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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글로벌 달러 약세에 이틀째 하락세...134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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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4일 장 초반 글로벌 달러 약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8원 내린 134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43.5원으로 개장해 횡보하는 흐름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을 언급한 것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하고 있다는 더욱 큰 자신감을 갖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5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도 일부 작용하면서 등락 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7.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9.45원)보다 1.57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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