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엔드레스하우저, 광학 분석 특화 ‘Endress+Hauser Optical Analysis’ 출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광학 분석 기술에 특화된 2개 자회사를 하나로 통합, ‘Endress+Hauser Optical Analysis’를 공식 출범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TDLAS(Tunable Diode Laser Absorption Spectroscopy) 기술에 근거해 다양한 분석기를 생산하는 ‘스펙트라센서(SpectraSensors)’와 라만 분석기로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온 ‘카이저옵티컬시스템(Kaiser Optical Systems)’을 각각 지난 2012년, 2013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미국에 위치한 두 기업은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 합병된 이후에도 사명과 CI/BI(Corporate Identity/Brand Identity)를 유지해 왔는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레이저 기반의 측정 기술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ndress+Hauser Optical Analysis’를 공식 출범, 두 기업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Endress+Hauser Optical Analysis의 대표이사는 그 동안 스펙트라센서를 이끌어온 존 슈네이