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 엔벨로프 고성능 에지 AI 및 비전 프로세싱 지원 콩가텍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Jacinto 7 TDA4x 및 DRA8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형 SMARC 모듈 2.1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등급의 이 컴퓨터 온 모듈은 듀얼 ARM Cortex-A72 프로세서와 강력한 AI 가속기 및 3D 그래픽을 지원하고 초저전력(ULP, Ultra Low Power) 엔벨로프(envelope)를 갖춘 고성능 AI 에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소비전력 5~10W의 conga-STDA4 모듈은 2D/3D Camera, Radar, Lidar 기반의 근거리 분석이 필요한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건설·농업기계 등 산업용 모바일 기계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지 컴퓨팅에서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프로세서를 필요로 하는 비전 기반 의료·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새롭게 출시한 SMARC 모듈은 2개의 MIPI CSI 카메라 입력부가 적용돼 있다. TDA4x 프로세서 기반의 conga-STDA4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비전 가속기, TI Model Zoo의 사전 훈련된 AI
AMD는 초저지연 전자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핀테크 가속기인 AMD 알베오(Alveo) UL3524 가속기 카드를 출시했다. 알베오 UL3524는 프랍 트레이더(Proprietary Trader)와 투자전문기관, 헤지 펀드, 중개 및 거래소 등에 나노초(ns) 단위 속도의 전자 트레이딩을 위한 최첨단 FPGA 플랫폼을 제공한다. 알베오 UL3524는 이전 세대 FPGA 기술에 비해 7배 개선된 지연시간을 통해 3ns 미만의 FPGA 트랜시버 지연시간2을 달성함으로써 트레이딩 실행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맞춤형 16nm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하드웨어 형태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결 코어와 새로운 트랜시버 아키텍처를 통해 획기적인 성능을 달성했다. 초저지연 네트워킹과 하드웨어 유연성을 결합한 생산 플랫폼인 알베오 UL3524는 기존 FPGA 제품에 비해 보다 신속하게 디자인 클로저(Design Closure) 및 구축이 가능하다. 하미드 살레히 AMD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초저지연 트레이딩에서 1 나노초는 트레이딩의 수익과 손실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며 "가장 낮은 지연시간을 제공하는 FPGA 트랜시버로 구
뉴로메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로봇 플랫폼 생태계 '누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자율 이동 로봇 등 뉴로메카의 로봇 솔루션을 소개한다. 우선 뉴로메카의 대표 모델인 협동 로봇 ‘인디’를 이용한 음성교시 기술을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변환해 로봇을 동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펜던트만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기반한 복잡하고 유동적인 로봇 프로그래밍도 음성 명령으로 가능하다.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크센싱 기반 용접 추종 솔루션과 삼차원 비전 기반 용접선 추출 솔루션이 통합된 협동 로봇 용접솔루션을 전시한다. 그 외 자율 이동 로봇 ‘모비’, 협동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인디케어’,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인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신제품 ‘누리’의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누리는 뉴로메카가 주도하는 로봇
프로세스 최적화, 양자 머신러닝, 상관 관계 분석 및 패턴 인식 등 컴퓨팅 문제 해결에 용이 아이온큐가 랙 장착형 엔터프라이즈급 양자 컴퓨터인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및 ‘아이온큐 템포’를 공개했다. 아이온큐는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이 기업과 정부기관 등 기존에 구축한 인프라에 양자 기능을 접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됐으며, 기업의 경우 상업적 이점을 누리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 데이터 센터에서 직접 양자의 힘을 활용하게 돼 양자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워크플로우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이 기술을 쉽게 적용하게 된다.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기존의 현대적인 데이터 센터에 양자 컴퓨팅이 쉽게 접목되도록 개발됐다. 동 제품은 프로세스 최적화, 양자 머신러닝, 상관 관계 분석 및 패턴 인식을 포함한 복잡한 컴퓨팅 문제를 위해 설계됐고, 기존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반에 쉽게 배치될 수 있는 컴팩트한 폼 팩터를 자랑한다. #AQ 35의 목표 성능을 가진 동 제품을 통해 아이온큐는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양자 컴퓨터 공급업체로 주도권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온큐 템포는 #AQ 64의 기록적인
헥사곤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산업 전반의 품질 검사를 단순화하는 혁신적인 비전 좌표 측정기(CMM)인 OPTIV Scope를 출시했다. OPTIV Scope는 효율성, 정확성, 정밀성 및 사용 편의성을 결합하여 비즈니스에서 시간과 품질 검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유사한 모양의 부품을 대량으로 검사하는 데 이상적이다.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속도는 필수다. OPTIV Scope는 이러한 요구에 맞게 설계되었다.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몇 초 만에 여러 부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OPTIV Scope는 각 측정 전에 수동으로 부품을 정렬하는 시간 소모적인 프로세스를 제거하여 기계 공구 작업자와 품질 전문가가 핵심 작업에 집중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성과 정밀성은 OPTIV Scope의 핵심 기능이다. ± 0.7 미크론의 정확도를 제공하는 OPTIV Scope는 버튼을 누르는 즉시 작업자와 무관하게 신뢰할 수 있고 반복 가능한 측정 데이터를 제공한다. 헥사곤 관계자는 “헥사곤은 제조팀이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Absolute Scanner AS1-XL, 더 넓은 스캔 라인 갖춰 헥사곤의 Manufacturing Intelligence 부문은 레이저 트래커와 휴대용 측정 암 장치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표면 검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듈식 3D 레이저 스캐너를 출시했다. 