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주차 공간 개선에서 출발해 도시 유후 공간을 의미 있게 변모 빅모빌리티가 SCM FAIR 2023에 참가해 상용차 전용 주차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를 선보였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다. 빅모빌리티는 SCM FAIR 2023에서 선보인 트럭헬퍼는 고객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유후 공간을 찾아 매칭하고 주차 혹은 차고지 등록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대행하는 화물차 전용 주차 서비스다. 빅모빌리티에 따르면, 화물차 주차 공간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편이며, 필요 주차면 수의 약 6%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빅모빌리티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차를 하게 되는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 파손이나 과태료 부과 등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를 개선하고자 트럭헬퍼를 개발했다. 빅모빌리티는 트럭헬퍼를 통해 수익구조뿐 아니라 고정주차장 확보, 근무 여건 개선, 밤샘불법주차 근절 등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빅모빌리티는 현재 빠른 속도로 주차장 및 주차면 수를 확대 중이다. 나아가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 등의 상용차 고객을 위한 주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CJ대한통운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 운용되는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대형물류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수소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이황균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이사,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 기송 한국복합물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의 수소기업 플러그파워가 수소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수소 연료전지 제조, 수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99.999%)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군포, 동탄, 양지 등 주요 물류센터에서 운행중인 화물차 및 지게차를 수소 화물차 및 수소 지게차로 적극 전환하고 SK E&S는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수소충전소에 원활히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복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가 '2023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개최한 '2023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으며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을 수여했다.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물류·화물차 업계의 문제 해결하고, 기업 성장을 통한 고용 창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코넛사일로는 베트남에서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 '코코트럭'을 운영하며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는 청년 기업인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화물차 속도제한장치 해제 차량 집중 단속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불법 구조변경 및 법규위반차량 단속, 운전자 안전운행 교육, 취약 교통환경 점검 및 개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화물 물동량 및 화물차 통행량이 증가할 전망으로 화물차 교통사고 위험 또한 증가가 예상된다. 화물차의 경우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단은 화물차 사고다발지점과 통행량이 많은 항만·공업단지를 중심으로 5월까지 국토교통부, 경찰, 지자체 합동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 장착 등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정비 불량, 적재중량 초과, 중앙선 침범 등 법규위반 차량이다. 특히, 과속으로 인한 화물차 사고 치사율이 전체차량 및 화물차 사고 치사율보다 각각 약 20배, 1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차량의 단속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를 위하여 운전자 대상 교통안
국제유가 안정화 추세 고려해 내년 5월 종료 방침 정부가 화물차·버스·택시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내년 4월까지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과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을 개정·고시해 이달 말로 예정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종료 시점을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화물차, 노선버스, 택시의 유류세 부담을 경감하고자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 수소에 대해 유가보조금(유류세 연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5월부터 경유에 대해 유가연동보조금을 추가로 한시 지원 중이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L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3550억원을 지원받은 화물차 44만대, 노선버스 2만대, 택시 500대는 내년 1~4월 약 100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월 L당 2158원까지 올라간 뒤 전날에는 1726원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18.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제유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물류의 많은 분야가 인력집약 산업에서 기술집약 산업으로 변화했지만 화물운송 업계는 여전히 인력집약 산업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화물차량 수급 불균형 문제, 저상택배 차량의 노동인권 문제 등 화물차량과 관련된 여러 사회적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화물차도 변화하는 물류 산업을 따라가야 한다"는 스피드플로어의 수평 상하차 시스템은 스마트물류를 넘어 화물운송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Q. 스피드플로어의 주력사업과 사업 비전은. A. 스피드플로어는 간단히 말해 컨베이어 벨트를 차량 안으로 옮겨온 제품이다. "화물차량은 화물을 움직일 때 편리해야 한다" 이 단순한 명제는 저희 회사의 경영 이념이자 비전이다. 그동안 화물차량은 가격 경쟁력에만 초점을 맞추어 발전해왔다. 그 결과 오늘날의 화물차량 수급 불균형 문제, 저상택배 차량의 노동인권 문제 등 화물차량과 관련된 여러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피드플로어의 Automated 수평 상하차 시스템은 차량의 동력으로, 자동으로, 수평으로, 화물을 상차하고 하차한다. 