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지난 2021년 5월 제20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2년 간의 소임을 마치고 오는 28일 장안대학교를 떠난다. 대학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김태일號'는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을 기획, 수립해 대학 변화의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했다.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은 기본 혁신과제로 신뢰 구축을 위한 투명경영 및 지표관리의 일상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 수행을 구조혁신 과제로 조직의 유연화, 인사의 합리화, 재정의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운영혁신 과제로는 평생교육 강화, 원격영역 도전, 국제교류 확대를 목표로 했다. 김태일 총장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의 목표와 철학을 바탕으로 장안대학교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취임 당시 외국인 유학생이 5명에 그쳤던 국제교류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현재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이상을 장안대학교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과 재학생의 해외 진출 등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학의 새로운 도전 방향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 전략체계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3명과 ESG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중진공 ESG 컨트롤 타워로서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의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2대 전략과제는 탄소중립, 인권, 안전, 동반성장, 윤리경영 등 기관 자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9개 전략과제와 ESG 역량·인식 제고, 탄소중립 지원, 친환경·녹색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3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첫 발행에 성공한 녹색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조달된 재원으로 저탄소 신산업 육성, 그린기술 사업화, 저탄소·친환경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