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임형택)은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년도 K-디지털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청주대학교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K-디지털 플랫폼 신규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5년간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K-디지털 플랫폼사업’은 지역 청년, 주민, 재직자 및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및 장비, 훈련과정 등을 상시 개방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 청주대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청주대 산학협력단(미래창조관) 내에 구축하고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항공드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에게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또 SW 융합클러스터,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SW·AI 교육캠프 및 공간정보 인재양성의 다양한 사업과, 충북드론·UAM연구센터의 우수한 시설·장비를 이번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임형택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이제는
협회·단체와 산학협력 교육 강화…특화교육·취업매칭·사후관리 일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 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올해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