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O-RAN Spring 2023 Global PlugFest'에서 14곳의 업계 파트너와 함께 Open 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배포 준비 상태 테스트를 진행해, Open RAN 검증 역량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선 네트워크가 세분화된 가상 Open RAN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키사이트는 3GPP 및 O-RAN 얼라이언스 표준 기반의 테스트 사양 개발 및 배포를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키사이트는 조사 위원, 공동 조사 위원 또는 주요 기여자에 해당하는 워킹 그룹에서 키사이트 Open RAN Architect(KORA) 솔루션을 키사이트가 공동 개발한 O-RAN 테스트 사양과 함께 사용해 다음과 같은 핵심 영역의 멀티 벤더 네트워크 기능에 대해 18개의 통합 테스트 설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Open RAN Radio Unit(O-RU) 프론트홀 적합성/성능 영역에서는 키사이트의 O-RU 테스트 제품군을 사용해 WG4 프론트홀 기술 사양에 대해 자동화된 O-RU 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여기에는 제어, 사용자, 동기화 및 관리(CU
네트워크 신호 분석해 오류 지점 빠르게 확인...장비 연동 품질 개선해 안정성 확보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손잡고 오픈랜 테스트 과정 중 연동 오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 및 검증한 오픈랜 테스트 장비인 '이지스오(AEGIS-O)'는 오픈랜을 구성하는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코어망 장비 간 네트워크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장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지난해 이노와이어리스가 글로벌 오픈랜 공유회를 통해 선보인 이지스오 장비의 성능을 개선, 상용망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 기술이다. 기존에는 하나의 장비사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급하기 때문에 연동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만, 다양한 장비사가 참여하는 오픈랜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원활하게 연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양사가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 개최 성장 전략·핵심 기술·솔루션 데모 등 소개 지난 2019년 상용화가 시작된 무선 네트워크 기술 5G에 이어 2029년 6G가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산업은 현재 무선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한 노력과 더불어 6G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 정부도 올해 초 ‘K-네트워크 2030(K-Network 2030’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해당 배경에서 노키아는 B2B를 초점으로 유선 네트워크, 모바일,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표준 라이센싱 등과 관련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된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에서는 노키아의 기술 비전·브랜드 전략 등 인사이트와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사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효찬 노키아코리아 CTO·조봉열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사업부 박사 등이 각자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안태호 사장은 “노키아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철학을 담은 새로운 로고와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방형 테스트 및 통합 센터(OTIC)의 O-RAN 얼라이언스 커뮤니티에 ritt7Layers가 합류해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Open RAN) 콤포넌트에 대한 O-RAN 인증과 배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에는 전통적으로 단일 벤더의 독점 네트워크 장비가 사용되어 왔지만, 현재는 서비스 공급자들이 여러 벤더의 네트워크 장비를 혼합해서 RAN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용 Open RAN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Open RAN은 유연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우수하지만 이로 인한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과제 또한 상당하다. O-RAN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과제를 인식해 통신망에서 Open RAN 장비가 의도대로 작동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OTIC를 통해 O-RAN 인증 및 배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벤더들에게 O-RAN 인증과 배지를 제공하기 위해 ritt7Layers는 키사이트의 종합적인 무선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해 Open RAN 장비의 적합성과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5G 및 4G/LTE 통신망에 대한 종합적인 테스트를 제공하기 위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MWC 2023 기간 중 대규모 O-RAN(Open RAN) 행사의 일환으로 '개방형 무선 접속망 정책 연합(Open RAN Policy Coalition, ORPC)'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ORPC는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 RAN) 솔루션의 광범위한 채택과 혁신을 촉진하고 공급망의 다양성을 확장하며, 5G와 같은 첨단 무선 기술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단체다. 