새로운 Absolute Scanner AS1-XL은 플래그십 Absolute Scanner AS1과 동일한 SHINE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까다로운 표면 유형에서도 매우 깨끗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더 넓은 스캔 라인을 갖춘 새로운 스캐너는 항공기 패널, 해양 프로펠러 및 대형 자동차 주조물과 같은 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형 표면과 깊은 구멍을 검사하도록 설계되었다. 1.2백만 점/초 획득 AS1-XL은 중간 범위에서 600mm의 초광각 스캔 라인을 자랑한다. 1.2백만 점/초의 점 획득 속도와 300Hz 프레임 속도와 함께, 이는 대형 표면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검사 세부 정보를 잃지 않도록 이상적이다. 스캐너는 또한 700mm의 확장된 측정 스탠드오프 거리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600mm의 작업 범위와 함께 최대 1m의 숨겨진 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 정확도와 반복성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산업에 해결책 제시 레니쇼(Renishaw)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utomate Expo에서 산업용 자동화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신제품 라인을 공개했다. 레니쇼는 이미 산업용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RCS 제품 라인을 통해 산업 자동화 기술의 시운전 및 유지 보수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산업의 근본적인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수동 설정, 보정 및 로봇 유지 보수와 관련된 문제, 예를 들어 작동 정확도 및 반복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제품군은 RCS L-90, RCS T-90 및 RCS P 시리즈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모두 전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지원한다. RCS L-90는 볼바 장치로 로봇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배포 시간을 단축하며,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제어하는 간단한 루틴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RCS T-90는 트라이 볼바 시스템으로 로봇 사용자는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포괄적인 테스트를 통해 중요한 로
아미텍(AMETEK)의 사업 부문인 크레아폼(Creaform)은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의벌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부문의 모든 비파괴 검사(NDT) 서비스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면 손상 평가 솔루션인 VXintegrity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VXintegrity는 크레아폼이 2022년에 출시한 강력한 NDT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검사팀과 서비스 회사를 위해 모든 분석 기능과 도구를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에 통합한다. 4개의 소프트웨어 모듈로 구성된 VXintegrity는 항공우주, 석유 및 가스, 발전, 광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산 소유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VXintegrity의 가장 큰 변화는 어떤 표면이든 분석하기 위해 인간의 상호 작용이 필요하지 않고 매우 반복 가능한 결과를 보장하는 게임 체인저 알고리즘이다. 또한 더 단순한 알고리즘의 모든 제한을 제거하여 매우 공격적인 이중 곡률 형상, 엘보 파이프, T-조인트, 밸브, 고급 노즐 및 보일러 튜브와 같은 복잡한 구성 요소에 대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의 길을 연다. 이 알고리즘은 CAD 모델 참조나 관심 영역을 식별하기
초대형 물체의 빠른 디지털화 가능 자이스(ZEISS)의 자회사이자 미국에서 혁신적인 3D 디지털화 솔루션을 선도하는 공급업체인 CAPTURE 3D는 ZEISS ATOS LRX를 발표했다. ZEISS ATOS LRX는 초고휘도 레이저 광원과 함께 최대 2 × 12만 개 좌표점을 한 번에 포착하여 매우 큰 부품에서 정밀하고 전체 필드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하는 새로운 대형 3D 스캐닝 센서다. 최대 4제곱미터의 측정 영역을 갖춘 ZEISS ATOS LRX는 항공우주 구조 부품, MRO, 자동차 설계, 공구 가공, 충돌 테스트, 기계 제조, 해양 프로펠러, 로터 블레이드 및 금형, 풍력 터빈 하우징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ZEISS ATOS LRX는 기존의 프린지 투영 시스템, 레이저 트래커 및 레이저 레이더가 제공하는 것보다 빠르고 고품질의 3D 데이터 및 대용량 측정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ZEISS ATOS LRX는 대용량 디지털화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현재 기술이 아직 충족하지 못하는 계측 산업의 격차를 해소한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ZEISS ATOS LRX는 센서 하우징이 견고하여 먼지와 물 튀김으로
MVTec Software가 완전한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머신비전 초보자에게 적합한 MERLIC 5.4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소프트웨어의 5.4 버전은 REST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하고 Schneider Electric Modicon PLC®로 제어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보다 쉬운 프로세스 통합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조도가 낮은 객체를 처리할 때 짧은 노출 시간과 긴 노출 시간으로 이미지를 획득하여 단일 이미지로 합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조명과 같은 비스트리밍 장치도 MERLIC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MERLIC 5.4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객체를 식별하고 검사하며 측정하고 분류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유도 및 품질 관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MERLIC은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C++, C#, VB.NET, Python)를 지원한다. 또한 HALCON 머신비전 라이브러리와 호환되므로 HALCON의 모든 기능을 MERLIC에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문기 교수팀 연구…시·청각 이중 암호화 소자도 선보여 피부처럼 늘어나면서 소리와 빛을 동시에 발생시키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27일 UNIST는 신소재공학과 최문기 교수팀이 스탬프 표면 제어로 스트레처블 발광층의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로 만든 스트레처블 발광 소자는 신축성을 지니면서 빛과 소리도 발생시킨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시각과 청각을 이용해 방화벽을 해제할 수 있는 '시·청각 이중 암호화 소자'도 선보였다. 패터닝이란 원하는 회로나 모양을 가공하는 행위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패터닝된 발광층을 전극 위로 복사해 패턴을 얻는 것인데, 기존 기법을 테이프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점탄성 스탬프 위에서 진행했다. 이에 필름이 안정적으로 부착돼 작은 크기의 패턴도 왜곡 없이 얻을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최저 15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선폭의 패턴을 얻었고, 반복 공정으로 다양한 색상(파랑, 초록, 하양)의 패턴 가공에도 성공했다. 이렇게 제작된 소자는 밝기와 소리가 우수했고, 5천번 넘는 변형 실험에서도 95% 이상의 원형을 유지
