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공지능(AI)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글을 이해하는 AI를 넘어 이제는 사람의 대화까지 이해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도래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7월 30일, 위키백과 및 법령 등 문어체를 주로 이해하는 기존 언어분석 기술을 확장한 구어체 언어분석 기술을 공개했다. 구어체 언어분석 기술은 사람의 대화 분석오류를 최대 41%로 개선했다. ETRI가 개발한 ‘엑소브레인(Exobrain)’은 현재 ‘한컴오피스 2020’에 탑재되는 등 이미 상용화가 이뤄진 인공지능이다. 엑소브레인에는 ▲언어분석 기술 ▲딥러닝 언어모델 기술 ▲질의응답 기술 등이 적용됐다. 특히 언어분석 API는 2017년 10월 공개 이후, 일평균 2만 6천 건 등 총 2천 6백만 건에 이를 만큼 학계 및 언어처리 분야 연구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문어체 기술을 고도화해 사람의 대화까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 언어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AI비서, 챗봇 등 AI 서비스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패션검색’을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 6,028억 원, 영업이익 3,595억 원, 순이익 4,3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라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료 : SK텔레콤) New Biz. 삼각편대 성장세 두드러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가시적 성과 SK텔레콤 New Biz.는 언택트 시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New Biz.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15% 수준에
[헬로티] 엘리먼트14가 오메가의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산업 자동화 및 제어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항공우주, 자동차, 무선, 테스트 및 측정, 프로세스 제어 및 파워 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엘리먼트14 관계자는 “전자제품 설계, 산업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라면 이제 오메가 제품으로 온도, 습도, 압력, 응력, 힘, 흐름, 유량, pH, 전도성 등을 측정,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엘리먼트14의 IP&E 글로벌 헤드를 맡고 있는 사이먼 미드모어는 “이번 계약 덕분에 유럽에서 오메가의 훌륭한 산업 자동화 및 프로세스 제어 제품군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오메가라는 제조사에서 선보이는 최상급 제품을 빠른 배송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됐다. 뛰어난 품질과 높은 신뢰성 덕분에 오메가 제품은 산업용 제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엘리먼트14가 오메가의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메가의 대표 제품군은? CN16PT-330 PID 컨트롤러 강력하며 다목적성이 뛰어난 Plati
[헬로티 = 김동원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Cube 소프트웨어 개발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소프트웨어 예제를 보다 쉽게 필터링 및 선택할 수 있고, 개발 툴을 모으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STM32Cube 확장 패키지(Expansion Package)를 맞춤화, 사용, 공유할 수 있게 됐다. ▲ ST가 STM32Cube 소프트웨어 개발 에코시스템을 강화했다. (사진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이번 업데이트로 적용된 기능은? 이번 업데이트로 MCU 구성 및 프로젝트 설정 툴(STM32CubeMX 버전 6.0)과 STM32CubeIDE v1.4 다중-OS C/C++ 개발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이 적용됐다. 두 툴 모두 최신 STM32Cube MCU 및 확장 패키지와 직접 액세스가 가능하며, 여기에는 STM32® 디바이스와 주변장치뿐만 아니라 센서나 커넥티비티와 같은 외부 부품을 동작시키는데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이번 툴들을 사용하여 쉽게 검색되는 다수의 소프트웨어 예제에서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 패키지의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국내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활성화를 이끌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제로에너지 Skill-Up 교육’을 진행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설계단계부터 건축자재 사용, 고효율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건물에너지 효율화 관점에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2017년부터 건물에너지 개념 이해 및 해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제로에너지 Skill-U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그간 운영해 온 비전문가 및 초급실무자를 위한 개념교육, 건물에너지 성능평가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기본·심화교육 이외에 실제 사용단계에 들어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건물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운영지원교육을 신설했다. 또한, 건물에너지 평가 시뮬레이션 교육을 원하는 설계, 컨설팅 분야 종사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현장평가 교육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진행되는 개념교육 1기를 시작으로 5개 과정, 13회의 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
[헬로티] 데이터센터의 몸집이 커지면서 더 많은 대역폭과 랙(Rack) 당 더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케일 인프라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 필요성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M.2와 같은 초소형 폼팩터와 최신 SNIA EDSFF(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SSD 폼 팩터) E1.S 폼팩터에 PCIeÒ 4세대를 지원하는 NVMe™(NVM Express™) SSD를 채택하고 있다.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Flashtec NVMe 3108 PCIe 4세대 엔터프라이즈 NVMe SSD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사진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이러한 SSD 제품은 NAND 플래시를 최대치로 활용하는 동시에 최적의 풋프린트 및 파워를 갖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또, 엔터프라이즈급 NVMe SSD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지원 및 높은 신뢰도를 갖출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Flashtec®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Flashtec NVMe 3108 PCIe 4세대 엔터프라이즈 NVMe SSD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 컨트롤러는 8채널 Flashtec NVMe 3108 16
[헬로티= 김동원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는 줌 5.2 버전에서 필터, 반응 등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줌은 가상회의에서도 개성을 표현하고 일상을 즐겁게 보내며 화상 회의경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추가된 줌 필터, 향상된 조명 기능과 소음 소거 기능 등을 통해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 줌이 줌 5.2 버전에 필터, 반응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 : 줌) 줌 관계자는 “비디오(화상)로 사람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재택근무 환경에서 연결성을 온전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오프라인 사무실에서 임직원이 한데 모여 단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캐주얼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상회의 문화로 가져오기는 아직 어렵다. 줌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가상회의에서도 개성을 표현하고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필터 기능 추가 비디오 필터에서 유니콘 뿔, 해적 안대,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와 비쉐이 인터테크놀로지(Vishay Intertechnology)의 전류 감지 솔루션에 특화된 새로운 자원 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류 감지는 스마트 모터 제어 및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의 개발을 위한 핵심 요구사항이다. 해당 사이트는 마이크로칩과 비쉐이의 컨트롤러, 저항기, 증폭기를 판매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저항기 기반 전류 감지 솔루션을 찾는 설계자를 위한 단일 리소스를 제공한다.