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노안 두 질환은 유사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이들의 초기 증상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쉽게 혼동할 수도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백내장의 경우, 늦게 발견하거나 단순 노안으로 착각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초기 단계보다 수술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중장년층 이상부터는 정기적 안과검진이 바람직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을 비롯해 음주,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천적 요인은 유전, 염색체이상, 선천성 대사장애 등이 있고, 후천적 요인은 외상, 포도막염, 당뇨, 전신질환의 합병증, 노화 등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노화로 인한 경우가 비율이 높은 편이란 설명이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눈부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 한편,
틀니임플란트는 틀니와 임플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치과 치료이다. 이 시술은 틀니의 경제적 장점과 임플란트의 기능성 및 심미성의 장점을 합친 방법으로, 잇몸에 2~6개 정도의 임플란트만 식립하고 틀니를 임플란트와 연결해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전문의들은 임플란트를 틀니에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일반 틀니와 달리 말하거나 식사할 때 움직임이 거의 없고 주변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저작력도 자연치아의 70~80% 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전문의는 또한 일부만 식립하기 때문에 고령층,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나 전체 임플란트보다 경제적 부담도 덜할 것이란 설명이다. 스노우치과 복성철 원장은 “이 치료의 시술 기간은 4~6개월 정도로 잇몸뼈가 부족해 뼈이식을 선행해야 하는 경우 3~4개월 정도 기간이 더 소요되는 편”이라면서 “고령층인 환자의 경우 개인의 구강 구조나 잇몸뼈 상태에 따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3D-CT 등의 장비를 이용해 보철물 디자인부터 식립까지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당뇨나 기타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필시 의료진에게 말하고 병력 및 복용중인 약에 대해서도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박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로 인한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예를 들면 문이 잠겼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확인 강박', 세균으로부터 오는 오염에 대한 불안으로 손을 과도하게 씻는 '청결 강박', 물건을 바르게 배열하려는 '정렬 강박' 등이 대표적인 강박증 행동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러한 강박증은 각종 환경적·정신적 요인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발병 요인의 큰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가벼운 수면장애나 두통 증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우울증, 주의집중력 저하, 틱장애 같은 2차 정신질환이 동반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어려워 강박증의 증상이 심해진 상태라면, 정신과 등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는 게 바람직하다.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다산점 황보람 원장은 “강박증은 두뇌신경계의 기능이 저하해 조절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어떤 충동이 느껴질 때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는 전대상피질이 제대로 정보를 처리하지
4베이 2~3룸 설계의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 부평’이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9층 2개 동, 오피스텔 17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39㎡ 34세대, 60㎡ 68세대, 63㎡ 34세대, 66㎡ 34세대 등 총 170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내부공간에는 펜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으며, 빌트인 무상옵션으로 시스템 에어컨, 3구 하이브리드 인덕션, 빌트인 세탁기 및 냉장고(C타입에 한함) 등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 단지는 4Bay 투룸, 쓰리룸 구조로 실거주에 적합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며 “GTX-B노선이 차질 없이 2027년 개통되면 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인근 7호선 산곡역 이용시 서울 강남구청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부평IC를 통해 제1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지가 인천 부평구 일원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아이즈빌아울렛, CGV, 한림병원, 세림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등 쇼핑문화·생활편의·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나비공원, 원적산 둘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고
지식산업센터인 주안국가산단역 J원 플렉스는 지하2층~지상10층 1개동 규모로 구축된다. 이 단지는 복층형 기숙사(일부세대), 약 4평 규모의 테라스(일부세대), 근생시설, 2층, 5층, 8층 옥상정원과 9층 중정 쉼터, 1층 만남의 광장 등 업무와 주거, 휴식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화물 하역을 위한 도어 투 도어, 광폭 주차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는 가좌IC, 도화IC,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수도권제1, 2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까지는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할 수 있는 한편, 인천2호선 주안국가산단역과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1호선 및 인천2호선 주안역과 한 정거장 거리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주안 부평권역의 경우 소재와 부품, 장비 및 제조혁신 생태계 육성 단지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인천산업단지 이동식 모듈교육 컨설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복합문화센터, 산업단지 공공어린이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연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3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에 오피스텔 96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규모로 서울 동대문구 일원서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에 참여 가능하고, 재당첨에도 제한이 없으며,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높지 않은 사회 초년생부터 신혼부부, 3040세대까지 수요층에 관심을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주거시설은 현대건설의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민공동시설 4층 전체에는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마련되며,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도 구축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지나는 청량리역과 1호선, 동북선(예정)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이 모두 도보권에 자리하는데, 동북선은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이며,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동북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한 관절로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저작(씹는)행위와 말하기, 삼키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입을 벌리기가 어려워지고 음식물을 씹는 것이 불편해지며, 통증이 목과 어깨,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들은 이 병으로 인해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게 되면 덧니나 부정교합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맞물림이 지속되는 경우 안면 비대칭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원장은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입을 벌릴 때 '딱' 소리와 함께 통증이 발생하거나 얼굴에 신경통 또는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관련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진단을 통해 상태를 파악한 후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상태가 심각할 때에는 보톡스, 치아교정, 스플린트와 같은 장치 치료를 병행해 안정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과 등 전문 의료진을 통해 구강학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것
판암역 르네블루 오피스텔이 3월2일~3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사람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인당 타입별 1실씩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을 이용하거나 국민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022년 3월 8일 16시이후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시 동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18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1층의 근린생활시설 89실과 함께 지상2층~지상18층에는 오피스텔(업무시설) 272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로 이뤄져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2룸과 3룸 구조의 주거용 아파텔로, 오피스텔 전용 주차장은 362대 주차(법정 133%)가 가능하며, 각 동별 경비실 설치로 보안관리나 택배 보관도 용이한 한편 단지 내 옥상정원과 중앙공원 등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하철 1호선 판암역과 KTX경부선, 남부순환도로 판암TG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학교 및 오피스타운,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있으며, 단지 옆 판암 근
