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묶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 공고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 소기업 맞춤형 지원(일반) ▲탄소저감 가능성이 큰 기업 대상 혁신경영 지원(탄소중립) ▲제조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중대재해예방) ▲경영 위기 중소기업의 회생·재창업 지원(재기컨설팅) 등 4개 유형으로 기업을 선발한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8억 원 증가한 652억 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가 제공된다. 특히 내년에는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우대가 강화된다. 균형발전과 낙후도에 따라 특별지원지역은 15%포인트, 우대지원지역은 10%포인트, 비수도권 일반지역은 5%포인트의 보조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한 신청서 작성 항목을 기존 16개에서 6개로 대폭 줄이고,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제출 가능한 재무제표와 납세증명서 외에 지식재산권 및 인증 증빙서류까지 자동 연계해 기업의 행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HL만도가 첨단 로보틱스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ETI는 7일 강남 수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에서 HL만도와 AI 로봇 및 휴머노이드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Actuator)의 성능 고도화를 중심으로 첨단 로봇 분야의 표준화, 인증, 기술사업화 등 산업 확산을 위한 협력을 지속 논의해왔다. 액추에이터는 전기, 유압, 기계적 에너지를 힘과 동작으로 변환해 로봇의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구동 장치다. KETI는 로봇 시스템 설계, 스마트 센서, 시험·인증 인프라, 지능·제어 알고리즘 등 공공 연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실증 및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시설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거점으로 실제 환경 기반 성능 검증과 산업 적용성을 강화한다. HL만도는 전동화와 제어 분야에서 축적한 모터, 감속기, 제어기 설계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의 저소음·고내구 설계와 고정밀 제어 알고리즘 등
인텔리빅스가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자신문·국제미래학회·국회미래정책연구회·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K-AI 휴머니즘’을 기치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인간 중심의 AI 혁신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술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평가해 AI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 기반 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의 기술 혁신성과 함께 ‘AI로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인간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텔리빅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en AMS는 국내 최초의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공공 부문 중심의 육안 관제를 AI 자동관제 시스템으로 전환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했다. 나아가 데이터 중심의 예방 안전 체계를 구현해 공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현재 전국 68.5%의 시·군·구 지자체가 Gen AMS를 도입해 AI 관제
휴머노이드 로봇 유통사 로보스토어와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정규 교육 커리큘럼 기획 오픈마인드 로봇운영체제(ROS) 플랫폼 ‘OM1’ 기반 휴머노이드 운영 방법론 강조한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커리큘럼 통합한 인재 양성 전략” 오픈마인드가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유통사 로보스토어와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정규 교육 커리큘럼’을 론칭했다. 양사의 신규 커리큘럼은 오픈마인드 로봇운영체제(ROS) 플랫폼 ‘OM1’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의 ‘G1’이 교육을 이끌어간다. G1에 설계된 실습형 로보틱스 교육 과정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로보스토어를 통해 협력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OM1의 실제 로보틱스 스택을 기반으로, 교육생이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휴머노이드를 프로그래밍·검증·운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테디 해거티(Teddy Hagerty) 로보스토어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완성도 높은 교육 기반이 결합됐다”며 “OM1과 G1은 휴머노이드 로보틱스의 미래를 가르치는 완결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 개발 소감을 발표했다.
슈프리마가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BioStar X)’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출입통제와 영상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AI로 분석·관제할 수 있는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이다. 바이오스타 X의 핵심은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에서 보안 체계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단일 모니터링 콘솔이다. 관리자는 인터랙티브 지도, AI 기반 영상 감시, 실시간 알림, 출입 기록을 한 화면에서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으며 복수의 시스템을 번갈아 확인할 필요 없이 빠르고 지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 구역별 접근 규칙, 비상 봉쇄 및 화재 대응 자동화 등 정교한 출입통제 기능도 함께 제공돼 대규모 시설과 다중 사업장의 보안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한 AI 기반 영상 인텔리전스가 강화돼 낙상, 침입, 배회, 테일게이팅(tailgating) 등 이상 행동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 X는 생체인증 기반 출입통제와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VMS)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제공해 상황 인식부터 대응까지 신속한 보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의 생산,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을 포함한 ‘2025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조에 따라 실시되는 국가통계로, 산업부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전년도 바이오산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한다. 바이오기술이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어 산업 전반과 일상으로 확산되며 본격적인 바이오경제 시대로 진입하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 2024년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는 22조92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하며 성장세를 회복했다. 바이오 수출은 항체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CMO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의 증가로 전년 대비 17.1% 상승해 생산 성장세를 이끌었다. 연구개발 투자와 대규모 시설투자도 각각 3.2%, 145.3% 증가하며, 전체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46.1% 성장했다. 산업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산업은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우리 경제와 고용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연구개발,
인하대학교는 배터리와 이차전지 산업의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3회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3년부터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의 지원을 받아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발표, 토론,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산학교류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산학교류회는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관계를 제도화하고 확대하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주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성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이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 전망 및 향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박대운 대주전자재료 상무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현황을 논의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인재양성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천시 이차전지 비전’을 제안하며 지역 산업의 준비와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와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직충돌형 고속 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책임자로서 기술력·산업 발전 공로 인정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식별, 직접 충돌 등 기술 이식 “자율비행·AI 기술력으로 경쟁력↑” 니어스랩이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펼쳐진 행사다. 그동안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기여점을 강조했다. 이는 같은 날 함께 열린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니어스랩은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축적한 자율비행·인공지능(AI) 융합 기술력을 통해 실현된 성과라고 전했다.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단상에 선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직충돌형 고속 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개발·상용화를 총괄했다. 그는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구현해 국내 방위 로봇의 기술 자
