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날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임규남 SK실트론 기업문화담당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162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국제협약이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영역에서 10대 원칙을 공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한다. SK실트론은 앞으로 년 제출하는 이행보고서를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EU 공급망 실사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올해 ESG 경영 핵심추진과제로 '글로벌 수준의 인권실사'를 계획 중이며, 이번에 가입한 UNGC에서 가이드한 인권실사 지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을 펼치고자 UNGC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상위 30개 기업에 최대 500만 달러 투자 검토 헬스케어·아트테크·바이오테크 등 8개 산업 부문 구성 알리바바그룹 산하 비영리 조직 알리바바창업자기금회가 23일 ‘2023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이하 점프스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는 홍콩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의 도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비영리 행사다. 참가 스타트업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회차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점프스타터는 지속 가능한 도시·커뮤니티, 책임 있는 소비·생산, 양질의 교육,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산업 혁신·인프라 등 유엔(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를 비즈니스 방향성에 포함하도록 권장한다. 행사에서 다루는 산업 분야도 추가했다. 기존의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핀테크, 아트테크, 딥테크·인공지능(AI)·데이터·로보틱스 등 기존 5개 분야에 더해 바이오테크·생명과학, 산업4.0, 웹3.0 산업 부문을 추가했다. 행사 참여 요건도 아이디어 구상 단계 스타트업 또는 자금 조달이 20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단계 스타트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