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광양산단, 신평장림산단…’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
노후산단, 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로 경쟁력 강화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 부평·주안산단)가 기존의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산업공간으로 바뀌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했다. 이는 국정과제와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그간 정부는 창원국가산단, 반월시화국가산단 등 총 15개의 스마트그린산단을 지정해, 제조공정의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 근로·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산단, 신평장림산단, 한국수출산단(부평·주안국가산단)은 지자체에서 자체 수립한 ‘산업단지 중심의 경쟁력강화계획’을 민간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했으며, 3개 지자체가 제시한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는 광양국가산업단지의 비전을 ‘다시 도약하는 미래 철강 산업단지’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철강산업 저탄소 기술개발, 광양·여수 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