KAIST 화학과 연구팀이 비타민 B2(리보플라빈, 플라빈)에 금속을 결합해 새로운 인공 효소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리보플라빈의 전자 전달 기능에 금속의 반응 조절 능력을 더해, 자연 효소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인공 효소를 구현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KAIST 화학과 백윤정 교수 연구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권성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빈이 금속 이온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시스템을 합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플라빈은 질소와 산소가 복잡하게 얽힌 고리 구조를 가져 금속이 선택적으로 결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라빈 내 금속 결합 부위를 분자 수준에서 설계하고, 금속을 붙잡는 리간드(ligand) 구조를 정밀하게 배치하는 금속화학적 접근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금속 주변의 전자적·공간적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제어해 플라빈-금속 결합체를 안정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플라빈의 고유 특성과 금속의 반응성을 하나의 시스템에 결합시킨 최초의 사례로, 화학 반응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금속 기반 인공 효소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백윤정 교수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플라빈의 한계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낙점...3년 연속 수상 쾌거 ‘성장 적응형 프레임(Growth-Adaptive Frame)’ 적용한 윔 키즈, 초경량화 설계로 아동 보행 보조 새 기준 제시해 위로보틱스 아동용 웨어러블 로봇 ‘윔 키즈(WIM KIDS)’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의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로써 지난 2024년 처음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후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다. 매년 4000개 이상의 업체와 15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모여 첨단 기술의 경연을 펼치는 글로벌 IT 산업의 핵심 행사다. 지난 1967년 첫 개최 이후 199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위로보틱스의 올해 수상 제품인 윔 키즈는 ‘스스로 걷고 싶은 마음’을 모토로 성장기 아동을 위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이다. 사용자 검증 단계부터 사용자·보호자에게 높은 평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신뢰성 향상의 출발점은 데이터 무결성으로, 이는 인식, 예측, 최적화 단계를 거치며 완성된다. 지속적인 장비 상태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해 기존의 수동 데이터 수집 방식을 자동화함으로써, 실행 가능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자산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Asset Management Software, AMS)를 통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 일정을 수립하며,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 이후 예지정비 기술로 장기적인 운영·유지 관리 전략을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산의 신뢰성과 투자 가치를 향상시키고 보전한다. 장비의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신뢰성 솔루션(Reliability Solution)은 유지 관리 효율과 운영 성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통합 디지털 여정이다. 더 이상 전통적인 유지보수 전략만으로는 오늘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반면, 선도적인 공장과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실행 가능한 정보와 전략적 의사결정 지침으로 전환하고 있다.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을 위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PI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에는 딥브레인AI 플랫폼 내에서만 제공하던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외부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범위를 확장했다. 영상, 음성, 이미지 등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검증해야 하는 외부 기업과 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디텍터(AI Detector)’는 영상, 이미지, 음성 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페이스 제너레이션(Face Generation), 페이스 스왑(Face Swap), 립싱크 합성(Lip Sync) 등 다양한 유형의 합성 콘텐츠를 탐지한다. 픽셀 단위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며,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해 관공서 대상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현재 AI 디텍터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다. 콘텐츠 업로드 단계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 검증해 조작되거나 불법으로 생성된 콘텐츠의 확
개요 이 글은 서드파티 SPICE 모델을 LTspice®에 가져오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모델 유형을 가져오는 과정은 .MODEL 지시문으로 구현된 모델과 .SUBCKT 블록으로 구현된 모델이라는 두 가지 모델 유형을 다룬다. 제시된 단계는 다른 사람과 회로도를 공유할 때 최대한의 이식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머리말 LTspice®는 회로도를 좀더 수월하게 생성하고 신속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해준다. 때로는 설계를 구상하는 가장 좋은 출발점은 이상적인 회로 요소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회로 설계 엔지니어는 초기의 단순한 회로도를 보다 현실적인 부품 모델로 개선해야 할 수도 있다. LTspice에는 다양한 서드파티 제조사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모델을 사용하려면 부품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속성 창에서 Pick을 클릭하고 그 다음 생성되는 창에서 원하는 부품을 하나 선택하면 된다. LTspice 부품 라이브러리에 없는 모델의 경우, 외부 소스의 부품 모델을 LTspice로 가져올 수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는 부품의 종류와 모델 문법에 따라 달라진다. SPICE 모델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CPO(Charge Point Operator)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채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리버사이드시 전역에 180kW~400kW급 고출력 급속 충전기 5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시 전체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적 교통 인프라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사이드시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혁신 도시로 평가받는 리버사이드시는 ‘그린 리버사이드(Green Riversid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공공 전력공급기관인 Riverside Public Utilities(RPU)를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주 내 최저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의 기술적 진화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마우저는 최신 기술 시리즈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의 신호 ‘비상하는 도심 교통(Urban Transport Takes Flight)’을 공개하고,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기술, 도시 항공 인프라,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동력 시스템 등을 집중 분석했다. 이번 시리즈는 빠르게 발전 중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분야의 핵심 과제와 혁신 솔루션을 다뤘다. 마우저는 도심 내 에어택시, 지역 간 항공 셔틀 등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eVTOL 기술의 실제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구조적·에너지적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특히 eVTOL 설계에는 기체 경량화, 전력 효율성,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첨단 반도체와 전자부품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우저는 이번 시리즈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교통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동력원으로 수소연료전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