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칩 및 비쉐이 전류 감지 솔루션 레퍼런스 사이트는 제품 설명 및 주문 정보를 포함하여 마이크로칩과 비쉐이의 포괄적인 제품 선택 폭에 대한 링크를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에는 폐 루프 전원 제어를 위해 전류 감지 저항기를 사용하여 전류를 측정하는데 유용한 백서에 대한 링크도 포함돼 있다. ‘저항기 기반 전류 감지 원리와 균형’이라는 제목의 백서는 관련된 증폭 장치에 관한 정보를 통해 하이 사이드와 로우 사이드 감지를 실험하고 저항 값 결정, 적절한 유형의 저항기 선택, 물리적 연결 요인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새로운 전류 감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29일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의지를 명확히 했다. ▲ 한전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사진 : 한전) 한전은 현재 나주시, 광주광역시, 세종시에도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나주시(200kW 3기), 광주광역시(200kW 4기), 세종시(200kW 4기)).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113만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2022년까지 3000대 보급을 목표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기버스를 본격 도입 중에 있다.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서는 충분한 충전 인프라의 보급이 필수적이지만 전기버스용 충전 인프라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전기버스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운송사업자에게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버스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ST는 UWB(Ultra Wide Band) 전문기업인 비스푼(BeSpoon)과 셀룰러 IoT 연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엇마이크로(Riot Micro)의 전체 주식자본 인수와 관련해 두 건의 M&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관례적 규제승인 절차에 따라 두 건의 거래가 완료되면, ST는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보안 MCU에 대한 로드맵을 확장하게 된다. 프랑스 르 브루제 뒤 락(LeBourget du Lac)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스푼은 2010년 설립한 UWB 통신 기술에 특화된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이 기술은 악조건의 환경에서도 센티미터 수준의 정확도로 안전한 실시간 실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비스푼의 안전한 이 핵심 포지셔닝 기술을 STM32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면, 보안 액세스 및 정밀 실내외 매핑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자동차, 모바일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ST는 대주주인 트럼프(TRUMPF)와 설립자로부터 비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별도의 브릿지 없이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휴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hue LightStrip Plus 4.0)를 출시했다. 새로운 ‘휴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는 기존 제품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됐다. 기존 제품의 경우 별도의 브릿지를 통해야만 1,600만 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휴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는 별도의 브릿지 없이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해 전용 앱을 통해 색상을 구현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인 강용남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휴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져 브릿지 없이 스트립 부착만으로 더욱 간편하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공간에 부착이 가능한 만큼 ‘휴 라이트스트립 플러스’를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시그니파이코리아가 별도의 브릿
[헬로티] 정세균 국무총리기 7월 28일(화),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지난 7월 1일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민관 위원들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그는 7월 3일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수소 모빌리티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에너지 분야에서도 수소 경제로의 이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이번에 준공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다.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여, 공정에서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함으로써,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소라 평가된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통해 공기중의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여, 성인 약 35만명이 숨쉴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지역에 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3상 Easy UPS 시리즈의 확장 버전인 Easy UPS 3L를 출시했다. Easy UPS 3L은 500kVA 및 600kVA 의 용량을 지원해 중대형 데이터센터나 코로케이션 시설, 상업 및 산업 응용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산업시설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UPS 신제품, Easy UPS 3L를 출시했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 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비즈니스에 알맞은 솔루션과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기업의 생산성을 최대화하고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Easy UPS 3L는 최적화된 설치 공간과 유연성 및 내결함성을 갖추고 있어, 작업 현장이나 전기실 등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더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항상 고객에게 현장에 적용하기 쉽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asy UPS 3L의 특징은?
[헬로티]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7월 27일,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 / 판토스 대표이사) 주최로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변화하는 물류 산업과 무인로봇,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 제10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26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비대면(언택트)이 강조되고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물류투자는 커지고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 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됐다. 온라인 주문은 필연적으로 배송이라는 오프라인의 물류 기능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는 등 물류 처리 및 배송 자동화·전산화로 인한 운영 효율 증대가 중요해졌다. 국내의 물류 업체들은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택배 물동량 변화’를 추산해 냄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사재기를 막고 생필품의 조달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기존 인버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틈 찾아 자체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 카카오톡 활용한 실시간 재고 확인 시스템으로 새로운 유통 물결 만들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트럭운전사가 있다. 그는 업무를 위해서 항상 오르는 언덕길이 있다. 그 길은 가팔라도 너무 가파르다. 길을 오르기 위해서 트럭은 크나큰 소리를 내며 매연을 내뿜는다. 그만큼, 기름도 많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의 동료는 그 언덕길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동료의 트럭은 언덕길을 가볍게 오르면서 매연도 내뿜지 않는다. 연료도 적게 든다. 그만큼, 마력이 좋은 트럭을 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트럭을 운전하는 것이 더 이득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일까? 현대일렉트릭의 전동기 특약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모터산업은 자체 기술로 양방향 인버터(절전형 제어반)를 개발했다. 이 인버터는 200%의 스텝부하에도 3%의 속도변화가 가능하고, 제동전력회생으로 사용되는 전력도 약 4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회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결상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토크를 요구하는 설비인 크레인, 파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DC모터, 권선형 모터로 기동하는 다양한 설비에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