앱을 통해 가전 기기의 통합 에너지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유일하다.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어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에너지 절감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여름철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가 되면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의 에어컨에 절전 신호를 보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자동 전환해준다. 또한 일별 에어컨 사용 요금을 설정해 목표한 금액을 초과할 경우 에너지 절약 모드로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9일에 진행된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해 IEA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EA 회원국 에너지 장·차관 38명, 국제기구 수장 9명, 기업 대표 14명 등이 참석했다.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IEA 라운드테이블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간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에 참여해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의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참여국들은 정부가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캠페인 ‘투모로우 라이징 펀드(Tomorrow Rising Fund)’를 진행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재단(Schneider Electric Foundation)’은 4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투모로우 라이징 펀드’를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진출한 전 세계 60여개의 국가에서 동시에 운영하며 펀드를 통해 모금된 비용은 ▲Response(대응): 가까운 곳의 취약계층 지원 ▲Recovery(회복): 2025년까지 100만명에게 교육 및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금 지원 ▲Resilience(탄력성): 슈나이더일렉트릭 커뮤니티(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회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우선 순위에 두고 활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도 코로나19로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이 시급한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지원 기부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국내 임직원의 기부금 및 파트너 등 외부 고객들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환경영향 평가 등 고리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한수원이 작성한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해 지자체 주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주민의견 수렴 기간(7.1~8.29, 60일간) 동안 부산(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울주군, 남구, 중구, 북구, 동구), 경상남도(양산시) 등에서 개최된다. ▲ 한수원이 고리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 : 한수원)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해외 원전의 해체계획서를 참조하고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자문도 거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한수원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주민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해체기간 중에도 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기존 소통채널을 활용, 주민들과
[헬로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한 혁신과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한전KDN 뉴딜 선도 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전KDN의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디지털뉴딜(전기․에너지분야 디지털전환 혁신기술 활용, 비대면 혁신서비스 기획 등) ▲그린뉴딜(스마트 그린도시 인프라 조성 관련 ICT솔루션, 신재생에너지 관련 ICT 서비스 등) 2개 분야다. 참가 희망자는 한전KDN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14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이달 21일(화) 온라인으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 영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한편, 한전KDN 직원이 멘토로 함께 참여하여 국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과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물류 산업에 스마트를 입히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물, 인간, 기업, 사회를 이어주는 시스템 중 하나인 물류 시스템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며 혁신을 더한 기술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발전을 모색해왔다. 그런데 물류 시장은 특히 스마트 시스템 도입이 더디다. 비용이 많이 들고, 프로젝트 기간도 길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물류 기업 운영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산업의 정보화율이 70% 수준인 지금, 물류 산업은 45% 이하에 불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기습과 인건비 상승 문제 등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물류와 물류4.0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4차 산업 기술의 집합체라 불린다. 인공지능 기술부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들이 모두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동인식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RFID와 센서, 바코드 등 자동인식과 머신비전 관련 기술은 물류4.0의 핵심 기술로 불린다. 이 기술로 인건비 절감을 이루면서 이력 추적, 품질 검사 등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
그림판[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6일 광양항에서 수소화물차의 스위스 수출계약물량(~25년 1,600대) 중 최초 수출물량이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수소화물차는 차량 총중량 34톤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진행한 10대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누적 1,600대를 스위스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소화물차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분야로서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는 정부지원과 기업이 합작한 결과물이다. 산업부는 수소차를 미래차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성능개선을 집중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스위스 수출되는 수소화물차에는 산업부 R&D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 등이 직접 적용돼왔다. 이번 수소화물차 대규모 수출은 수소스택,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등 국내 기업의 기술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수소차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위스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국 대비
[헬로티]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2020년 스마트 선도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2년 설립 예정인 ‘KERI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조감도.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양 기관은 7일(화) 오후, 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수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이란 현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 해석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은 융·복합 해석기술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각도의 성능 예측과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