ACM 리서치는 운영 자회사인 ACM리서치 상하이를 통해 칩렛(chiplet) 및 기타 첨단 3D 패키징 구조 특유의 플럭스 제거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ULTRA C v 진공 세정 장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CM 관계자는 "새로운 장비는 여러 주요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것"이라며 "세정 후 플럭스 잔류물이 남지 않는 탁월한 처리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ACM은 중국의 주요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새로운 장비에 대한 구매 주문을 받았으며 내년 1분기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업계가 트랜지스터 크기 축소 없이 보다 강력한 칩을 구현할 수 있는 대안 아키텍처를 모색함에 따라 모듈식 칩렛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졌다. 이 접근 방식은 보다 복잡한 IC를 형성하기 위한 모듈식 칩렛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모놀리식 칩에 비해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며 더욱 향상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칩렛은 서버, PC, 가전제품, 자동차 시장에 걸쳐 전반적으로 채택이 늘고 있다. ACM의 사장겸 CEO인 데이비드 왕박사는 "칩렛은 기존 세정 기술로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특유의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제조 업계에 엄청
다중 전압 도메인에 걸쳐 설정 가능한 주변장치와 고급 통신 인터페이스, 손쉬운 연결 기능 제공 클라우드에 연결된 엣지 노드에서 수집되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I3C(Improved Inter Integrated Circuit)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센서 인터페이싱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디바이스 기능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최대 두 개의 I3C 주변장치와 다중 전압 입·출력(MVIO)를 갖춘 로우 핀 MCU PIC18-Q20 제품군을 출시했다. PIC18-Q20 MCU는 3x3mm의 소형 패키지에 14핀 및 20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제어와 터치 감지,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콤팩트 솔루션으로 사용된다. PIC18-Q20 MCU 제품군은 외부 구성요소 없이도 다중 전압 도메인에 걸쳐 설정 가능한 주변장치와 고급 통신 인터페이스, 손쉬운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PIC18-Q20 MCU 제품군은 I3C 기능과 유연한 주변장치 및 3개의 독립적인 전압 도메인에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더 큰 전체 시스템에서 주요 MCU와 함께 사용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생활물류 서비스용 자율주행 로봇을 추가 개발하고 라인업을 강화한다. 트위니는 스마트오피스,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에서 식음료와 소형 택배 배송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나르고 딜리버리'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층빌딩에서 활용할 수 있게 통신을 통해 앨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수를 원격 제어한다. 슬램(SLAM) 기술과 3차원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스스로 장애물을 회피하고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주행한다. QR코드, UWB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건물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 도착 안내와 실시간 위치를 파악,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적재함은 최대 30㎏ 중량의 물품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위니는 단순 이동 반복 업무 경감, 시간 절감 효과, 비대면 전달을 통한 사생활 보호 등을 앞세워 고층 빌딩에 사무실을 둔 기업과 공공기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A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니 관계자는 "나르고 딜리버리는 기존 공장과 물류 시장 외에
LG전자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담아낸 'LG 그램 폴드(Fold)'를 출시한다.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는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을 접었다 펼치는 자유로움을 더했다. LG 그램 폴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용이한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9.4mm로 얇고 완전히 펼치면 17형 대화면(대각선 길이 약 43cm), 화면을 접으면 12형(대각선 길이 약 31cm)이다. LG전자는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하게 변환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 및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서 화면을 접어 사용할 때는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고 노트북으로 이용한다. 또 가상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으면 아래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고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한다. 이 경우 아래 화면은 자동으로 꺼진다.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살짝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