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비츠 스토리지 솔루션을 앞세워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 아이티센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12일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비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랩스를 설립했던 아비그도르 윌렌즈(Avigdor Willenz)가 지난 2019년 회사를 인텔에 2조6000억 원에 매각한 이후, 관련 AI 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NVMe/TCP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기업이다. 라이트비츠의 NVMe/TCP 프로토콜은 DAS(Direct-Attached NVMe), FC(Fibre Channel) 스토리지 어레이 및 iSCSI에 비해 성능과 효율성이 높으면서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라이트비츠는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가 1조 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독점 공
[헬로티] 콤텍시스템이 국회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는 웹엑스 기반의 영상회의를 도입해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의원총회를 원격 가상 회의실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회사무처와 의회, 의원실을 가상 회의실로 전환할 예정이며 법안 검토와 공청회, 상임위원회, 정책 세미나 등 비대면 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코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도입된 적 있는 국제 연동성·호환성을 갖춘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보안 유지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기 때문에 재조합이 불가능하다. 모든 메시지, 파일, 작업이 전송과 저장은 이용 중에 암호화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된 ‘전자금융감독 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기반으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오피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회뿐 아니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