행사에는 ORPC 회원, 정책 전문가, 통신 업계의 리더 등이 참석했다. ADI의 커뮤니케이션 및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는 앤디 맥린 기업 부사장은 "기술 혁신과 산업 변혁에 있어서 O-RAN이 가진 잠재력은 올해 ADI와 MWC가 관심을 쏟고 있는 초점 분야"라며 "O-RAN의 더욱 향상된 상호 운용성은 무선 접속망 장비의 채택을 늘림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O-RAN의 목표를 지지하는 정보에 입각한 규제 환경을 갖춘 강력한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며 "ORPC는 업계 관계자들과 정부 당국 간에 우호적 관계와 논의를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무선 시스템 개발자가 설계 위험을 줄이고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통합된 O-RU(open radio unit)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학 프런트홀에서부터 RF까지 포함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매크로 셀과 스몰 셀 무선 장치(RU)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 맞춤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첨단 4G 및 5G RU 요구 사항을 주도하는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며, 모든 서브 6GHz 대역 및 다양한 전력 변화와 멀티 밴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 O-RU의 개발주기가 점점 더 짧아지고 통신 사업자의 요구 사항이 더욱 까다롭고 복잡해짐에 따라, RU 개발자 리소스가 부족해졌다. ADI에 따르면 방대한 부가 리소스들을 통합하고 있는 이 RU 솔루션을 활용하면 설계자는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해당 기업은 더 많은 RU 설계 기회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 ADRV904x-RD O-RU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은 성능이 입증된 디지털 전치 왜곡(DPD) 등 첨단 디지털 프런트 엔드를 포함하는 ADI의 5세대 8T8R RadioVerse SoC를 통합하고 있다. 완전한 기능을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데이터 인프라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마벨 테크놀러지와 함께 MWC 2023에서 O-RAN을 지원하는 차세대 5G massive MIMO(mMIMO)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ADI의 최신 RadioVerse 트랜시버 SoC와 업계 최초의 5G용 5nm 디지털 빔포밍 솔루션인 마벨의 OCTEON 10 Fusion 5G 베이스밴드 프로세서의 결합은 O-RAN을 지원하는 첨단 mMIMO 무선 장치(RU)의 제품 출시를 앞당길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 40% 저감, 장치의 소형화 및 경량화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OCTEON 10 Fusion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는 유연한 L1 구현을 제공하여 RU 및 DU(Distributed Unit)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통해 향후 수 년 동안 전 세계 네트워크 사업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진화하는 L1 분할을 용이하게 한다. RadioVerse SoC는 현장에서 입증된 디지털 전치 왜곡(DPD) 성능을 포함하여 폭 넓은 디지털 RF 프런트 엔드 기능을 제공한다. 최진성 O-RAN 얼라이언스 의장은 "mMIMO 무선 기능이 복잡해짐에 따라 보
5G 환경 네트워크의 원활한 보호 지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 향상에 집중하는 자회사 'CTOne'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CTOne은 트렌드마이크로에서 개발 및 공급 중이던 기존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분산시킨 자회사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30년간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며 6년 이상 네트워크 기술 연구에 전념했다"며 "CTOne은 최신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요구하는 5G 네트워크 환경에 새로운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모든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조직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 입장에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위협들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리소스 통합은 필수적이다. CTOne은 보안망을 사전 구축하여 수직적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디지털 복원력(Resiliency)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환경 내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의 포괄적 보호를 위한 보안도 제공한다. 낮은 레이턴시(Latency), 높은 대역폭 그리고 고밀도 기능 구현을 위해 많은 조직이 프라이빗 5G 네트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서 국산 기지국 장비 실증 및 필드테스트 결과 발표 SK텔레콤이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최대 행사에서 국내 중견기업 오픈랜 기지국 장비에 대한 실증결과를 발표해 한국 오픈랜 기술력을 알렸다. SK텔레콤은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치에프알(HFR),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인텔(Intel),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와 O-RAN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에 대한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픈랜 관련 글로벌 연합체인 O-RAN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오픈랜 기반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을 반영하고 올해 초 MWC22를 통해 오픈랜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등 관련 기술 발전을 선도해 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장비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차세대 5G 모바일 인프라 솔루션 검증 및 통합을 위해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퀄컴 X100 5G RAN 액셀러레이터 카드와 퀄컴 QRU100 5G RAN 플랫폼 시제품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퀄컴은 이번 시제품이 가상화 및 개방형 5G 네트워크의 발전과 상용화에 있어 중대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퀄컴 X100 5G RAN 액셀러레이터 카드 및 퀄컴 QRU100 5G RAN 플랫폼은 고성능, 개방형 RAN(O-RAN) 준수, 전력 효율, 가상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5G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5G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 및 간소화하고 최신 네트워크로 전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퀄컴은 전했다. 퀄컴 X100 5G RAN 액셀러레이터 카드는 하드웨어 가속화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성능, 저지연 및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컴퓨팅 집약적인 5G 베이스밴드 처리로 서버 CPU 부하를 절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된 5G 네트워크 배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O-RAN 호환 설계로 유연한 아키텍쳐, 통합 맞춤형 턴키 솔루션 등의 특징을 갖췄다. 퀄컴 QRU10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