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유, 공동연구, 사업 기회 개발 등 협력 예정 모라이가 미국 M-City와 자율주행 가상 검증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M-City는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MOU와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을 체결했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역량과 M-City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자율주행 기술 교류와 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된다. 앞서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는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의 결합을 통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모라이는 가상 평가 플랫폼 업체로 선정돼 자사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M-City에 공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라이와 M-City는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유, 국제 공동연구, 해외 사업 기회 개발 등 협력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제40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1999년 체결)에 따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관리하고, 양국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2001년~)으로서, 이사회를 통해 기금으로 지원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심의·승인하고, 양국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5월, 양국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개정 서명한 후 가진 첫 번째 기술협력 논의 자리로, ’21년 상반기에 접수된 양국 공동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공동기금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4대전략(A4전략)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국 관심주제 웨비나 개최, 기업 아이디어 피칭 행사 마련, 양국 수요기술 조사 등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기업의 자발적 수행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상대국 파트너 발굴 프로세스를 강화(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