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핫러너의 밸브 게이트는 콜드러너의 배제나 기계적인 게이트 실과 넓은 성형 조건 범위에 의한 사이클타임 단축에 의해 사출성형 프로세스의 코스트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밸브 게이트는 오픈 게이트와 비교해 안정적으로 깨끗한 게이트 흔적을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형 메이커나 엔드 유저는 수백만 사이클을 거친 후에도 게이트 흔적의 외관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기대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적절한 메인티넌스가 필요하다. 수백만 사이클 후에도 게이트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면, 코스트 절감, 리스크 절감, 제품의 인정 및 시장 투입까지의 시간 단축으로 이어진다. 사출성형 프로세스에서 열이나 기계적인 부하를 반복해서 받으면, 밸브 게이트의 품질이 저하하고 최종적으로는 용인할 수 없는 게이트 버의 발생으로 이어진다(그림 1). 시간의 경과와 함께 게이트는 마모, 열화하고 성형품의 스크랩 및 검사 회수의 증가에 의한 코스트 상승을 초래한다. 최종적으로는 게이트를 초기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수리가 필요하다. 부품이나 금형 설계에 따라서는 게이트 인서트나 캐비티 블록을 교환할 필요가 생긴다. 추가공에 의한 게이트 사이즈의 확대는 부품의 외관이나
[첨단 헬로티] ‘MJK 통합 시스템’의 개발 배경 1. 개발 배경 MJK 통합 시스템은 소로트 다품종 생산에서 세팅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키는 놀랄만한 툴이다. 이 시스템은 ‘온도 컨트롤러의 조건 기억장치’로서 개발을 개시했다. 그 이유는 성형기 내장형 온도 컨트롤러는 성형기 그 자체에 조건의 기억이 가능한데, 동사의 주력 상품인 스탠드얼론형 온도 컨트롤러에서는 조건의 기억은 불가능하다. 오늘날 금형은 핫러너 장치의 온도 제어를 세분화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키는 경향에 있으며, 온도 컨트롤러의 제어점 수는 8존, 12존이 주류였던 십 수년 전과 달리 24존, 36존이 주류로 되어 있고, 더구나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당연히 제어점 수가 많아지면 금형 교환의 세팅 시에 온도 설정을 입력하는 수고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탠드얼론형 온도 컨트롤러에서는 조건의 기억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디메리트를 극복하는 것이 개발의 스타트 지점이었는데, 단순히 조건을 기억하는 기능을 가진 온도 컨트롤러는 다른 것도 존재하고 그것만으로는 우위성은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성형기의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확산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많다.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시장은 여러 표준과 제조사들로 나뉘어 있고, 이로 인한 상호운용성 문제도 제기된다. 구현된 IoT 솔루션마다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보안성 면에서 안전하다고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성만으로는 디바이스 자체의 무결성 훼손으로 인한 데이터 손상이나 데이터 무단조작 같은 것을 막기 어렵다. 또한 대부분 IoT 솔루션의 중앙집중식 아키텍처는 복구가능성이 크게 미흡할 수 있다. 모든 거래를 클라우드로 처리한다면 만약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모든 사업 운영이 중단될 것이다. 최근 부상하는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시스템 복구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일종의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로서 분산 원장(Distributed general ledger)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뤄지며, 계속해서 늘어나는 거래 기록 목록을 유지한다. 흔히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거래, 스마트 계약, 암호 화폐 같은 것들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첨단 헬로티]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단말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의 성능은 해마다 진화를 거듭해, 쉽고 간단하게 더구나 아름답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렌즈는 직경 5mm, 두께 0.5mm 정도의 매우 작은 부품으로, 여러 개의 플라스틱 렌즈를 경통이라고 불리는 흑색의 원통 부품에 넣고 바닥면에 화상 센서를 배치한 모듈 구조로 되어 있다. 렌즈 금형의 구조는 2플레이트 금형의 방사상 러너로, 사이드 게이트 12개 떼기 혹은 16개 떼기가 주류이다. 렌즈의 재료는 투명성, 저복굴절, 고굴절률, 내열·내후성 및 가공성을 부여한 광학용 폴리카보네이트나 비정질 올레핀계 수지라고 불리는 고기능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구면 렌즈에 비해 적은 개수로 결상 성능 저하의 원인인 수차를 보정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비구면이 채용되고 있으며, 카메라의 성능 향상도 함께 렌즈의 개수는 증가하는 경향이다. 스마트폰의 두께가 대개 7mm 정도이기 때문에 기존 카메라 모듈의 높이를 유지한 채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렌즈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렌즈 1개마다의 두께를 얇게 하고, 또한 비구면의 곡률을 증대시켜 박육부와 살두께부의 편차가
[첨단 헬로티] 대형 사출성형기 메이커인 宇部興産機械(주)와 U-MHI플라텍(주)(구 미쓰비시중공플라스틱테크놀로지사)의 사업 통합과 양사의 사출성형기 판매관리 회사인 U&M플라스틱솔루션즈(주)의 3사 융합에 의해 업계 최대의 성형기 라인업과 성형 솔루션 기술을 가진 대형 사출성형기 종합 메이커가 탄생했다. 융합 3사의 중핵 회사인 宇部興産機械에서는 대형 전전동 사출성형기를 베이스로 표면장식성형, 사출발포성형, 다색성형, 금형회전식 다기능 복합성형 등 많은 성형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들 성형 솔루션 기술은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사출성형품의 코스트 절감과 경량화, 디자인성, 기능화 등에 크게 공헌해 왔다. 지금까지의 성형 솔루션 기술은 주로 자사제의 사출성형기를 베이스로 한 것이었는데, 기존 설비에 플러스함으로써 고기능 복합 성형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많은 요청을 받아, 조합 자유도가 높은 초소형 전동 사출 ‘쁘띠 사출’을 개발했다. 여기에서는 쁘띠 사출의 특징과 성형 사례에 대해, IPF 2017 성형 실연과 함께 소개한다. 쁘띠 사출의 특징 대형 전전동 사출성형기의 기술 노하우를 콤팩트하게 응축한 쁘띠 사출의 특징을 아
