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이 헨리 코 전 스프링클러(Sprinklr) 아태지역 부사장을 GCASK(Great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넷앱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중화권, 아세안 및 한국 지역 시장 진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넷앱의 파트너 생태계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올 플래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기술 산업계에서 20년 이상 팀을 선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넷앱에 합류 전 스프링클러에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여러 지역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세일즈포스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았으며 커리어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인피닉스(Infinix)를 설립하기도 했다.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넷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는 “아시아 지역은 광범위한 성장과 다양성이 눈에 띄는 지역”이라며 “헨리 코 신임 총괄의 전략적인 비전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업이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전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수요기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사업 선정률 보장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는 3월까지 AI 데이터 셋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데이터 상품이나 가공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하거나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청년 기업, 그리고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청년 기업 창업이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요기업 선발 시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다년 신청을 허용하고, 전체 지원 규모의 30%(582건)를 청년 기업에 할당한다. 청년 기업은 창업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을 말한다. 테스트웍스는 오는 3월까지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의 신청을 받아 수요기업에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