오피스텔 ‘렉스프라임’이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복층형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총 오피스텔 287실로 구성되며, 주차장은 156대 규모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에는 2중 PVC 창호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복층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단열 및 방음효과를 높이고, 높은 천정고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 세탁기, 책상, 스타일러, 시스템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업지 인근의 청량리역은 7개의 철도노선 및 46개의 버스노선이 연결되어 하루 평균 15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수평 환승시스템 구축을 통해 1호선과 분당선 등 지상철도, 버스 등의 교통수단에서 GTX로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인 동대문세무서·동대문경찰서 등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서울성심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과 서울시립대·고려대·경희대 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량리역은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추진 중인 강북
노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중장년층이 되면 신체 여러 곳에서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그중 퇴행으로 인한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오십견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및 동결견이다. 50대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고 발병하면 어깨가 얼어붙는 것처럼 움직일 수 없다고 하여 오십견과 동결견으로 주로 불린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질환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주변 조직의 퇴행으로 유착과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보편적이며,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으로 인해 발병되기도 한다. 증상 초기에는 어깨 부위의 경미한 통증만 나타나며, 약물·체외충격파·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초기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순 통증으로 여겨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가 점차 줄어들어 세수를 하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이들 전문의는 증상이 더 악화되면 어깨뿐 아니라 목과 팔에도 저린 증상을 동반한 통증이 발생하고 더 나아가 수면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거나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았음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코오롱하늘채 퍼스트클래스가 마산 지역서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44층, 총 478세대 모두 84㎡ 타입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84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서재 공간을 갖췄으며, 84B타입은 T자형 주방을 채택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건설되는 마산해양신도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과 마산역 복합 환승센터 사업까지 함께 추진되는 곳으로, 사업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원”이라며 “호텔식 조식서비스, 바다 전망 인피니티풀이 갖춰질 예정이며,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km 이내 롯데백화점, 대학병원, 이마트, 부림시장 먹자골목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초, 고등학교 도보통학도 가능하고, 3.15대로 진입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한편,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아파트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손톱과 발톱의 각질을 먹고 번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손발톱의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고 갈라지는 등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변화가 두드러진다. 갑자기 색깔이 황색이나 백색, 황갈색 등으로 변하거나 주변의 살이 하얗게 일어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질환은 연고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하게 되는데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복용해야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임산부, 수유부, 항진균제에 알러지가 있거나,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없다. 쁘띠케이의원 김재윤 원장은 “먹는 약을 원하지 않거나 복용이 불가능할 때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그 중 하나인 클라리티레이저의 경우, 엔디야그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레이저로 인텔리전트 케어 시스템을 추가해 시술 시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스템은 시술 시 레이저 빔이 겹치는 구간을 일정하게 조절해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피부 표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치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방치할 경우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주는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임플란트의 경우 인공치아로 자연 치아의 저작력과 심미적인 면을 유사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술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거나 과거 통증으로 인한 트라우마 등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체력이 약한 고령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이럴 경우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 임플란트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약물을 사용해 감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마치 잠을 자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방법인데, 의식과 신경을 차단하지 않기 때문에 자발 호흡이 가능하며 의료진의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진행해야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하며 사전 정밀검사 등도 진행하는 게 좋다”고 덧붙
겨울철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점프 후 착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또는 정지하는 상황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등 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사전에 준비운동을 반드시 챙기라고 주문한다.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 보면 자칫 부상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며 특히 스키나 스노우보드는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상체와 무릎을 움직이는 동작이 많아 십자인대파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이어주는 조직으로 양쪽 무릎 관절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방십자인대는 관절 안정성에 기여한다. 이 부위의 손상은 대부분 비틀림, 감속 손상 등 비접촉성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접촉성 외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다른 구조물의 동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 대표적이다. 인대 파열을 조기 진단하지 못할 경우 관절 불안정성과 주위 조직의 동반 손상,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주거형 오피스텔인 해운대 디 엘본이 3월 분양에 나선다. 총 6가지 타입으로 2층형 듀플렉스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전 호실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2층에는 피트니스 센터, 3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며, 옥상에는 스카이풀을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동해남부선 등 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고 했다.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인근의 신해운대역에는 청량리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2024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운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고 반경 1km이내에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부산기계공고, 해운대관광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 등도 인근에 자리했으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 다양한 쇼핑 및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