[첨단 헬로티] 이재질을 적재적소에 조합해, 제품의 고기능화를 비롯해 디자인성의 향상이나 조립 공수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멀티 머티어리얼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각 제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멀티 머티어리얼이란 알루미늄, 티탄, 마그네슘, CFRP 등이 각각 가지는 특성을 활용해 병용하는 개념이라고 하는데, 생산성 향상에 의한 제조 코스트 저감도 중요한 과제이고 양자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요구되는 기술이다. 멀티 머티어리얼에서 중요해는 것은 재료의 접합 기술로, 금속-금속 접합을 비롯해 금속-수지, 수지-수지 등의 이종 재료 접합 기술의 확립이 필요해진다. 이종 재료의 마찰 교반 접합(이하 FSW) 및 멀티 머티어리얼에 관련된 문헌 수를 보면, 2000년 경부터 FSW에 관한 문헌은 증가 경향에 있고, 2013년를 경계로 멀티 머티어리얼 관련도 동일하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최근의 높은 주목도를 엿볼 수 있다. 멀티 머티어리얼화 검토에서는 수지-금속의 접합강도 향상을 위한 문헌 수가 많고, 금속 재료 표면에 여러 가지 처리에 의한 접합강도에 대한 영향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수지-금속 이종 재료의 특성평가시험 방법의
[첨단 헬로티] 플라스틱은 성형 공정을 거쳐 제품 또는 부품으로 가공되므로 동 공정에서 독자의 기술에 의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사출성형은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적합한 가공법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 일용품 등의 제품 또는 부품의 성형에 널리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출성형 기술은 일정 형상·외관의 성형품을 다량 생산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외관, 기능, 성능 등이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 기술을 기초로 한 다량 생산형 제품의 생산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아시아권으로 시프트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이 글에서는 사출성형의 고부가가치화에 접근하는 기술에 대해 서술한다. 장식 성형 기술 사출성형은 결정된 디자인의 제품을 다량 생산하는 성형법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구에는 인쇄, 도장, 도금 등의 2차 가공에 의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2차 가공법에서는 생산성이 좋지 않은 것, 가공 코스트가 소요되는 것, 품질 편차가 큰 것, 환경 안전 대책이 필요한 것
[첨단 헬로티] 고가, 고성능 라이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보급형 대체품 개발 필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기술 ‘라이더’ 라이더(LiDAR)는 빛 탐지 및 범위측정(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의 약자로 매 초마다 수백만 개의 레이저 빔을 주변에 발사하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주변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3D지도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1960년대 레이저의 발명과 함께 개발되어 항공기나 위성에 탑재돼 대기환경 분석이나 지형분석을 위해 쓰이기도 하며 우주선 탐사나 탐사로봇에 활용되기도 했으나 최근 자율주행 차량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자율주행차량의 센서로 각광받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눈 역할을 하며 주변의 사물을 감지하는 센서장치로는 라이더 외에도 카메라, 레이더 등이 일찌감치 각광받고 있었다. 카메라는 심한 역광, 비나 눈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 사물 인식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고,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더 먼거리까지 물체를 인식하면서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이더와 같이 정확하고 다양한 물체에 대한 정보를 감지하지는 못한다. 반면, 라이더는 레이
[첨단 헬로티] 영국 - 인공지능, 머신러닝, 디지털 윤리 기술 분야 등의 일자리 수요 증가 영국 공공회계위원회(Public Accounts Committee)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STEM 직종*은 영국 내 유망 일자리로 여겨지는데 반해, 노동력 공급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라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 산업의 발전을 지연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STEM 러닝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STEM 기업의 89%가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약 17만개 이상의 일자리 수요가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 STEM 직종 :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관련 직종 기술(Technology) 분야 중에서도 신기술인 인공지능(AI)의 성장으로 관련 직종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드류(Mike Drew) Odgers Berndtson의 글로벌 기술 실무 책임자는 “영국 내 새로운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증가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디
[첨단 헬로티] 정부 정책이나 새로운 규제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장려됨에 따라 태양광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태양광 인버터의 전력 밀도가 높아지고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태양광 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모니터링 할 필요성이 생겼다.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에는 잡음 내성이 뛰어난 RS-485 통신이 주로 사용된다. iCoupler 절연형 RS-485 트랜시버는 태양광 발전 네트워크 통신 인터페이스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EMC에 대해서 견고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RS-485 기술은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최대 전력점 추적, 에너지 저장장치 상태(배터리 저장장치) 모니터링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된다. 에너지 저장장치 같은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통신이 중요하다. 태양광 설비로 발전되고 소비되는 전력을 사용자에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요금 관리(Bill management), 태양광 자체 소모(PV self-consumption), 수요 전력 요금 절감(Demand charge reduction), 백업 전력(Backup power) 같은 다양한 전략들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 있는 것이