이제는 화물차도 변화하는 물류 산업을 따라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센디가 간편식 전문 플랫폼 기업 윙잇에 자사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윙잇의 창고 간 콜드체인 식품운송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센디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개인이나 기업에서 화물운송이 필요할 때,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부터 25톤 대형화물차, 냉장 및 냉동차까지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배차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시리즈A 브릿지 66.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15억원이다. 윙잇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 10분 이내로 조리가능한 HMR 간편식 2,000여종을 판매하는 버티컬 플랫폼 윙잇과 PB브랜드 랠리, 포지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누적 회원수 120만명을 달성하고, 월 매출 40억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센디는 윙잇에 제조창고에서 유통센터, 즉 창고간 콜드체인 운송서비스를 공급한다. 다양한 화물운송 중에서도 식자재, 식품의 콜드체인 화물운송은 철저한 온도관리와 냉장 및 냉동차량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센디는 자체 플랫폼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1만27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보급 물량 1만4천166대를 포함해 올해 총 2만4천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2천400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올해 보급 물량을 합하면 누적 7만7천대(보급률 1.9%)를 돌파하게 된다. 이번 추가 보급 물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7천22대, 화물차 444대, 이륜차 1천대, 택시 1천500대, 버스 312대다. 이 중 민간 공고물량은 8천410대, 대중교통 보급물량은 1천800대다. 시는 다양한 신차 출시에 따른 시민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전기 승용차 보급물량을 상반기보다 늘렸다. 또한 주택가 대기오염 배출과 소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전기이륜차를 집중 보급한다. 올해 최초로 시범 보급을 시작한 의료·복지시설의 순환·통근용 전기버스도 상반기 10대에 이어 하반기에 10대를 추가 보급한다.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00만원(국비 700만원·시비 200만원)이고 전기화물차는 900만원에서 최대 2천628만
전기차 보조금, 작년과 달라진 점은?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예비 구매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이 합쳐져 지급되는 구조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 한 가지는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환경부 등 관할부처가 행정 예고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차 한 대당 지급되는 국비 보조금 최대 금액은 700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 원이 낮아졌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올해 지원되는 전기차 보조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지난해 최대 400만 원이었던 보조금이 올해 최대 200만 원으로 깎인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으나 현대, 기아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출시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하에는 서울시와 다섯 개의 광역시에서 발표한 전기차 보급 물량 및 보조금을 살펴봤다. 서울특별시 올해 서울시가 공급하는 전기차 보급 물량은 2만7000대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5만2400대
대전시는 올해 전기차 6059대 구매에 7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물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것이다. 지원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000만 원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이 더 지원된다.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구매자, 노후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대전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 등이다. 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내년에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을 누적 기준 50만 대까지 늘린다. 정부는 21일인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무공해 자동차 전환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다. 무공해차 보급은 2019년 9만6000대, 2020년 14만9000대에서 올해 11월 기준으로 24만8000대까지 늘었다. 정부는 내년에 이보다 2배 많은 50만 대까지 보급하기 위해 예산 역시 2배 많은 2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승용차의 경우 16만5000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지원 대상 차량 가격을 기존 60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춘다. 버스·택시·화물차 등 상용차는 9만 대를 추가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전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6만기를 추가 설치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300기 이상 확대한다. 무공해차 구매 촉진 차원에서 내년 하반기에 공공부문은 의무구매 비율을 80%에서 100%로 높이고, 민간 부문은 대규모 차량 보유 사업자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도입한다. 정부가 이처럼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에 본격적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화물차량 수배와 운송에 편리성을 더하는 운송 공유 서비스 ‘라토스 커넥트(LATOS Connect)’를 출시했다. 화물 운송 시장은 지역별로 다수의 운송사와 차주가 분포되어 화물차량 배차 시 화물에 적합한 운행 가능 차량을 적시에 수배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이런 어려움으로 중개 서비스를 찾게 되는데 견적가와 달리 실제 운송료를 높게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해 화주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라토스 커넥트는 KLP의 운송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량 배차와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LP 직영차량 및 협력 운송사를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배차를 요청하고 운행거리 기반의 표준운임을 책정하여 합리적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차 주문은 실시간 견적 요청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화물차량의 제원, 상하차 조건, 표준운임 이용 또는 희망운임 설정 등 상세 조건을 설정하여 요청하면 최적의 차량 배차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시간 내 배차를 원칙으로 하며 수배 지연 시 운송료 조정이 가능하고 배차 확정 전에는 주문 취소도 가능하다. 배차 현황 확인과 운송 관리가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차량이 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