[첨단 헬로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러한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본질적으로 바꾸는 파괴적 혁신이 동반하고 있다. 이러한 파괴적 혁신은 종래의 우리가 알고 있던 산업에서 업(業)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매개체라고 생각된다. 바꾸어 말하면 기존의 경쟁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자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러한 경쟁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곳에서 잉태되어 나오기 때문에 복잡한 비즈니스 패턴과 환경에 대한 절대적인 혜안이 필요한 때이다. 더욱이 기존에는 고객에 대한 마케팅적 시각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만 바라보았다면 현재는 온라인, 오프라인 그리고 가상현실, 모바일 등으로 다양해져, 이것을 모두 융합한 크로스 디바이스 채널 방향의 고객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급속한 변화는 앞으로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는 시점인 4~5년 내에 더욱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새로운 컴퓨팅 환경에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들이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BM의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팅 방식이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컴퓨터는 연산
[첨단 헬로티] 글 : 머티 렌더친탈라(Dr. Murthy M. Renduchintala) 박사 인텔 테크놀로지 시스템, 아키텍쳐 및 클라이언트 그룹 사장 겸 최고 엔지니어링 임원 인텔은 지난 7월 18일(태평양 시간, Pacific Time) 회사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인텔은 우리 기술 업계의 이른 새벽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집적회로의 등장과 함께 태어난 회사다. 우리는 인텔이 탄생한 1968년 7월 18일 이래로, 퍼스널 컴퓨터의 등장, 그리고 인터넷,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텔의 영향력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여기 새롭고 훨씬 더 심오한 파급력을 지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입구, 다시 말해 거의 모든 활동들이 컴퓨팅과 상호작용하게 되는 시대의 시작점 앞에 서 있다. 컴퓨팅은 무한할 정도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컴퓨팅은 새로운 폼 팩터의 형태들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컴퓨팅은 극한의 비용 및 환경적 제약 요인들에도 적응해 나갈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컴퓨팅은 항상 접속된 상태로, 항상 학습할 준비가 되고 있으면서, 전문화된 과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첨단 헬로티] 1. 가장 흔한 재산범죄 형법상 범죄 중에서 가장 친근한(?) 죄명은 아마도 사기죄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사기(詐欺)’라는 말을 종종 사용한다. 무언가 거짓이나 허위의 사실로 사람을 속이고 이익을 얻으면 ‘사기’라고 칭한다. 통계상 우리나라는 사기죄의 비중이 가까운 일본과 비교할 때 훨씬 높은 편이다. 이는 일반적인 금전거래 관계에서 변제하지 못한 경우 사기죄로 고소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기죄는 형사범죄 중에서 가장 흔한 범죄에 해당한다.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사기’로 인한 고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기를 당하여 고소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고, 본의 아니게 사기로 고소당하여 고민하시는 분도 있다. 그러나 실제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법률상 구성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이는 그리 쉬운 문제만은 아니다. 2. 사기죄 : 대동강물을 팔아먹으면 창조경제일까?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기꾼으로는 봉이 김선달을 꼽을 수 있다. 닭을 봉황이라고 하여 비싼 값에 팔려고 하는 닭장수를 오히려 역으로 속이는(상대방의 사기를 유발하여 다시 사기를
[첨단 헬로티]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 (6)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onvolution Layer convolution을 사용하면 영상이 갖는 공간적인 특성(local receptive field)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체 영상에 대해 가중치 및 바이어스를 공유(shared parameter)하여 자유 변수(free parameter)의 수를 줄임으로써 CNN 학습 시간을 줄이고, overfitting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영상에서 잘 구별할 수 있는 특징(salient feature)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실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67. 회사는 이름만 남는다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일 중 하나가 작명일 것이다. 사실 이만큼 가슴 두근거리고 설레는 작업도 없다. 부르기 쉬운 것이 좋을까? 친근한 게 좋을까?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는 이름이 좋을까? 등이다. 하지만 1인 기업의 경우 작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이 곧 회사고 회사가 곧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자기 이름으로 회사 이름을 짓는가 하면 배우자나 자녀, 개 이름 또는 자기가 졸업한 학교명을 넣기도 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개명해도 되기 때문이다. 1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48장에서 말한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